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제15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7년 처음 개설된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은 정부, 국회, 언론, 보건의약계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56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프로그램은 심평원의 주요 업무인 심사평가, 약제 및 수가 관리 등에 대한 강의와 보건의료정책 주요 현안을 토론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과정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매주 화요일 심평원 서울사무소(서초동) 9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팝업존 또는 국민참여>HIRA교육>최고위자과정>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문원진 교수가 임상자기공명영상의학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Journal of Magnetic Resonance Imaging(JMRI)’ 의 부편집장으로 위촉됐다. JMRI는 ISMRM(International society of Magnetic resonance in medicine)에서 발간하는 학술지다. 문원진 교수는 신경두경부영상의 권위자로 정상 노화 및 치매를 비롯한 퇴행성뇌신경질환, 염증성질환, 뇌종양 등에 대해 확산텐서영상, 관류영상 및 뇌체적분석 등 최신영상기법을 이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문 교수는 대한자기공명영상의학회 (KSMRM) 기획이사, 대한신경두경부영상의학회 수련이사를 비롯해 퇴행성신경질환영상연구회 회장, 대한영상의학회 수련간사, 대한영상의학회 KJR편집위원 등 대내외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몽골 울란바타르방송(UBS)과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로 인해, 양 기관은 ‘몽골환자 나눔의료 지원’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몽골 보건부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자국 환자를 진흥원에 추천하고, 진흥원은 나눔의료 동참을 희망하는 한국 의료기관을 섭외해 나눔의료를 지원한다. UBS는 해당 환자의 치료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현지 방영하는 역할을 맡아 진행된다. 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단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몽골 현지에서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나라의 국격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진흥원은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전략국 내 한국의료 홍보 및 현지 네트워크 확대 등 지속적인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의 화재 수습을 위해 보건복지부 차관을 중심으로 사고수습지원본부를 구성해 현장대응 인력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사고수습지원본부는 총 3개반(총괄대책반, 수습관리반, 수습지원반)으로 구성돼 환자 관리, 전원, 긴급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7시 56분경 재난응급의료상황실(소방상황실)에서 의료지원 요청이 접수됐고, 이에 복지부는 밀양시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인근 재난거점병원(양산부산대병원, 삼성창원병원) 재난의료지원팀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환자 분류, 응급처치, 분산 이송 등을 지원 중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화재 관련 환자‧유가족 및 지역주민의 심리지원을 위해 재난심리 전문가 국립부곡병원 원장(이영렬)과 소속 전문의‧전문요원을 급파했고, 향후 4개 국립정신병원 소속 심리전문요원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생제 내성균의 위험성을 알리고 약품남용을 경고하는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KBS 미래기획 2030팀은 항생제 내성확산을 줄이기 위한 호주 의료시스템 개선 현황을 호주 오스틴국립병원을 방문해 듣고, 국내 주요 도시의 하수처리장, 4대강, 축산 폐수처리장을 대상으로 한 항생제 내성균과 유전자 검출이 심각한 수준으로 확인된 것을 카메라로 담아 오는 26일 ‘이유 있는 경고! 항생제의 역습’이라는 제목으로 방영한다고 밝혔다. 다큐 팀은 “1940년대 페니실린이 최초로 개발된 이후 이제까지 개발된 항생제는 수백 종에 달한다. 항생제는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약이지만 오·남용 시 치명적인 내성균이 생성된다. 이는 어떤 강력한 항생제 사용으로도 치료하기 어려운 다재내성균(슈퍼박테리아)의 출현을 불러와 인류 전체의 건강을 위협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배현주 교수는 “항생제를 많이 사용할수록 추후 천식이나 아토피, 알레르기가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 해외 역학 자료에서 증명됐다”면서 의료계를 중심으로 항생제 사용을 적절하게 사용하도록 교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 항생제 내성체 연구센터 차창준 센터장은 국내
국경없는 의사회가 오는 12월 1~3일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국경없는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이미 국경없는의사회 홍콩과 대만, 싱가폴에서는 개최된 바 있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이 주최하는 국경없는영화제 2017은 영화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 재난, 분쟁 등의 다양한 문제를 환기하며, 구호활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무질서한 현장 속 갈등과 모순을 겪는 의사들의 모습을 통해 국제 구호활동의 다양한 차원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4편의 영화는 국경없는의사회가 제작한 작품과 개인 감독 제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작품은 긴급 구호 활동, 에볼라 치료, 의약품 독점에 맞선 투쟁 등 현장에서 겪어 온 일들을 화면에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개막작으로 선정된 <리빙 인 이머전시>(Living in Emergency)는 제65회 베니스영화제와 제19회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 등에서 상영되었으며 제82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베스트 다큐멘터리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영화제 기간 중에는 <리빙 인 이머전시>를 포함한 4편의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과 더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송시영)이 대학원 과정에 ‘융합의학과’를 신설하고 첫 전공과목인 ‘의료기기산업학’ 석사과정을 내년 3월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미래의학연구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의료기기산업의 잠재적 가치가 주목받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 기업은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인력별 수준차가 커 국제 규제를 따라가기조차 버거운 상황이다. 