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가 수액 플랜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R&D 투자기금 조성에 나선다. JW홀딩스는 지난 6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은 중기부와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등이 일정 비율(정부:대기업=1:1, 정부:중견기업=6:4)로 출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조성한 기금이다. 투자기업의 수요가 있는 기술 또는 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제 수행에 사용한다. 기술개발과제는 투자기업과 중소기업이 발굴해 제안하면 중기부에서 선정하며, 이번에 조성된 기금은 총 439억 원 규모다. JW홀딩스는 이번 협약으로 중기부와 25억 원을 조성하여 Non-PVC수액 이물검사기, 자동 성형충전설비 등을 유망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또 해당 설비를 JW당진생산단지 수액 생산라인에 도입하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판로 개척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수액 이물검사는 세계적으로도 육안에 의존하고 있는 공정으로 개발 과제가 성공하면 글로벌 선진 시장을 상대로 수출을
일교차가큰 가을에는비강 내에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기능이 떨어져 비염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우리나라에는 돼지풀, 쑥, 환삼덩굴과 같은 대표적인 가을철 알레르기 항원에 반응하는 환자가 많아 비염 악화가잦다. 가을철에 악화된 비염은 춥고 건조한 겨울까지 증상이 이어질 수 있어, 장시간 괴로울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맑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코 가려움 등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눈 가려움이나 충혈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증상은 특히 가을철에 악화되고 심해진다면 가을철 알레르기 비염 가능성이 있는데, 피부단자시험이나 혈청 특이 IgE 항체 검사를 통해 우리나라 대표적인 가을철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특이 항체가 존재하는지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이 악화되면 삶의 질이 매우 저하된다. 집중력이 저하되고, 일상 생활의 불편이 발생할 뿐 아니라, 코골이 등으로 수면의 질이 저하되기 때문에 피로도가 상승한다. 특히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나, 운전을 하는 직업을 가진 경우 이러한 삶의 질 저하가 미치는 영향이 중대할 수 있다. 매년 가을철이 오면 비염 증상이 발생하고, 해마다 점차 악화된다면 전문가에게 상담 및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지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실시된 한국표준협회(KSA)의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사후관리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사후관리심사는 ISO 37001 인증 획득 후, 시스템 운영의 유지 및 점검을 위해 1년 단위로 실시된다. 심사결과는 중부적합, 경부적합, 개선의 기회로 구분되며, 부적합이 1건 이상인 경우 인증보류, 중부적합이 다수 확인되면 인증취소가 될 수 있다. 이번 한국표준협회의 사후관리심사는 경영자 면담, 현장 순회, 프로세스 심사, 종결 회의로 진행됐다. 심사결과에서 동아에스티는 중부적합과 경부적합이 0건, 개선의 기회가 7건 확인되어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부패방지에 대한 대표이사의 강한 의지와 리더십, 임직원들의 인식 증진과 사내문화 확산, 주관부서인 CP관리실의 지침 개발과 운영 등은 강점으로 평가 받았다. 동아에스티는 부패방지시스템으로써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팀 단위 내부심사 실시 외, 부패방지 지침 및 실사에 필요한 방침을 제공하는 CP 홈페이지, 직원의 내부 고발시스템과 사업관계자의 고발시스템, 재무적 관리에 필요한 회계 모니터링 시스템, 비재무적 관리에 필요한
도네페질’ 및 ‘아세틸엘카르니틴’ 제제의 임상재평가 결과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한 일부 효능․효과가 삭제될 예정이다. 이들 제제중 도네페질제제는 혈관성 치매(뇌혈관 질환을 동반한치매) 증상의 개선에대한 효능효과를, 그리고 아세틸엘카르니틴제제는 일차적 퇴행성 질환에대한 효능효과가 삭제될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이미 허가된 의약품에 대하여 최신의 과학수준에서 안전성 유효성을 재검토 평가하는 ‘의약품 재평가’결과 ‘도네페질’ 제제의 허가된 효능 효과 중“알츠하이머형 치매 증상의 치료”에 대한 유용성은 인정되나, “혈관성 치매(뇌혈관질환을 동반한 치매) 증상의 개선”은 근거가 부족하여 임상재평가를 실시토록 하였다. ‘아세틸엘카르니틴’ 제제는 허가된 효능 효과중 (일차적 퇴행성 질환 또는 뇌혈관 질환에 의한 이차적 퇴행성 질환)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여 임상재평가를 실시토록하였다. 의약품 재평가는 먼저 국내외 문헌을 근거로 평가(문헌재평가)하고, 문헌 근거가 부족한 경우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 효과를 입증토록(임상재평가) 할 수 있다. 임상재평가 절차에 따라 관련 업체가‘도네페질’ 제제의 “혈관성 치매(뇌혈관질환을 동반한 치매) 증상의 개선”에 대한임상시험 결과
