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치과병원은 구강내과 전양현 교수가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해 보건의 날을 기념해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해 왔다. 전양현 교수는 치과의사 국가고시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실기시험의 준비와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치과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은 진찰·진료 태도 등 을 평가하는 '과정평가'와 보존, 근관, 보철 치료의 능력의 기술적 수기(手技)를 평가하는 '결과평가' 영역의 시험을 통해 치과 학생의 환자와의 소통 능력과 치의학 술기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양현 교수 “치과의사 국가고시에 실기시험을 신설하여 교육과정에 긍정적 변화를 주고 우수한 치과의사 인력 배출에 기여하고자 했다”며 “과정평가와 결과평가라는 세계에서 독창적인 평가 시스템은 세계 치의학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치의학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와 함께 평가모델이 세계 다른 나라에 수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5월1일 전양현 교수를 제5대 치과의사 국가시험연구소장으로 임명하였으며 임기는 2022년5월부터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상근부회장 포함 13명 부회장과 19개 위원회 위원장을 확정하여 발표했다. 19명의 위원장에는 상설위원장 18명과 특별위원회 위원장 1명이 포함됐다. 부회장 중에서 5명은 상설위원장을 겸직한다. 임기는 제41대 윤동섭 회장과 함께 2024년 4월 30일까지다. ◆ 부회장(무순) - 8명 박승우(삼성서울병원장), 김연수(서울대학교병원장), 서유성(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성규(동군산병원 이사장), 주영수(국립중앙의료원장), 조한호(오산한국병원장), 홍창권(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송재찬 상근부회장 ◆ 상설위원장 겸직 부회장 – 5명 고도일(고도일병원장, 홍보위원장), 김영모(인하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리위원장), 김영훈(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대외협력위원장), 박승일(서울아산병원장, 국제학술위원장), 이화성(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병원신문편집운영위원장) ◆ 상설위원장(무순) - 13명 기획위원장 유희철(전북대학교병원장), 정책위원장 신응진(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 경영위원장 라기혁(홍익병원장), 법제위원장 김필수(본플러스분당병원장), 보험위원장 유인상(인봉의료재단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5월 2일(월) 오후 4시30분 협회 회관(서울시 마포구 소재) 14층 대회의실에서 제40, 4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8일 제63차 정기총회에서 추대를 통해 선출된 제41대 윤동섭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협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신임 집행부 구성에 적극 협조해 주신 인수위원회 위원분들과 헌신과 봉사를 수락해 주신 임원분들이 계시기에 의료계의 산적한 문제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윤동섭 회장은 “자체 역량 강화를 통해 ‘하나되고 준비된 병협’을 만들어 가겠다”는 회장 출마시 공약들을 실행해 나갈 것임을 밝히고 “변화를 미리 읽고 선도하는 대한병원협회가 되어, 국민건강을 지키고 병원들이 온전히 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이임식을 가진 제40대 정영호 회장은 2년간의 회장직 수행을 회고하면서 “코로나19와 함께한 임기동안 쏟아지는 의료정책에 대응하느라 정신없이 회장직을 수행했다”며 “최선을 다해준 임원진과 사무국 직원들께 감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이 ‘욕창으로 인해 환자에게 심각한 위해 발생’을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하여 이번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는,입원 후 생긴 욕창을 관리하지 않아 환자에게 위해(危害)가 발생한 주요 사례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입원 후 생긴 욕창을 방치할 경우 환자에게 패혈증, 골수염 등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수 있는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이미 발생한 욕창과 새롭게 발생한 욕창을 확인할 수 있도록 환자 피부 상태를 정기적으로 평가하여 관리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욕창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트리스, 방석 등과 같은 지지면을 사용하여 피부조직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켜주고 주기적으로 환자의 자세를 변경해줘야 한다. 인증원 임영진 원장은 “기동성이 떨어지거나 의식이 저하된 환자, 척추손상 환자와 같이 장시간 침상에 누워 있는 환자, 의사소통 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의 환자 등은 특히 욕창의 위험에 쉽게 노출된다.”고 말하며,“일단 발생한 욕창의 정상화에는 오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욕창 예방과 관리를 위해 보건의료인과 환자‧보호자 모두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오는 5월10일부터 매주 화요일 대면교육으로 12회에 걸쳐 ‘제11기 병원준법지원인 양성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병원 업무담당자로서 필요한 의료관련 법률 소개와 함께 병원현장에서의 사례중심으로 구성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에 내실을 기했다고 한다. 교육 대상자는 병원 및 유관단체 임원, 법무·원무 담당자 등으로 하고, 장소는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서울시 마포소재)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5월10일(화)부터 7월19일(화) 까지 매주 화요일 마다 대면으로 이루어지고, 7월26일 수료식 및 인증시험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4월13일부터 5월2일까지 온라인 등록으로 이루어지며, 30명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등록방법 및 교육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http://edu.kha.or.kr)-알림-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02-705-9247)
대한병원협회 제41대 회장에 윤동섭 후보가 당선되어 향후 2년간 병원계를 이끌게 된다. 병원협회는 4월 8일(금)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드래곤시티 용산에서 제63차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추대를 통해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38인의 임원선출위원회에서는 협회 규정에 따라 1인 단독입후보한 윤동섭 후보를 총회에서 추대하여 결정키로 의결하고, 감사에는 최호순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영진 강남병원장 2인을 선출했다. 윤동섭 당선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병원계의 현실을 잘 알고 있다”고 밝히고 “단합된 병원협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당선 인사를 했다. 정기총회 행사에서 시상식을 가진 JW중외상 박애상에는 박상은 안양샘병원 미션원장이, 봉사상은 선우성 서울아산병원 교수와 양세원 서울대학교병원 명예진료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총회는 ‘비전2030 건강한 국민, 신뢰받는 병원, 미래를 선도하는 협회가 함께합니다.’를 사업목표로 한 2022년도 사업계획안과 정부 수탁사업비를 포함한 총 652억7천2백9십여만원의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현재 마포회관 내 사무공간
