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오는 9월 9일 귀의 날을 맞아 난청환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보청기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난청’이란 말이나 소리를 듣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증상으로, ‘1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난청환자는 26만명에 이른다.이러한 난청해소에 도움이 되는 의료기기인 보청기는 지난달 기준으로 1,194개 품목이 의료기기로 허가되어 있는 상황이다.식약청은 일단 환자 본인이 어떤 유형의 난청자인지를 파악한 후 난청의 상태에 따라 보청기를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며, 보청기는 물과 충격에 약하기 때문에 사용할 때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구입시 주의사항난청을 극복하려면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청력측정과 상태를 고려하여 자신의 청력상태에 알맞은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예
(주)휴온스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오는 5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회의실에서 사랑의 헌혈증서 기증식 및 기부약정식을 가졌다. (주)휴온스는 헌혈행사를 통해 마련한 86장의 헌혈증을 순천향대 서울병원에 기부하고, 앞으로도 매년 헌혈증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성태 (주)휴온스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헌혈증을 뜻있게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일회적인 행사가 아닌 연례행사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유성 순천향대서울병원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성태 (주)휴온스 대표이사와 서유성 순천향대서울병원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센터장 심영목)는 오는 12일, 암센터 지하1층 강당에서 ‘대장암 특별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대장암 특별건강강좌는 ▲항암치료, 힘들지 않게 받을 수 있나(박준오 혈액종양내과 교수) ▲수술후 어떻게 먹어야 하나(박경래 영양사) ▲수술후 정신건강 관리(류승형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조교수) ▲수술 5년후 관리(조용범 외과 교수) ▲운동관리(황지혜 재활의학과 교수) 등의 대장암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의 강좌와 질의 응답 등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강좌에서는 대장암의 치료와 발생전후의 관리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궁금한 사항을 해결해줄 예정이다. 이번 특별건강강좌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서울삼성병원 대장암센터(02-3410-3872)로 하�
서울대학교병원 척추종양센터 신경외과 정천기/김치헌 교수팀은 서울대병원에 내원한 보행 불가 척추 전이암 환자 57명에 대한 수술을 분석한 결과 보행불능이 발생한지 3일 이내, 다리근력이 정상의 60% 이상 유지 된 상태에서 수술을 받으면 95% 에서 다시 보행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척추 전이암은 전체 암 환자의 30%에서 발생한다. 대게 증상이 악화되면 전이된 암세포가 척수를 압박하여 운동신경이 악화되어 보행이 불가능해진다.수술은 척추관 내 전이된 암세포를 제거함으로 척수의 압박을 완화하고 운동신경을 회복시키는 방법이다. 그러나 수술 후 보행 기능이 회복되지 않는 환자가 있는가 하면 고위험 수술로 인한 합병증으로 상태가 더욱 악화되는 경우도 있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신중하게 권해져야 한다고 전했다.연구팀은 분석결과 보행불능상태가
국내외 신경외과학 관련 전문가 및 업체 관계자 약 5천 명이 참가 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15차 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 (XV WFNS World Congress of Neurosurgery, 약칭 WFNS2013)가 아시아에서는 세번째로 2013년 9월 8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 된다. 본학술대회는 의학의 최첨단인 뇌신경 분야에 관한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신경외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경외과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다. 또한 관련기업들에게는 후원 및 전시 참여를 통해 전 세계 전문가들을 직접 대면하면서 업체가 보유한 전문 약품 및 기기를 홍보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최고의 마케팅 장이 될 것이라 전망된다.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조직위원장 및 대회장을 맡고 있는 정희원 서울대학교 병원장을 필두로 사무총장에 연세대 이규성 교�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오는 4일 의과대학 제1의학관 임상수기센터에서 김린 의무부총장, 박정율 의무기획처장, 박건우 의무교학처장, 박승하 안암병원장, 이성우 안암 응급의학과장, 홍윤식 안암 응급의학과 교수, 김수진 안암 응급의학과 교수, 윤영훈 구로 응급의학과 교수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의료원 한국형전문소생술 트레이닝센터 현판식」을 거행했다.한국형전문소생술 트레이닝센터는 고려대의료원의 심폐소생 비상체계를 더욱 더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설치된 것으로, 지난 6월부터 인증 준비를 거쳐 7월에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최종적으로 정식 인증을 받았다. 또한, 7월 21일에는 한국형전문소생술 교육을 위한 원내강사 양성교육이 개최되어, 안암, 구로, 안산 3개 병원 전문의 총12명을 대상으로 한국형전문소생 인스트럭�
