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후 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윤석균, 이후 신약센터), 실험동물지원센 터(센터장 김충용, 이후 실동센터)가 유방암 전이를 억제하는 신규 AXL kinase 분자표적 저해 저분자 화합물을 발 굴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적 권위의 암 학회지인 Oncotarget(인용지수6.359) 11월 4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첨복재단과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공동연구를 통해 이루어졌다. 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암의 25.2%를 차지할 정도로 빈번하다. 또 국내 2011년 환자수가 15년 전에 비해서 4배 증가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방암 사망의 주된 원인은 뼈, 폐, 간, 뇌로 암이 확산되는 전이에 있다. 연구는 첨복재단 신약센터 이선화 박사, 최환근 박사가 연구 책임자로, 윤석균 센터장, 김남두 연구원, 손정범 연구원, 고은화 연구원, 조중희 연구원, 김현경 연구원, 김다예 연구원이 참여했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에서는 이추희 교수, 남홍안 연구원이 참여했다. 동물실험 관련하여 실동센터 김충용 센터장, 박준석 연구원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신약재창출법을 사용하여 발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안면비대칭과 턱관절’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KU양약수술센터(치과) 강나라 교수가 안면비대칭의 진단과 치료, 건강한 턱관절을 위한 올바른 치료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1588-1533, 1800-1533)으로 하면 된다.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 관상동맥질환의 치료를 위해 스텐트를 삽입 후 혈관이 다시 막히는 것을 막아주기 위해 항응고제를 사용한다. 그런데 31%의 환자가 이를 충분한 기간동안 복용하지 않아 적극적인 환자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조미희 전공의)는 국민건강보험 표본 코호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2009-2011년 약물 용출 스텐트(DES, Drug-eluting stent) 관상동맥 중재술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항응고제 복용 조기 중단율과 이와 관련된 사회경제학적 인자 및 임상적 특징 등을 조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구의 노령화와 식습관의 서구화로 관상동맥질환과 이를 치료하기 위한 관상동맥 중재술의 시행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관상동맥중재술의 대부분은 약물방출 스텐트를 사용한다. 2007년 이후 미국 심장학회 등 대부분의 전문 학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약물방출 스텐트를 사용하면 최소 12개월 동안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을 함께 복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항응고제의 복용은 혈전, 심근경색, 사망 등과 같은 중재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합병증 발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표적항암제 렌비마가 분화 갑상선암으로 인한 전이 종양에서도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European Society of Medical Oncology)에서 발표되었다. 한국에자이에 따르면 연구자들은 방사성 요오드 불응성 분화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렌비마의 SELECT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뼈, 간, 폐, 림프절 전이에서 렌바티닙 투여군과 위약군의 종양 크기 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렌바티닙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투약 전과 비교하여 모든 대상부위에서 종양의 축소를 보였다. 뼈로 전이된 종양의 크기 변화 평균값(the mean maximum change in sum of target lesion)이 위약군의 경우 3.4mm 증가한 반면, 렌바티닙 치료군의 경우 6.7mm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으로 전이된 종양의 크기 변화 평균값은 위약군의 경우 2.5mm 증가한 반면, 렌바티닙 치료군의 경우 17.7mm 감소했으며, 폐 전이 종양의 경우 위약군은 1.4mm, 렌바티닙군은 -15.1mm로 나타났다. 림프절 전이 종양의 경우에도 위약군은 -0.8mm,
강동경희대병원은 11월 9일 본관 지하1층 인산홀에서 (주)하이엔과 ‘고급택시를 활용한 내·외국인환자 차량지원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동경희대병원은 국제진료서비스와 연계된 고급택시 차량지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고급택시란 국토교통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에 따라 배기량 2,800cc 이상의 고급차량(벤츠 E300 4MATIC, Lexus ES 등)에 내·외부에 택시표시 없이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약 전용 택시다.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가능한 외국어가능기사가 배치되고,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고급택시 예약서비스를 활용한 의료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주)하이엔과 협력할 예정이다. 