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 전 여성 및 남성의 생식건강검사 기본적으로 실시보건복지부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보호를 위해 체외수정 시술 시 이식 배아수를 최대 5개에서 3개로 줄이고,시술 전 난임원인을 알기 위한 여성 및 남성의 생식건강검사(여성은 배란기능․자궁강 및 난관검사, 남성은 정액검사)를 기본적으로 실시하며, 남성난임의 검사와 진단을 구체화 하기 위해 난임부부 지원사업의「인공수정 및 체외수정 시술 의학적 기준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고 밝혔다.개정된 가이드라인은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보조생식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등 관련 의학회와 단체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로 구성된 난임부부 지원사업 중앙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결정하였다. 의학적 기준 가이드라인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첫째, 여성의 난소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는 35세를 기준으로 이식 배아수를 조정하여 여성연령 35세 미만은 최대 2개, 35세 이상은 최대 3개까지만 이식하도록 줄였다.이식할 최대 배아 수 변경 전변경 후연령별 5~6일 배양 후2~4일 배양 후양호한조건양호하지못한조건양호한 조건양호하지 못한조건35세 미만1~2개2개2개3개35~39세 2개3개3개4개40세 이상3개3개5개5개연령별5~6일 배양 후2~4일
보건복지부는 어르신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올해부터는 보건소 뿐 아니라 전국 병의원(지정의료기관)에서도 무료시행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병의원 무료접종 대상자는 1950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약 650만명이다. 지난해까지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날짜에 맞춰 보건소를 방문해야만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어서 서비스 개선요구가 많았었다. 또 보건소 접종 일에 장시간 대기하거나, 동시에 많은 사람이 몰려 예진시간 부족 등 안전을 염려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보건당국은 매년 반복되는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불편을 해소하고자, 올해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민간의료기관에 위탁해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어디서나 무료접종 받을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당국은 무료접종 기관 확대로 기존 59%수준이던 노년층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이 80%이상 향상될 것이라 전망하며, 이번 지원확대가 고령인구의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노년층(65세이상)에서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만성심·폐질환, 당뇨, 만성신부전 등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이 급속히 악화될 수 있고, 기저질환이 있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월7일부터 「포괄간호서비스 참여기관 시설개선 지원비」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15년도 포괄간호서비스 신규 참여기관과 병동 확대기관이며, 지원 항목은 낙상 방지 등 환자 안전 관련 항목으로, 지원금액은 병상당 100만원, 기관당 최고 1억원으로 총 50억원 예산소진시까지 포괄간호서비스 사업 개시 일자 기준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공의료기관의 포괄간호서비스 확대 지원을 위해, 공공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포괄간호서비스 사업 참여 사전 조사를 통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포괄간호서비스 시설개선비 지원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보장실을 통해 가능하다.간호인력이 간병까지 책임지는 포괄간호서비스는 연간 2조원에 달하는 간병비 부담완화,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입원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제도로서 확산 필요성에 대한 호응도가 큰 제도이다. 특히, 메르스 확산의 주된 원인으로 간병인과 환자 가족이 병실에서 머무는 한국적 병간호 문화의 문제점이 지적됨에 따라, 감염 예방 효과도 있는 포괄간호서비스가 더욱 주목받게 되었다. 정부는 이러한 포괄간호서비스 확산 분위기를 더욱 장려하기 위해, 선
30~40대 진료인원 가장 많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에 따르면, ‘조현병(F20)’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9만 4천명(2010년)에서 10만 4천명(2014년)으로 나타나 2010년-2014년 동안 연평균 2.6% 증가하였다.남성은 4만 6천명(2010년)에서 4만 9천명(2014년)으로 3천명, 여성은 4만 8천명(2010년)에서 5만 5천명(2014년)으로 7천명 늘었다.2014년을 기준으로 성별․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현황을 살펴보면 남성은 40대(343명) 30대(288명) 50대(217명) 순(順)이고, 여성은 40대(336명) 50대(316명) 30대(275명) 순(順)으로 나타났다.진료인원을 입원과 외래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2014년 기준 입원환자는 2만 4천명, 외래환자는 9만 4천명에 달했다. 입원환자와 외래환자 모두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의료기관 종별·진료형태별 진료인원 추이는, 상급종합병원과 의원급의 경우 입원이 감소하고 있으며, 나머지 의료기관에서는 입원과 외래 모두 증가하였다. 특히, 병원급에서는 입원의 증가율이 다른 의료기관보다 높았다. 조현병(F20)
