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에 취약하므로 주의해야 하는 안약(점안액) 봄부터 여름철까지는 눈병이나 결막염 등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눈에 생긴 염증이나 알레르기 등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 항생제 또는 스테로이드 안약이나 인공눈물 등을 처방받아 사용하게 된다. 이때 잘못 보관한 안약을 사용하면 오히려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우선 안약은 크게 물약 형태와 연고나 젤 형태로 나뉜다. 물약 형태의 안약은 포장 용기에 따라 여러 번 사용하는 제품과 일회용 제품이 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눈은 감염에 취약한 부위이므로 요즘은 한 번 사용 후 버리는 포장 형태의 안약이 늘고 있다. 안약의 종류에 따른 보관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을 알아보자. 우선 안약은 사용하기 전에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안약을 넣은 후 잠깐 눈을 감고 약이 눈 안에 잘 작용하도록 눈 앞쪽에 있는 눈물관을 1분 정도 약하게 누르고 있는 것을 추천한다. 일회용 안약의 보관법과 사용법 : 포장에 적혀 있는 방법대로 보관하고 한 번 사용한 뒤 남은 약은 즉시 버린다. 혹시 남은 약이 아까워져서 한번 더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 눈에는 아주 작은 세균이 들어가도 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한다. 일회용 안약에는 세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임춘수)는 지난 05월 28일 한병근 교수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가 학회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사진1). 그동안 학회의 학술활동뿐만 아니라 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도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오다가 3년 만에 서울 드래곤 시티에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국제학술대회로 개최되었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이루어진 선거는 85%가 넘는 선거인단의 참석 및 현장 투표로 진행되어 신임회장을 선출하였다. 한병근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2년 6월부터 1년간이며 대한신장학회 주요 회의를 주관하고,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의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병근 교수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동대학 신장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신장학회 학술위원회의 위원으로 처음 학회에 봉사하는 일을 시작하였고 4년간의 대한신장학회 보험법제 이사, 2년간의 신장학 연구재단 이사로 활동을 하였다. 일찍이 의료환경이 열악한 강원도 지역에서 신장학의 발전을 위해 대한신장학회 강원지회를 만들어 신장내과를 전공한 의사들의 학술활동과 진료활동의 발전에 힘써왔다. 원내에서는 다수의 보직활동을 하였고 기획조정실장으로 있으면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세계 제약바이오산업 심장부인 미국의 정부 규제기관과 제약사, VC(벤처캐피털) 등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계 인재들과의 소통·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국내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보다 공격적으로 뒷받침하기로 했다. 협회는 최근 원희목 회장이 한국바이오혁신센터 개소 및 바이오USA 개최와 연계, 미국을 방문해 현지에서 가진 다양한 교류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이같이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원 회장은 14일(현지 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약바이오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 및 디너 심포지엄’(한국인의 밤 2022)에 참석, “미국내 제약바이오 관련 각 분야에 포진한 한국계 인적 자원들과 다기화되고 심층적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K-팜(Pharm) 성공시대를 같이 열어가보자”고 밝혔다. 원 회장은 이와 함께 “협회는 2019년 이래 세계 최대의 바이오 클러스터인 보스턴에 대한 회원 기업들의 진출을 적극 지원해왔다”면서 “앞으로 메릴랜드나 실리콘밸리, 샌디에이고 바이오 클러스터 등과의 기업간 협력에 대해서도 협회 역할을 적극 해나가겠다”고 부연했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네트워크·인프라 구축이 활발해지고 있다. 협회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GOI) 가속화를 통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전 세계 중 비중 31.6%, 3695억달러)인 미국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원희목 회장이 8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한국바이오혁신센터(Korea Bio Innovation Center in Boston)’ 개소식에 참석하고, 당일 오후 협회 주최로 ‘한·보스턴 제약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보스턴에 K-바이오 거점 “든든한 지원군 기대” 이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보건산업진흥원)이 개소한 한국바이오혁신센터는 미국 보스턴 켄달스퀘어의 캠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에 자리를 잡았다. CIC는 보스턴, 마이애미 등 9개 지역에 위치한 공유사무실로, 세계 각국의 7,5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실시간 정보공유와 파트너십, 기술이전, 합작투자법인(JV) 설립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중국, 독일, 캐나다, 벨기에 등 각국 정부는 CIC에 자국기업 중심의 거점을 두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배상철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류마티스내과교수(현한양생명과학기술원장)가 지난 5월 20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제34차 정기총회’에서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5월까지이다. 