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종합감기약 ‘판피린’의 감기 예방 캠페인 ‘박보영의 허그랜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박보영의 허그랜드는 12월 14일 허그데이를 맞아 연인과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포옹을 나누고 판피린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마련됐다. 14일(금) 14시~21시, 15일(토) 13시~20시 양일간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허그랜드에 대한 안내 정보를 제공하는 ‘허그랜드 출입국 사무소’, 판피린 베어와 허그하며 사진 찍을 수 있는 ‘오! 나의 판피린 베어’, 연인 간의 허그를 통해 심박수를 측정하는 ‘콩닥콩닥 허그존’, 감기 예방 정보 및 감기에 좋은 차를 제공하는 ‘감기 예방이 보영 Café’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을 반길 계획이다. 14일 19시에는 판피린의 광고 모델 박보영이 행사장에 방문해 사전 이벤트 당첨자 35명과 포토타임 및 팬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선착순 70명에게도 팬 사인회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포옹은 친밀감과 유대감 상승뿐만 아니라 포옹을 자주 주고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는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지난 12일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0주년-한의신문 창간 51주년 기념식 및 2018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8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대회, 세계군인체육대회, 서울국제 휠체어 마라톤대회 등 세계적인 스포츠대회에서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대한스포츠한의학회(회장 송경송)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방대건 한의혜민대상 심사위원장(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심사평 및 수상자 발표에서 “대한스포츠한의학회는 올 해 개최된 평창 동계올림픽과 서울국제 휠체어 마라톤대회, 자카르타 장애인 아시안게임 등에서 국내외 선수 및 임원들에게 한의약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한의학의 국위선양에 공헌 하였으며, 한의계의 숙원사업이었던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한의진료실이 개소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에 걸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한의학 위상제고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므로 심사위원 만장일치의 의견으로 대상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한편,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한의사협회 2만 5천 한의사들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본격적인 통합의료의 길을 향해 나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뇌신경종양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일반인들을 위한 교모세포종에 대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교모세포종이란 뇌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발성 악성 종양으로, 수술적 치료 및 항암, 방사선 치료를 함께 받는다. 이러한 적극적 치료에도 대부분의 경우, 재발하여 좋지 않은 예후를 보여주고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 절실한 상황이다. 교모세포종의의 발생 원인은 분명하지 않으나,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러스 감염, 방사선 및 발암 물질 노출, 면역 결핍 등에 의한 유전자 손상과 신경섬유종증과 같은 유전성 증후군이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다. 교모세포종은 다른 종양과 달리 세포와 조직 사이에 촘촘하게 뻗어 있어 성장 속도 및 전이 속도도 빠르다. 종양 자체 또는 종양에 동반된 뇌 부종으로 인해 신경 기능이 저하되어 사지 운동 또는 감각 저하, 얼굴마비, 언어장애, 인지기능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뇌압 상승으로 주로 아침에 심한 두통, 메슥거림, 구토 등이 발생하며, 간질 발작, 기억력 상실 및 행동양식 등의 변화가 나타난다. 서울성모병원 뇌신경종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11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유진벨 재단 사무실에서 대북 의료지원 단체 ‘유진벨 재단’과 북한 항결핵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 스티븐 린튼(한국명 인세반) 유진벨 재단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 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북한 다제내성결핵 환자들의 치료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 다제내성결핵 환자 치료를 위한 항결핵제 ‘크로세린’을 유진벨재단에 지원하고, 유진벨 재단은 이를 북한 다제내성결핵 환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진벨 재단은 북한에서 결핵 퇴치 활동을 펼쳐온 대북 의료지원 단체이다. 1995년 북한 주민 식량 지원을 시작으로 1997년 결핵퇴치로 사업을 전환, 2008년부터는 다제내성결핵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다제내성결핵은 일반적인 결핵약에 내성이 생긴 결핵이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 계속해 주위 사람을 전염시키며, 평균 5년 이내에 사망에 이른다. WHO의 북한결핵관리합동보고서(2017)에 따르면, 북한에서 다제내성결핵 환자가 매년 8,000명 이상이 새로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동아에스티
