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14호 태풍 덴빈의 북상으로 수해 지역이 발생함에 따라, 수해지역 주민, 복구작업 참여자, 기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감염병 및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및 안전한 음식물 섭취를 8월 16일에 이어 재차 당부하였다.먼저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 수인성 감염병의 철저한 예방을 위해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며, 조리한 음식은 오래보관하지 않아야 한다.또한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하지 말아야 한다.이어서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매개 모기가 활발하게 흡혈 활동을 하는 야간(밤 10시부터 새벽4시)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해야 한다.부득이하게 불가피한 야간 외출 시에는 반드시 긴팔 및 긴 바지
대한통증학회는 제2회 통증의 날을 맞아 9월 12일 오후 2시부터 한시간동안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지하3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목과 허리 통증의 비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연자는 건국대학교병원 김재헌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와 유재성 임상강사이며 참석자에게는 ‘일반인을 위한 통증클리닉’, ‘통증만화’ 책자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강연은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전병율)는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美CDC)에서 올해 8월 28일까지 텍사스, 루이지애나 등 48개 주에서 웨스트나일열 발생으로 1,590명이 감염, 65명이 사망하였다고 발표함에 따라, 미국으로 여행하는 국민들에게 웨스트나일열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웨스트나일열은 웨스트나일(West Nile)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급성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제4군에 속하며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보고된 바 없다. 현재 웨스트나일열 감염자의 70% 이상이 텍사스,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사우스다코다, 오클라호마, 미시간 등 6개 주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45% 이상은 텍사스주에서 발생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8월 29일 전국 13개 국립검역소를 통하여 웨스트나일열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미국 텍사스와 루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급속한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욕구 증가 등으로 2011년 국내 의료기기 시장이 전년에 비하여 10% 이상 증가하였다고 밝혔다.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4조3,064억원으로 2010년(3조9,027억원)에 비하여 10.34% 증가하는 등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7.21%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2011년 세계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956억달러이며, 우리나라는 39억달러(1.31%)로 미국, 일본, 독일 등에 이어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식약청은 2011년 의료기기 생산실적 등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만성적인 무역적자가 발생하고 있고 국내 의료기기 업체 대다수가 아직도 영세한 규모라고 설명하였다.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3조3,665억원으로 2010년(2조9,644억원) 대비 13.56% 증가하여 3년만에 두자릿수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난 6월 7일 의약품 재분류(안) 발표 이후, 의견수렴 및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9일 최종 재분류 결과를 발표했다.중앙약심 회의 결과, 분류 전환 품목은 일반의약품에서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된 품목 262개,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된 품목 200개, 동시분류 42개 등으로 총 504개로, 의약품 재분류 전후를 비교하면, 전문의약품은 56.2%에서 56.4%,일반의약품은 43.8%에서 43.6%로 비중은 크게 변화하지 않는다.이로 인해 어린이 키미테 패취, 우루사정200밀리그람, 클린다마이신외용액제(여드름 치료제), 습진약 등 역가가 높은 스테로이드 외용제 등은 앞으로 병․의원 처방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전문의약품인 잔탁정 75밀리그람(속쓰림 치료), 아모롤핀염산염외용제(무좀 치료제) 등은 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진료비를 허위·부당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20명의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및 일반 신고인에게 총2억6,74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하였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9일 ‘2012년도 제2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진료비 34억5,151만원을 허위·부당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20명의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및 일반 신고인에게 포상금을 지급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따르면 포상금 최고액은 1억원으로, 2개의 의료기관에서 비 의료인이 의사를 고용하여 의료기관을 개설 후 각각 17억4,698만원, 11억6,901만원의 진료비를 허위⋅부당 청구한 건이다. 