배상철 교수는 난치성 류마티스질환 진료와 대규모 코호트를 바탕으로불모지였던 국내 임상 연구의 기초를 확립하고, 우리나라 임상연구의 세계화에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 동양인으로 유일하게 세계적인 루푸스 연구자 모임(SLICC)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루푸스 연구자 모임(APLC) 정회원으로서 활동하고있다. 배상철 교수는 “오는2023년5월 서울에서 대규모로 진행되는 세계루푸스학회와대한류마티스학회의 공동개최를 앞두고, 이번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장직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기회에국내 류마티스학 연구진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나아가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세계로 뻗는 학회가 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양대학교류마티즘연구원장, 교육부 지정 중점연구소장, 한양생명과학기술원장을맡고 있다.
우리나라는 위암 발병률이 높아 40세 이후부터 2년마다 위장조영검사나 위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또 위내시경 검사에서 위암 위험도가 높다는 소견이 나오면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검사에서는 주로 만성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위궤양, 위의 선종성 용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위암의 예방과 관리에 대해 알아본다. 위암의 발병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식습관, 환경이나 유전, 문화적 요인들이 있다. 위암 유발인자로는 헬리코박터균, 흡연, 술, 가족력, 짠 음식 등이 꼽힌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위산 속에서도 살 수 있는 나선형 세균인 헬리코박터균을 위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위암 발생에 독립적으로 관여한다고 인정하기에는 아직 의학적 증거가 불충분하지만, 여러 대규모 역학연구에서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이 높은 나라에서 위암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한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염, 위암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위암 발생 위험을 3.8배 증가시킨다. 위암은 흡연과도 관련이 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위암 발병 위험도가 3배 정도 높다. 우리나라에서 남녀 간 식생활 차이가 별로 없음에도 남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진우 교수(정형외과학)가 최근 세계족부족관절학회(IFFAS)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이진우 교수는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IFFAS 2022(International Federation of Foot and Ankle Socirties, 세계족부족관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임기 2년의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진우 신임 세계족부족관절학회장은 “세계의 족부족관절 분야 전문가들 간의 연구 협력을 돕고, 4차 산업혁명과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족부질환의 치료가 근거중심치료에서 예측‧예방 치료로 나아갈 수 있게 학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세계족부족관절학회(IFFAS)는 족부족관절학 분야의 연구, 진료, 교류와 발전을 위해 아시아‧북미‧유럽‧남미‧오세아니아 5개 대륙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모인 학회다. 한편, 이진우 교수는 오는 2024년 세계족부족관절학술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비뇨의학과 이승주 교수가 제13대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으로, 이승주 교수는 오는 2024년 4월까지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를 이끌게 된다. 이승주 교수는 현재 아시아요로생식기감염학회(AAUS) 부회장, 대한비뇨의학회 국책사업단장, 대한전립선학회 마이크로바이옴/CPPS 위원회 위원장, 질병관리청 성매개감염병 전문가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대내외적으로 비뇨의학발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주 교수는 “현재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요로감염 항생제 내성 및 성매개감염에 대한 감시체계를 확립하고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는 2003년 3월 창립돼 요로감염, 성매개감염에 관한 학술 연구활동을 통해 진단/치료의 진료지침을 제시하고 국가 보건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안을 제시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제 14회 세계 안면신경 심포지움이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 드래곤 시티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되어 우리나라 안면부 치료수준이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 학회는 1961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처음으로 열리기 시작하여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이태리, 브라질등에서 매 4년 마다 개최되는 유서 있는 학회이다. 