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광호 운영특별위원장)이 (사)한국기업혁신진흥원과 기술 사업화 제반 교육 및 컨설팅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의료 기술 산업화를 위한 물적·인적 자원의 상호 협력을 위해 ▲상호 기술기반 연구, 교육과정 협력을 위한 제반 지원 사업 ▲산·학·연·병· 연계 협력 네트워크 및 기술 인프라 구축 ▲기술 사업화 등 관련 정책 제도 연구 및 협력 사업 등을 진행한다. 김광호 운영특별위원장은 “오늘 업무 협약이 미래 이대목동병원의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의과학자 발굴은 물론 그들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의과학자 교육, 원천 기술 개발과 특허권 획득으로 의료 기술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세의료원 △연세암병원장 노성훈 △〃부원장 금기창 △안이비인후과병원 원장 김응권 △의학도서관장 이혜연 △통일보건의료센터소장 전우택 ◆의과대학 △의예과부장 조성래 △해부학교실주임교수 복진웅 △생화학,분자생물학〃 박상욱 △생리학〃 이영호 △약리학〃 박경수 △병리학〃 박영년 △미생물학〃 김종선 △환경의생물학〃 용태순 △예방의학〃 김현창 △신경과학〃 손영호 △정신과학〃 김재진 △소아과학〃 이준수 △안과학〃 한승한 △이비인후과학〃 김세헌 △비뇨의학〃 최영득 △가정의학〃 심재용 △마취통증의학〃 이기영 △연세의생명연구원 연세유전체센터장 백순명 △유전과학연구소장 김경섭 △내분비〃 차봉수 △폐질환〃 김영삼 △장기이식〃 김명수 △뇌〃 장진우 △시기능개발〃 한승한 △희귀난치성 신경근육병 재활〃 강성웅 △비뇨의과학〃 최영득 △면역질환〃 신전수 △재활의학〃 신지철 △방사선의과학〃 최병욱 △의학행동과학〃 안석균 △에이즈〃 최준용 △마취통증의학〃 이기영 △각막이상증〃 김응권 ◆치과대학 △치의예과부장 조성원 △통합치의학과장 정복영 △치과생체재료공학연구소장 김광만 △ 구강종양〃 차인호 △치과의료기기시험평가센터소장 김광만 ◆보건대학원 △글로벌보건안보학과주임교수 서원석 △국제보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올해 한국 의료의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지원 규모를 확대 시행키로 하고, 지원사업과 관련된 설명회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참여기관 모집 및 관련 사업안내를 위해「2018년 의료 해외진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7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매년 시행하는 의료시스템 수출지원 사업이다. 진흥원은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과정의 전주기에 걸쳐 ▲컨설팅 ▲인허가 및 협상 ▲법인설립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는 진출준비-본격화-정착단계까지 의료 해외진출 전(全) 단계에 대한 단계별 지원뿐만 아니라, 중대형 프로젝트 대상 지원부문을 신설돼 최대 3억원까지 지원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올해는 지원규모를 확대하여 중대형 프로젝트 발굴 및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 의료기관 해외진출 및 연관 파급효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해외진출 사업의 신청자격, 지원 범위 등 전반적인 사항 안내와 전년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보건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10년 이내에 상용화가 유망한 10대 보건의료기술’을 선정해 2일 발표했다. 최종 선정된 10년 이내 상용화가 유망한 10대 보건의료기술은 ① 체내 이식형 초정밀 약물전달기기, ② 체액을 통한 암 조기 진단, ③ 인공지능 재활치료, ④ 실시간 신체정보를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 ⑤ 항노화 요법, ⑥ 생체 친화형 심혈관계 나노바이오 소재, ⑦ 다중 병원체 신속진단, ⑧ 3세대 면역항암제, ⑨ 중분자 신약, ⑩ 신약개발 평가 플랫폼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 2016년 한 해 동안 헬스케어 분야에서 37.9만 명의 신규 고용이 이뤄졌다”며 “우리나라도 고용유발 효과 및 부가가치가 높다고 알려져 있는 보건의료산업의 집중육성과 인력 양성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유망기술 발굴은 연구개발 결과물의 상용화에 초점을 맞춰 10년 이내에 상용화가 유망한 기술을 선정한 것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진흥원은 앞으로 국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보건의료 분야의 유망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이 개최한 제19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신약개발부문 대상으로 일동제약과 동화제약이 선정됐다. 일동제약은 만성B형간염치료제 ‘베시보’의 개발 성과와 관련해 대상을 수상했다. 베시보(성분명: 베시포비르디피복실말레산염)는 만성B형간염치료제로, 국내 28호 신약이자 뉴클레오티드 계열의 약제이다. 