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지훈상 성광의료재단 의료원장 겸 분당차병원장이 한국외과 의사로서는 유일하게 미국외과학회 79번째 종신명예회원으로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지훈상 의료원장은 4월 10일부터 12일까지(한국시간) 미국 보스톤에서 열리는 미국 외과학회 학술대회 총회에 참석하여 위촉장을 수여 받고, 수상연설을 하게 된다. 미국 외과학회(American Surgical Association, ASA)는 1880년에 설립된 전 세계 외과 최고 규모와 권위의 학회다. 외과 분야의 업적과 학문적 발전에 크게 공헌한 소수의 학자만을 명예회원(Honorary Fellow)으로 선정한다. 전 세계 외과 의사들에서는 최고의 영예다. 현재까지 학회 130년 역사상 78명만이 명예회원으로 등록되었으며, 한국인으로서는 지훈상 의료원장이 유일하다. 지훈상 의료원장은 국내 최초로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효명) 문국진 명예교수가 4월 8일(화)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4년 대한의학회 정기총회’ 에서 ‘제6회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이번 헌정은 법의학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법의학사의 산증인으로서 한국 법의학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문국진 명예교수는 대학민국 최초의 법의학자로 고대의대에 대한민국 최초로 법의학교실을 창설하고 법의학연구소를 설립하며 한국 법의학을 개척해온 선구자이다. 또한 대한법의학회 창설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2,000여건 이상 사회적으로 중요한 사건들에 대한 법의학 감정을 시행하면서 법의학 실무뿐만이 아니라 연구 분야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발휘하며 우리나라 법의학 발전의 초석을 다져온 우리나라 ‘법의학사(法醫學史)’ 그 자체라 할 수 �
국내 폐암환자 중 60% 정도를 차지하는 EGFR 돌연변이 음성 폐암환자의 치료에 있어서는 기존 세포독성 항암제가 EGFR 표적항암제인 ‘이레사(Iressa)’ 나 ‘타세바(Tarceva)’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김동완 교수, 이준구 전문의,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협력센터 의학통계실 한서경 교수 공동연구팀이 EGFR 표적항암제와 기존 항암제 치료를 비교한 11개 임상시험, 1605명 환자의 치료결과를 메타분석한 결과이다. 이 결과는 세계 3대 의학저널인 미국의학협회지 (JAMA, impact factor = 29.978) 최신호 (2014년 4월 9일자) 에 게재되었다. 연구팀은 표적항암제의 효능에 논란이 있어 온 EGFR 돌연변이 음성 환자군에서 최선의 치료 약제가 무엇인지 규명하기 위해 이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팀의 분석 결과, EGFR 돌연변이 음성 환자는 기존 세포독성 항암제로 치�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 이비인후과 이창호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소아 중이염의수술적 치료를 최소화 하는 방법인 레이저 튜브 중이염 수술 임상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신마취없는 소아 중이염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소아 중이염은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약물치료가 없어 경과 관찰 후 전신마취를 하는 튜브 수술이 주된 치료법이었다. 그러나 중이염의 증상은 2년 이상 지속되고 튜브 수술은 1년마다 재수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 차례 반복 시술이 필요하며, 전신마취에대한 부담감으로 치료를 포기하고 청력을 소실하는 아이들이 많았다.하지만 분당차병원 이비인후과 이창호, 김형미 교수팀은 지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전신마취 없이 고막마취만 하는 레이저튜브 수술로 중이염을 치료한 512�
고대병원에 러시아 부랴트 공화국의 부랴트 국립대학교 관계자가 방문했다.지난 4월 9일(수) 부랴트 국립대학교의 칼므코프 스테판 블라디미르비치(Kalmykov Stepan Vladimirovich) 총장과 히뜨리히브 블라디미르 예브겐비치 의과대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고대병원을 방문해 김영훈 원장, 권병창 경영관리실장 등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러시아 울란우데에 건강검진센터 및 클리닉 건립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더불어 부랴트 국립대학교 측은 수준 높은 한국의 의료를 배울 수 있도록 새로 건립되는 센터 및 클리닉의 의료진과 직원들의 교육을 비롯한 교류협력을 향후 고대병원과 진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특히, 이어진 병원 투어를 통해 고대병원의 심혈관센터, 건진센터, 중환자실 등 첨단 시설을 둘러봤으며, 이미 고대병원에서 수련받�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새롭게 태어났다. 공간 확장은 물론 응급환자 진료에 적합한 공간배치와 시스템을 구축해 불필요한 이동을 최대한 줄이고,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진료와 처치를 받을 수 있게 했다. 2013년 8월부터 리노베이션 공사를 시작해 올 해 3월말까지 작업을 진행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응급환자 전용 출입구를 만든 것. 본관 건물 앞 주차장을 없애고 응급의료센터 중앙으로 옮겨 출입문을 새롭게 만들었다. 새로 만든 출입문을 통해 응급의료센터 안으로 들어오면 소아진찰실 환자분류 및 진찰실, 처치실, 심폐소생술방(CPR룸)을 나란히 배치했다. 특히 심폐소생술방은 출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보이게 배치해 접근성을 크게 향상했다. 응급환자 전용 CT와 일반 X-레이도 센터 안에 설치해 5분 이내에 촬영이 가능하다. 