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 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부문에 제약기업 최초로 선정되었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품질혁신 활동에 탁월한 경영성과를창출해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기업을 선정, 표창하는 행사이다. 대웅제약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한 엄격한 품질관리로 고품질의 의약품을 공급하고 품질을 향상해온 점을 인정받아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 대웅제약이 창사이래 좋은약을 만들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의약보국의 신념을 지켜온 것을 이번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부문으로 제약업계 최초 인정받게돼 더욱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타협하지 않는 품질원칙을바탕으로 우리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웰에이징 시대의 헬스케어를 이끌며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난치성 미분화갑상선암 치료 후보물질 개발 신약 최고권위 학술지 JMC에 논문 게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후 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윤석균, 이후 신약센터) 조성진 박사팀은 경북대학교병원 선도형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인규 교수) 전용현 박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인 미분화갑상선암의 치료용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 신약개발 분야 최고권위 학술지인 ‘저널오브메디스널캐미스트리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 JCR ranking 5%)지’에 11월 중순 발표하였다. 이번 논문의 연구결과 발표는 첨복재단에서 신약개발 전문기업 ㈜한국전통의학연구소(대표이사 최건섭)에 지난 4월 기술이전하여 개발중에 있는 미분화감상선암 치료 신약후보물질 기술 중 초기 결과물 일부를 포함하는 내용이다. 이번 ‘ERRγ 조절기전의 미분화갑상선암 치료용 후보물질의 최적화 연구’ 논문이 JMC에 최종 게재됨에 따라, 퍼스트인클라스(First-in-class) 미분화갑상선암 치료제 신약을 개발함에 있어서 세계적 권위지의 과학적인 입증을 받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현재 사측과 함께 임상진입을 위한 전임상연구 등의 막바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는 외과적 수술을 망설이는 점막하 종양 환자들을 회복이 빠르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내시경술로 치료하고 있다.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는 종양의 크기가 큰환자의 경우외과적 수술 대신 내시경술로 치료하고, 그 결과를 해외 유명 소화기치료내시경 워크숍 ‘IRCAD’에서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종양의 크기가 클 경우 고난이도의 내시경술을 필요로 하는데, 유 교수는 해외 유명학회로부터 일 년에 여러 차례 초청받아 외국 의사들을 대상으로 내시경술을 강연하기도한다. 60대 남성 이 모 씨는 무슨 음식을 먹든지 가슴이 답답하고, 위산이 자주 역류해 서울에 유명 대형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위-식도 접합부위에 양성 종양이 발견돼 ‘위식도 접합부 점막하 종양’ 판정을 받았다. 종양의 크기는 6cm로 상당히 커진 상태였다. 보통 위의 가장 깊은 고유근육층에서 발생하는 점막하 종양은 종양의 크기가 3cm 이상인 경우 외과적 수술을 시행한다. 이 씨 역시 종양의 크기가 커서 타병원에서 외과적 수술을 권유받았다. 하지만 중년 또는 고령의 환자가 가슴을 절개하고 종양을 제거하는 외과적 수술을 받을 경우,
대한백반증학회와 백반증협회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1시부터 세브란스병원 종합관 337호에서 ‘2016 백반증 환우와 가족을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백반증은 경계가 명확한 하얀색의 탈색반이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멜라닌색소를 생성하는 멜라닌 세포가 없어져서발생한다. 인구의 약 1% 정도에서 남녀 구분 없이 후천적으로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날 강좌에는 이러한 백반증의 발생 원인과 최신 치료법 등을 소개하고 관리방법에 대해서도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사전등록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참가비는무료이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2016 메세나대상 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메세나대상은 한국메세나협회가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기업·기업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지원 활동을 전개하는 등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공헌상’을 받았다. 한국메세나협회 관계자는 “문화공헌상은 사회 기여도와 함께 지속성, 독창성,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며 “중외학술복지재단은 문화적 혜택을 받기 힘든 장애인들에게 지속으로 지원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4년째 후원하고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을 운영하는 등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문화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메세나 활동은 다른 재단이 갖고 있지 않은 우리만의 정체성”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지원 활동과 북지 사업을 다각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이 회장은 2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광고대회에서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국가유공자로 훈장을 받았다. 일동홀딩스 이정치 회장은 일동제약 본부장,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일동제약의 광고 및 홍보활동을 주관했으며, 일동제약의 자회사인 종합광고대행사 유니기획의 대표를 겸직하며 일동제약 광고 기획과 크리에이티브 전반을 진두지휘했다. 일동제약은 그간 창의적인 광고활동을 통해 CI를 정립하고 파워브랜드를 육성해왔으며, 특히 아로나민50주년 사과나눔캠페인,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일동제약창립기념 기업PR광고, 아로나민 SNS광고, 각종 감사광고 등, 제품광고에 공익성을 접목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의약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광고규정과 심의를 엄격히 준수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특히 2013년부터 한국광고주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광고산업 발전과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광고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고주와 언론사의 바람직한 관계정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광고인들로하여금 광고업무 관련 실무적 지식과
