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미국과 같은 선진국 수준의 중환자 치료시스템이 도입된다. 삼성서울병원은 28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환자의학과(과장 서지영 호흡기내과 교수)를 개설하고, 중환자의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하버드의대 호흡기내과 최명근 교수(미국명 Augustine Choi)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명근 교수는 존스홉킨스의대를 비롯해 예일대의대, 피츠버그대의대 등을 거쳐 현재 하버드대 부속 브리검 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 호흡기내과 과장이자 중환자실 핵심 의료진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00년 세계적 저널인 네이처 메디슨에 저농도 일산화탄소를 주입하면 세포 보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함으로써 폐질환, 혈관염증성 질환 등의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바 있다. 2011년에는 이러한 연구업적을 높게 인정받아 호암상을 수상하는 등 이 분야 권위자�
스트레스 진료환자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많아40대와 50대가 전체 진료환자 의 38.2% 차지비(非)직장인’ ‘직장인’보다 스트레스 진료환자수 많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정신 및 행동장애의 한 유형인 ‘심한 스트레스 반응 및 적응장애(이하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가 2007년 9만8,083명에서 2011년 11만5,942명으로 늘어났다. [스트레스(F43) 연도별 건강보험 진료환자수] (단위 : 명, %)성별2007년2008년2009년2010년2011년전체98,083101,024109,027114,817115,942남성36,62638,04141,43444,19445,568여성61,45762,98367,59370,62370,3742011년 기준, 진료환자는 남성이 4만5,568명, 여성이 7만374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가량 많았고,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가 각각 2만2,430명과 2만1,903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