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수영장과 워터파크, 계곡 바다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눈 건강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렌즈를 낀 채 물에 들어가면 세균과 미생물이 렌즈에 부착해 각막염 등 심각한 안과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콘택트렌즈는 각막 위에 밀착되는 얇은 의료기기로, 물속의 세균이나 바이러스, 미생물이 렌즈 표면에 달라붙기 쉽다. 이대목동병원 안과 서울 교수는 “병원성 미생물이 렌즈에 쉽게 부착되는 특성 때문에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물과 접촉하면 각막 방어력이 약해지고, 렌즈와 각막 사이의 밀폐된 공간이 병원체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고 말했다. ▲ 이대목동병원 안과 서울 교수 대표적인 질환은 각막염이다. 세균성 각막염뿐 아니라, 드물지만 치료가 까다로운 아칸타메바 각막염도 발생할 수 있다. 아칸타메바(Acanthamoeba)는 토양과 수돗물, 수영장, 강, 바닷물 등에 존재하는 단세포 미생물로 눈에 감염될 경우 치료 기간이 길고 심한 경우 시력 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 물에 노출되는 행동을 안과 감염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콘택트렌즈는 각막으로 전달되는 산소량을 줄
무더운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이 늘고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안구건조증과 결막염 환자가 증가한다. 냉방으로 실내 습도가 낮아지고 눈 깜박임 횟수가 줄어들면 눈물막이 쉽게 불안정해져 눈 표면이 손상되기 쉽기 때문이다. 여기에 높은 기온과 습도로 세균과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지고, 물놀이와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감염성 결막염 발생도 증가한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눈의 충혈이나 가려움, 이물감을 단순 피로나 더위 때문이라고 방치하지 말고 원인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안과 이도형 교수 ■ “눈이 빨갛다” 단순 증상이 아닌 질환의 신호 결막은 눈의 흰자위와 눈꺼풀 안쪽을 덮고 있는 얇은 점막으로 외부 자극과 세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 결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결막염이라고 한다. 결막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감염성 결막염과 꽃가루, 미세먼지, 자외선 등 외부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으로 발생하는 비감염성 결막염으로 나뉜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감염성 결막염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에어컨으로 건조해진 실내 환경과 강한 자외선도 눈을 자극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무더위와 높은 습도가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되기 쉽다. 아토피 피부염은 건조한 겨울철에 심해진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여름철에도 증상이 악화되어 내원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고온다습한 환경, 과도한 땀 분비, 강한 자외선, 잦은 물놀이와 샤워 등 여름철 특유의 환경 요인이 피부 장벽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증과 건조증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특징적인 습진을 동반한다. 유전적·환경적·면역학적 요인과 피부장벽 이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건조가 가려움을 유발하고 긁는 행동이 다시 염증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순천향대서울병원 피부과 배유인 교수 특히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가 증가하면서 피부 자극이 심해진다. 땀 자체는 수분이지만, 증발하는 과정에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땀 속 염분과 노폐물은 자극 물질로 작용해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본인의 땀에 감작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땀을 흘리면 그 자리에 가려움과 피부발진이 심해지는 것을 자주 경험한다. 또한 고온다습한 환경은 세균과 곰팡이 증식을 촉진하여 2차 감염 위험을 높인다. 아토피 피부염은 연
심장의 크기가 커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평소보다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는 증상을 단순한 체력 저하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심장 기능 저하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비가역적 확장성 심근병증은 심장이 점차 커지고 수축 기능이 떨어지면서 전신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게 되는 희귀난치질환이다. 질환이 진행될수록 심부전, 부정맥, 심장 돌연사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 비가역적 확장성 심근병증은 심장의 펌프 역할을 하는 심실의 근육이 얇아지면서 풍선처럼 늘어나고, 수축력이 영구적으로 떨어지는 질환이다. 발병 원인은 매우 다양하여 유전적 요인, 바이러스 감염, 장기간의 과도한 음주, 자가면역질환 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인 경우도 상당수를 차지한다.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정유진 교수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정유진 교수는 “확장성 심근병증은 특정 원인 하나로 발생하기보다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가족력이 있거나 심장질환 위험인자를 가진 경우 정기적인