지난 2017년 5월 개발에 성공, 같은 해 11월 시장에 발매됐다. 동화약품이 개발한 COPD 급성악화 치료제 ‘자보란테정’은 국내 23호 신약으로, 기존 퀴놀론계 항생제 대비 안전성이 입증되고 복용 편의성이 개선된 제품이다. 지난 2007년 미국 Pacific Beach BioSciences사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최근 중동 및 북아프리카 12개국(2016년), 중국(2107년) 등에 라이선스 및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약개발부문 대상에 ‘베시보정’을 개발한 일동제약과 ‘자보란테정’을 개발한 동화약품이 선정된데 이어, 우수상은 경구용 항암제 ‘리포락셀액’을 개발한 대화제약이 수상했다. 또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은 한올바이오파마가 선정됐다. 한편,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국내 제약산업 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코스타리카 무역장관과 상호 의료기기 시장 진출과 산업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코스타리카 무역부 Alexander Mora 장관, Jhon Fonseca 무역부 차관, 주한코스타리카대사관 대사 및 투자부문 담당관, 코스타리카투자공사(CINDE) 담당관이 방문해 코스타리카 의료기기 시장 및 산업 현황을 소개하고 국내 의료기기산업계의 코스타리카 진출을 희망했다. 코스타리카 Alexander Mora 무역부 장관은 “남북아메리카의 중심에 위치한 코스타리카는 북미, 남미, 유럽까지 잇는 의료기기 진출 기지로서 손색없는 매력적인 곳”이라며 “외국기업이 자유무역지대(Free Trade Zone)에 위치할 경우, 초기 8년 동안 소득세 면세 혜택으로 투자자본에 대한 회수율이 매우 좋다”라고 강조했다. 협회 홍순욱 상근부회장은 “코스타리카의 해외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안정적인 환경 조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국내 유망 제조업체들이 코스타리카와 라틴아메리카 진출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양측은 한-코스타리카의 의료기기 시장 정보 교류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갈원일 회장 직무대행과 함께 비상 회무체제를 이끌 이정희 신임 이사장을 비롯한 지도부를 출범시켰다. 협회는 제73회 정기총회에서 이정희 제13대 이사장(유한양행 사장)을 비롯해 부이사장단(13명), 이사(50명)와 감사(2명) 등의 선임 절차를 완료했다. 또한 갈원일 부회장과 이재국 상무이사의 재선임 결과를 보고했다. 이정희 신임 이사장은 이날 총회에서 취임사를 통해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제약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이사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와 협회가 한 마음으로 ‘국민산업으로서의 위상 강화’라는 동일한 지향점을 향해 흔들림없이 나아가야 할 것이며, 이사장으로서 회원사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청취하면서 협력과 혁신의 시대정신을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는 협회의 2018년 사업목표로 ‘국민산업으로서의 제약·바이오산업 위상 강화’를 확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7대 핵심과제 및 중점 추진사업을 담은 사업계획안과 함께 총 93억 304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관련, 협회는 세계 컴플라이언스 동향을 파악하는 등 의약품 시장의 공정경쟁 질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선거가 후보자 등록기간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등록 예정인 후보자들은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 대표, 기동훈 전 대한전공의협의회장,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임수흠 대의원회 의장, 추무진 의협회장으로 이례적인 다자구도 선거가 진행될 전망이다. 제40대 회장선거는 전자투표를 기본방식으로 채택해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다. 선거인명부 열람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소속 시ㆍ도의사회 및 시ㆍ군ㆍ구의사회, 특별분회, 군진의학회에서 열람가능하다. 선거권을 가진 회원은 열람기간 내 우편투표나 전자투표방식을 선택해야한다. 오는 23일 오후 6시 우편, 전자투표가 종료된 직후 개표가 진행되며, 당선인이 공고된다. 한편, 의협은 오는 27일 후보자 합동설명회 정견발표가 4시에 회관에서열린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이 제40대 의협회장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소장은 선거 출마를 위해 이날 오전 추무진회장에게 소장직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번 선거 출마는 지난 제39대 의협회장선거 이후 재도전이다. 