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금연치료제 노코틴 출시를 기념해 그동안 진행하던 금연 캠페인을 보다 구체화해 전사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출시되는 노코틴은 바레니클린 성분 중 유일하게 옥살산염으로 허가받은 금연치료제로, 한미약품 제제기술로 단독 개발한 전문의약품이다. 그동안 한미약품은 사내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임직원에게 장려금 또는 축하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나, 이달부터는 사내 복지포인트 지급과 함께 금연 성공자 인원수만큼 후원기금(회사 부담)을 조성해 취약계층에 이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 사회공헌팀 임종호 전무이사는 “건강에 치명적인 흡연은 인류건강을 위해 종사하는 제약인이라면 당연히 피해야 하는 습관”이라며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건강도 지키고 기부도 할 수 있는 뜻 깊은 프로그램으로, 일시적 캠페인이 아닌 장기적인 기업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노코틴 발매에 따라 정부의 금연치료 프로그램에서 쓰이는 금연치료제(전문의약품) 2종 모두를 보유한 제약회사가 됐다. 나머지 1종은 FDA 승인을 받은 부프로피온염산염 성분의 금연치료제 ‘니코피온서방정’이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한국경영인증원(前 한국능률협회인증원ㆍ대표 황은주)이 선정하는 ‘2018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품질경영부문 5년지속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일동제약 측은 제조 인프라 확충 및 재정비를 바탕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철저한 품질관리(QC) 및 품질보증(QA) 등을 통하여 품질 수준을 제고한 점을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품질 관련 전담 조직인 품질경영실 두어 전사적 품질관리는 물론, 고객 만족 및 서비스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여 품질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린 점도 높게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최근 몇 년간 경기도 안성과 충북 청주에 위치한 공장에 대한 리모델링과 설비 투자를 진행, 연간 최대 9000억 원에 이르는 동종 업계 최상위권 수준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또한, 의약품 제조와 관련한 국제 기준과 품질 및 안전성 요건 등을 충족하고자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세파계항생제 및 세포독성항암제 전용 공장을 준공하여 가동 중이다. 일동제약 측은 지속적인 품질 관리 및 개선 활동을 통해 우수한 의약품을 제조ㆍ공급하는 한편 해외의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관련 인증 등을 추진하여 글로벌 의
JW그룹이 ‘2018년 하반기 정기공채’를 실시하고 공채 105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의약품, 미용성형, 의료기기, 진단·영상장비 등 영업·서비스기술 △경영관리, 재무관리 등 일반관리 △신입약사 직군이며 이번 달 14일까지 JW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영업 분야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비스기술 분야는 전기·전자, 의공학 등 관련학과 전공자에 한해 채용하며 신입약사의 경우 약사자격증 소지자 및 예정자를 선발한다. 장애인과 보훈대상자는 관련법에 의거 우대한다.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AI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을 거치게 된다. 특히 이번 정기공채에서는 지역사회 우수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현장 실무면접을 도입했다. 전북, 전남, 강원 등 지역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선발된 신입사원은 그룹 공통 채용 후 직무 적합성을 고려해 지주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한 JW중외제약, JW신약, JW메디칼, JW바이오사이언스 등 회사에 배치된다. 회사 관계자는 “직무 적합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AI 인적성검사 결과를 면접 전형 단계에서
국내 혈액 유래 의약품 산업을 양분하고 있는 혈액제제 전문기업 SK플라즈마가 신공장 가동으로 제2의 도약기를 선언했다. SK플라즈마는 혈액제제 의약품의 국내외 공급을 확대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코자 경북 안동 바이오산업단지 내 31.586㎡ 부지에 약 1,500억원을 투자, 신공장을 짓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SK플라즈마는 2015년 착공해 약 4년 만에 상업 생산에 성공한 안동 신공장을 통해 기존 대비 약 500% 늘어난 연 60만 리터의 혈액제제 생산 규모를 확보했다. 이로써 국내에서 혈액제제를 제조∙공급하는 유일한 회사인 SK플라즈마 등 2개사는 모두 국내 공급 혈장(혈액제제의 원료)의 50% 이상씩을 처리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혈액제제가 환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필수의약품임을 고려할 때 한 회사의 제품 생산 시설에 문제가 생겨도 다른 회사를 통해 안정적 공급이 가능한 국가적 보건 안전망이 구축됐다는 의미다. 혈액제제는 선천적 면역결핍질환, 혈우병, 화상 등 인간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이는 필수의약품으로 헌혈을 통해서만 원료를 확보할 수 있어 공급 안정성 확보가 무
