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통합모니터링 장치 및 플랫폼 서비스 ‘Smart AED’ AED는 전기충격을 심장에 보내 심근을 일시적으로 수축시킨 뒤에 유입되는 혈액과 전기자극을 통해서 다시 심장이 정상적으로 뛸수 있도록 만드는 의료기기이다 루씨엠(주)가 개발한 ‘Smart AED’는 자동심장충격기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자동심장충격기 상태 관리와 응급 상황알림 체계를 결합한 제품이다 이번 9월29일부터1 0월1일까지 열리는 삼성동 코엑스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 긍지를 갖고 전시된 다 ‘Smart AED’를 개발한 루씨엠(주)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의료ICT 기술연구개발 등 ‘생명을 지키는 혁신기업'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의료 융복합 신기술의 보급과 지속적인 혁신의료기기 사업 과제 해결을 위해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Smart AED 통합모니터링 장치 및 플랫폼 서비스’ 가 그 결과물의 하나 이다 세계 최초로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사물인터넷(IoT)을 융복합시킨 이 기술은 재난안전제품인증,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 국내1호 기업, 산업부 지정 우수연구개발혁신제품, 조달청 혁신제품 분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 산업부의 기술나눔
“제가 의료원장을 맡은 후 2년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많은 부분을 수정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의료원장인 내 자신보다는 의료원 나아가 고려대학교 차원에서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었지요.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생각지 않았던 성과를 거둔 부분도 있었습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김영훈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의 말이다. 지난 2년 여에 걸친 코로나 사태 동안 다른 병원들도 겪어야 했던 어려움을 함께 하기도 했지만 그 와중에서도 나름대로의 부단한 노력으로 생각지 않았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는 김영훈 의료원장의 말은 다시한번 되짚어 볼만 하다. 김영훈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은 1983년 고려의대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시더스사이나이병원 부정맥연구소에서 연수했다. 이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부정맥센터장, 순환기내과 과장, 제26대 고대안암병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9년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취임하여 현재 연임 중이다. 김영훈 의료원장은 학내 활동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부정맥학회장, 대한부정맥학회 등 대외적으로도 대단히 활발한 활동을 보여 주고 있다. 가장 어려웠
“족부족관절 역시 다른 의학분야와 마찬가지로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서양에서 발전되어 온 것으로서 우리의 경우 본격적으로 다루어지기 시작한 것이다소 늦어졌던 감이 없지 않지만 현재의 시점에서 보면 이 분야에 대한 수준이 결코 다른 선진국들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건국대학교병원 정홍근 정형외과 교수의 말이다. 정홍근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그리고 서울대학병원에서 전공의수련을 받고 정형외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정교수는 현재 건국의대 정형외과교실 주임교수 및 건국대학병원 정형외과 과장을 비롯해 족부족관절센터장과 스포츠의학센터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도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제20대 학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 연맹 의무위원과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대내외적으로 많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정홍근 교수로부터 조금은 생소하지만, 이제 대다수 대학병원들이 주요 진료부서로 인정하고 있는 ‘족부족관절’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얼마 전 열린 세계정형외과 족부족관절학회에서 강연을 하셨다는데 그 강연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세계정형외과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가려워서 미치겠어요』를 펴냈다. 정진호 교수는 이번 신간을 통해 자신만의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가려움증에 대한 지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정 교수는 가려움증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것부터 재발을 막는 법까지 5단계 치료 원칙을 제시한다. 『가려워서 미치겠어요』는 총 5개의 파트로 나눠 ▲1장: 가려움증의 치료 원칙을 이해합니다 ▲2장: 가려움증의 원인을 밝힙니다 ▲3장: 가려움증의 원인과 악화 요인을 제거합니다 ▲4장: 가려움증 약물 치료를 단계적으로 시행합니다 ▲5장: 가려움증 재발 방지를 위한 주의 사항을 실천합니다로 구성되어 있다. 1장부터 2장까지는 가려움증의 기본적인 치료 원칙을 이해하고 그 원인을 제시해 독자들이 가진 궁금증을 해결한다. 특히 풍부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가려움증의 9가지 일반적 원인과 연령, 발생 부위, 기간에 따른 발생 원인도 세부적으로 다뤘다. 3장부터 4장은 가려움증의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과 약물 치료법을 소개한다. 목욕 및 보습 방법, 실내 온도와 습도 설정 등 일상생활에서 가려움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을 찾고 생활습관의 변화를 권한다. 또한 약물 사용 원칙을 정확