융합의학과는 의료기기산업체의 인력 수요에 부응하고, 의료기기산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특성화 대학원 과정이다. 연세의대는 ▲의료기기산업의 규제 ▲ 의료기기 제품 혁신화 ▲ 의료기기 기술경영 및 마케팅 등 산업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융합지식을 교육할 예정이다. 구성욱 융합의학과 주임교수는 “의료기기분야의 융합교육은 세계적인 추세”라며 “공학, 의학, 경영학, 법학 등 다양한 학문을 넘나들며 의료기기 산업 전반에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3일 마감한 융합의학과 의료기기산업전공 신입생 모집에는 의료기기 산업 및 임상시험, 인허가 관련 전문가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모집정원을 넘어서는 높은 지원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연세의대 융합의학과
클리닉저널 105호(Vol. 105 2017년 6월) 오프라인 잡지, 15페이지부터 28페이지에 게재한 '당뇨병성 족부 궤양 환자의 진단1년 내의 절단율 및 위험인자의 분석'과 '견관절에서의 내적충돌증후군과 동반된 상완골 두의 골연골 병변(3례보고)' 논문은 각각대한족부족관절학회지2016:20(3):121-125와 대한스포츠의학회지 2014:32(1):59-64에 발표된 것으로 업무상 착오로 출처누락그리고 저자와 학회의 동의 없이 발행하였기에 게재를 철회합니다. 저자 및 학회에 사과의 뜻을 전하고 독자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
2016 리우 올림픽을 건강하게 즐기기 위한 Tip. - 커피, 콜라 등 카페인 음료는 줄이고 매일 같은 시간에 기상한다. - 선풍기나 에어컨을 밤새 틀고 자지 않는다. - TV를 볼 때 시선은 약 15도 아래로 향하게 한다. - 시력 보호를 위해 불을 끄고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경기를 시청하지 않는다. - 만성질환자들은 야식을 최대한 멀리한다. - 고혈압, 협심증, 당뇨병 약은 평소대로 꼭 복용한다. - 응원하며 흥분해 끊었던 술, 담배를 다시 가까이 않는다. - 맥주는 탈수증상을 심화시키므로 갈증이 날 때는 맥주 대신 물을 마신다. - 과도하게 소리를 질러 성대결절이 오지 않게 한다. - 낮에 1시간 이내로 간단하게 운동해 신체 리듬을 유지한다. 한국시간으로 8월 6일(토) 오전 7시 15분에 전 세계인의 각본 없는 드라마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이 개막한다. 31회째를 맞는 이번 올림픽에 대한민국은 23개 종목에 20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4회 연속 종합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매 올림픽마다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던 태극전사들이기에 선수들을 향한 온 국민의 관심이 뜨겁다. 그런데 이번 올림픽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려 시차가 12시
보건복지부는 차의과대학(이하 차의대)이 제출한 체세포복제배아연구계획을 7월 11일 조건부 승인하였다. 이번 체세포복제배아연구 승인은 2009년도 차병원 체세포복제배아연구 이후 7년 만이다. 체세포복제배아연구란 체세포복제배아(난자에서 핵을 제거한 후 체세포 핵을 이식하여 만든 배아)로부터 줄기세포주를 수립하는 연구를 말한다. -희귀․난치병 치료 목적으로만 연구를 할 수 있고, 생명윤리법 제31조제4항에 따라 사전에 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번 연구(연구책임자 이동율 교수)는 체세포복제배아에서 줄기세포주를 생산하여 시신경 손상, 뇌졸중, 골연골 형성이상과 같은 난치병 환자의 세포치료용으로 이용하려는 것으로,연구기간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이다. 이 연구는 지난 5월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서 심의되었으며,난자 획득이 합법적으로 이루어지는지, 기관생명윤리위원회가 적정하게 운영되는지, 인간복제 방지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등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 마련을 조건으로 의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관련 전문가들로 ‘차의대 체세포복제배아연구 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연구진행과정에서 난자 사용 전에 난자이용연구동의서 등이 제대로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오는 7월 12일(화) 10시,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에서 ‘의료기관 교육훈련 전문가 과정’을 개최한다. 교육훈련 전문가 과정은 병원 직원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수립 및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병원에서 필요한 역량개발이란? ▲직원교육 효과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전략 ▲ 의료기관 교육활용 성과사례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16.7.6(수)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http://edu.kha.or.kr)에서 하면 된다. ※ 문의: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02-705-9248
새해의 맑고 밝은 기운을 듬뿍 받으시고,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인도 아래 아름답게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제중원 130주년이던 지난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출발점에 섰습니다.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 전, 잠시 지난해를 되돌아보면 좋은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제중원 130주년을 비롯해 치의학 100주년, 인턴 101주년, 본관 개원 10주년, 로봇수술 10주년 등 뜻 깊은 기념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연세암병원의 개원 첫 돌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세브란스의 명성이 국내외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입원 수술을 받았을 때 전 세계가 세브란스를 주목했습니다. 탁월한 의료진의 실력과 정성으로 성공적으로 치료함으로써 최고 병원이라는 사실을 온 세상에 증명하였습니다.메르스 사태 때 세브란스는 JCI를 통해 갖춘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최적의 대응을 함으로써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대내외에 분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또한 세브란스는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5년 연속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고, 환자와 가족 중심의 병원을 위해 우리 라운지, 어린이병원 라운지 그리고 본관 리모델링 공사도 착공했습니다. 칭다오세브란스병원과 칭다오연세국제치과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