건국대병원 피부과 최용범 교수팀이 건선 환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특정 단일염기다형성(SNP,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을 밝혀냈다. SNP는 유전자 염기 서열상에 나타나는 차이로,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건선은 한국인의 약 1%에서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붉은 발진이 판이나 둥근 형태로 나타나며 각질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최용범 교수팀은 건선 환자 208명을 대상으로 건선과 같은 면역질환에 관련된 유전자 12개의 염기서열을 분석했다. 그 결과, 건선을 앓지 않는 대조군 266명과 비교해 건선 환자군에서 IL-17과 JAK 유전자의 특정 SNP(IL17F rs763780, JAK2 rs2274471)가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IL-17과 JAK는 면역체계를 조절하는 유전자로 건선을 유발하는데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용범 교수는 “최근 IL-17과 JAK 같이 면역체계를 조절해 건선을 치료하는 생물학제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연구에서 발견한 두 유전자의 SNP의 차이를 분석하면 개인별로 적합한 생물학제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용범 교수는 “이번 연
. 수술 전 교정치료 없는 턱 교정술 기존치료보다 8개월 단축,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최종우 교수팀이 지난 2007년 12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선수술 후교정 양악수술을 받은 환자군과 기존의 선교정 후 양악수술을 받은 환자군을 장기간 비교 관찰한 결과, 선수술 양악수술의 치료기간이 평균 14개월로 치료기간이 짧아도 중대한 합병증 없이 안정적인 턱교합을 보였다고 밝혔다. 수술 전 교정 과정 없이 수술로 치아의 교합을 맞추고 난 후 치아 교정만 거치면 치료가 끝나는 ‘선(先 )수술 후(後)교정’ 양악수술을 통해 기존 치료 기간의 절반정도로 치료 기간을 앞당기고 효과적으로 주걱턱을 교정할 수 있다는 것이 장기간 연구를 통해 입증된 것이다. 주걱턱이나 안면비대칭 교정을 위해 양악수술을 받는 환자들의 경우 두 번의 치아교정과 수술까지 치료기간이 평균 22개월인 것에 비해 절반 수준이었으며, 특히 치아를 뽑지 않는 ‘비발치 선수술 양악수술’의 경우는 평균 13개월이 걸려 치료기간이 더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우 교수는 이번 선수술 양악수술과 전통적인 양악수술간의 장기간 비교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근 영국에서 열린 유럽두개악안면학회에서 ‘마스터 클래스
건국대학교병원 간호부가 지난 15일 병원 지하 3층 로비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교직원들이 기증한 물품과 먹거리를 판매했다.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은 불우한 환우들의 치료비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박미영 간호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료제민의 창립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오는 24~25일 양일간 본관 1층 로비(10시 30분~16시 30분)에서 ‘암요! 걱정말아요! 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식단 전시회’를 개최한다.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모든 암 환자의 식사 = 치료와 회복을 돕는 식사’라는 컨셉 아래 환자와 보호자, 지역 주민들이 암 치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2013년부터 다양한 질환별 치료식을 주제로 매년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식단 전시회는 위절제후식, 장수술후식, 저균식 등 현재 병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암 환자식과 식사요법을 비롯해 유방암, 자궁암, 폐암, 간암 등 암 질환별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되는 권장식단을 소개해 암 환자나 보호자가 스스로 식단을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식단 전시회는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프로그램 상세 확인은 병원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영양팀으로 문의(032-621-5752~3)하면 된다. 한편, 이번 식단 전시회를 주최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영양팀은 원내 ‘제
윤방부 연세의대 명예교수(現 선병원재단 회장)가 지난 11월 12일 개최된 사단법인 함께하는 36.5 발기인 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36.5 는 탈북민(새터민), 다문화가족, 舊러시아연방국가의 고려인 동포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윤 이사장은 “사단법인 함께하는 36.5는 진료중심의 기존 의료봉사와는 달리 심도 있고 더 적극적인 수술과 치료중심의 의료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끝
한국뇌졸중재활코호트연구단과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예방재활센터는 오는 11월 26일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2층 서대문 컨퍼런스룸에서 ‘2016년 뇌졸중 재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밝혔다. 뇌졸중재활코호트연구단은 보건보지부 질병관리본부의지원으로 ‘뇌졸중 환자의 재활분야 장기적 기능 수준 관련 요인에 대한10년 추적조사 연구’를 진행 중이다. 2012년부터 시작되어 국내 9개병원에서 8,000여명의 초발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장애 정도, 삶의질 및 다양한 기능 변화에 대해 7~10년간 지속적으로 추적 조사 중이며,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뇌졸중 환자의 삶과재활 △뇌졸중 관리 정책 및 제언을 담아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발표와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연구단장을 맡은 김연희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교수가 한국 뇌졸중 환자의 장애와 삶을 주제로 첫 강연을 맡았고, 부산의대 한준희 교수가 우리나라 뇌졸중환자의 사망 및 연관 인자에 대해 발표한다. 또 연세의대 김덕용 교수는 뇌졸중 환자가족의 부양 부담에 대해서, 충남의대 손민균 교수의 집중재활치료의 현황과 효과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