알레르기성 비염이란?꽃가루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여러 원인으로 인해 코 점막이 자극을 받아 생기는 질환으로 지속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기 증상과 비슷하나 감기와 달리 발열증상이 없고 지속기간이 길다.알레르기성 비염’은 주로 환절기에 진료인원이 많이 발생하며, 크게 통연성 비염(집먼지 진드기 등)과 계절성 비염(봄․가을 꽃가루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알레르기성 비염’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알레르기성 비염 진료인원은 최근 5년간(2010~2014년) 9월 평균 진료인원이 114만6천명으로 전월보다 2배 이상, 3월에 비해 30% 이상 증가를 보였다. 2014년 기준 진료인원은 약 635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13.2%가 증가하였으며,특히 10세 미만 유․소아가 전체 진료인원의 24.3%(4명 중 1명)를 차지하여,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염은 9월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데, 이는 봄․가을철에 꽃가루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인자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시중에서 온라인을 통해 불법으로 판매되고 있는 ‘성기능 개선 표방 제품’ 40개를 수거·검사한 결과, 모두 불법 제품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대상은 발기부전치료제 표방 제품 17개, 사정지연 표방 제품 2개, 국내에서 허가되지 않은 여성 흥분제 21개 등이다. 발기부전치료제 표방 제품 17개의 경우 ▲다른 성분 검출(8개) ▲표시된 함량보다 과다 검출(6개) ▲다른 성분 검출 및 표시된 함량 미달(2개) ▲표시된 함량 미달(1개)로 조사되었으며, 이들 제품에는 정품 포장에 없는 제조사 고유 식별표시가 있거나 한글 표시가 없는 등 정품 포장과 다소 차이가 있었다.사정지연 표방 제품 2개의 경우, 1개는 리도카인(마취제 성분) 함량이 표시량보다 적었으며 나머지 1개에서는 리도카인이 검출되지 않았다.국내에서 허가되지 않은 ‘여성흥분제’ 21개에서는 일반적으로 주성분으로 사용되는 요힘빈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이 중 3개에서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이 검출되었다.식약처는 인터넷을 통한 의약품 판매 행위는 불법이며 불법 제품은 주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효과가 없거나 과량 함유되는 등의 이유로 부작용 등이 발생할 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두 눈이 정렬되지 않고 서로 다른 지점을 바라보는 시력 장애인 ‘사시’(H50.0~H50.9, 사위 제외)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14년 기준으로 사시 진료인원 중 10대 이하(0세~19세)가 84.9%를 차지하였다.남성은 10대 이하가 진료인원의 83.9%(9세 이하 57.7%, 10대 26.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여성의 경우도 10대 이하가 진료인원의 85.9%(9세 이하 58.7%, 10대 27.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2014년 성․연령별 ‘사시’ 진료현황 (단위 : 명)구분전체 20대30대 이상10대 이하9세 이하10대계134,597 114,332 78,373 35,959 6,928 13,337 남성63,840 53,556 36,852 16,704 3,546 6,738 여성70,757 60,776 41,521 19,255 3,382 6,599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김혜영 교수는 ‘사시’가 주로 나타나는 시기, 치료목적, 치료방법과 치료시기 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 사시가 주로 나타나는 시기- 사시는 소아에게 흔한 나타나는 현상으로, 국
청구액 2000억원 이상인 상위 17개사가 시장 40.6% 점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2010∼2014) 건강보험 청구의약품 시장 변동에 대해 분석한 결과, 2014년 기준 상위 50개 제약사가 전체 금액의 70.3%를 차지하는 등 상위제약사 집중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최근 5년간의 상위기업 집중도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국내 청구의약품에서 소수 기업의 과점적 특성이 점차 완화되는 추세로 파악된다.최근 5년간 건강보험 급여의약품 청구금액 변동을 살펴보면, 2010년 대비 2011년에 5.16% 증가하였으며, 2012년에는 약가 일괄인하 등의 영향으로 -2.64%로 감소하였으나,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1.28%, 1.57%씩 각각 증가하여 2010년 대비 2014년에 총 청구금액은 약 5.3% 증가한 13조 4,491억원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 청구의약품에 대한 제약산업 시장구조 변동 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5년간(2010~2014년)의 청구자료를 이용하여 산업집중 및 시장구조 측정지표인 상위기업 집중도와 허핀달-허쉬만지수(HHI)를 통해 기업간 경쟁도 변화를 분석하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8월 1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이영찬 경희대 공공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영찬 원장은 1959년생으로 보건복지부의 주요 보직을 거쳐 ’14년 7월까지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이 원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산업의 육성․발전을 견인할 중추적 공공기관으로서 자리잡도록 할 리더쉽과 추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 원장이 관련기관 간 협력을 이끌어 보건산업기술 개발 지원 및 해외환자 유치 등 국정과제를 힘있게 추진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국민 건강권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되었다.
