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27001 인증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품질(ISO9001)과 환경(ISO14001), 반부패(ISO37001) 분야 등 총 4개의 국제표준 인증을 확보하게 됐다. ISO27001 인증식은 지난 10일 한미약품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와 주한영국대사관 닉 메타(Nick Metha) 부대사, BSI(영국표준협회) Korea 이종호 대표, 시큐리티인사이드(정보보안 컨설팅업체) 함병철 대표 등이 참석했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하는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접근통제, 법적 준거성 등 14개 관리영역 114개 항목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한미약품은 R&D를 포함한 신약 연구정보와 개인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 경영 시스템 마련을 목적으로, 작년 9월부터 별도의 TF를 구성해 전사적으로 인증 획득을 준비해 왔다. 이번 인증으로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신약 연구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관리는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필수적 정보보호 요건을 충족할 수
박성호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영상의학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라디올로지(Radiology)’의 인공지능 및 라디오믹스(Radiomics) 분야를 담당하는 부편집장에 임명됐다. 북미영상의학회가 1923년 첫 발간한 라디올로지는 영상의학분과에서 임상 및 학술적으로 의미 있는 논문을 선별해 수록하고 있으며, 2017년 한 해에만 5만 4천 회 이상 인용되는 등 권위 있는 학술지로 인정받고 있다. 박성호 교수가 임명된 인공지능 및 라디오믹스 분야는 CT, MRI 등 의료영상을 비롯한 각종 의료 데이터에서 다량의 정보를 추출하고 알고리즘화 시켜, 육안으로는 감지하기 어려운 질환의 진단 및 치료반응 평가의 도구로 사용하는 최신 연구기법이다. 박성호 교수는 의료 인공지능 시스템 임상검증 가이드라인을 세계 최초로 발표하는 등 의료 인공지능의 임상검증에 관한 경험과 공로를 인정받아 부편집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5년이다. 박 교수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라디올로지 소화기영상분야 부편집장을 한차례 역임한 바 있다.
우진비앤지의 자회사 우진바이오는 유럽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euGMP)기준 생산시설을 활용해 CMO(의약품 위탁 생산) 시장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우진바이오는 국내 바이오 업체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며, CMO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우진바이오 생산시설은 동물백신 생산 공장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euGMP기준을 갖췄다. 우진비앤지가 350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17년 3월에 완공했고, 연간 1억 5,000만 도즈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 회사 측은제조공정을 단순화하고 생산라인을 자동화함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MCB, WCB, MSB, WSB 생산 및 인증 실험이 가능하며 임상약, 단백질 기반 의약품, 세포 치료제 등의 생산 및 정제 CMO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으로 CMO 시장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에 따르면, 전세계 CMO 시장 규모는 지난 2015년약 8조3200억 원에서 연평균 9%이상 성장해 2025년 303억 약 34조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우진바이오 관계자는 “사업 확장과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1월 25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19년도 건강보험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2019년도 건강보험 정책 방향 및 보장성 강화(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홍승령 서기관, 예비급여과 김정숙 서기관), ▲심사체계 개편 방안(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체계개편실행반 이연봉 부장), ▲하복부 초음파 급여화 방안(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보장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편사항(국민건강보험공단 보장사업실 강형윤 부장)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등록기간은 1월 3일부터 22일까지로 상세 프로그램 및 등록 안내는 본회 교육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유한양행은 미국 제약기업 길리어드(Gilead Science)와 ‘비 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SH) 치료 신약후보물질의 라이선스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유한양행은 계약금으로 1500만 달러를 받게 되며, 향후 개발 및 매출 마일스톤 기술료 7억 7000만 달러와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받게 된다. ‘비 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SH)은 간에 지방 축척과 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진행성 질환으로, 간손상 또는 섬유화를 유발하여 간기능을 손상하는 질환이다. 가교섬유증 또는 간경변으로 정의되는 진행된 섬유증을 갖는 NASH 환자는 말기 간질환, 간암 및 간이식과 같은 심각한 결과로 발전할 수 있으며 높은 사망 위험성을 갖게 된다. 현재 NASH 환자의 치료 방법은 매우 제한적인 실정이다. 길리어드 연구개발 책임자인 존 맥허치슨(John McHutchison)박사는 “진행된 섬유증을 갖는 NASH 환자의 새로운 치료법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이는 우리가 현재 진행 중인 연구 프로그램을 보완하는 것으로 유한양행 연구팀과 협력을 통해 환자의 미충족 분야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길리어드는 2가지 약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김상희 전공의가 최근 시카고에서 개최된 제 104회 북미방사선의학회(RSNA,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에서 포스터 전시상(Certificate of Merit awards)을 수상하였다. 올해로 104주년을 맞는 북미방사선의학회는 미국 시카고에 기반을 두고 1965년에 설립된 학회로, 전세계 54,000명 이상의 회원을 가진 저명한 대규모 학회다. 금번 학회에서는 다양한 학술 및 교육 프로그램, 심포지엄이 진행 되었고, 세계적인 국내외의 저명한 석학들이 참석을 하였다. 