이는 의료법 제33조 제2항의 개설기준을 위반한 사항이다 위원회에서 지급키로 결정한 포상금은 공단에 접수된 부당청구 요양기관의 신고 건에 대하여 보건복지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간섬유화스캔실이 최근 간섬유화스캔 누적 검사실적 2만례를 달성했다.간섬유화스캔실은 29일 정남식 세브란스병원장, 한광협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브란스병원 내시경실 판독실에서 기념식을 가졌다.세브란스병원의 경우 2005년 보건복지부 국책과제인 간경변증 임상연구센터로 지정받아 아시아 최초로 간섬유화스캔 장비를 도입해 간섬유화와 간경변 임상연구를 진행했다.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임상에 적용해 검사건수가 매년 평균 17%씩 증가했다. 2011년의 경우 약 4,000건, 올 해에는 7월까지 이미 3,000건이 넘어섰다. 8월에는 누적 검사실적 2만건을 넘었다.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는 지난해 간분야 최고 권위지인 Hepatology에 간섬유화스캔이 만성간질환 환자들의 간암 발생위험을 예측하는데 유용하다�
건국대병원(의료원장 양정현)이 광진구 보건소와 공동으로 9월 5일 2시부터 1시간 동안 광진문화예술회관 1층 소강당에서 ‘위암의 진단과 최신 치료 방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강사는 건국대학교병원 외과 이경영 교수이며 위암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에 대해 풀어줄 예정이다. 강연은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중앙의료원장 김성구)은 지난 23일,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이수구)과 민관협력사업 약정 체결식을 갖고 캄보디아 시엠립 주립병원에 대한 지속적인 원조를 약속했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엠립 주립병원에 임상술기센터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의학교육기관이 부족한 시엠립 지역에 임상술기센터를 만들어 한국에서 연수한 의료진은 물론, 현지 의료인에게도 지속적인 임상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현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이종욱 펠로우십 사업을 통하여 시엠립 주립병원에서 5명의 산부인과 의사가 연수 중이다. 이들이 연수를 마치고 고국에 복귀하면 새로 지어질 임상술기센터의 운영과 관리를 맡을 예정이다.이밖에 순천향대학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선희)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고도비만환자의 치료법으로 사용되는 수술과 비수술치료 간의 경제성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는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수술로 복강경위밴드술, 루와위우회술, 위소매절제술을 포함하고, 비수술치료 방법으로는 운동, 식이, 약물요법을 대상으로 했다.특히나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분석에 따르면 체질량지수 35 kg/m2 이상을 고도비만인구로 정의할 경우, 1998년에는 20세 이상의 고도비만 전체 유병률은 0.17%이었으나 2010년에는 0.71%로 4배가 넘게 증가했다. 또한 체질량지수 35 kg/m2 이상인 고도비만인구는 20대와 3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두드러진 증가양상을 보였다.비만도별 가구 월 소득 비교 결과를 비교했을 때 남성보다 여성에서 �
건국대병원(의료원장 양정현)과 대신송촌문화재단(이사장 양홍석)이 27일 건국대병원 12층 임원회의실에서 구순구개열 환아 치료를 위한 의료비 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건국대병원은 향후 1년 동안 차차상위계층(최저생계비의 150%)의 구순구개열 환자 중 약 12명에게 무료로 수술을 진행한다. 수술은 성형외과 엄기일 교수가 맡는다. 구순구개열이란 입술 및 입천장이 비정상적으로 갈라져 있는 선천성 안면기형이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구순구개열은 2차, 3차 수술이 필요한 병”이라며 “꼭 필요한 환자에게 소중히 잘 쓰겠다”고 감사의 뜻의 전했다. 엄기일 성형외과 교수도 “진료를 하다보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환자인데도 경제적인 사정 때문에 수술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그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어룡 대신증권회장�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이 27일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12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서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가 기업의 마케팅활동, 인지도, 신뢰도, 충성도 등을 조사 평가하여 지수화한 것으로, 매년 상반기에는 제조업을, 하반기에는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올해 서비스업에 대한 조사는 지난 5-7월 26개 서비스군 99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했으며, 종합병원에 대한 조사는 서울 거주자 3천 5백 명에게 개별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어, 서울대학교병원이 72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한해 글로벌 브랜드 구축을 위해 SK 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