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대사학회(회장 임용택) 제25차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6일(토)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다.plenary lecture는 “Paget's Disease: Virus or Gene”이란 주제로 분자생물학적 기전에 대해 30년 이상 연구한 석학인 Indiana 대학교의 David Roodman 교수가 강의한다.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골다공증의 원인과 치료를 다룬 학회 출간의 ‘골다공증(4판)’ 교과서도 선보이는 이번 학회에서는 골대사 기초 및 임상의제를 동시에 다룬다. 심포지엄에서는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지견, 뼈와 관련 장기의 상호관계 및 근육, 조골세포, 파골세포, 연골세포의 기초연구, 골대사질환의 중요 이슈, 영상의학적 접근 등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11월 12일(화) 13시부터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국립인체자원은행에서「결핵백신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결핵백신개발 관련 논의를 위해 국내 관련 전문가는 물론 세계적인 결핵백신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특히, BCG 백신 생산·허가 관련 세계적 권위자인 WHO(세계보건기구) BCG 백신 생산 및 표준화 가이드라인 위원회 위원 제임스 서든(James Southern) 박사와 전 미국 식약처(FDA) BCG 백신 생산 및 허가 책임자 마이클 브레넌(Michael Brennan) 박사가 참석하여BCG 백신 국산화를 위한 자문과 차세대 결핵백신 개발 최신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아울러,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국내 기술로 결핵 BCG백신 생산을 통해 안정적인 백신 공급체계 확립과 국가적 차원의 기술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전하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주임교수 김규언)이 최근 소아과학교실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사 - 소아청소년과 진료 128년, 소아과학교실 창립 100년이라는 제목으로 교실사(史)를 발간했다. 총 439페이지로 구성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사(史)는 교실의 역사, 교실 주요 활동, 봉사활동, 세아회(소아과학교실 동문회) 소개, 후원자 명단, 화보 및 100주년 기념행사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규언 주임교수는 “연세의대 소아과학교실의 역사는 한국 소아과학의 역사와 궤적을 함께 하며 지난 100년간 꿈과 도전 정신으로 많은 소아과 선생님들이 교육, 연구, 진료에 매진해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며 “지나간 과거로부터 미래를 준비하는 깨달음을 얻는다는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교실사를 발간했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이 11월 7일 오후 2시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중증 외상 심포지엄’을 열었다.고려대 구로병원은 대한외상학회 회장을 역임한 정형외과 임홍철 교수, 구로병원 중증외상팀 오종건 교수, 응급의료센터 최성혁 교수 등을 중심으로 중증외상치료를 주력하고 있으며, 보다 효율적인 서울 지역의 중증외상 진료체계 구축 방안 모색을 위해 대한외상학회(회장 이종복)와 공동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또한 중증외상 허브로서의 현실과 비전(김영철, 국립중앙의료원 외상외과), 서울지역 대학병원에서 중증외상팀 운영 경험(김정재,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중증외상센터 첫해 운영경험, 문제와 해결방안(이정만, 가천의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 서울지역 중증외상체계에 관한 정책 수립 방향(
1969년 스페인 북부 나바라에 설립된 제약기업인 라보라토리신파(Laboratorios Cinfa)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더모 스킨케어 브랜드 ‘Be+(비마스)’가 안티에이징 케어 라인을 중심으로 한 신제품 12종을 국내에 출시했다.라보라토리신파(Laboratorios Cinfa, 한국법인 대표 이주철)가 올해 4월 페이셜 클렌징 라인 2종, 기초 보습라인 3종, 바디케어 라인 1종, 남성케어 1종을 국내에 출시한데 이어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지성 피부 케어 2종, 민감성 피부 케어 1종과 같은 피부 타입별 라인을 포함해 안티에이징 케어 3종, 피부톤 케어 3종, 고탄력 집중 케어 3종 등 연령별 맞춤형 스킨케어 라인까지 총 5가지 라인, 12종의 제품이다. 스페인에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제약 브랜드 신파연구팀의 핵심 기술인 BeCEB®라는 기술력이 집약된 비마스(Be+)는 활성 성분을 바탕으로 피부 에너지 생성을
세계당뇨병의날을 맞아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연)가 11월 14일(목) 광화문 광장에서 ‘푸른빛 점등식’을 진행한다.당뇨병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당뇨병 환우와 의료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이번 점등식은 400만여 명에 달하는 국내 당뇨병 환자들에게 질환 극복의 의지와 희망을 전하고, 범국민적인 당뇨병과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당뇨병 예방에 좋은 차(茶) 시음회 및 당뇨병 희망 기금 모금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될 예정인 이번 푸른빛 점등식에서는 SNS를 활용한 ‘푸른빛 희망 릴레이’ 이벤트로 당뇨병 질환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은 대한민국의 당뇨병 실태와 심각성에 대한 정보와 2013년 점등식 일정과 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오는 11월 20일(수) 낮 3시 30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층 대강당에서 통일의학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가진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는 