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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만분광법과 인공지능 분석으로 췌장암 섬유아세포 아형 정밀 구분 췌장암은 종양 자체뿐 아니라 종양을 둘러싼 미세환경 특히 섬유아세포가 치료 반응과 재발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이 섬유아세포가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진 여러 아형의 집단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아형을 어떻게 구분하고 조절할지가 췌장암 치료의 관건이었다. 이에 국내 연구진이 무표지 라만 분광 기술을 이용해 췌장암 미세환경 속의 섬유아세포 아형들을 정밀하게 구분해 내는 데 성공했다. ▲(왼쪽부터) 김준기 교수, 전은성 교수, 조민주 박사수료생, 고은영 연구원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준기 교수, 간담도췌외과 전은성 교수, 융합의학과 조민주 박사수료생 · 고은영 연구원은 췌장암 미세환경을 구성하는 정상 세포인 성상세포와 이로부터 분화시킨 염증성 섬유아세포, 근섬유모세포를 대상으로 형광 표지나 염색 없이 라만 분광 현미경과 인공지능 기반 판별 알고리즘을 이용해 각 세포 아형이 가진 성분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냈다. 이번 연구는 향후 췌장암 환자에서 섬유아세포 특성을 평가해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등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는 화학·생명·의학 분야 저명 학술지 ‘생체재료 연구(Biomat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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