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공동으로 제정, 시상하고 있는 '보령의료봉사상'이 30주년을 맞아 20일 오후 6시에 신라호텔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30회 대상에는 성가복지병원 박용건(66세) 과장이 선정됐다. 수상자인 박용건 과장은 27년 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봉쇄 수녀원(갈멜)의 수녀님들을 진료하는 한편 신부님이 개인주택을 빌려 만든 장애인시설에서 장애인들의 건강을 돌보는 등 봉사의 삶을 살아왔다. 지난 2001년부터는 무료진료병원인 성가복지병원에서 내과 진료를 하며 인술을 펼치고 있다. 2001년 2개월 진료봉사를 생각하던 중, 수녀님들의 권유로 개원 병원을 접고 무료진료병원인 성가복지병원에서 진료를 보며 무의탁자, 노숙인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제1회 가톨릭 인본주의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상자에
한국노바티스는 이식면역억제제 ‘써티칸®(Certican, 성분명: 에베로리무스)’이 3월부터 심장이식환자에 대해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써티칸은 면역학적 위험이 경도 내지 중증도인 심장, 신장 및 간 동종이식수술을 받은 성인 환자에서 이식 후 장기 거부 반응을 예방하기 위한 새로운 증식신호 억제제(Proliferation signal inhibitor)계열의 약물이며 1,2,3, m-TOR 억제제 (mammalian target of rapamycin inhibitor) 중 심장, 신장 및 간 이식에 적응증을 가진 유일한 이식면역억제제이다.지난 1일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써티칸은 심장 이식을 받은 성인 환자에서 이식 후 거부 반응을 예방할 목적으로 저용량(마이크로에멀젼형태)의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 및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와 병용해 투여할 경우 보험 급여를 적용 받게 됐다.써티칸은 기존 면역억제제인 사이클로스포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산업기술 RD 수행 시 발생하는 규제 및 애로사항을 ‘산업기술연구조합협의회’를 통해서 3월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개발과에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기술연구수행기업의 현장의견을 청취하여 제도개선에 반영키 위해서 수시로 산업기술연구조합협의회와 회의를 하고 있다. 주 건의 내용은 곧 이어 개정 될 산업기술연구사업관리법령 개정에 따른 연구비 집행 정산기준의 불합리 해소, 기자재 구입 애로 해소, 연구비목의 상업화 지원 편성 등이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곧이어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3상 연구비 지원과 임상시험대조약의 보험적용 문제 해소 등을 포함한 자료도 아래와 같이 제출하였다. 현황 및 문제점▶ 고가의 혁신신약 및 희귀의약품, 그리고 고가의 바�
한국 MSD는 고혈압 치료제 코자®엑스큐(성분명 : 로사르탄칼륨+암로디핀 캄실산염) 출시 5주년을 맞아 전국 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5월 18일까지 '러브인액션 – 고혈압 이기는 코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혈압 이기는 코자' 캠페인은 한국MSD의 기업책임활동인 '러브인액션'의 일환으로, 환자와 환자 가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내과 전문의들이 고혈압 환자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접수하면, 한국MSD에서 (사)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의 재능기부를 받아 메시지를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제작한 뒤, 작품 수에 따라 기금으로 적립·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품 일부는 고혈압 환자들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오는 5월 17일 세계고혈압의 날을 기념하여 전시될 예정이다.한국MSD 당뇨 및 심혈관계사업부 총괄 �
◇ 의료원▲어린이병원장 한상원 ▲안이비인후과병원장 이성철 ▲의학도서관장 이우정 ◇ 보건대학원▲국민건강증진연구소장 지선하 ◇ 의과대학▲의예과 부장 박용범 △주임교수▲해부학교실 김명희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김건홍 ▲생리학교실 이영호 ▲약리학교실 이민구 ▲병리학교실 조남훈 ▲미생물학교실 신전수 ▲환경의생물학교실 박순정 ▲정신과학교실 남궁기 ▲소아과학교실 유철주 ▲안과학교실 김응권 ▲비뇨기과학교실 한상원 ▲가정의학교실 인요한 ▲핵의학교실 이종두 ▲마취통증의학교실 신증수 △연구소장▲유전과학연구소 김경섭 ▲내분비연구소 이은직 ▲폐질환연구소 김형중 ▲장기이식연구소 김명수 ▲뇌연구소 장진우 ▲시기능개발연구소 김찬윤 ▲희귀난치성 신경근육병 재활연구소 강성웅 ▲비뇨의과학연구소 한상원 ▲면역질
한독과 도매협회간 ‘마진 분쟁’이 한독이 제시한 8.3%으로 타결됐다. 도매협회는 한독의 수정안을 거부하다가 8.3%의 수정안을 받아들였다. 한독이 도매업소에 제공하는 마진을, 3차 수정안대로 5%를 유지한 채정보제공료에서 현행 1%를 1.5%로 0.5% 상향 조정하고금융비용 1.8% 를 추가 인정하는 등 8.3%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1년 12월에 획득한 「약가협상업무 국제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인증」을 지난달 재심사를 통해 갱신했다고 9일 밝혔다.