연세암병원(병원장 금기창)이 암 환자와 보호자에게 방사선 치료를 소개하기 위한 ‘방사선 치료와 함께하는 암 극복의 여정’을 출간했다. 방사선 치료에 대해 총 10개의 주제로 나눠 서로 다른 전문가가 각 장을 집필한 것이 특징이다. 부록을 통해서는 연세암병원의 방사선 치료 역사를 짚는다. 방사선 치료는 암 치료의 3대 표준 치료법으로 고에너지인 방사선을 암세포에 조사해 사멸시키는 치료법이다. 그 종류로는 3D 기반 방사선 치료, 세기 조절 방사선 치료, 영상유도 방사선 치료 등이 있으며 현재도 계속해서 발전 중이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 고령층 환자에 유리하고, 적은 후유증으로 컨디션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방사선 치료만으로 초기 폐암, 위암, 자궁경부암 등에서 단독 완치를 하기도 하며, 병기가 높은 경우에는 항암 화학요법, 수술 등을 병행한다.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는 충분한 식사와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치료로 인해 설사, 복부 팽만감이 있을 때는 식사를 적게 자주 하고 탄산음료는 피하는 등 증상에 걸맞게 식단을 조율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스트레칭을 매일 해 방사선 치료로 인한 피로와 피부 당김 등의 불편감을
“저희 병원이 오늘날 이렇듯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하게 된 것이 정부시책에 너무 잘 따른 탓이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더군요.” 인정병원 김병인 원장의 말이다. 김병인 원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1991년 서울 은평구 응암로에 의원을 개원하고, 이후 불과 7년 만에 병원으로 그 규모를 늘여 서울서북지역의 출산 및 여성질환 그리고 소아청소년 환자들에 대한 진료를 담당해 왔다. 이 인정병원이 병상과 인력을 감축하면서까지 오랫동안 잘나가던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서의 자리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런 지경에 이르기까지 인정병원이 어떤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그 요인이 어디에 있는지 김병인 원장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 여러 전문병원, 특히 산부인과 전문병원들이 겪고 있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조명해 보기로 한다. 현재 운영하고 계신 인정병원을 처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설립하셨고, 지금까지 운영해 오셨는지에 대해 먼저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처음은 다른 산부인과 전문의 대부분이 그러했듯이 저 역시 ‘김병인산부인과의원’으로 환자를 진료하기 시작했었지요. 그것이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인 1991년의 일이었습니다. 의원을 개원했을 때나 지금이나 변함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들이 최근 정확한 임상역량평가를 위한 안내서인 「임상역량평가 실용 가이드, 2판(Practical Guide to Evaluation of Clinical Competence, 2nd Edition)」을 번역 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임상역량평가 실용 가이드」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영민 교수(제1교육부학장, 의학교육학과), 최창진 교수(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와 허예라 박사 외 6인이 공역한 것이다. 의학교육자들이 임상교육에서 더 나은 평가방법, 도구 및 모델들로 교육하거나, 혹은 수련프로그램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성과바탕평가에 관한 권위 있는 실무 가이드이다. 미국을 포함한 국제적인 전문가들이 조직적이고 다면적인 접근과 평가방법들의 다양한 조합을 제시하여 독자들이 효과적인 평가를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의과대학, 전공의 및 전임의 수련프로그램에서 임상역량 평가를 위한 효과적인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행하며 지속하는데 가치 있는 자료원이 될 것이다. 이 도서의 저자인 에릭 홀름보(Eric S. Holmboe) 교수는 한국어 번역서를 접하게 되는 한국 독자들을 위한 서문을 전했으며, 서문에서 “각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정진엽 의료원장이 얼마 전 병원신문 창간기념식에서 병원신문과 종근당이 공동으로 제정한 제12회 ‘존경받는 병원인상’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의대를 졸업한 정진엽 의료원장은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대학 졸업 후 지금까지 서울대학병원에 몸담으면서 그동안 분당서울대학병원 개원멤버로 참여하여 교육연구실장을 거쳐 병원장, 그리고 2015년부터 2017년 까지 보건복지부장관을 역임했다. 이러한 주요 경력 이외에도 그동안 정 의료원장이 거쳐 온 또 현재 맡고 있는 이력은 일일이 기록할 수 없을 만큼 많다. 이를 바탕으로 분당서울대학병원장 시절 대한병원협회 임원으로 참여하면서 이룬 여러 공적과 보건복지부장관 재임시절 역학조사관제도를 대폭 확충하는 등 국가방역체계를 확립해 정부로 하여금 코로나 사태를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정진엽 의료원장이 이 대상을 받기까지 이룬 그의 공적을 간단하게나마 살펴보기로 한다. 지난번 대한병원협회 기관지 병원신문 창간기념식에서 ‘제12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대상을 수상하신데 대해 먼저 축하를 드리면서 이번 수상에 따른 의료
