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률)는 전국 80개 안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감염병 표본감시를 분석한 결과, 보고환자 수가 증가추세에 있어 유행성 눈병의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표본감시 결과 5월 20일~5월 26일(제21주) 동안 유행성각결막염으로 보고된 환자 수가 1,019명, 보고기관 당 환자수 16.4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보다 12.75% 증가했으며 이는 전년도 32주 수준으로 예년에 비해 증가 추세이다.또한,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의 보고 환자 수도 21주차에 165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155.50명보다 6.11% 증가했다. 이는 전년도의 29주 수준으로 예년에 비해 증가 추세이다.질병관리본부는 연령별로는 0-19세 연령군이 전체 보고환자수의 30~40%를 차지하여,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 모두 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이용하여 오십견 등 어깨통증의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진료를 받은 환자수는 2006년 137만명에서 2011년 210만명으로 최근 6년 동안 연평균 8.9%가 증가하였다.남성은 2006년 53만9천명에서 2011년 84만2천명으로 연평균 9.3%증가하였고, 여성은 2006년 83만1천명에서 2011년 125만9천명으로 연평균 8.7%가 증가하였다.또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 8.5%, 여성 7.8%로 나타났다.2011년을 기준으로 ‘오십견 등 어깨통증’으로 인한 진료환자를 상병별로 분류하면 전체 진료환자 210만명 중 35%인 74만명은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으로 진료를 받았으며, 19%인 40만6천명은 ‘근육둘레띠 증후군’, 15%인 31만1천명은 ‘상세불명의 어깨병변’으로 진료를 받았다.2011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환자 분포는 50대가
'오십견 등 어깨통증'의 증상 및 원인, 치료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박상훈 교수○ '어깨통증'의 증상과 원인- (증상) 어깨관절의 심한 만성통증, 야간 통증과 운동장애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의 하나로 전체 인구의 약 4%에서 유발되는 것으로 보고된다. - (원인) 특발성으로 퇴행성 변화에 따른 어깨관절낭의 구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이외에는 이차성으로 전신질환이 있거나 어깨 자체의 질환으로 인한 관절의 강직 또는 경추 주위의 병변에 의한 강직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타 관절에서 발생하지 않는 이러한 어깨통증의 오십견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고 이에 대한 병인론(病因論) 확실하지 않은 실정이다.○ '어깨통증'의 치료법- 대부분은 1~2년 이내에 자연 치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일부에서는 충분한 기간의 경과 이후에�
35세 이상 임신부에서 임신중독증의 많이 나타나며 특히, 20대에 비해 40대 분만여성의 임신중독증이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최근 5년동안(2006~2011년)의 ‘임신중독증(전자간증, O14)’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2006년 1,865명에서 2011년 2,034명으로 나타났고, 2011년 분만여성 1,000명당 임신중독증 진료환자는 4.8명으로 매년 분만여성 1,000명 중 5명은 임신중독증에 의해 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 ‘임신중독증’ 진료 현황(단위 : 명)구분2006년2007년2008년2009년2010년2011년임신중독증 진료환자1,8652,4082,2892,1012,3512,034분만여성 1,000명당 진료환자4.85.75.55.35.64.8* 분만여성 1,000명당 진료환자 = 임신중독증(유의한 단백뇨를 동반한 임신성[임신-유발성]고혈압, O14) 진료환자 ÷ 분만(O80-O84) × 1,000** 위자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20세이하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ADHD(과다활동성 주의력결핍장애)에 대해 분석한 결과,진료인원은 2007년 4만8천명에서 2011년 5만7천명으로 5년간 약 9천명이 증가하여 18.4%증가율을 보여, 연평균 증가율이 4.4%로 나타났다.ADHD총진료비는 2007년 138억원에서 2011년 223억원으로 5년간 약 85억원이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 12.7%를 보였다.ADHD 진료인원은 남성이 매년 약 80.7~80.9%, 여성이 약 19.1~19.3%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에 비해 약 4.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ADHD의 진료인원(20세 이하)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2011년을 기준으로 7세~13세의 점유율이 68.2%였으며, 10세가 11.2%, 9세가 10.6%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나타냈다.주의력 결핍 / 과잉행동 장애(Attention Defi
40~50대의 노인성 질환으로 인한 의료이용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진료인원과 총 진료비가 각각 22만 3000명과 5128억원으로 나타나 65~74세의 전기노인인구와 비슷한 의료이용을 보였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5년부터 2010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노인성 질환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 대상 노인성 질환인 치매, 파킨슨병, 뇌혈관 질환 및 기저핵의 기타 퇴행성 질환으로 정의된다.2010년 노인성 질환의 진료인원은 111만 2000명으로 2005년 68만 3000명 대비 162.8%증가했다. 총 진료비는 1조 800억원에서 2조 9300억원으로 271.0%늘었으며 공단부담금도 8500억원에서 272.5%증가한 2조 3100억원이였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진료인원, 총 진료비, 공단부담금 모두 크게 증가하였는데 각각 186