허리둘레가 사망률과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같은 체질량지수라고 하더라도 허리둘레에 따라 건강의 위험도가 다르고 정상체중에서도 허리둘레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이 밝혀졌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팀(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원영 교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유순집 교수)이 2009년부터 2015년까지의 국민건강보험공단검진 수검자데이터를 통해 20세 이상의 2,326만여명을 조사한 결과, 허리둘레가 클 수록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허리둘레를 5cm 간격으로 나눠, 남성은 85~90cm, 여성은 80~85cm 를 기준으로 비교했다. 연구 결과 허리둘레가 5cm 증가할때마다 사망위험율이 10%이상 증가하는것으로 나타났다. 40대 이상의 경우 그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특히 일반적으로 건강하다고 생각되는 정상체중이나 과체중인 경우에도 허리둘레가 복부비만 이상일 수록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 사망률도 높아졌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는 "정상 체질량지수라도 배가나온 분들이 많은데, 허리둘레가
동구바이오제약이 자체 개발한 세계최초 자가유래 줄기세포(SVF) 추출키트 ‘스마트엑스(SmartX)’가 ‘2019년 국산의료기기 평가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서울성모병원과 과제 참여를 진행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스마트엑스가객관적인 성능 및 우수성과 안전성 등의 평가를 통해 검증된 데이터를 확보하여 국내〮외 의료기관의 줄기세포 치료 확대에 기여토록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스마트엑스’는 환자 본인의 줄기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면역거부반응 등 부작용이 적어 안전하며, 기존 국내외 의료기기 제품 보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시술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다양한 질환의 많은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환자의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2019년말 예정인 관련 임상시험이 완료되면 신 의료기술 승인을 통해 ‘스마트엑스’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스마트엑스’를 국내 의료 시장은 물론 세계 베스트셀러의 줄기세포 의료기기로 성장시켜 줄기세포의료기기시장에서 선두자리로 자리잡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중국 동남대학부속 중대병원과 임상시험을 개시하였고, 미국 주요 의료기관과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일본
연명의료 대상 시술이 체외생명유지술, 수혈, 혈압상승제 투여로 확대되고, 그 밖에 담당의사가 유보‧중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는 시술도 포함시켜 다양한 의학적 시술에 대한 결정 근거가 마련되었다. 복지부는「호스피스ㆍ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연명의료결정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3월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대한 권리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하여 연명의료 대상인 의학적 시술의 범위를 확대하도록 한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기존에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및 항암제 투여등 4가지 시술만 포함되어 있었지만, 개정령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다른 의학적 시술들도 포함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연명의료 대상 시술을 체외생명유지술, 수혈, 혈압상승제 투여로 확대하고, 그 밖에 담당의사가 유보‧중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는 시술도 포함시켜 다양한 의학적 시술에 대한 결정 근거를 마련하였다. 체외생명유지술 심각한 호흡부전‧순환부전 시 체외순환을 통해 심폐기능 유지를 도와주는 시술(일반적으로 ‘체외형 막형 산화기(에
해외 방문 후, 고열로 병원을 찾은 환자를 ‘살모넬라 간염’으로 신속하게 진단하고 적절한 선제적 치료로 환자의 간 손상을 예방한 사례가 소화기분야 최고의 국제학술지 ‘Gastroenterology’ (Impact factor = 20.877) 정식게재에 앞서 1월 온라인에 먼저 게재되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주로 급성위장관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드물게 간에 염증이 생기고 손상되는 간염으로 이어진 사례가 과거 보고된 바 있다. 하지만 살모넬라균 급성 간염은 선진화된 국가에서는 희귀한 사례로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이 없으면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급성 간염은 바이러스, 각종 약제, 알코올 등에 의하여 염증성 간 손상이 급격하게 진행되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없으면 간부전이나 간 이식 수술까지 필요할 수 있다. 이번 사례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제1저자·교신저자)·병리과 정은선(공동 제1저자) 교수팀이 간 손상 원인을 살모넬라균이 간 내 대식세포의 과도한 활성화를 유발하여 간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것이라고 확인한 첫 사례보고이다. 29세 여성환자가 2주 전 해외를 다녀온 후 설사, 식욕부진, 비정상적 통증과 5일간의