대장 용종은 방치하면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대장암의 씨앗’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대장암은 물론 대장 용종 역시 초기에 자각할 만한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제거가 가장 확실한 예방책이다. 대장 용종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이원명 교수와 알아본다. 이원명 교수는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3년 대장암 환자는 3만 2,610명으로, 전체 암 가운데 3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하지만 대장암 발생 및 사망 통계를 국제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는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의 치료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암의 씨앗인 대장 용종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이원명 교수 대장 용종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혹처럼 돌출된 것을 말한다. 크게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낮은 ‘비종양성 용종’으로 나뉜다. 이 중 대표적인 종양성 용종이 ‘선종’이다. 선종은 전체 대장 용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유전자 돌연변이 등이 축적되면 대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어 ‘대장암의 씨앗’
여름철 야외 활동 중 갑자기 어지럽거나 몸에 힘이 빠지면 단순히 ‘더위를 먹었다’고 생각하며 가볍게 넘기기 쉽다. 그러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얼굴이 비대칭으로 처지고 발음이 어눌해진다면, 단순 온열질환이 아닌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신호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흔히 뇌경색은 추운 겨울철에만 발생하는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무더운 여름철에도 안심할 수 없다.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액이 농축돼 혈전(피떡)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될 수 있다. 또한 무더위에 노출되면 말초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압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는데, 이미 뇌혈관이 좁아져 있는 사람은 이로 인해 뇌경색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이러한 변화는 고령자나 기존에 뇌혈관질환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에게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뇌경색은 이 외에도 죽상경화증, 심방세동, 소혈관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외과 윤원기교수 3개년 중 2개년은 겨울 환자 수 앞질러… ‘여름철 뇌혈관’ 경고등 실제 국내 여름철 뇌경색 진료 인원은 겨울철과 대등하거나 오히려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 통
루게릭병은 의학적으로 ’근위축성측삭경화증(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이라 불리는 진행성 신경퇴행성질환이다. 뇌와 척수에서 근육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운동신경세포가 점차 손상되면서 팔다리의 근력이 약해지고 말하기와 삼키기, 호흡 기능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루게릭이 이 병을 진단받은 이후 ’루게릭병’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다. 루게릭병의 초기 증상은 환자마다 다양하다. 한쪽 손에 힘이 빠져 단추를 잠그거나 젓가락질이 어려워지고 발목에 힘이 떨어져 자주 넘어지거나 계단을 오르기 힘들어질 수 있다. 근육이 가늘어지거나 피부 아래에서 근육이 꿈틀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일부 환자는 발음이 어눌해지고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을 호소하며 드물게는 호흡곤란이 초기부터 나타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경과 백설희 교수 문제는 이러한 증상이 초기에는 비특이적이라는 점이다. 손발의 힘 빠짐을 노화나 피로, 목·허리디스크, 관절질환으로 오인하기 쉽고 발음이 어눌해지면 뇌졸중과 같은 다른 신경계질환을 먼저 의심하기도 한다.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30대 여성 김 씨는 최근 두통이 잦아지고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을 겪었다. 처음에는 단순한 피로 때문이라 생각했지만, 증상이 계속된 데다 생리 주기까지 불규칙해지자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김 씨는 뇌하수체 종양을 진단받았다. 뇌하수체 종양은 뇌 아래쪽에 위치한 뇌하수체에 생기는 종양으로, 대부분 양성결과를 보이지만 종양의 크기와 호르몬 분비 여부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뇌하수체의 양성 신생물(D35.2) 환자는 2021년 3만3,503명에서 2025년 4만3,363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2025년 여성 환자는 2만8,493명으로 전체의 65.7%를 차지해 남성 환자 1만4,870명보다 약 1.9배 많았다. 뇌하수체 종양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발견이 늦어질 수 있다. 따라서 두통이나 시야 이상, 호르몬 변화와 관련된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외과 변준호 교수가 말하는 뇌하수체 종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증상 다양해 놓치기 쉬운 ‘뇌하수체 종양... 반복되는 두통·시야 흐림 살펴야 뇌하수