JW중외제약은 제30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박상은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 미션원장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JW중외박애상과 함께 수여하는 JW중외봉사상은 선우성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 양세원 서울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명예진료교수를 선정했다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올해 30회를 맞는다. 박상은 미션원장은 2001년 안양샘병원에 부임한 이후 진료부원장, 병원장, 대표원장, 미션원장 직을 역임하며, ‘최상의 진료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초기 200병상의 병원을 1,0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발전시켰다. 박 원장은 병원의 성장과 함께 의료적 취약 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섰다. 2001년 병원 봉사단체 ‘샘글로벌봉사단’을 설립하고 소외 이웃을 위한 찾아가는 진료봉사와 함께 매년 1,00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주말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 총 7차례 북한을 방문해 의료 현대화를 도모하고 의료진 교육을 펼치는 등 대북의료지원 활동에도 나섰다. 2007년에는 외교부 산하에 사단법인 아프리카미래재단을 설립해 상임이사와 대표로 활동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1일(월) 오후 6시 서울시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제15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신의철(50세)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이정민(55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에게 3억 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김성연(37세)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교수와 서종현(37세)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에게는 각각 5천만 원을 수여해 수상자 4명에게 총 7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낸 국내외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제정됐다. (왼쪽부터) 젊은의학자부문 김성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교수, 기초의학부문 신의철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임상의학부문 이정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 젊은의학자부문 서종현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사진좌)이 2월 7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을 방문, 이정재 병원장(사진우)과 만나 병원계 현안을 논의했다. 고도일 회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 확진자 수와 함께 위중증 환자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역시 그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 병원의 현 상황에 관해 물었다. 이에 이정재 원장은 "현 코로나 사태로 인해 코로나 환자 전담병상을 자발적으로 20병상 증설하고, 중증 및 준중증 환자 전용 병상도 정부가 요구한 것보다 더 증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원장은 "그동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하던 병동을 코로나 전담병동으로 전환하는 등 현 코로나 사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병원 나름대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간호인력의 부족과 줄어든 진료수익으로 병원경영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2월 15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4차 정기 이사회를 갖고, 오는 3월 개최되는 정기총회에 상정할 2021년도 결산, 그리고 2022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 회의에 앞서 고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코로나 사태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는 데 대한 병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후 “서울시병원회가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새로 편성된 2022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신중히 검토하여 승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는 사무국장이 보고한 전회의록과 회무보고 내용, 그리고 2억2백여 만원의 2021년도 결산을 이의없이 승인하고, 오는 3월 25일 개최 예정인 새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이사회에 상정된 새 사업계획(안)은 회원병원들의 권익 보호 및 회원 간 유대강화, 회원병원들의 경영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병원협회 산하 지부로서의 역할 제고,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의료풍토 조성. 대국민 한 봉사 및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 병원회 활성화를 위해 보다 노력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또 이들 사업을 원만히 추진하면서 코로나 사태 등으로 인해 경영이
김병성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제6대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장’에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올해 12월까지 1년간이다.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Korean Society for Surgery of the Peripheral Nerve, KSSPN)’는 말초신경 질환 치료의 연구와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간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2016년 9월 26일 창립됐다. 김병성 교수는 현재 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계 진료부장 및 수부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수부외과 및 미세수술외과 분야를 전문 진료한다. 또,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수부외과학회,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등에서 왕성한 학회 활동을 해왔으며, 대한수부외과학회 고시위원장, 대한관절경학회 평의원, 대한정형외과학회 진단장애위원 등을 맡고 있다. 김병성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 신임 회장은 “올해 창립 6주년을 맞은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역대 임원진과 회원분들의 노력으로 2021년 3월에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관련 학회로 정식 승인을 받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실력 있는 학회”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불러온 위기를 변화의 기회로 삼고, 올해 학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
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어르신진료센터장)가 대한근감소증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총무이사로는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가 선임돼 함께 학회를 이끌어나간다. 원장원 교수는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노년 건강을 위협하는 근감소증은 국민뿐만 아니라 의료계가 주목하고 있는 노인질환으로서 현재 질병코드로 등록되어 있으며 진단검사 또한 인정비급여 항목으로 지정되어 있는 바, 다양한 영역에서의 진단·치료·예방을 위한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의사·연구원·운동/영양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학회라는 특성을 적극 활용해 학회장으로서 근감소증의 연구와 교육은 물론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와 전국민적인 홍보를 병행하며 건강한 고령사회를 맞이하는데 앞장서는 학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 교수는 대한노인병학회 이사장, 아시아 노쇠근감소증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아시아 근감소증 진단기준 및 한국형 SARC-F 설문지 개발 등 근감소증 진단과 관리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