치매질환 신약 개발업체 디앤디파마텍이 기업공개(IPO)에 나섰다. 상장사 동구바이오제약이 주요 주주이자 신약개발 협력사로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디앤디파마텍은 2018년 3월 국내외 투자 기관에서 190억원의 Series A를 유치한 바 있다. 26일 IB업계에 따르면 디앤디파마텍은 최근 국내 증권사를 상대로 상장주관사 선정에 나서고 있다. 조만간 주관사 제안서를 접수받고 프레젠테이션(PT)을 실시할 계획이다. 디앤디파마텍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교수진 및 연구진이 포진한 신약 개발 기업이다.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희귀성 섬유화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뉴랄리'와 '세라리 화이브로시스'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성균관대학교 약대 석좌교수인 이강춘 박사와 존스홉킨스 의대 부교수인 이슬기 박사가 연구개발(R&D)과 임상을 이끌고 있다. 퇴행성 뇌질환 연구 권위자인 존스홉킨스 의대 테드 도슨 박사도 공동창업자로서 임상 전반에 대해 자문하고 있다. 최근 디앤디파마텍이 업계에서 입소문을 탄 건 뉴랄리 덕분이다. 아직 스타트업 규모이지만 국내외 투자가로부터 190억원을 유치해 주목을 받았다. 국내 벤처캐피탈(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8년 3분기 매출 2,353억원과 영업이익 215억원, 순이익 94억원을 달성하고, R&D에는 매출대비 17.4%인 409억원을 투자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중 발생한 일회성 수익 요인(임상 진행에 따른 파트너사 일시적 마일스톤)으로, 이번 분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전년에 비해 감소했으나 주력 품목들의 고른 매출 증가와 북경한미약품 지속 성장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개별 회계 기준에 따르면 기술료 수익을 제외한 R&D 투자 비율은 19.8%로, 제약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투자를 유지했다. 국내영업 부문에서는 아모잘탄(고혈압),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로수젯(고지혈증), 한미탐스(전립선비대증) 등 주력 품목들의 고른 성장과 작년 출시된 아모잘탄 패밀리(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 등의 선전이 반영됐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한 551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10.3% 증가한 99억원을, 순이익은 0.2% 증가한 79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전년 동기에 발생
국제약품(대표이사:남태훈, 안재만)은 1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59주년 창립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25년이상 장기근속자 7명외 25명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신뢰의 상징으로 공로패 및 골드바, 현금이 수여되었으며, 우수사원 5명과 우수팀은 표창을 받았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노력이 지금의 국제약품을 만들었다”며 “창립기념일을 맞아 10년, 15년, 20년, 25년 장기근속자와 우수사원들께 포상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남 대표이사는 “건강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항상 사람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우수인재 등용을 위해 채용박람회에 적극 참가하는 등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기업 경영방침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남 대표이사는 내년 상반기부터 회사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개량신약인 레스타포린 점안액 출시, ▴해외 라이센스 인 제품 도입, ▴안구건조증 개량신약 진행, ▴DPP4 inhibitor 자체연구개발에 의한 우선판매권 획득, ▴세프디토렌 세립 출시, ▴미래 트렌드로 바뀔 탐스로신 0.4mg 와 사포그릴레이트 생산기술 확보, ▴당뇨병 복합제 출시 ▴신약물질중 하나인 항염증 치료제 개발 활성화 등을 진행하겠
올해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제약기업은 동아제약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한국대학신문이 실시한 ‘2018 한국대학신문 대상’ 기업이미지 제약회사 부문에서 취업선호도, 고객만족도 2년 연속 1위를 포함해 사회공헌도 부문까지 총 3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대학신문은 온라인과 이메일을 통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국 대학생 1015명을 대상으로 ‘2018 대학생 기업•상품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동아제약은 제약 기업 중 취업선호도 32.8%, 고객만족도 30.3%, 사회공헌도 29.8%를 얻어 3개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동아제약을 답한 학생들은 권역별로 볼 때 경상권(40.1%), 성별로 보면 여학생(34.9%)이 높게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예체능계열(37.8%), 학년별로는 2학년(39.3%)이 가장 많았다. 고객만족도 역시 취업선호도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사회공헌도에서는 강원권(35.7%)과 자연공학계열(35.6%)에서 표가 가장 많았으며, 학년이 낮을수록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동아제약은 지난해 제약업계 최초로 블라인드 채