※ ISO 9001 인증제도 ☞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이나 서비스 실현 체계가 규정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있음을 제3자 인증기관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인증해주는 제도이며, 1994년에 국내에 도입됨 약가협상이란 정부가 2006년 12월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시행하며 신약 등의 급여목록 등재시 치료적, 경제적 가치가 입증된 의약품에 한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약사간 협상을 통해 결정토록 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건보공단 이사장과 약제 제조업자, 위탁제조판매업자, 수입자 등의 대표가 신약과 일부 개량신약, 조정신청 약제 및 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티푸스열(A75, typhus fever)’에 대해 분석한 결과, 대부분은 쯔쯔가무시병(검불티푸스)였는데, 진료인원은 2008년 약 2만1천명에서 2012년 약 2만3천명으로 매년 연평균 2만311명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총진료비는 2008년 약 97억원에서 2012년 약 112억원으로 매년 연평균 98억원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푸스열 진료인원의 10세 구간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70대 이상이 28.4%로 가장 높았고, 60대가 25.1%, 50대가 24.6%로 50대 이상의 장·노년층에서 78.1%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푸스열 진료인원을 월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1년 중 10~11월 진료인원이 다른 월의 진료인원에 비해 최소 7배 이상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설치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임용택) 제25차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6일(토)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다.plenary lecture는 “Paget's Disease: Virus or Gene”이란 주제로 분자생물학적 기전에 대해 30년 이상 연구한 석학인 Indiana 대학교의 David Roodman 교수가 강의한다.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골다공증의 원인과 치료를 다룬 학회 출간의 ‘골다공증(4판)’ 교과서도 선보이는 이번 학회에서는 골대사 기초 및 임상의제를 동시에 다룬다. 심포지엄에서는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지견, 뼈와 관련 장기의 상호관계 및 근육, 조골세포, 파골세포, 연골세포의 기초연구, 골대사질환의 중요 이슈, 영상의학적 접근 등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국내 제약기업들의 의약품 수출증대 등 글로벌시장 공략경쟁이 한층 뜨거워지면서‘약물감시’ 이슈가 국가간 문턱을 넘는데 핵심적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 공산품과는 다른 의약품의 특성상 안전성에 대한 각국 규제당국의 기대치를 공통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약물감시체계의 통합 필요성도 증대되고 있다.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13 APEC 규제조화센터 약물감시 워크숍’은 이러한 글로벌 의약품시장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워크숍은 ‘약물감시 규제조화 현황’을 주제로 APEC 권역내 각국의 약물감시체계와 산업군별 현황, 규제조화의 이슈와 쟁점사항 등에 대한 사례발표와 토론 중심으로 열리게 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를 비롯한 APEC 국가 규제당�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9일 16개 시도의사회장들의 협의체인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협의회’에서 의료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정부 전면투쟁에 돌입할 것을 결의하였다고 밝혔다. 동 회의는 정부의 잘못된 건강보험정책으로 인해 의료기관이 붕괴에 직면하고 의료경쟁력이 급속히 쇠퇴하고 있는 지금 정부가 잘못된 제도의 개선을 뒤로 하고 원격의료와 의료영리화를 졸속으로 추진 하는 것은 큰 위기 상황이라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전국 시도의사회장들은 금번 투쟁은 단지 원격의료의 저지 뿐만 아니라 잘못된 의료제도의 전면 개선을 위한 투쟁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 강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의협과 16개 시도의사회장은 효과적이고 강력한 투쟁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였으며, 노환규 의협 회장이 비상대책�
세계당뇨병의날을 맞아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연)가 11월 14일(목) 광화문 광장에서 ‘푸른빛 점등식’을 진행한다.당뇨병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당뇨병 환우와 의료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이번 점등식은 400만여 명에 달하는 국내 당뇨병 환자들에게 질환 극복의 의지와 희망을 전하고, 범국민적인 당뇨병과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당뇨병 예방에 좋은 차(茶) 시음회 및 당뇨병 희망 기금 모금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될 예정인 이번 푸른빛 점등식에서는 SNS를 활용한 ‘푸른빛 희망 릴레이’ 이벤트로 당뇨병 질환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은 대한민국의 당뇨병 실태와 심각성에 대한 정보와 2013년 점등식 일정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