이 소장은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저수가, 관치의료등 외부적인 상황이 좋지 않은데 의협 내부에서도 각 종별, 과별로 분열돼 화합하지 못하고 있다”며 “폭압적인 현 의료제도 하에서 왜곡된 의료현실을 개혁하는 강력한 의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용민 소장은 정부의 무리한 의료정책 강행에 집행부는 선제적 정책대안 제시와 강력한 투쟁으로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료정책연구소장, 의쟁투 상근 운영위원, 투쟁시 비대위 선봉에 섰던 경험을 강조하며 자신이 ‘강력한 의협. 당당한 의사’를 만들어갈 적합한 후보임을 역설했다. 의협회장 선거 주요공약으로 ▲의료원가 보전 ▲진찰료 30% 우선인상 ▲처방료 부활 ▲각종 시술 및 처치 수가 현실화 ▲관치의료 철폐 ▲의료의 자율성과 독립성의 확보 ▲한방의료의 국민건강보험 퇴출 ▲선택분업 실시 등을 내걸었다. 이 소장은 “3년 전과 지금을 비교한다면, 이제는 집행부와 회원들의 입장을 두루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가 2018년도 한국약제학회(회장 김대덕)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강덕영 대표는 1987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설립하고 현재 40여개 국가에 의약품을 수출하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고품질 의약품과 신제품 개발에 몰두한 결과 다양한 개량신약 개발 성과를 거뒀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됐다. 2006년부터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겸임교수 및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강 대표는 “학문의 발전 및 학술 교류가 제약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의 약제학 발전과 제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관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약제학회는 1971년 창립해 국제적 수준의 학문 발전을 위해 다양한 학회지 발행과 학술대회를 개최해왔다. 새로운 기술이나 이론을 제약업계에 전수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우리나라 약학 발전과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연구중심병원협의회는 지난 6일 간담회를 갖고 제약산업 발전 및 신약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2018 바이오코리아’ 중 의약품 신산업 활성화, 신규 개방형 혁신 모델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KPAC(Korea Pharma Associations Conference,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8’행사에 적극 참여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세 단체와 종근당, 다이이찌산쿄, 머크(주), 존슨앤존슨, 아스트라제네카, 먼디파마, 세엘진, 릴리, 샤이어 등은 제약산업 발전과 아울러 국내·외 제약기업과 연구자(연구중심병원)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가자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또한 관련 성공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내·외 제약사가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장인 ‘KPAC 2018’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2017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행사이며, 연구중심병원 협의회는 처음으로 참여한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해 KMDP 대학생 서포터즈 4기를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포터즈 4기는 조혈모세포 기증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공익 캠페인 참여 등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매체로 활동한다. 협회는 “서포터즈의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봉사시간이 인정된다”며 “활동 종료 후 활동증명서 수여와 우수한 서포터즈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장(예정) 등 별도의 시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조혈모세포 기증 등 비영리 기관의 홍보 활동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1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홈페이지에 첨부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