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환자 3명 중 2명은 여성 호르몬 수용체와 관련해 발생하는 호르몬 양성 유방암이다.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아직 많이 받는 젊은 호르몬 양성 유방암 환자의 경우 수술, 항암제 치료 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항호르몬제와 더불어 호르몬 생성 자체를 억제하는 난소기능 억제 치료제가 함께 사용되는데, 장…
[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한 ‘2023 신풍제약 한마음 걷기 캠페인’을 통해 모은 후원금 1,000만원을 안산빈센트의원을 통해 기탁했다. 2022년부터 진행해 온 신풍제약의 ‘한마음 걷기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목표 걸음 수를 기간 내 달성하고, 걸음 수로 모…
중년여성에서 비(非)알코올성 지방간을 앓고 있으면 정상의 여성보다 당뇨병 유병률이 약 6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이 결과는 김미현 경일대 식품개발학과 교수가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0~64세 중년 여성 3586명을 대상으로 비…
국내 첫 중입자치료를 받은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 결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암병원은 전립선암 2기 진단을 받고 지난 4월 중입자치료를 받은 최모(64)씨의 치료 후 검사에서 암 조직이 제거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건강검진에서 전립선암 의심 소견을 받은 최씨는 정밀검사를 통해 전립선암 2…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18일 경기도 안산 반월캠퍼스 부지에 제2올리고동 기공식을 개최하고, 올리고 CDMO 분야 세계 1위를 향한 첫발을 뗐다. 이날 기공식에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정석 회장 및 에스티팜 김경진 사장,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사장,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 동아제약 백상환…
차움(원장 이동모) 디톡스슬리밍센터 연구팀이 근육이 적고 체지방률이 높으면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대규모 연구로 밝혀 냈으며, 또한 체중과 체질량 활성도는 면역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차움(원장 이동모) 디톡스슬리밍센터 서은경 교수팀(이윤경∙오효주)과 차의과학…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율준수의 날’ 기념식을 갖고 윤리 경영 및 준법 의식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13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CP(Compliance Program)’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자율준수…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9월 12일 제3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최근 대두되고 있는 여러 병원 현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의했다. 이날 저녁 서울롯데호텔 36층 아스토룸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고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 병원계는 잘못된 건강보험수가 체계와 그로 인해 야기된 부족한 의료…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9월 12일 롯데호텔 아스토룸에서 ‘한국의 시니어 비즈니스의 방향’이란 주제로 제32차 병원CEO포럼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서 주제강연을 한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원 이동우 특임교수는 “우리나라가 2024년이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될 것”이라면서 “올해 기준으로…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진단을 받은 폐경 이전 젊은 유방암 환자에서 타목시펜과 난소 억제제 병행치료에 대한 장기간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유방외과 백수연 교수팀은 지난 8월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IF 45.3)에 항암치료를 받은 폐경전 호르몬 수용체 양…
노화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노인성 질환 치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NIST 화학과 유자형 교수팀과 건국대학교 정해원 교수팀은 노화세포의 미토콘드리아 안에 인공단백질을 형성해 노화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세포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가 생산하는 펩타이드가 대사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생물학교실 김기우 교수, 김슬기 학생 연구팀은 미토콘드리아 유래 펩타이드 ‘SHLP2’가 식욕을 억제하고 혈당을 낮추는 항비만, 항당뇨 효과가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
차 의과학대학교 연구팀이 자궁내막증을 유발하는 후성유전학적 조절 과정을 규명했다. 자궁내막증으로 난임. 불임을 겪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차 의과학대학교 연구팀(의생명과학과. 바이오융합학과 송행석 교수, 의생명과학과 박미라 교수, 양승철 박사)은 후성유전 조절인자 중…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과 안면마비 발생 위험 사이의 연관성이 확인됐다. 특히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코로나19 중증도가 높은 감염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안면마비 발생 위험이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김혜준 연구원, 차의과학대학교 정보과학교…
심장기능 장애를 초래하는 뇌졸중 발병 부위를 시각적으로 특정하여 밝힌 연구가 국내에서 나왔다. 심장 기능이 멀쩡했던 사람도 해당 부위가 뇌졸중으로 손상 받으면 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뇌졸중 치료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심장뇌혈관병원 뇌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