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디스크 질환(경추간판장애(M50, 목디스크)와 기타 추간판장애(M51, 허리디스크)진료환자가 2006년 182만5천명에서 2010년 219만9천명으로 최근 5년 동안 1.2배 증가하였다. 인구 10만명당 환자수는 2006년에 3,849명에서 2010년 4,496명으로 1.17배 증가하였다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밝혔다.‘디스크 질환’으로 인한 진료비는 2006년 4,387억원에서 2010년 6,860억원으로 1.56배 증가하였고, 진료환자 1인당 진료비는 24만370원에서 31만1,986원으로 1.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0년을 기준으로 성별 연령대별 진료환자수를 살펴보면, 50대가 55만 5,617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중 여자가 34만 7,130을 차지하였다. 40대 이상 60대 이하의 진료환자는 142만 782명에 달해 전체 진료환자수의 64.6%를 차지하�
전문약 라니티딘 75㎎이 일반약으로 변경되고 일반 약인 클린다마이신, 테트라사이클린은 전문약으로 전환된다. 이와함께 앞으로는 함량이 같은 경우라도 효능효과 등을 달리하여 전문 및 일반의약품으로 각각 허가된다제5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의약품분류소분과위원회는 소비자단체가 제기한 재분류 필요 17개 성분을 위주로 검토하고, 전문약 라니티딘 75㎎을 일반약으로 변경하는 한편 일반 약인 클린다마이신, 테트라사이클린을 전문약으로 전환시켰다. 전문약이었던 파모티딘 10㎎, 히알루론산나트륨, 락툴로오즈 등을 전문, 일반 으로 변경했다. 이들 전문의약품 3품목은 부작용, 해외사례등을 고려하여, 효능ㆍ효과를 달리함으로써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으로 동시에 두기로 결정함에 따라 관련 규정을 개정하였다 영국, 미국, 일본 등 외국의 경우에도 동일
정부의 일방적 약가인하 반대! 18일 ‘전국 제약인 생존 투쟁 총 궐기대회’가 18일 열린다 보건복지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약가인하 정책 강행에 반대하는 의지를 천명하기위해 제약산업 종사자가 가 참여하는 총 궐기대회’다.제약업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제약사 종사자 1만명이 함께 모여 집회를 갖는다.이에 앞서 16일 열린 한국제약협회 긴급이사회는 어느때보다 제약주권 수호 열기가 드높았다. 참석한 50개 이사사들은 어느때보다 결연한 의지를 과시했다. 특히 그동안 일부에서 제약계가 강경ㆍ온건론 갈등이 있는 것으로 비쳐진데 대해서 제약계 단합을 저해하려는 음모라고 규탄하면서 단결된모습을 보였다.긴급이사회는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투쟁에 최선을 다한다는 결의를 다졌다.보건복지부가 입안예고한 新약가제도가 내년 1월부�
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은 오는 25일(금) 오후 1시 마포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국내병원의 외국환자진료와 해외진출’이란 주제로 제43차 연수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에는 ▲ 국내병원의 외국환자진료와 해외진출현황(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실장) ▲연세의료원 국제의료협력 활성화 사례(세브란스병원 이인표 팀장)▲ 중소병원의 외국진료사례 분석(청심국제병원 강흥림 국제부장) ▲ 의료관광 해외시장 마케팅 분석(한국관광공사 진수남 단장) 등의 강연으로 진행된다.이번 세미나는 국내병원들의 외국환자진료와 해외진출병원들의 실패와 성공의 사례들을 공유하고 의료관광과 해외진출에 성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들을 인지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병협은 밝히고 있다 특히 풍부한 외국환자 진료 경험과 �
고액 임대․사업 등 종합소득 보유자에 대한 보험료가 부과되고 전월세 세대 보험료는 경감된다. 보건복지부는 장기적으로 ‘부담능력에 비례한 보험료 부담’이라는 원칙에 맞도록 소득 중심으로 부과체계를 단일화하되, 건강보험 재정상황 및 가입자의 수용성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단기적으로는 현행 부과체계의 틀 내에서 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발표된 ‘2020 보건의료 미래비전의 후속조치로 ’공평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방안은 그간 보건의료미래위원회 등을 통해 논의된 부과체계 개편의 장기 추진방향에 부합하는 단기대책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고액의 임대․사업 등 종합소득에 보험료 부과 그간 빌딩․상가 소유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12일 충남 연기군 전동면에 새 공장을 짓고 기념식을 가졌다.기존 완제의약품 공장과 중앙연구소 옆에 지어진 새 공장은 회사가 CGMP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건축면적 1,183제곱미터(359평), 연면적 4,996제곱미터(1,514평)의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다.강덕영 대표는 “한미 FTA 시대를 맞은 대한민국 제약업계는 이제 국내를 벗어나 세계 시장의 99%를 점유하고 있는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며, “CGMP 기준의 생산 공정 구축을 통해 ‘세계적 기업 육성’이라는 경영 이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행사에 참석한 유한식 연기군수는 축사에서 “군민 구충제 무료보급, 다문화가정 주부사원 우선채용, 불우시설 지원, 연기군노인회 결연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공장 신�
. 대한가정의학회는 14일 ‘수련제도 개편 괴담에 대한 학회의 입장’이라는 제하의 성명을 내고“가정의학 교육과정 축소는 근거없는 괴담일 뿐”이라고 일축했다.대한가정의학회는 최근 가정의학과 수련 제도가 바뀔 것이라는 소문과 이에 불안감을 느껴 가정의학과 전공의 지원을 꺼리는 일부 수련의들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전제한후 대한가정의학회에서 이러한 소문이 절대 진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대한가정의학회는 보건의료미래위원회에서 제시한 전공의 수련제도 개편안의 기본 취지는 보고서에 명기되어 있듯이 국가 의료 체계의 중심으로 '체계적인 일차의료 전담인력 양성'에 있는만큼 일차의료의 중심인 가정의학과를 중심으로 미래 정책을 전개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대한가정의학회는수련제도 개편안은 하나의 제시이며, 아직 확정된 안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WHO, 유니세프 등 국제기구에 공급되는 백신의 심사과정에 참여하기 위하여 식약청 전문가를 11월14일부터 19일까지 WHO본부에 파견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파견된 전문가는 WHO의 사전적격심사(PQ) 승인을 받기 위해 신청된 백신의 품질·안전성·효능을 판단하고 추후 승인여부를 결정짓는 기술문서 심사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PQ (Prequalification, 사전적격심사)는 WHO가 저개발국가에 대한 백신 공급을 위해 백신의 품질 및 안전성․유효성을 심사하여 인증하는 과정으로, PQ등록 품목만이 UN 기구(Unicef등)의 백신국제입찰에 응찰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PQ승인 절차는 ▲제조업체의 신청 ▲해당 백신 기술정보(원료 및 완제품 정보, 임상시험 데이터 등) 제출 ▲전문가 작업반의 기술문서 평가 ▲제조업체 실사 ▲최종 평가 등 5단계로서 진행된다.WHO는 1987�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만인 사람은 정상체중인 사비해 고혈압은 2.5배, 당뇨병은 2.0배, 고콜레 스테롤혈증은 2.3배, 저HDL콜레스테롤혈증 2.2배, 고중성지방혈증 2.4배 발생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이와관련해서성인기에 적정체중을 유지함으로써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혈증의 예방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밝혔다.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비만율은 30.8%(남자 36.3%, 여자 24.8%)로, 남성은 30-40대(30대 42.3%, 40대 41.2%)에서 가장 높고 여성은 60-70대(60대 43.3%, 70대 34.4%)에서 가장 높았다.이는 에너지섭취량이 높은데비해 신체활동은 낮은 생활습관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30-40대 남성의 경우 에너지섭취량은 영양섭취기준에 비해 (112.2%, 105.6%) 중등도이상 신체활동실천율(23.6%, 23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설명회 개최 -심평원, 2012년도(4차) 평가 지표 1개 추가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국의 약 1,000개(10월 25일 기준, 967기관)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2010년도(3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 결과, 2012년도(4차) 추구평가 계획 및 조사표 작성․제출방법 등에 대한 설명회를 16일(수)부터 24일까지 6개 권역별로 개최한다. 종전에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5개 권역에서 개최였으나 울산․경남 지역의 요양병원들 편의 제공을 위해 금년에는 △창원 권역을 추가하여 6개 권역에서 실시된다.설명회는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의 이해, 지난 9월 공개한 요양병원 평가결과의 전반적인 내용 및 2012년도에 실시하는 4차 추구평가 기준, 조사표 작성․제출방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처
특별상에 러시아 피터 클리묵 장군과 농촌진흥청 한상미 박사선정 14회 송음 의 ․ 약학상 본상 수상자로 러시아 유리 가가린 우주비행사훈련센터 의학부장인 블라디미르 알렉시브 박사, 특별상에는 유리 가가린 러시아 우주비행사 훈련센터 상임고문인 피터 클리묵장군(공군중장)겸 러시아 주재 벨라루스 공화국 영사와 국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한상미 박사가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5일(금요일) 오후 6시 강남구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 3층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송음 의 ․ 약학상은 동성제약 창업자인 송음 이선규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1998년 제1회로 시작하여 올해로 14회째 시상을 하게 되었으며 수상자와 특별수상자에게 매년 메달과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행사에 한국인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수상자 블라디
식약청은 임상시험 피험자 안전 보호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임상시험 발전을 도모하고자「임상시험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종합발전계획은 1월「임상미래창조2020 기획단」발족 이후 10차례 논의를 거쳐 ▲피험자 안전보호체계 강화 ▲임상시험 규제경쟁력 강화 ▲임상시험 역량강화 ▲임상시험 소통강화 체계 구축 ▲의료기기 임상시험 발전 방안 등 5대 추진전략으로 구성되었다. 임상미래창조2020 기획단은 임상시험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임상전문의 등 산·학·관 임상전문가 41명으로 구성된 작업반으로 식약청 차장과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이 공동단장으로 참여 하고 있다 국내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2000년 45건에서 2010년 439건으로 10배 가량 증가하고 추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