빠르고 효율적�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이 2014년 4월 암병원 개원으로 국제 수준의 최첨단 의료시스템을 갖춘 환자중심 암병원으로 탈바꿈한다. 구로병원 암병원은 세계적인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 선진 의료시스템 구축을 통해 One-stop 진료와 함께 암환자에 대한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치료를 시행해 환자중심 암 치료의 새 지평을 열어나갈 예정이다. 구로병원 독립적인 암병원 개원의 배경은 이전부터 초기 암 환자를 비롯해 전국의 중증 암 환자가 몰려들었기 때문에 독립적인 암 전문병원을 설립해 수준 높은 암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구로병원 암병원은 단순히 규모를 키우는 것이 아닌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단계 높이며 환자의 입장에서 Easy(쉽고 편하고), Fast(빠르고), Credit(믿을 수 있는 병원)를 기본가치로 추구하고 있다. 최첨단 치료장비 도입 뿐만아니
고대 김우경(金雨慶, 61)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일본 나가사키에서 개최되는 ‘제 57회 일본 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 메인 초청연자로 선정되어, “한국 수부미세수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Past, Present, and Future of Hand Surgery and Microsurgery in Korea)"에 대하여 일본 및 세계의 저명한 성형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한다. 영·미(英·美)권 의대 교수들이 주로 초청됐던 일본 성형외과학회 메인 강연에서 한국인으로는 매우 드물게 일본 성형외과 교수와 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에 초대받은 것은, 김우경 교수가 수부미세수술 분야에서 활약해온 임상능력과 저명한 논문들을 세계학계에 발표한 학술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은 결실로 풀이된다. 한편, 김우경 교수는 “일본성형외과학회의 메인 초청강연은 세계적�
우정라이온스 클럽(354-D지구 회장 권영민)이 4월 7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협약을 맺고 베트남 퀴논시 백내장수술센터를 지원키로 했다. 매년 300만원을 순천향나눔회를 통해 지원해 퀴논시 저 소득층 실명예방 사업을 펼치게 된다. 용산구 자매도시인 베트남 퀴논시의 백내장 수술센터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용산구청, (주)아모레퍼시픽이 힘을 모아 지난해 4월에 건립한 센터다. 백내장수술현미경과 눈초음파, 자동굴절검사기(ARK) 등의 장비로 1일 최대 20명까지 수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성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안과 교수가 의료장비 구입과 의료기술, 센터 운영 등의 대한 자문을 맡고 있다.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과 우정라이온스클럽 간 협약식에는 서유성병원장, 변동원 부원장, 박태성 사무처장, 최승환 원무팀장 등 병원 관계자와 김철�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은 4월 15일(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파킨슨병’을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 강좌는 세계 파킨슨병의 날(11일)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레드 튤립(Red Tulip)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라매병원 신경과 이지영 서울의대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가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다. 보라매병원 시민건강강좌는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문의 : 홍보팀(870-2893)
서울의대 장진영 교수(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가 3월 23~27일 서울에서 열린 ‘제11차 세계간담췌학회(IHPBA) 학술대회’에서 2천편이 넘는 연제 중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한국인 수상자로는 장 교수가 국내 최초다. 장 교수가 발표한 연구는 '국제 다기관 연구 결과를 통한 췌장암 전구병변의 악성 위험 평가를 위한 진단모델 개발'이란 주제로, 학술대회 4일차인 26일 Best of Best Plenary Oral Session에서 소개됐다. 췌장암은 전형적인 선진국 질환으로 알려져, 연구나 진료가 서양이나 일본 위주로 진행되었으나, 본 연구 성과가 국제적으로 높은 인정을 받았다는 것은 국내 췌장 진료의 수준 및 연구가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반증한다. 연구 내용소개□ 췌장암의 조기진단에 대한 연구 장 교수는 "2000년 이후 한국에서도 췌장암 발생률이 급증하면서, 국가 사회
차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우리아이 맞춤건강 프로젝트’ 소아건강검진을 시행한다. 강남차병원 소아청소년과는 만 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아이 검진'과 만2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꿈나무 검진' 등의 ‘우리아이 맞춤건강 프로젝트’를 각각 운영한다. 각 검진 프로그램은 신체계측, 체성분측정, 시력, 청력, 혈액검사, 대소변검사, 흉부X-ray, 심전도, 치과 검진, 영양평가 및 상담, 정신과설문검사(아이정서행동척도, 부모양육태도 검사, 엄마 우울척도)를 연령별로 기본 검진으로 한다. 기본검진을 포함한 보다 정밀한 검사(복부초음파, 뇌MRI, 복부MRI)가 가능하고, 이외에 성장평가(만2세이상), 두성/인성/심리검사, 중금속 모발검사, 알러지검사 등의 각종 선택검진이 제공된다. 또 다양한 선택검사와 신속한 검사 결과 보고에 따라 소아성장(저신장),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