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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한국의료 배우러 온다

몽골보건부와 삼성서울병원간 몽골의료진 연수계약 체결

 

몽골 의료진이 연수 목적으로 금년 4월부터 내년 6월까지 15개월간 5차에 걸쳐 삼성서울병원에 파견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몽골보건부와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골의료진 연수프로그램 계약를 116일자로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연수분야와 인원은 임상면역학과 22, 의료영상학과 5, 소아내시경 4, 소아신장복강경 5, 소아재활 5, 소아안과 5, 소아정형외과 4, 소아간호8, 소아흉부외과 5, 정신과5명 등이다.

의료인 연수프로그램 개발 및 연수 비용으로 삼성서울병원에 백만불(USD) 규모를 지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을 방문하는 몽골 환자수 증가, 의료기관 진출 등 양국간 보건의료분야 협력 수요 증가에 따라,지난해 양국 보건부간 보건의료분야 양해각서 및 행정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번 한국 삼성서울병원과 몽골보건부간 의료인연수 계약 체결이는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양국간 보건의료협력이 더욱 확대·속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은 보건의료분야의 대표적인 협력 프로그램으로,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수 증가와 함께 한국의료(Medical Korea)에 대한 인지도가 제고되고 있고,

짧은 기간동안 세계 수준의 의료 선도국가로 발전하고 있는 한국의료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해마다 외국의료인 연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예전에 우리나라가 한국전쟁이후 미네소타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대학교 교수요원 226명이 미네소타대학교에 첨단 의학을 배우기 위해 연수를 다녀오고 , 59명의 자문관이 한국에 상주하면서 교육체계 전반을 자문하여 현재 한국의료 발전의 초석을 이룬 것처럼,금번 삼성서울병원과의 의료인 연수를 통해 몽골 자국내 의료수준 및 의료환경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양국 보건부간 체결한 협정에 따라 몽골에 한국의료기술 및 시스템·제도 등을 전수하는 서울프로젝트, 27개 중증질환분야 몽골환자 송출 등을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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