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는 지난 31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JCI 재인증 획득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JCI 재인증 획득을 대내외에 선포함과 동시에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관련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5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대회의실을 가득 채웠으며, 박승하 원장의 기념사, 김린 의무부총장의 축사 시작으로 이기형 진료부원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5개 부서, 2개 협력업체, 30명의 직원에 대한 포상이 실시됐다. 기념행사 직후에는 의과대학 광장에서 1,000여명의 교직원이 운집한 가운데 만찬을 실시했다. 특히, JCI 인증을 기획할 당시의 김형규 전임 병원장과 2009년 JCI 첫 인증을 받을 당시의 손창성 전임 병원장과 이상학 전임 진료부원장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JCI인증은 해외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본부장:전병율) 국립보건연구원(원장:조명찬)은 9월 5일, 한국인의 질환관련 유전인자를 효율적으로 찾기 위한 「한국인 참조유전체 정보 구축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참조유전체는 사람의 피부색, 외모 등의 다양성은 유전적 변이에 의해서 일어나며, 이러한 변이의 정보는 참조유전체 정보와의 비교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 유전체의 전 염기서열( A,C,G,T 4가지의 염기로 구성된 한 생물체의 유전체를 구성하는 모든 염기의 집합으로, 인간은 약 30억 개의 염기서열을 가지고 있다.)을 해독하고 그 정보를 국내외 연구자들과 공유함으로써 유전체 연구를 통한 질병예측 및 치료를 앞당기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인 참조유전체 정보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수년간 한국인 유전체분석을 통해 한국인 고유의 당뇨, 혈압, 비
대한갑상선학회(이사장 성균관의대 정재훈 교수)는 31일부터 오는 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2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의 행사는 국내 갑상선 전문가 4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여 개의 연제가 발표되는 성황을 이루었다. 학회와 더불어 개최된 총회에서는 정준기 교수(서울의대 핵의학과)를 신임 회장으로, 이강대 교수(고신의대 이비인후과)와 정종길 교수(여수전남병원장, 외과)를 각각 부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이 날은 특별히 학술대회에 앞서 본 학회의 창립자로서 지난 6일 서거하신 고창순 교수에 관한 20분간의 추모 모임을 가졌다.
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29일 중회의실에서 ‘성북구 구급품질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응급의학과(과장 이성우)와 성북소방서 주최로 이루어진 이번 간담회는 성북구 내 심정지 예방 및 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성된 지역사회협의체 정기모임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성북소방서 심정지 구급활동현황(성북소방서 최미영 구급대원) ▲성북구 심정지 현황 및 취약지 분석(고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의중 교수) ▲병원 심정지 등록자료 분석 결과(고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은정 코디네이터) ▲소생 후 통합 치료란 무엇인가(고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성우 과장)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어 ▲증례토의와 ▲심전도 퀴즈 ▲종합토론 등이 이어졌다. 또한 고대병원은 이 날 모범 구급대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표창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진료센터(센터장 이석구)는 오는 23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2회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진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특수 진료클리닉 update 및 최신지견’를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진료센터의 특수 클리닉에 대한 최신동향과 질환들의 최신지견을 통해 지역 의사 및 전문의들과 활발할 토의 및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이 날 심포지엄에는 ▲성장판 손상 클리닉 ▲선천성 안면기형 클리닉 ▲선천성 심장병 수술 클리닉 ▲태아통합진료클리닉 ▲소아배뇨장애 야뇨증 클리닉 ▲소아약시 클리닉 ▲소아결핵 클리닉 등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진료센터 특수 클리닉에서 환자 진료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최신동향 및 지견들을 통합하여 지역 의료진들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구내염 및 관련병변(K12)’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81만2천명에서 2011년 98만9천명으로 5년간 약 17만7천명이 증가(21.8%)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5.1%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구내염의 성별 진료인원은 남성이 2007년 36만명에서 2011년 43만명으로 약 7만명 증가했으며, 여성은 2007년 45만명, 2011년 55만명으로 약 10만명이 증가하였다. 2011년 기준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에 비해 1.26배 더 많고, 연평균 증가율도 여성이 약 0.4%정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진료인원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구내염은 전 연령구간에서 약 10%초반의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2011년 기준 진료인원 점유율은 0~9세가 18.0%로 가장 높았고, 20대가 9.6%로 가장 낮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