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암병원 1층 영상의학과 회의실에서 간이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외과 이광웅 교수가 간이식과 최근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에 대해 강의한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 소화기내과 김정욱 전임의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1차 한일 헬리코박터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정욱 전문의는 학회에서 ‘Mannose 결합 lectin2의 코돈 52·54·57부위 유전자 다형성은 한국인의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위십이지장 질환 발생 위험에 영향이 없다’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Mannose 결합 lectin 2는 선천성 면역을 담당해 헬리코박터균으로 인한 위십이지장 질환 발생에 관여할 것으로 추정되는 단백질이었지만 이번 연구 결과로 그 역할에 대한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대한병원협회 홍보국 차장 강대경7월 1일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해마다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위식도 역류질환 및 치료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위식도 역류질환 이해하기’ 온라인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섭취한 음식물이 위나 식도로 역류하여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거나, 심해지면 합병증까지 생기는데,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질환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진료 받은 사람은 2008년 199만명에서 2012년 337만명으로 약 69%가 증가하였다. 이번 온라인 정보는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려운 용어 대신 설명을 달거나 쉬운 용어로 제작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위식도 역류질환의 원인과 진단 ▲치료제 ▲예방법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온라인 정보를 통해 일반인이 위식도 역류질환에 대한 원인과 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3일 오후 2시~5시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올해 지정 희망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 개요 및 주요 개정사항, 세부기준 등의설명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1회만 개최하며 참가문의는02-3019-7263~4.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지멘스 노버트 가우스 CEO(Customer Solution Division)의 예방을 받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환담을 가졌다.한국을 방문중인 가우스 CEO는 12일 오후 3시30분 마포 병협회관을 방문하여 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으로부터 최근 한국 의료시장의 현황과 병원들의 경영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병원협회가 제안한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와 의료산업활성화 특별위원회에 참여키로 결정했다. 가우스 CEO는 "한국의 의료수준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최첨단 의료기기로 무장한 한국병원들은 국제적인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해외환자 유치 및 세계 의료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한국 병원들의 노력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국내 병원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이에 박상근 회장은 "세계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지멘스사�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1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한국바이오협회 및 코리아헬스포럼과 공동으로 제16차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포럼은 제약기업과 바이오기업의 상생협력 방안 모색과 함께 바이오의약품산업 진흥 및 정책 개선을 논의하게 된다.포럼은 최근 백신산업에 대한 기대감과 국내 개발백신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주기적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 백신과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백신 개발에 대한 산·학·연 연구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세대 프리미엄 백신 개발 전략’을 조명, 국내 기업의 신기술 백신 개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했다. 충남대학교 신광순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부하령 박사가 ‘Adjuvant Technology : 면역반응 증진 기술의 발전’을, 경희대학교 정인식 교수가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역사문화원(원장 정준기)은 26일 2014년도 1학기 교양강좌 수료식을 가졌다. 5회째를 맞은 이번 강좌는 ‘병원에 가면 교양이 보인다’ 를 주제로 교직원, 내원객,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열렸다.강의는 총 8강으로 구성되어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역사문화 유적 ▲옛 달력 속의 과학과 비과학 ▲도대체 한국영화에 무슨 일이 ▲도덕의 진화심리학 ▲미술 속에 나타난 의학적 은유 ▲숫자로 보는 건강 ▲우리가 잘 모르는 한국인의 매력 ▲재즈를 찾아서 등 인문학, 자연과학, 예술 분야를 다뤘다.한편 제6기 교양강좌는 오는 9~10월 새로운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병원회는 15일 오전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회장 추대를 위한 운영위원회(제6차)를 열어 김갑식 동신병원 원장을 21대 회장에 선임했다.이 운영위원회 개최는 박상근 회장이 지난 9일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병협회장에 선출되어 서울시병원회장직이 공석이 된 데 따른 것이다.이 운영위원회에서 박상근 회장은 먼저 세월호 침몰로 희생을 당한 고인들과 그 유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한 후 서울시병원회가 병원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막중한 만큼 이 병원회를 이끌어 갈 수장을 뽑는 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운영위원회는 그 동안 서울시병원회가 추진해 온 회무를 보고받은 후 새회장 추대를 위한 논의에 들어가 김갑식 동신병원장을 새회장으로 추대, 내년 정기총회에서 추인을 받도록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흡연자의 금연성공률을 높이고, 금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일석이조’ 금연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금연이벤트는 건강정보전문사이트인 "건강 in"(http://hi.nhis.or.kr)에서 1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회원과 비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금연이벤트에서 소개하는 금연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니코틴 의존도와 흡연습관 등을 분석하여 금연에 성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1년 동안 메일로 받아 볼 수 있다.이벤트 참여자 중 총 262명을 추첨하여 테블릿PC,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5월 30일(금) "건강 in"(http://hi.nhis.or.kr)을 통해 발표한다.건보공단에서 운영하는 "건강 in"(http://hi.nhis.or.kr)은 인터넷상 검증되지 않고 무분별하게 서�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권성근 교수가 지난 4월 27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88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석당우수논문상'최고의 영예인 1등 수상자로 선정됐다.권 교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두경부암의 선택적 치료에 대한 논문 'Selective delivery of a therapeutic gene for treatment of head and neck squamous cell carcinoma using human neural stem cell'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석당우수논문상'은 1988년 학술상 기금을 기부한 석당 백준기 교수의 뜻을 따라 매년 한 차례, 이비인후과 분야 우수 논문 저자에게 수여된다. 특히 1등 상은 전년도 대한이비인후과학회 SCIE 저널인 'clinical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에 게재된 전체 논문 중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논문의 저자 한 명에게 수여된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가 4월 26~2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8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선도연구자상은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일관된 연구분야에서 학문적 성취를 통해 학회의 위상을 높인 회원에게 주는 상으로, 2013년에 제정하여 올해가 두번째 수상이다. 김철호 교수는 최근 5년간 두경부관련 SCI 등재지에 주저자로 35편의 논문(impact factor합 101.467)을 게재했고 연구논문의 피인용지수 합이 높아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날 김 교수는 선도연구자상 수상을 기념하여 'Continuous Change for Innovative Translational Research'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