안면마비를 연구하고 치료하는모든 기초 과학자, 관련 전문 의사, 물리치료사 등 약 400-500여 명이 모여 열띤 토론을 하여 전 세계적으로 안면마비 치료의 방향을 제시하고 검증을 하는 심포지움으로 유명하다. 이번 세계안면신경학회는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조양선 교수가 조직위원장을 맡아서 학술 대회를 성대하게 진행하여 약 340여개의 강의가 발표되었고 약 430여명이 참석을 하여 많은 방대한지식을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특히 급성기 안면신경마비의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 후유증을 예방하고자실시하는 도수치료의 의미, 안면마비 이후 후유증이 생긴 경우 안면재활치료 및 수술, 유리 박근을 이용한 안면근육의 재활치료. 인공지능을 활용한 안면마비기능적 평가. 말초신경의 생리, 보톡스를 이용한 안면마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3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김성진 경희대 약리학 교수를 선임하고 부위원장에 장춘곤 성균관대 약대 교수와 이준희 보령홀딩스 상무를 각각 선출했다. 김성진 위원장은 2020년,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보건 안보가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정확한 의약품의 정보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정확한 정보전달과 셀프메디케이션의 확대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진 위원장은 “국민들에게 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제약기업들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건전한 균형감과 유연성을 견지하면서 최선을 다해 심의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위원회는 의약계, 학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제약계 등 각계 추천을 받은 16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약사법, 의약품광고심의규정 등에 근거해 의약품 광고심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끝> ※ 2022 의약품광고심의 위원 명단
경희대치과병원은 구강내과 전양현 교수가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해 보건의 날을 기념해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해 왔다. 전양현 교수는 치과의사 국가고시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실기시험의 준비와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치과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은 진찰·진료 태도 등 을 평가하는 '과정평가'와 보존, 근관, 보철 치료의 능력의 기술적 수기(手技)를 평가하는 '결과평가' 영역의 시험을 통해 치과 학생의 환자와의 소통 능력과 치의학 술기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양현 교수 “치과의사 국가고시에 실기시험을 신설하여 교육과정에 긍정적 변화를 주고 우수한 치과의사 인력 배출에 기여하고자 했다”며 “과정평가와 결과평가라는 세계에서 독창적인 평가 시스템은 세계 치의학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치의학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와 함께 평가모델이 세계 다른 나라에 수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5월1일 전양현 교수를 제5대 치과의사 국가시험연구소장으로 임명하였으며 임기는 2022년5월부터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상근부회장 포함 13명 부회장과 19개 위원회 위원장을 확정하여 발표했다. 19명의 위원장에는 상설위원장 18명과 특별위원회 위원장 1명이 포함됐다. 부회장 중에서 5명은 상설위원장을 겸직한다. 임기는 제41대 윤동섭 회장과 함께 2024년 4월 30일까지다. ◆ 부회장(무순) - 8명 박승우(삼성서울병원장), 김연수(서울대학교병원장), 서유성(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성규(동군산병원 이사장), 주영수(국립중앙의료원장), 조한호(오산한국병원장), 홍창권(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송재찬 상근부회장 ◆ 상설위원장 겸직 부회장 – 5명 고도일(고도일병원장, 홍보위원장), 김영모(인하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리위원장), 김영훈(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대외협력위원장), 박승일(서울아산병원장, 국제학술위원장), 이화성(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병원신문편집운영위원장) ◆ 상설위원장(무순) - 13명 기획위원장 유희철(전북대학교병원장), 정책위원장 신응진(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 경영위원장 라기혁(홍익병원장), 법제위원장 김필수(본플러스분당병원장), 보험위원장 유인상(인봉의료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