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5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암 교실’은 10일(수) 오전 11시 3회의실(본관 지하 1층), ▲‘궁금해요 간이식’은 11일(목) 오후 1시 3회의실(본관 지하 1층),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에 대한 교육’은 13일(토)과 27일(토) 오후 3시 분만실(본관 5층), ▲‘코골이와 건강’은 15일(월) 오후 4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 ▲‘산부인과 특강 – 월경 이상’은 18일(목) 오후 12시 30분 순의홀(별관 지하 1층), ▲‘황사, 미세먼지’는 22일(월) 오후 12시 30분 호흡기교육실(본관 2층), ▲‘뇌졸중과 뇌혈관내 치료’는 25일(목) 오후 1시 30분 신경외과 외래교육실(본관 2층)에서 열린다. 산부인과 특강 참석자에게는 골다공증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모든 건강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 5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세포치료 등의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고기능성 마스크팩이 나왔다. JW신약(대표 백승호)은 세포치료제 기술을 활용해 피부 재생 효과가 뛰어난 마스크팩 ‘닥터클라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닥터클라로’는 피부과, 성형외과 등에서 사용하는 시술 전용 마스크팩으로,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CTP(Cytoplasmic Transduction Peptide) 약물전달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CTP는 고분자 물질을 세포에 효과적으로 전달해주는 기술로, 피부재생물질인 EGF(상피세포성장인자)와 결합해 피부의 빠른 재생을 돕는다. 닥터 클라로'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아스타잔틴과 달팽이 점액물질, 다양한 식물성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손상된 피부 DNA를 회복시키고, 거칠어진 피부를 생기 있게 만들어준다. 120시간 수분증발 차단 효능을 공인받은 AMF (Artificial Moisturizing Factor)와 히알루론산 성분도 포함되어 있어 수분 지속력을 높이는 기능도 갖고 있다. 제품의 아세틸테트라펩타이드-5,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은 피부 속의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는 만큼 미백 효과도 뛰어나다.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의 3D프린팅 환자맞춤형 인공광대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아 중앙대학교 병원에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에 착수하였다. 환자의 결손된 광대뼈를 3D프린터로 맞춤형으로 제작하여 수술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였다. 뼈와 유사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바이오세라믹 소재를 사용하여 이물 반응 없이 수술은 성공적으로 수행되었다. 일반적으로 뼈에 관한 질환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환자 자신의 뼈를 얻어 결손 부위에 이식하는 자가골 이식술이 표준 치료법이나, 자가골 채취로 인한 정상공여부 발생, 합병증 위험 등으로 인해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인체 이식용 임플란트로 티타늄과 같은 금속 또는 생체적합 폴리머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금속이나 고분자 소재는 자체적으로 뼈와 붙을 수 없는 불활성 소재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골이식이 필요하고 이와 더불어 수술 시간이 길어지고 환자의 부담도 증가한다는 것이다. 2016년 ㈜시지바이오는 뼈와 유사한 성분으로 만들어져 뼈와 직접 유합되는 고강도 생체 활성 세라믹 조성을 찾아내 원천기술 확보에 성공하였다. 바이오세라믹은 금속이나 고분자와 달리 몸 속에서 이물 반응이 없고, 생체 활성 세라믹이
삼성서울병원은 2017년난청 및 청각재활 설명회를 연간 4차례에 걸쳐 열기로 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했던 설명회가 청각 장애인 당사자 및 보호자, 유관기관 업무 담당자, 일반인 등의 호응도가 높았던 데 따른 것이다. 올해 설명회는 오는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2층 제4강의장에서 신생아 난청을주제로 첫 강연이 열린다. 이날 강연에는 이비인후과 정원호 교수가 ‘난청 진단과 확인을 통해 조기 발견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문일준 교수는 ‘난청의 원인’을, 조양선 교수는 ‘삼성서울병원의 인공와우 수술 및 재활시스템과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한다. 2회차 강의는 8월 22일암병원 지하 2층 중강의장에서 인공와우 최신지견을 주제로, 3회차는영유아 청각재활에 대해 11월 14일, 마지막 4회차는 학령기 및 성인의 청각재활을 주제로 2018년 2월 20일에각각 계획되어 있다. 강연은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기한에 상관없이 삼성서울병원 인공와우지원실로 전화(02-3410-1234)하면된다. 