2010년 초․중․고등학생의 비만율은 14.3%로 전년 13.2%에 비해 1.1%p 증가하였다. 특히 고도비만 학생의 비중이 1.3%로 전년 1.1%에 비해 0.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비만예방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통계청이 여성가족부와 협력하여 2002년 이후 매년 부문별 청소년의 모습을 조명하는「청소년통계」중 최근 「2012 청소년 통계」에서 확인되었다. 이 통계에따르면 2010년 우리나라 15세~24세의 청소년중 37.4%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며, 73.1%는 규칙적으로 운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15~24세) 건강관리(2010) (단위 : %) 아침 식사하기적정 수면(6~8시간)규칙적 운동실천한다실천하지 않는다실천한다실천하지 않는다실천한다실천하지 않는다15~24세62.637.466.933.126.973.115~19세71.029.065.434.625.374.720~24세52.247.868.731.328.871.2자료 : 통계청,「사회조사�
후두염’ 질환의 원인, 치료법, 예방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이자현 교수 ❍ ‘후두염’의 정의후두기관에 포함되는 후두개(성문상부), 성대(혹은 성문), 피열연골주름 등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 ‘후두염’의 원인 후두염은 그 발생 원인에 따라 여러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혹은 세균 감염에 의한 감염성 후두염, 지속적인 성대 사용 및 담배 등의 자극에 의해 발생한 만성 후두염, 위산역류에 의한 역류성 후두염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 감염성 후두염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목감기’에 해당된다.❍ ‘후두염’과 ‘감기’ 증상의 차이일반적으로 ‘감기’라 함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상기도 감염 모두를 통칭하는 넓은 의미로, 여기에는 콧물과 코막힘을 동반한 급성 비염, 인후통과 연하통을 동반하는 편도염, 감염성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 따르면, ‘고지혈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2006년 54만명에서 2010년 105만명으로 나타나 최근 4년간 연평균 18.1% 증가했다.남성은 2006년 3만1천명에서 2010년 42만5천명으로 1.8배늘었고여성은 2006년 30만9천명에서2010년 62만7천명으로 2.0배 증가하여 여성증가율이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을 기준으로 성별․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남성은 60대(4,457명) 50대(3,732명) 70대(3,569명) 순(順)이고, 여성은 60대(8,847명) 50대(6,740명) 70대(6,096명) 순(順)으로 나타났다. 특히, 10~40대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으나, 50~70대는 남성보다 여성이 1.7~2배 가량 많았다.‘고지혈증 질환’으로 의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6년 930억원에서 2010년 2,199억원으로, 공단이 부담하는 급여비는 2006년 616�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무릎관절증’에 대해 분석한 결과,진료인원은 2007년 198만명에서 2011년 233만명으로 5년간 약 35만명이 증가하여 17.9% 증가율을 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4.2%로 나타났다.또한 총진료비는 2007년 4,867억원에서 2011년 7,424억원으로 5년간 약 2,557억원이 증가(52.5%)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11.2%로 나타났다. 표1. 무릎관절증 진료인원 및 진료비 현황(2007~2011년)구 분2007년2008년2009년2010년2011년진료인원(명)계1,982,817 2,058,852 2,135,948 2,200,331 2,336,813 남527,709 544,257 570,223 592,776 639,200 여1,455,108 1,514,595 1,565,725 1,607,555 1,697,613 총진료비(백만원)계486,704 541,968 630,510 710,827 742,421 남78,634 87,005 103,225 117,027 126,218 여408,070 454,963 527,285 593,800 616,204 무릎관절증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봄철을 맞아 산행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공수병 위험지역 내 야생동물에 의한 교상 및 음식물 섭취로 인한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주의를 촉구했다.강원 북부지역 등 공수병 위험지역으로의 등산 등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나 산간 거주 주민은 야생동물이나 가축 및 애완동물에게 물리지(교상)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교상을 당했을 시에는 즉시 교상 부위를 비누로 충분히 세척하고 외상치료를 받아야 하며 현재 공수병 위험지역 보건소에는 백신 및 면역 글로블린이 비축되어 있음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므로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국내 공수병 위험지역 및 위험예상지역위험지역위험예상지역서 울은평구종로구, 서대문구, 강서구, 성북구, 도봉구, 강북구인천광역시-강화군경 기 도�
폐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만성적인 기침과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만성폐색성폐질환(COPD) 환자는 매년 평균 약 63만명으로,이들이 5년간 받은 진료비 총액은 4천9백억원에 달하고 있다. 구 분2006년2007년2008년2009년2010년진료인원(명)계658,258 618,447 621,962 646,133 608,876 남329,342 316,243 315,828 329,277 318,860 여328,916 302,204 306,134 316,856 290,016 총진료비(천원)계84,360,814 93,296,053 99,839,074 103,786,858 105,563,119 남55,057,141 62,124,072 66,642,298 69,148,719 72,310,250 여29,303,673 31,171,981 33,196,776 34,638,139 33,252,869 2010년도 COPD 환자 61만명 중 남성이 52.4%인 32만명으로 여성47.6%보다 다소 많았으며, 50세 이상이 67.7%인 41만명을 차지하고 있다. 구 분진 료 인 원 (명)연령별 점유율2006년2007년2008년2009년2010년2006년2007년2008년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