복지부는 환자의 불편 및 의료계의 의견을 감안하여 중증 또는 거동이 불편한 치매환자에 대하여, 리바스티그민(rivastigmine), 도네페질(donepezil), 메만틴(memantine) 성분 등 “중증”치매 치료약의 계속 투여 시 재평가 간격을 연장하도록 개선안을 마련하였다. 중증치매의 기준은 간이정신진단검사(MMSE) 10점 미만이고, 치매척도검사 CDR 3(또는 GDS 6~7)이며, 이 경우 기존 6~12개월의 재평가 간격이 6~36개월로 연장된다. 거동불편 치매환자는 장기요양 1등급자로 설정하며, 이 경우 장기요양인정 유효기간까지 재평가 없이 계속 투여가 가능하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중증 또는 거동이 불편한 치매환자의 불편을 감소시키고자, 치매치료약의 건강보험 급여요건 중 재평가간격을 연장하는 내용의「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개정안을 8월17일부터 27일까지 의견조회 후 9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치매치료약 건강보험 적용 기준 변경의 배경은 다음과 같다.현재 치매치료약이 건강보험에 적용되려면 간이정신진단검사 및 치매척도검사에서 일정 점수 이상 (예: 도네페질 5mg, 10mg 제제) 간이정신진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탈모 방지’ 효능 등으로 허가받은 의약외품 샴푸를 마치 머리카락이 새로 나거나 자라게 하는 ‘탈모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하여 판매한 업체 5곳을 각각 적발하고 임모씨 등 5명을 「약사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조사결과, 이들은 통신판매업 등에 종사하면서 정상적으로 허가되어 표시된 의약외품 샴푸를 허가받은 효능·효과대로 광고하지 않고 거짓으로 광고하여 판매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통신판매업체 ‘우리’ 대표 임모씨(남, 43세)와 ‘베스트앤쇼핑’ 대표 최모씨(남, 31세)는 ‘리버게인샴푸’가 ‘줄기세포 활성화 신기술로 발모성공!’ 등의 효능이 있는 것처럼 거짓으로 광고하여 시가 약 2억3천만원을 판매 하였다.‘㈜티아라연구소’ 대표 김모씨(남, 51세)는 ‘티아라헤어샴푸’의 판매촉진을 위해 ‘줄기세포 활성화제가 모낭 줄기세포를 활성화’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여 판매하였다.신판매업체 ‘드림모코리아’ 대표 황모씨(남, 62세)는 ‘드림모액’ 샴푸 등을 ‘죽은 모근이 되살아나 발모가 되어 탈모가 치료된다’, ‘방송도 깜짝! 감기만해도 자라나’ 등의 내용으로 거짓 광고 하는 수법으로 약 1억1천만원 상당을 판매하
각막염은 안구의 가장 앞부분에 위치하는 검은 동자에 해당하는 부위인 각막(cornea)에 감염, 알레르기, 독성물질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염증이 생긴 상태를 의미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각막염(H16)’으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진료인원과 총진료비 모두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2배 높았으며, 연평균 증가율도 여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진료인원은 2010년 132만 1천명에서 2014년 174만 3천명으로 422천명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7.2%이며 남성이 6.3%, 여성이 7.7%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10년 681억원에서 2014년 1,051억원으로 370억원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1.4%이며 남성이 9.9%, 여성이 12.2%로 나타났다. ‘각막염'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 변화(2010~2014년)(단위: 명, 백만원)구분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연평균증가율진료인원계1,321,4311,360,0571,478,3771,674,1391,743,7557.2%남성468,281463,611506,901574,445597,6276.3%여성853,150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