당일 신청 및 등록도 가능하다. 조양선 삼성서울병원 인공와우센터장(이비인후과 교수)은 “인공와우에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료에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오는 5월 16일(화)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그리고 5월 30일(화)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별관 향설대강당에서 ‘2017년 간호조무사보수교육’을 개최한다. 간호조무사보수교육은 2017년 1월 1일 시행된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에 따라 간호조무사들이 자격신고를 위해 매년 8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로부터 위탁교육기관으로 인정받은 병원협회는 ‘간호조무사의 Care Mind 및 간호행정 실무 연수’를 주제로 2017년 간호조무사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강의는 ▲간호조무사의 Care Mind ▲환자, 보호자와의 의사소통 ▲내부고객과의 의사소통 ▲스트레스 관리와 회복탄력성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향상 등으로 구성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일정확인은 간호조무사협회 홈페이지(http://klpna.or.kr)에서 하면 된다. 문의는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나기성(02-705-9242).
세브란스가 현존하는 최고의 癌 치료기기인 “중입자 치료기”를 국내 첫 도입한다. 어제 26일(수) 오후 5시,‘윤도흠’ 연세의료원장과 ‘타케우치 케이지’(Takeuchi Keiji) ㈜ 한국히타치 대표이사 사장은 중입자 치료기 도입에 관한 “사업추진협약서”(LOI)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노성훈’ 연세암병원장, ‘한상원’ 기획조정실장, ‘윤영설’ 미래전략실장을 비롯한 연세의료원의 여러 보직자와 ㈜히타치제작소 헬스케어사업 부문의 ‘와타나베 마사야’CEO, ‘나카무라 후미토’ Chief Executive, ‘이타미 히로유키’ 사업부장, ‘후치가미 시게키’ 부장 및 한국히타치의 여러 임직원이 참석했다.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은 세브란스는 지난 1969년 한국최초의 암전문진료기관인 연세암병원 개원 후 지난 반세기 동안 가장 앞선 암치료법을 선도해 왔다며, 이번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통해 난치병인 癌을 완치의 질환으로 변화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와타나베 마사야 CEO도 그 간 축적된 입자선 치료기의 개발,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중입자 치료기를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위
첫 출산 연령이 20세 미만인 여성에서 천식 위험이 유의하게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 · 건국대병원 이비인후과 조재훈 교수 ·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황세환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2년)에서 최종적으로 얻은 여성 7,837명의 자료를 활용해 분석했다. 연구팀은 우선 대상자들을 첫 출산연령에 따라 1군(20세 미만), 2군(20세 이상~25세 미만), 3군(25세 이상~30세 미만), 4군(30세 이상~35세 미만), 5군(35세 이상) 등 총 5개의 군으로 나누었으며, 각 군별 유병률은 1군 8.91%(95% 신뢰구간: 6.37–12.28%), 2군 3.81%(95% 신뢰구간: 3.17–4.58%), 3군 2.41%(95% 신뢰구간: 1.92–3.02%), 4군 0.46%(95% 신뢰구간: 0.27–0.78%), 5군 0.61%(95% 신뢰구간: 0.03–3.85%)로 나타났다. 이어 연구팀은 나이, 체질량지수, 고혈압, 교육 정도, 소득 수준, 직업, 음주, 초경 연령 등 다양한 변수들을 보정한 후, 첫 출산 연령과 천식 유병률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 출
박씨(53세/남)는 평소 골프와 테니스 등의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해왔다. 하지만 얼마 전 오른쪽 어깨의 심한 통증으로 인근 병원을 찾았다가 오십견이라는 말에 주사와 물리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고민하던 박씨는 어깨관절 전문의를 찾아 추가로 MRI 검사를 받았고, 어깨 힘줄(회전근개)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관절경술을 통해 힘줄 봉합을 받은 뒤 심했던 통증이 사라지고 어깨 관절 운동 범위도 회복됐다. 조남수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보존적 치료를 해도 어깨통증 나아지지 않으면 회전근개 파열을 의심해야한다”며 “이 때 지체 말고 어깨관절 전문의를 찾아 초기에 수술 받는 것이 대부분 예후가 좋다”고 말했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과 다가 올 여름을 맞이해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하지만 겨우내 위축됐던 근육을 갑자기 사용하면 탈이 나기 쉬운데, 특히 어깨는 부상을 당하기 쉬운 부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회전근개 손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0년 7만 5천여명에서 2016년 13만 여명으로 7년 새 73%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 71%, 여성 76% 증가했고, 2016년 기준 남녀모두