주광로 강동경희대병원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국제진료서비스에 이어 교통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인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강동경희대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과 안전을 선도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그동안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왔으며, 2016년에도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한국릴리(대표:폴 헨리휴버스)는보건의료 전문가에게자사 제품과관련한 모든의약학 정보와다양한 학술정보를한 번에제공하는 멀티채널 마케팅‘LillyON’의웹사이트를 11월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LillyON은 다변화되고 있는 제약산업 및 영업 환경의 새로운 소통 채널로서, 보건의료 전문가의의약학 정보접근성과 편의성향상에 기여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원스톱멀티 채널마케팅 LillyON은 ▲시·공간에 제약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제품의 온라인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는 ‘라이브웹 세미나’▲웹 세미나를다시 볼수 있는‘비디오 리플레이’ ▲다양한제품 관련논문 및의약학 정보를제공하는 ‘메디컬 스퀘어’ ▲한국릴리의 제품정보 웹사이트및 어플리케이션등 유익한디지털 채널을한 눈에확인할 수있는 ‘릴리 프로덕트’ 로 구성돼 있다. LillyON은 PC와스마트폰 및태블릿 PC에서모두 이용가능하며, LillyON 웹사이트(https://lillyon.co.kr)접속 후보건의료 전문가인증 절차를거쳐 이용할수 있다. ‘라이브 웹 세미나’는의료 현장에서바쁜 일정을소화하는 보건의료전문가들이 시·공간에 제약없이 제품 및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이 9일 본관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신경외과 박관 교수등 20년 장기근속자를 비롯해 2016년 한 해 동안 병원발전 및 위상 제고에 힘쓴 임직원들에게 공로상과 모범상, 봉사상 등이 수여됐다. 권오정 원장은 기념사에서 윈스턴 처칠이“연은 바람과 마주할 때 가장 높게 난다”고 말한 구절을 인용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삼성서울병원이 진료의 질을 높이고더욱 안전한 병원이 되어 국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병원으로 거듭나자고 다짐했다. 권 원장은 “우리 병원 역시 지난 22년간 여러 위기를 견뎌내며 더욱 강해져 왔다”며 “삼성서울병원 가족들의 저력과 단합된 힘을 믿기 때문에 더욱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암센터장 조재일 폐식도외과 교수가 지난 10/20 ~ 10/22,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제 48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조재일 교수의 학회장 임기는 10/21 부터 1년 동안이다.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1968년 창설하여 총 회원수가 1,300여명에 이르는 학회로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발간 그리고 국제 학회를 유치하는 등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췌장암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췌장암은 왜 생기고 누구에게 생기나요?(소화기내과 이태윤 교수) ▲췌장암은 진단이 어렵다고 하는데 어떻게 진단하고 초기에 진단할 수 있을까요?(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 ▲췌장암은 무섭다고 하는데 치료가 가능한가요?(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 등으로 진행된다.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1588-1533, 1800-1533)으로 하면 된다.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지난 2일 지하3층 대강당에서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QI(Quality Improvement)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구연부문 6팀과 포스터부문 17팀, 지면부문 15팀 등 총 38개 팀이 참가해 지난 1년 동안 안전한 진료를 위해 수행한 QI 활동의 결과를 발표하고 평가했다. 페스티벌 상을 차지한 관리운영팀은 ‘건강검진 후 본원 외래 연계율 향상활동’을 주제로, 헬스케어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유소견자가 외래 진료를 연계하기 위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활동을 펼쳤다. 헬스케어센터는 건강검진 고객의 이상 소견이 발견된 즉시 검진 결과에 따라 검사 당일에 진료를 권장하고 검사해 가능한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외래 연계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또한, 귀가 후 결과 상담 전에 이상 소견이 발견된 고객에게는 유선으로 고지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유소견자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2015년 대비 2016년에는 유소견자의 외래 연계율은 54%, 당일 연계율은 115%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황대용 병원장은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와 업무 개선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교직원들에게
지난 4일(2016.11.4)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회를 열고 내시경 소독수가의 신설을 심의 의결하여, 의원급 1만2,625원, 병원급 1만2,211원, 종합병원 1만2,720원, 상급종합병원 1만3,229원으로 결정하였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최소한의 원가 보상은 이루어져야 한다는 강력한 주장과 함께 그에 합당한 근거제시가 받아들여진 것. 이번 내시경 소독세척 수가의 신설은 수십 년째 비정상 이어온 소화기내시경 수가체계의 작은 부분을 정상화 시킨 것이라고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는 주장하고 있다. 학회는 초저수가인 내시경수가와 소독비용도 병원 규모에 따른 손해의 문제는 남아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 안전/감염과 직결되는 내시경 소독비용을 10년 만에 신설한 현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의 결단을 환영하고 있다. 이와함게 학회는 감염관리와 환자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꾸준한 질관리를 유지하고 의협 등과 연계하여 자정 노력도 이어가며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조양선 교수가 지난 10월 2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제 53차 대한이과학회 총회에서신임 회장 (제 13대)에 선출 됐다고밝혔다. 임기는 2016년10월 29일부터 2년이다. 대한이과학회는 1990년대학이과연구회로 창립 돼 현재 정회원 450명 웹회원 1,270명의회원을 두고 있다. 학술활동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국제적으로도 연구와 임상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양선 회장은 대한이과학회장으로서 ‘동아시아이과학회(EASO)’를 비롯한 다양한 학술대회 및 국제적 사업에 적극 참여, 대한이과학 및 신경이과학 분야에서 학문적 중심 축이 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