국내 기술력의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이 미국에서 임상을 시작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사노피 파스퇴르(사장 데이비드 로외)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이 미국 FDA(식품의약품안전국)의 임상시험계획 승인(IND)을 통과하고 이달 초 임상 1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모기업인 SK케미칼은 지난 2014년 글로벌 백신 전문 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의 공동 개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존 계약에 따라 사노피 파스퇴르는 향후 허가, 마케팅을 포함한 전반의 폐렴구균백신 개발 과정을 SK바이오사이언스와 협력하게 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데이터모니터 헬스케어에 따르면 폐렴구균 백신 시장은 2016년 미국, 일본 및 5개 주요 EU국가에서만 약 5조 2,000억원의 규모에 이르고 있다. 이 시장은 2025년까지 약 7조 1,000억원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는 “차세대 혁신 기술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백신을 만들겠다는 목표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백신 기술을 통해 인류의 건강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퍼스트랩’의 신제품, ‘프로바이오틱 리버스 시리즈’를 출시하고, 관련 뷰티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 프로바이오틱 리버스 시리즈는 크림과 스킨에센스 등 2종으로,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특허 등록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의 발효물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주는 나이아신아마이드, 피부의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아데노신 등의 기능성 성분이 들어 있다. 일동제약 측은 피엔케이(P&K)피부임상연구센타에 의뢰해 해당 제품의 피부 주름 및 탄력 개선, 과색소 침착(기미, 주근깨, 잡티 등) 개선, 보습, 항노화 등에 대한 인체 적용 시험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퍼스트랩 리버스 시리즈 출시와 함께 뷰티클래스를 열고, 제품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일동제약 퍼스트랩 관계자는 “제품 테스트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제형 및 사용감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소비자 의견을 바탕으로 퍼스트랩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국내 시립병원 최초로 첨단 방사선 치료기기 ‘바이탈 빔(Vital Beam)’을 도입해 방사선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많은 시민들에게 전문성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라매병원은 올해 연말까지 장비 설치 및 조정의 과정을 거쳐 2019년 1월부터 새 장비를 활용해 환자 치료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치료 기기는 기존보다 3배 높은 선량률로 방사선을 집중 조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조기 암이나 전이성 암 치료 시 종양 부위에 고선량의 방사선을 정확히 조사하는 체부정위방사선수술(SABR)이 가능한 장비이다. 해당 장비를 이용하면 간암, 폐암, 뇌종양, 전이암 등의 종양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장비 도입을 통해 체적변조방사선치료(VMAT)를 시행해 1~2분 내에 악성 종양 치료가 가능해졌다. 기존 기기로는 치료에 10~15분이 소요되던 것에 비하면 월등하게 빠른 속도로 부작용을 최소화한 치료가 이루어진다. 아울러 영상 유도 방사선치료를 활용해 환자의 치료 중 호흡주기를 영상으로 분석해 환자별 호흡 움직임에 맞춰 정확한 방사선치료를 할 수 있어 완치율 향상을 기대할 수
삼양바이오팜(대표 엄태웅)이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천만불 수출탑’과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양바이오팜은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 중국, 남미, 아프리카 등 전세계 40여개국 140여 고객에게 항암제 ‘제넥솔주(성분명:파클리탁셀)’ 및 ‘제넥솔PM주’,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등을 자체 개발해 수출 중이다. 제넥솔은 폐암, 난소암, 유방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다. 제넥솔PM은 삼양바이오팜의 약물전달기술을 이용해 제넥솔의 부작용 발생을 줄인 항암제다. 삼양바이오팜은 1995년 식물세포 배양법을 이용한 파클리탁셀의 대량 생산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현재 삼양바이오팜은 유럽과 일본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승인을 받은 생산 시설에서 파클리탁셀과 항암제 완제를 생산해 유럽, 동남아, 일본, 남미 등에 수출 중이다. 유럽과 일본 양국의 GMP를 모두 획득한 세포독성항암제 생산시설을 보유한 기업은 국내에서 삼양바이오팜이 유일하다. 