총 1,902개의 포스터 중에서 김상희 전공의는 지도 전문의 정정임 교수의 지도 하에 ‘Cardiac MR Mapping: Diagnostic Strategy in Clinical Practice’란 주제로 심장 MRI에서 T1/T2mapping(T1/T2 고유값을 측정하는 MRI의 한 기법으로 전반적인 심근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을 진단하는데 있어 심근의 변화를 판단하는 MRI 기법)이 심근병증의 진단과 치료 결과를 판단하는데 유용한 진단적 가치를 지닌다는 연구 결과들을 종합 ․ 정리하여 발표하였다. 영상의학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고(故) 임세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위해 2019년 1월 한 달간 애도 기간을 갖는다. 병협은 “지난 12월 31일 환자 진료 중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임 교수의 명복을 빈다” 며 “전국 회원병원은 고인을 기리기 위해 1월 한 달간 애도 기간을 갖고 근조리본을 착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병협은 1월 2일 전국 회원병원 일동의 성명문을 발표해 고(故) 임세원 교수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와 함께 정부와 국회에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병협은 강북삼성병원 의료진 사망사건에 관련한 의료 안전성을 위한 청원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12월 31일에 시작된 국민청원은 4일 오후 12시 현재 5만 5천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
JW중외제약이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투자 행사에서 글로벌 제약사와 투자 그룹과의 파트너링 일정을 소화한다. JW중외제약은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주요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다국적 제약사를 비롯한 글로벌 투자사들과 일대일 미팅을 통해 Wnt 표적항암제 ‘CWP291’, Wnt 표적탈모치료제 ‘CWL08061’, 통풍치료제 ‘URC102’를 비롯해 JW크레아젠에서 개발 중인 주요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최신 임상 결과와 향후 개발 전략을 공개할 계획이다. ‘CWP291’은 암세포의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Wnt pathway를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로서 급성골수성백혈병, 다발성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Wnt 표적항암제 외에도 Wnt를 활성화시키는 연구를 통해 발모(탈모), 치매, 근육/피부(조직재생) 등 재생의학 분야로 신약개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탈모치료제 ‘CWL080061‘는 미국 펜실베니아 의과대학 피부과 연구팀과 함께 전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이 통풍 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월 1일자로 김초일 前 진흥원 보건산업진흥본부장을 신임 기획이사로 임명했다. 김초일 기획이사는 “지난 30여 년간의 보건산업분야에서의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진흥원이 보건산업 선도기관으로서 보건의료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사회적가치 창출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 김초일 기획이사는 1956년생으로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식품영양학 석사, 미국 코넬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양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경력으로는 미국 Mount Sinai 의과대학 연구조교수, 한국식품위생연구원 팀장을 거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영양정책지원센터장, 건강보건산업단장, 보건산업진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연세대 의대 생리학교실 김동욱 교수가 내년 한국줄기세포학회 회장으로 학회를 이끌게 된다. 임기는 1월부터 1년간이다. 김동욱 교수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당시 과학기술부 21세기 프론티어 세포응용연구사업단장을 역임했으며 국제줄기세포학회 학술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국내외 줄기세포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한국줄기세포학회 회장 재임 기간 중인 2019년 9월에는 처음으로 국제줄기세포학회(ISSCR)와 한국줄기세포학회(KSSCR) 공동주최 국제학술대회를 서울에서 치르게 된다. 이 학술대회에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세포) 연구로 노벨상을 받은 일본의 야마나카 신야 박사가 특강을 하는 등 세계적인 학자들이 대거 참가해 줄기세포 연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하게 된다.
국제약품(주)(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는 메트포르민과 로수바스타틴이 복합된 당뇨 및 이상지질혈증 복합 치료제 ‘크레비스정 750/10mg, 크레비스정 500/10mg’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오는 2019년 1월 출시한다. 크레비스정 2종 복합제는 간에서 당신생을 억제하고 위장관에서 당의 흡수를 감소시켜 당뇨환자에서 단독투여로도 우수한 혈당조절효과가 입증된 당뇨병 1차 약제 메트포르민과 콜레스테롤 생합성 저해를 통해 타 Statin 약제와 비교시 강력한 LDL-C 강하효과를 나타내는 로수바스타틴이 복합된 제품으로 메트포르민과 로수바스타틴을 동시에 투여하여야 하는 환자에만 병용대체요법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크레비스정은 메트포르민 서방정, 로수바스타틴 병용 투여군과 단일 투여군을 비교하여 각각 LDL 콜레스테롤 강하 효과와 혈당 강하 효과를 입증하였으며, 안전성도 단일 투여군 대비 동등함을 입증하였다. 올해 대한당뇨병학회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발표한 `Diabetes Fact Sheet 2018`에 따르면 2016년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인구는 약 500만 명으로,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은 2019년 1월 1일부 임직원 77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승진으로 안재만 부사장은 사장으로, 김영관 상무보는 전무로 임명됐다. ▲부사장->사장 안재만(영업기획관리본부, 영업본부, 생산본부, 기획조정본부) ▲상무보->전무 김영관(연구개발본부) ▲상무보->상무 안석환(관리본부), 김성규(기획조정본부) ▲수석부장->상무보 오보석(영업기획관리본부), 최해성(마케팅전략본부) ▲부장->수석부장 차흔규(홍보디자인팀), 김영훈(합성연구실), 백승현(영업동본부) ▲차장->부장 양은영(제제연구실), 김인수(주사제팀), 김남철(공무팀), 호상기(대전종병팀), 김종훈(북부지점), 한병렬(남부지점) ▲선임과장->차장 김상호(원료합성팀), 여동규(공무팀), 대정남(정보관리팀), 윤기석(재정부), 황호명(영업관리팀), 김명준(성남팀), 김정훈(서울종병동지점), 김영섭(대전지점), 정환(광주지점) ▲과장->선임과장 이석하(인사총무부), 홍종기(개발부), 김동구(주사제팀), 장명준(구매팀), 진정협(제주팀), 김정교(부산종병팀), 정성웅(강원종병팀), 안재상(원주지점), 홍석균(동부지점), 이종면(대전종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