2012년 6월, 남북한의 의학 수준, 의료 제도, 의료 문화의 차이가 커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남북한 보건의료의 동질성 회복을 추구하고 통일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통일의학센터는 남북한 의학교육․의료인의 동질성 회복, 남북한 의학용어 정리, 북한이탈주민 포괄적 건강관리, 남북한 보건의료 제도 및 문화 통합,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세 차례에 걸쳐 통일의학포럼을 개최함으로써 통일 보건 의료의 중요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다양한 분야의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서로 학술적 성과 및 현장의 목소리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왔다. 통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회원들의 약화사고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부화재와 1년간 약화사고 단체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약화사고 단체보험은 신상신고를 필한 회원을 대상으로 약화사고에 의한 회원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09년에 처음 체결되었으며, 올해 11월 4일자로 기존 보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동부화재와 1년간 신규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약사회는 약화사고 단체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신상신고를 필한 회원으로 개설약사가 신상신고를 했다고 하더라도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근무약사에 의한 약화사고일 경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점에 주의를 당부하고 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신상신고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보상한도는 약화사고 1회 청구 당 2천만 원, 약사 1인 당 4천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며, 추�
아시아 미토콘드리아 연구 학회가 11월 4일~5일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진행됐다. 당뇨병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에 연관된 미토콘드리아에 대한 연구를 위해 조직된 ASMRM(Asia Society for Mitochondrial Research and Medicine)의 10번째 콘퍼런스를 대한미토콘드리아 의학회가 개최했다.Mitochondrial Biology and Metabolic Diseases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대사질환과 관련된 미토콘드리아의 연구 결과와 치료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미토콘드리아, 대사질환 분야 아시아 지역 및 전 세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정보를 공유하였는데,국내외 미토콘드리아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연구 결과와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6일 보건복지부와 일차의료 살리기 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하고 회원들이 진료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불합리한 규제개선 및 일차의료 기능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대한의사협회에서 제안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일차의료 기능강화,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 신뢰 확보를 위한 노력 전개 등의 과제에 대해 보건복지부에서 제도개선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과제 중 행정처분 등에 대한 규제합리화에 대해서는 부당청구 개념에 고의성이 없는 경우를 제외하는 등 허위청구 및 부당청구의 개념을 명확히 함과 아울러 청구오류의 경우는 부당 이익금에 대해서만 환수할 수 �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기존 모바일 앱의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대한의사협회 대회원 모바일 앱 베타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신규 모바일 앱의 가장 큰 특징은 설문조사 기능 강화와 회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게시판 기능 강화이다. 협회는 특히 성공적인 대정부 투쟁 및 향후 협회가 추진할 정책에 대한 올바른 방향성을 확립하기 위해 많은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설문조사 기능을 강화하였다고 강조했다. 기존 개발된 모바일 앱의 설문조사는 단순히 1차원적인 설문조사만이 가능하였지만, 이번 신규 개발된 모바일 앱은 전문서베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단답형, 서술형, 객관식형(단일, 복수)은 물론이고 조건에 따라 설문문항을 달리하는 분기형 설문조사까지 가능함에 따라 모바일 앱의 설문조사를 통해 �
연세대 의대 핵의학교실 박해정 교수가 세계 3대 과학저널 중 하나인 사이언스지(Science, IF:31.027)의 요청을 받아 책임저자로서 세계적인 뇌 과학자인 프리스턴 교수(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UCL)와 함께 뇌 구조-기능 및 뇌 연결망 연구에 대한 종설(Review Article)논문을 신경과학분야 특집호에 11월 1일자로 발표했다.박해정 교수는 논문을 통해 사람의 뇌에서 일어나는 뇌 인지 기능은 다음 두 가지 단계에서 일어나는 신경활동들의 계층적 통합 과정으로 형성되어진다고 제시했다.첫 번째는, 이웃한 신경들 간의 상호 작용을 통해 기초 뇌기능을 생성하는 지역적(Local, 부분적 수준)수준의 통합(Integration) 과정(가운데 이미지)과, 다른 하나는 보다 상위 단계에서 각 뇌 영역들 간의 상호 작용으로 인지 기능을 형성하는 Global 수준 (전체적 수준)의 통합 과정(오른쪽 이미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