어두운 침실에 누워 스마트폰을 보던 중 갑자기 눈이 터질 듯 아프고, 머리가 심하게 아프며 구역·구토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순 두통이나 소화기 질환이 아닐 수 있다. 시력을 위협하는 안과 응급질환인 ‘급성폐쇄각녹내장’의 신호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급성폐쇄각녹내장은 눈 속 액체인 ‘방수’가 빠져나가는 통로인 전방각이 갑자기 막히면서 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질환이다. 수 시간 내 안압이 40~60mmHg 이상으로 상승해 시신경을 빠르게 손상시키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개방각 녹내장은 방수 배출 통로는 열려있으나 배출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면서 시야가 만성적으로 좁아지는 질환이다. 반면 급성폐쇄각녹내장은 전방각이 갑자기 막혀 증상이 급격히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김민진 교수 국내 전체 녹내장 환자 중 폐쇄각 녹내장은 약 15~20%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 급성 발작 형태는 2~5% 미만으로 흔하지는 않다. 그러나 동양인은 서양인보다 안구 구조가 작고 전방이 얕은 경우가 많아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최근에는 인구 고령화로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급성폐쇄각녹내장 치료의 골든타임
신나게 떠난 여름 휴가에서 의외로 발목을 다치는 경우가 많다. 평소 걷는 길과 달리 돌이 많은 산길, 워터파크나 계곡 등 미끄러지기 쉬운 젖은 바닥 때문이다. 발목 부상은 가벼운 인대 손상부터 완전 파열, 골절까지 손상 정도가 크게 다르다. '조금 삐끗한 것'이라고 방치했다가는 오랜 시간 통증이 남을 수 있다. 걸을 수 있어도, 염좌 발목 염좌는 발목을 지지하는 인대가 과도하게 늘어나거나 찢어진 상태다. 대부분 발이 안쪽으로 꺾이면서 발목 바깥쪽 인대가 손상된다. 단순히 늘어난 경미한 손상부터 부분 파열, 완전 파열까지 형태도 다양하다. 통증과 부종, 멍, 움직임 제한이 함께 온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우섭 교수 걸을 수 있어도 골절일 수 있다. ▲체중을 싣고 걷기 어렵거나 ▲복사뼈 주변을 눌렀을 때 심한 통증이 있거나 ▲부종과 멍이 빠르게 번지거나 ▲발목 모양이 달라졌다면 엑스레이 검사를 받아야 한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우섭 교수는 "발목을 접질린 뒤 통증이 조금 줄었다는 이유로 회복됐다고 생각하는 환자가 많다"며 "통증이 줄어든 것과 손상된 인대의 기능, 발목의 균형 감각이 회복된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말했다. 통증 줄었다고 바로 운동 복귀?…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땀 분비가 증가하고 피부가 장시간 습한 상태에 놓이기 쉽다. 여기에 강한 자외선과 잦은 샤워,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피부 건조까지 더해지면 피부장벽이 약해져 습진이 발생하거나 기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습진은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피부장벽이 손상되면서 외부 자극에 대해 과민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가려움증과 붉은 발진, 피부 건조, 각질 등이 있으며 증상이 심해지면 진물이나 갈라짐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늘어나고 피부 마찰이 잦아지면서 경우에 따라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땀과 마찰이 많은 부위에서 발생하거나 악화되기 쉬운 습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피부과 김대현 교수 습진은 땀이 오래 머물거나 피부가 접히고 마찰이 반복되는 부위에서 발생하거나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 대표적으로 팔꿈치 안쪽, 무릎 뒤, 겨드랑이, 목, 허벅지 안쪽 등이 관리가 필요한 부위다. 팔꿈치 안쪽과 무릎 뒤는 피부가 접히는 부위로 습기와 열이 쉽게 축적된다. 겨드랑이와 허벅지 안쪽은 땀과 피부 마찰이 동시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부위로, 걷거나 운동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자
무더운 여름, 잠에서 깨어보니 입이 한쪽으로 돌아가 있거나, 눈이 제대로 감기지 않아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있다.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얼굴의 변화에 뇌졸중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말초 안면신경의 일시적인 마비에 의해 이 같은 증상이 더 흔히 나타난다. 이를 안면신경마비라 부른다. 안면신경마비는 얼굴 근육을 담당하는 안면신경의 기능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가장 흔한 원인은 체온 저하,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일시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안면신경절에서 바이러스가 활성화돼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겨울철에 주로 발생한다. 하지만, 여름철에도 에어컨 바람을 장시간 과하게 틀어놓고 취침하면 체온이 낮아지고 면역력이 저하돼 안면신경 기능이 손상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안면신경마비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음식물을 씹거나 말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눈이 잘 감기지 않아 안구 건조나 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 심한 경우에는 눈이나 안면부의 떨림이 후유증으로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는 “안면신경마비는 증상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