“현재 우리 의료인이나 병원이 해야 할 일은 코로나가 됐든, 독감이 됐든 그로인해 불행을 당하는 기저질환자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케어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수도권의 부족한 코로나19 병상 확보와 고위험군의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지난해 12월 서울시에선 처음으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의 전환 운영을 결정한 혜민병원 김병관 원장의 말이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김병관 혜민병원장은 코로나 사태에 적극 대처해온 공로로 지난 3월말 서울시병원회와 신풍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한 제1회 ‘SP자랑스런병원인상’CEO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이 시상 자리에서 본인에게 주어진 상금 전액을 코로나19 환자 이송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 온 119소방대 구급대원들을 위해 희사할 뜻을 밝혀 많은 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렇듯 감동의 주인공이 된 김병관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지난해 11월경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당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병원계에 코로나 위중증환자들을 입원 치료할 수 있는 전담병실을 증설해 줄 것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병원들이 정부의 이같은 요구에 대해 의료인력의 극심한 피로도와 병원
“앞으로 기존의 센터 중심으로 되어 있는 병원규모를 더욱 확대시켜 전립선이나 배뇨장애, 결석 등의 분야를 담당할 교수님들을 영입하여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비뇨기병원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얼마 전 문을 연 이대 비뇨기병원 이동현 원장의 말이다. 이동현 원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병원과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 몸담고 있다가 이화대학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후 목동병원 방광암/인공방광센터장과 진료부원장 등을 거쳐 최근 문을 연 비뇨기병원 원장에 취임했다. 이동현 원장으로부터 우리나라에선 처음 문을 연 비뇨기병원의 이모저모를 들어 보았다. 이대 목동병원에서 국내 대학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비뇨기병원을 설립하셨다고 하는데 이 병원을 설립하게 된 배경에 대해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가 전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비뇨기계 종양 환자들뿐만 아니라 남성전립선비대증이나 여성 과민성방광 등 배뇨 관련 질환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요. 그런데다 비뇨의학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편견 또한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성병을 비롯해 남성발기 부전 수술 등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가 너무 많아요. 특히 비뇨기 암과 관련해
일동제약그룹은일동제약 최고운영책임자(COO) 서진식 부사장을 사장(사진 1)으로, 일동제약 연구개발본부장 최성구 부사장을 사장(사진 2)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그룹 내 임직원에 대한 4월 1일 자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일동제약 <임원 승진> △사장 서진식 △사장 최성구 △전무이사 김원랑 △상무이사 김선영 △상무이사 윤홍철 △상무이사 이정환 <부장 승진> △강유진 △권인환 △김상준 △김영준 △김지영 △김태양 △문규동 △박상섭 △배대호 △백승구 △서한나 △송승준 △송태성 △신정연 △심형섭 △안동근 △안수경 △원정희 △유충완 △유환 △이미영 △이보연 △이수완 △이승기 △임아랑 △정소영 △조현우 △천세익 △홍종화 ◆ 일동홀딩스 <임원 승진> △상무이사 박정남 △상무이사 하재상 <부장 승진> △박승용 ◆ 일동이커머스 <임원 승진> △전무이사 한정수 ◆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임원 승진> △상무이사 반오현 ◆ 아이디언스 <부장 승진> △홍민주 ◆ 유니기획 <임원 승진> △상무이사 인호찬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은 최근 암세포만 골라서 공격하는 CAR-T 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위해 글로벌 제약회사인 노바티스사와 3월 20일 최종 협약을 완료하고 세포면역항암치료제인 ‘킴리아’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킴리아는 2회이상 치료를 받은 후 재발/불응성을 나타낸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BLBCL)과 25세 이하의 B세포 급성림프구성백혈병(ALL)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국내 최초로 대학기관내에 세포치료를 위한 필수시설인 세포처리시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 의약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입증하는 제조 및 관리 기준)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면역세포치료제 및 줄기세포활용 연구를 수행해왔다. CAR-T는 이러한 세포치료의 한 축으로써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시스템은 고품질의 CAR-T세포치료제를 생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AR-T는 암의 살상능력이 있는 T 면역세포를 키메릭 수용체(CAR)로 불리는 단백질에 결합함으로써, 종양세포를 보다 강력하게 사멸시킬 수 있는 최신 세포치료의 일종이다. 암세포만 공격하는 선택적이고 강력한 치료로써, 특히 난치성 혈액암 환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