복지부는 취약계층 노인의 무릎관절증에 대한 수술비 지원확대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노인성 질환 의료지원 기준 등에 관한 고시」개정안을 1월11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노인복지법」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질환과 무릎관절증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었으나, 안질환에 비해 무릎관절증 지원 범위가 협소하여 의료비 지원대상 질환 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특히, 무릎관절증 의료비 부담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비급여는 취약계층노인이 몸이 불편해도 수술을 꺼리는 요인이었다. 이번 개정안에 지원대상의 연령을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낮춤으로써 무릎관절증 수술이 필요하나 나이로 인해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노인이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2017년 무릎관절증 전체 입원환자 11만 6813명 중 65세 미만 4만 9563명(42.4%), 65세 이상 6만 7250명(57.6%)이었다. 또한, 건강보험 급여항목 중 본인부담금만 지원하던 것을 상급병실료 등 일부를 제외한 비급여항목까지 지원함으로써 무릎관절증 수술로 인한 비용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회장 이종호)는 오는 18일 오후 1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2019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서울대치과병원·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건양대학교병원 중개임상시험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과 의료기기임상시험’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4차 산업혁명으로의 전환의 시대에 문제점을 도출하고 의료분야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종호 회장은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는 학술대회를 통해 학문적 임상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정보와 지식의 교류의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기기 R&D 분야 및 의료기기 규제 혁신 등 산업 육성 정책에 힘입어, 산․학․연․병이 협력하여 의료산업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최신 규정 동향, ▲4차 사업혁명의료기기 임상시험 사례 ▲정부의 육성/지원정책 소개 등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교수는 “의료분야에 4차 산업혁명이라는 패러다임 전환을 맞이한 현 시점에서 실질적인 사례를 통한 임상시
대한의사협회 중소병원살리기TF(위원장 이필수/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이하 ‘중소병원TF')가 지난 9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중소병원TF의 활동방향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TF는 중소병원에 대한 정부의 지나친 규제 강화로 인해 발생하는 난제들을 해결하고 중소병원의 경영 악화 해소방안을 강구해나가는 한편, 중소병원의 원활한 기능 수행을 위한 실질적인 육성 지원책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우선추진 사업으로 ‘의료인 당직규정 현실화, 중소병원의 구급자동차 운용기준 현실화, 특수의료장비 설치기준 관련 공동활용 병상 수 완화 및 운용인력 기준 개선, 간호등급제 완화’ 등의 추진을 검토키로 했고, 기타 의견을 심의하여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1차 회의에서는 현행 3단계 의료전달체계 가운데 유독 중소병원만 재정적·정책적 지원이 부실한 점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고, 의원급 의료기관과 대학병원‧상급종합병원 사이에서 소외받던 중소병원을 대변하는 단체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제기되었으며, 의사가 대표인 기관들이 의협 산하에서 하나된 힘을 보여줘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필수 위원장은 “요양병원을 포함한 중소
병원급의 정규직 간호사 고용 비율이 현행 50%에서 80%로 상향 조정해 정규직 채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병원급 의료기관의 정규직 간호사 채용 의무 비율도 상향 조정된다. 복지부는 11월 12일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시간제 간호사 인력산정 기준 개선방안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현행 간호관리료 차등제 인력산정 기준에서는 시간제 간호사의 경우 전일제 간호사에 비해 근무시간 대비 인원이 적게 인정되었다. 전일제는 40시간 이상 근무시 1명 인정, 시간제는 20시간을 근무해도 0.4로 인정하고 있다. 이에, 시간제 간호사의 근무시간에 따라 합리적으로 인력이 산정될 수 있도록 시간제 간호사 근무시간 범위를 세분화하였다. 현재 상종‧종합은 80%이상, 병원급 이하는 50%이상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병원급이하도 80% 이상으로 할 예정이다. 변경된 기준은 행정 예고 등을 거쳐 12월에 고시 개정을 추진, 준비기간을 거쳐 2019년 4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