세계당뇨병의날을 맞아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연)가 11월 14일(목) 광화문 광장에서 ‘푸른빛 점등식’을 진행한다.
당뇨병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당뇨병 환우와 의료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이번 점등식은 400만여 명에 달하는 국내 당뇨병 환자들에게 질환 극복의 의지와 희망을 전하고, 범국민적인 당뇨병과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뇨병 예방에 좋은 차(茶) 시음회 및 당뇨병 희망 기금 모금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될 예정인 이번 푸른빛 점등식에서는 SNS를 활용한 ‘푸른빛 희망 릴레이’ 이벤트로 당뇨병 질환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은 대한민국의 당뇨병 실태와 심각성에 대한 정보와 2013년 점등식 일정과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도 진행된다.
릴레이 프로그램과 연동해 푸른빛 점등의 희망을 담은 무료 플래시 애플리케이션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당뇨병 환자와 가족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 참여와 관련해서는 2013 세계당뇨병의 날 사무국(02-6915–3089)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