삼양바이오팜이 개발, 생산하는 항암제 제넥솔은 50% 이상의 점유율로 파클리탁셀 제제 중 국내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올해 삼양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는 오는 11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일반적인 당뇨병 외에 임산부, 노인, 아픈 날과 여행 시의 당뇨 관리에 관하여 환우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임산부에게 당뇨병은 태아와 임산부에게 미치는 영향으로 일반적인 당뇨병에서 보다 좀 더 엄격한 혈당 관리를 요구하며, 혈당 기준 또한 다르다. 노인은 만성 콩팥 질환 및 다른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약물의 대사 능력도 젊은 사람들과 달라져 저혈당의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개별화된 치료적 접근이 더욱 필요하다. 평소에 당뇨 조절이 잘 되었는데, 감기나 폐렴 등 감염성 질환이 동반되거나 열이 날 때, 혈당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고, 인슐린으로 혈당 조절을 하던 분들은 국내나 해외여행 시 인슐린은 어떻게 보관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혈당 조절은 어느 정도 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공개강좌는 내분비내과 최윤희 교수의 ‘임산부의 당뇨 관리’, 이승환 교수의 ‘노인의 당뇨 관리’, 이은영 교수의 ‘아픈 날과 여행 시의 당뇨관리’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당뇨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각
동구바이오제약은 뇌기능 개선제인 ‘도네포스정(도네페질)’을 발매했다고 7일 밝혔다. 치매질환 개선의 주성분 도네페질은 뇌 세포 사이의 신호전달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억제하여, 신경간극에서 아세틸콜린의 양을 증가시켜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인지기능, 일상생활 수행능력 저하, 행동 및 심리증상을 개선한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도네페질과 콜린알포세레이트를 병행하여 치료 시 인지기능 개선 등 효과가 극대화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CMO사업부문 중 콜린알포세레이트 제품 제조로 ‘16년 15억원, ‘17년 83억원에 이어 올해 120억원 이상의 매출 급성장이 예상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자사제품 ‘글리포스연질캡슐(콜린알포세레이트)’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치매치료제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현재 콜린알포세레이트 정제 제품도 발매 검토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번 ‘도네포스정’ 출시로 치매치료제의 확실한 라인업을 구축한 것으로 시장의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동구바이오제약이 올해 3월 투자한 디앤디파마텍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교수진 및 연구진이 포진한 신약개발 기업으로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NLY01’의 미국 임상을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는 LS Biz. 사장에 전광현 Pharma사업부문 대표를 선임 발령하는 등 2019년 주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전광현 신임사장은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의 주요 성장동력인 전문의약품 중심의 사업 성장과 내실 강화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하여 Pharma 사업부문의 제2의 도약을 주도했다. 김윤호 SK플라즈마 대표는 차세대 신규 성장사업인 혈액제 사업의 안정적인 시장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박현선 Pharma사업부문 마케팅 3본부장, 박진선 SK바이오사이언스 개발1실장, 이란주 SK플라즈마 QU실장은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박현선 본부장은 Pharma 사업의 마케팅 성과를 이끌었으며, 박진선 실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해외사업 확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란주 실장은 SK플라즈마의 Quality Management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왔다. 이외에 김광진 Pharma사업부문 Pharma기획실장, 류지화 SK바이오사이언스 개발2실장, 최용성 경영지원본부 LS경영지원실장이 임원 직무대행으로 선임되었다. 이번 임원 인사는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인사
신신제약은 자사 제품 '스카덤 시리즈'에 대한 패키지 디자인상을 수상하면서 디자인 역량의우수성을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흉터전용 치료제인 ‘스카덤 시리즈’가 (사)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가주최한 제28회 대한민국 패키지디자인 대전(의료/의약품 부문)에서 ‘팩스타상’에 선정됐다. 디자인팀 이주희 대리는 “제품과 패키지 디자인작업 시 흉터를 개선해주는 제품으로 피부의 특정부위에 침투하여 깨끗하게 해준다는 제품의 의미를 그래픽화 하여디자인했다”며 “평소 CEO의 제품 디자인에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이 이번 디자인상 수상에 많은 도움을 줬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신제약은 지난해에도 무좀치료제 '무조무 알파'와 근육통 치료제 ‘디펜쿨플라스타’로 팩스타상을받아 올해로 2년 연속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