국제약품(대표이사:남태훈, 안재만)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건강을 디자인한다(Design for your health) 라는 기업 슬로건에 맞춰 캘린더와 다이어리를 제작했다. 이번 캘린더와 다이어리는 병의원 약국 등에 배포 예정이다. 남태훈 대표는 “2019년은 백년기업을 향한 새로운 시작의 해로, 기업의 무한성장 가능성과 글로벌 제약기업의 도전을 담아 창립 60주년 엠블럼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벽걸이 캘린더의 경우 사용하기 편리한 4단으로 제작해 편의성을 높였고, 다이어리와 탁상용 캘린더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스마트폰으로 확인 시 국제약품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한미약품 그룹이 최근 2018년 하반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화성) 연구센터, 팔탄(화성) 및 평택 플랜트 등에서 각각 진행해 임직원 277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올해 38년째를 맞은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이다. 38년간 누적 참여자 수는 7599명, 총 헌혈 양은 243만1680cc(1인당 320cc 기준)로,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긴급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됐다. 한미약품 그룹은 헌혈증을 전달받은 환자들의 감사편지를 사내 인트라넷으로 공유하고, 헌혈 캠페인의 발전을 위해 임직원 피드백을 받는 등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온라인팜(한미약품 그룹 계열사) 조현진 과장은 “입사 후 8번 참여했다. 회사에서 진행되니, 커피 한 잔 마실 정도의 짧은 시간만으로도 쉽게 동참할 수 있다”며 “나의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CSR팀 임종호 전무이사는 “헌혈은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한미약품이 추구하는 나눔의 가치가 더욱 확산되
SK케미칼이 분당소방서와 공동으로 ‘화재 대응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SK케미칼은 분당소방서와 함께 성남시 소재 SK케미칼 연구동 화재 발생의 가상 상황을 설정, 구성원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에 따른 신속한 구조 및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조치를 통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구성원들 스스로 재난유형에 대한 역할과 임무를 숙지해 화재 대비 안전 의식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 훈련은 SK케미칼 연구소 건물 내 화재 발생에 따라 일부 사상자가 발생한 가상 상황으로 진행됐으며, SK케미칼 자위소방대의 초기진화 및 대피훈련을 시작으로 분당소방서 대원 29명과 9대의 소방 차량이 출동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환자 후송 등 현장감을 높였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SK케미칼 최경환 업무지원팀장은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시 구성원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화재대응체계를 상시 구축해 화재로부터 구성원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머크(대표이사: 글렌 영)는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정한 ‘9월 대장앎’의 달을 맞아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제네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 임직원들과 함께 ‘대장암 바로 알기’ 사내 캠페인을 지난 1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5년 국내 암 발병률 2위를 차지한 대장암은 초기에 거의 뚜렷한 증상이 없으며 체중감소, 혈변 등 증상이 나타나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기에 조기 검진 및 생활 습관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맞춰 대한대장항문학회는 매년 9월을 ‘대장앎의 달’로 지정, 일반인에게 대장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대장암 바로 알기’ 캠페인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임직원들이 대장암 퀴즈를 통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익히고, 투병중인 대장암 환우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머크인이 알아야 할 대장암 상식’ OX퀴즈, 빈칸 채우기 등 다양한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대장암 증상, 유병률, 치료 방법,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모든 단계의 대장암의 정의와 치료 방법에서 중요한 바이오마커인 항-EGFR 억제제 얼비툭스주가 사용되는 RAS 유전자 정상형(RAS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