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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에 장시간 노출시 발생하는 온열질환' 경계대상 1호 기상청이 지난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제주도는 지난달 26일, 남부지방은 이달 1일에 장마가 종료된 것으로 분석했다고 발표했다. 6월에 제주도 장마가 끝난 건 관측 사상 처음이며, 장마 기간은 1994년과 함께 역대 두 번째로 짧은 것으로 확인됐다. 남부지방 역시 장마 기간이 역대 두 번째로 짧고, 장마 종료도 역대 두 번째로 빠르다. 이에 따라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내외의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열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온열질환이 경계대상 1호로 거론되고 있다. 온열질환이 뭐길래? 온열질환은 피부에 뾰루지나 물집이 생기는 땀띠부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열사병까지 다양하다. 온열질환의 근본 원인은 체온이 과도하게 상승하면서 체온 조절 능력이 무너지는 데 있다. ▲ 이 형석 교수 특히 더위 그 자체보다도 수분이나 전해질을 충분히 보충하지 않거나 체열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는 환경에서 문제가 심각해지는데,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적절한 휴식 없이 운동이나 작업을 지속할 경우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더욱 커진다. 온열질환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노인층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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