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졸중학회(회장 윤병우)는 10월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전국 60여개 병원에서 대국민 뇌졸중 건강강좌를 실시한다.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뇌졸중 증상 인식 향상 및 예방과 응급치료’를 주제로 진행된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뇌졸중 위험인자에 대한 정기적인 측정의 중요성, 규칙적 운동, 건강한 식습관을 통한 비만 예방, 과음 삼가하기, 금연 등 뇌졸중예방정보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대한뇌졸중학회 윤병우 회장은 “뇌졸중은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사회 전반적으로 뇌졸중 증상에 대한 인식이 낮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환자들이 많다”며 “이번 강좌가 뇌졸중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여 평소에 보다 적극적으로 질환을 예방하고, 효과
가천의대 길병원 암센터가 11일 문을 열었다.길병원 암센터는 효율적인 다학제시스템과 국내 최대 규모의 암전문 코디네이터를 전면에 내세워 맞춤형 암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된다.암센터 개원 후 길병원의 총 허가병상은 1300병상(전체병상 1700여 병상)을 넘어 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에 이어 병상 수 기준 국내 5위순이다.신축된 암센터는 부지면적 3,855㎡, 지하 5층, 지상 18층 규모로 건축비 800억 원, 장비 200억 원 등 총 10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었다.암센터에는 수술실 22개와, 암환자집중치료실, 통원치료센터, 암정보관외에 현재 국내 3대 밖에 없는 방사선 암치료기 ‘노발리스티엑스(Novalis Tx)’, '클리낙 아이엑스(Clinac iX) 등 첨단 의료기기들이 이미 가동 중이다.또 암 특화 검진 등이 이뤄질 건강증진센터도 암센터 13층으로 확장 이�
한국제약협회 임상개발위원회(위원장 김정우)도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와 관련하여 문제점을 제기하고 나섰다.임상개발위원회는 “급격한 일괄 약가인하는 장기적이고 많은 비용이 투자될 수 밖에 없는 신약개발에 종전과 같이 지속적인 투자를 어렵게 한다. 국내 제약산업이 Global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신약개발에 따르는 임상투자를 늘려야 하지만 투자 여력이 일시에 사라지는 충격으로 해외임상 등 RD 여력의 손실이 크다”고 밝혔다.우리나라와 일본의 전자, 자동차 산업의 성장기가 그러했듯이 국내 제약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시간동안 정부가 기다려 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임상개발위원회는 “21세기의 가장 주목받는 산업인 신약개발, 바이오산업은 전자 및 자동차 등 몇몇 산업에 편중되어 발전한 우리나라의 전략적 포트폴
보건복지부는ESD세부인정기준 및 관리체계를담은‘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고시를10월10일행정예고한다고밝혔다.이는 지난9월30일 열린 제1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ESD시술범위를 확대키로 심의 의결하면서확대된 시술범위(2cm초과하는 조기위암,식도 및 결장등)등에 대해서는환자의 안전 등을 보호하기위해별도의관리체계를 마련하기로 결정한 바에 따른 것이다.확대된 시술범위에 대한별도의 관리체계를위해구체적으로 규정된내용은①ESD시술에 필요한인력 및 시설요건으로먼저ESD를 시술할 수 있는 의사는전문의 자격 취득 후5년이상의 경험이 있어야하고,긴급한 상황에서는개복 또는개흉수술을할 수 있는외과,흉부외과 의사와수술실등을 갖추도록 규정하고있다.②환자동의서를 작성 하고 비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환자에게시술 전E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6년부터 2010년까지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결장경하종양수술(Q7701~Q7703)’에 대해 분석한 결과, 수술인원을 2006년 13만3천명에서 2010년 34만6천명으로 5년간 약 21만3천명이증가(160.2%)하여, 연평균 증가율 27.0%을 보였다. 수술건수는2006년 22만5천건에서 2010년 61만9천건으로 5년간 약 39만4천건이증가(174.6%)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28.8%로 나타났다.표1. 대장용종 절제술성별 수술인원 및 수술건수 현황(2006~2010년) 구 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수술인원 (명) 계 133,285 173,409 218,809 279,936 346,760 남 90,725 117,940 146,740 185,822 229,096 여 42,560 55,469 72,069 94,114 117,664 수술건수 (건) 계 225,611 299,284 382,062 495,083 619,636 남 163,275 216,710 273,599 350,948 437,394 여 62,336 82,574 108,463 144,135 182,242 대장용종 절제술 수술건
천연 봉독 성분 임상3상 진행 중 … 12년 5월경 임상완료 예정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천연 봉독(꿀벌의 산란관에서 분비되는 독액)을 이용한 파킨슨 질환 치료제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휴온스는 PCT(국제협력조약) 출원을 통한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해외 특허 취득도 추진한다. 금번에 특허를 취득한 휴온스의 천연물유래 봉독성분 신약은 현재 임상시험계획대로 3상이 진행 중에 있다. 빠르면 2012년 5월경 임상이 완료돼, 상용화가 이뤄질 예정이다.휴온스 관계자는 "봉독성분 파킨슨질환 치료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과제로 선정되어 2년간 5억 6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고, 동아대학교 의료원 등 국내 종합병원과 함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며 "PCT를 통해 해외 특허가 취득되면, 봉독 성분 치료제의 수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휴온스가 개발 중인 신약은