한국QI간호사회(회장 천자혜)가 21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Beyond the Law - 환자안전법, 그 이상의 환자안전가치 실현을 위하여’ 를 주제로 2017 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병원의 QI 및 환자안전담당자와 관련 의료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하태길 서기관이 ‘환자안전법에 따른 환자안전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서희정 팀장이 ‘환자안전법의 실제 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사업실 구홍모 실장은 ‘환자안전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 발표를 통해 환자안전사고 보고 사례를 토대로 의료기관의 환자안전활동과 의료 질 향상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환자안전기준 관리 및 해외선진병원사례를 통한 환자 및 보호자의 환자안전 활동 참여와 의료기관의 환자안전사고 예방 개선 사례에 대한 강의를 통해 환자안전 시스템과 문화를 갖춘 의료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QI 및 환자안전전담간호사의 역할을 공유했다. 천자혜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의료 정책의 방향이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시스템과 문화를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질향상과 성과평가에 중점을 두고 있어 이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자사가 후원하는 의약평론가 수상자로 △노동영 서울대의대 교수 △박형욱 단국대의대 교수 △조석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평가심사위원 △문애리 덕성여대 약대 교수 등 4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의약평론가’는 1976년부터 의료·약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활발한 학술연구나 논평 등 언론활동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의사·약사를 발굴하는 제도다. 올해로 40회를 맞는 ‘의약평론가’는 매년 각계의 추천을 받아 건전한 의약문화 조성에 앞장선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그동안 배출된 200여 명의 의약평론가들은 의약계에서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998년부터는 한국의약평론가회를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6시 30분 연건동 소재 함춘회관(서울대의대 동창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노동영 서울대의대 교수 △박형욱 단국대의대 교수 △조석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평가심사위원 △문애리 덕성여대 약대 교수
SK케미칼이 다국적 제약사 CSL사와 손잡고 만든 바이오 신약이 미국과 유럽에 이어 호주 시장까지 공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장악력을 넓혀가고있다.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 (AFSTYLA)’가 호주 식약처(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로부터최종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앱스틸라는국내에서 기술을 개발한 바이오 신약으로는 최초로 미국, 유럽, 캐나다에이어 호주까지 진출하게 됐다. SK케미칼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2009년 CSL사에 기술 수출한 앱스틸라는 CSL사에서 생산 및 글로벌 임상, 허가 신청을 진행해왔다. 앱스틸라는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받아 국내 바이오 신약중 최초로 미국 내 판매에 돌입했고 12월 캐나다, 지난 1월 유럽에서도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또 스위스, 일본 등에서 허가 심사 단계에 있다. 앱스틸라는 SK케미칼이 세계에서 최초로 연구 개발한 ‘단일 사슬형 분자구조(single-chainproduct)’를 가진 혈액응고 제8인자이다. 기존혈우병치료제는 분리된 두 개의 단백질이 연합된 형태였지만 앱스틸라는 두 단백질을 하
JW중외제약은 CMC연구센터장에 이마세 전무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마세 센터장은 1986년 경희대 약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일본 큐슈대학교에서 제약화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버지니아 코먼웰스 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Post Doctor)을 이수했다. 이후 2006년부터 메디프렉스, 건일제약, 현대약품 등에서 R&D 부문을 총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