보건복지부는 중증외상환자 전문치료시설인 중증외상센터를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전국에 16개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중증외상센터는365일24시간교통사고,추락 등에 의한 다발성 골절․출혈 환자 등에대해병원도착 즉시 응급수술이 가능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시설,장비,인력을 갖춘외상전용 치료센터를 말한다.중증외상센터 주요 기능은24시간 응급수술 준비체계 운영과 전용 중환자병상 가동 등중증외상환자에대한 신속하고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외외상치료전문인력양성과우리나라외상환자에 대한데이터생산등이다.우리나라의외상환자예방가능 사망률은2010년35.2%로 미국․일본의10~15%에 비해 높은 편이며 선진국의 경우 외상전문진료체계를 도입하여 외상환자 사망률이 감소한 바 있다.*중증외상센터는 미국203개,독일90개,일본22개,런던4개있으나
공정거래위원회는 (주)신흥, 오스템임플란트(주), (주)네오바이오텍 등 총 3개 치과기자재업체의 리베이트 제공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27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3개 치과기자재업체는 ′06년 10월12일 부터 ′10년 10월 17일 기간 중 자사 임플란트ㆍ진료용의자 등 치과기자재의 판매를 늘리기 위해 병ㆍ의원 및 소속의료인에게 해외여행경비 지원(KOL에 대한 학회참가 명목의 경비지원, 해외한여름 패키지등), 현금 및 물품협찬, 병원공사비 지원, 고가의 외제승용차 경품추첨 등 각종 수단을 이용하여 반복적으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대형병원 등은 주요 거래처의 영향력 있는 의사(KOL)를 선별하고 해외학회, 해외제품설명회 등의 명목으로 실제로는 판촉을 위한 해외여행경비를 지원했다.(72억9000만원) 전체 일정 중 상당부분을 학회 등의 목적과 관련없
한국제약협회는 정부의 8.12 강제약가인하 방침과 관련하여 8만 제약산업 종사자의 의지를 담아내는 서명작업을 회원사를 중심으로 전개하였다.정부의 단기적 성과위주, 강압적 약가인하 정책에 대한 부당성과 폐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회원사를 중심으로 전사적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관련 산업 및 업계에도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한 바 있다.9월 19일(월) 현재까지 제약협회가 집계한 서명인은 제약협회 회원사 10만 4,600명을 포함하여 비회원사 및 도매협회 회원사 등 12만 2,800명이 서명하였다.제약협회는 지속적으로 제약업계를 넘어 일반인에게도 정부의 약가인하정책은 장기적으로 국민 약값부담 증가를 가져오게 된다는것을 이해시키는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여론을 형성해 나가는 한편 사회 각계 지도층 및 정부측에 약가 인하의 부당성과 폐해를 적극적으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심야,공휴일에 의약품 구입불편을해소하기 위하여국민들의 수요가 높은감기약,해열진통제 등가정상비약을약국이외의 장소에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약사법 개정(안)을7월29일부터8월18일까지20일간 입법예고를실시한다.지난7월21일 액상소화제,정장제,자양강장드링큐류 등48개 품목을의약외품으로 전환하여 국민들이 소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한 데 이은 조치이다.이번에 약사법을 개정하게 된 배경은문전 약국 중심으로의 약국 환경 변화,심야약국 운영 저조,국민 의식 수준 향상과의약품정보의 접근성 향상등 그간의 사회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국민들의의약품 구입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약사법 개정(안)은중앙약사심의위원회(6.15, 6.21, 7.1),전문가 간담회(7.7, 7.11),공청회(7.15)등을 거쳐 마련된 것으로,약국 이외�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10년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생산+수입-수출)를 분석한 결과,전년(’09년)대비7.10%증가한3조9,027억원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이는‘10년 국내 총생산(GDP)성장률6.2%에 비하여 높은 수치로서 세계경제 회복 및 환율안정세 등으로 수출이22%이상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하지만 해마다10%이상 성장하던 국내 의료기기 생산은‘08년이후 한자리수대로 떨어지면서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며,-‘10년 국내 의료기기 생산은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치과용귀금속합금의 수요 감소와 개인용온열기의 수출 감소 등으로‘09년 대비7.24%증가한2조9,644억원이었다.※치과용귀금속함금: 2,539억원(‘09년)→2,295억원(’10년), 9.61%감소※개인용온열기: 1,314억원(‘09년)→811억원(’10년), 38.28%감소다만,고가장비인 디지털엑스선촬영장치,이미지인텐�
저출산 등으로 인해 산부인과(분만실)가해마다 감소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분만취약지 거점산부인과’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이 시범사업 수행 지역 선정, 시설·장비·인력 확충 등 6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7월부터 시작되었다고 밝혔다.‘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은지역 내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분만실)가 없어 발생하는 산모들의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분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책이다.2011년도에는 시범사업으로 분만취약지지역에 거점 산부인과를 설치·운영방안부터 추진하였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말 충북 영동군, 전남 강진군, 경북 예천군 등 3개지역을 시범사업 수행지역으로 선정하였다.*보도자료 3.2.(주간) 분만취약지역 3곳, 정부지원산부인과 설치·운영이 중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