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보건복지부의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임상연구인프라조성사업의 일환으로서 건국대학교 바이오이미징 개방형 혁신센터(BITOIC)와 공동으로 7월 28일, 건국대학교 동물실험센터에서 신약연구개발자를 대상으로 ‘바이오이미징 전임상 유효성평가 심화교육과정’을 개최했다. 오전에는 실험동물 개론, 전임상 동물실험 기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오후에는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한 동물모델 제작 실습의 기회가 함께 제공되었다. 특히, 실습과정에서 수요자 맞춤형 실험동물 수술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실습 후 생체영상 분석 기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신약개발연구조합에서 지난 5월 개최한 ‘바이오이미징 전임상 유효성평가 이론 및 기초 교육과정’에 이어서 두 번째로 개최되었고, 8월말에는 MRI 분자영상, PET과 SPECT를 이용한 약동학 및 약력학 연구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3차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주관기관은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이며 2015년부터 5년간 총 75억원의 연구비를 투입 할 예정으로서 우리나라 신약개발 연구현장의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세부 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
서울대병원 오세일 강시혁 교수팀, 국내 급성심정지 발생 분석 - 무더운 날에는 낮시간 야외활동 삼가고, 충분한 수분 섭취해야 지구온난화 속에서 매년 갱신되는 여름철 무더위 기록. 과연 우리 몸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2003년 유럽 폭염 때 약 7만 명, 1994년 국내 폭염 때는 3,384명 사망했다. 서울대병원 오세일(순환기내과) ㆍ 분당서울대병원 강시혁(순환기내과) 교수팀은 폭염으로 급성심정지가 무려 14%나 증가한다고 28일 밝혔다. 강교수팀은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과 6개 광역시(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의 급성심정지 환자 50,318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중 최고기온 28°C에서 급성심정지 발생이 가장 낮았으나 1도씩 올라갈 때마다 급성심정지 발생이 1.3%씩 증가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은 폭염에 더 취약한 것으로 확인했다. 극심한 폭염 속에서는 탈수, 전해질 불균형, 신장 기능 이상, 자율신경계 불균형, 혈전 발생 등 여러 생리적인 불균형이 발생한다. 특히 심혈관계가 취약한 이들에게는 이런 변화가 급성심정지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즉, 체온이 올라가면 혈관을 확장해 땀을 배출시키는 데, 넓어진 혈관에
한미약품이 올해 2분기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며 안정적 성장을 이어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국내 영업부문 호조와 작년 라이선스 수익의 일부 반영 등에 따라, 2016년 2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61.3% 증가한 6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9.7% 증가한 214억원을, 매출은 4.1% 역성장한 2,345억원을 달성했다. 아울러, RD에는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RD 비용부담 절감 요인이 반영돼 매출의 17.2%에 해당하는 403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분기에는 작년 체결한 라이선스 수익 일부가 반영됐으며, 국내영업 부문에서 ‘로수젯’(고혈압•고지혈증), ‘구구’•’팔팔’(발기부전),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등 주요 품목들이 고르게 성장했다. 아울러, 국내 첫번째 글로벌 혁신신약 ‘올리타’(폐암)를 비롯해 ‘헤만지올’(영아혈관종), ‘에제트’(고지혈증), ‘나인나인’(종합영양제) 등 경쟁력 있는 신제품의 잇따른 출시로 국내영업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다만,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중국의 약가인하 정책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이하 의협)가 최근 변화하는 의료환경으로 인해 회원이 선의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대회원 법률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법 주요 조문 해설서’를 작성․배포했다. 의협이 작성․배포한 ‘의료법 주요 조문 해설서’에는 의료법 중 회원들이 의료업을 행하면서 수시로 접하거나 혼동할 수 있는 ▲의료인 결격사유, 행정처분, ▲진료거부 정당사유, ▲허위 진단서 및 처방전 발행, ▲기록열람, ▲무면허 의료행위, ▲환자유인행위 금지, ▲의료기관 외 의료행위, ▲의료기관 개설 주체, ▲중복개설 금지, ▲과장 광고 금지 등에 관한 주요 조문과 함께 해설, 벌칙 행정처분, 보건복지부 유권해석 등을 비교적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의협은 모든 회원들이 ‘의료법 주요 조문에 대한 해설서’를 반드시 숙지하여, 의료법을 바로 이해하고 어떠한 회원도 의료법에 대한 부지로 인해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의료법 주요 조문 해설서’는 의협 홈페이지 무료법률상담실이나 산하단체 회원게시판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국제약협회가 오는 8월 23일 제3차 이사회를 열어 리베이트 영업행위를 지속하는 의심 기업에 대한 무기명 설문조사를 예정대로 실시하고 다수로부터 지목된 회사의 명단을 공개한다. 협회 이사장단은 26일 제12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제3차 이사회는 23일 낮 12시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대표이사 또는 대표이사의 위임장을 소지한 CP 담당 임원만 참석할 수 있다. 참석 이사들은 여전히 불법 리베이트 영업을 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기업의 명단을 2개 이내에서 적어내게 되며, 결과를 취합한 결과 다수로부터 지목된 회사의 명단은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명단 공개 회사 숫자와 구체적인 발표 방식 등은 추후 논의를 거쳐 확정된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통한 윤리경영 확립은 기업 생존을 위한 기본 조건임은 물론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한 최소한의 의무이기에 자정 노력을 흔들림 없이 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사장단 회의는 거액의 리베이트 행위로 검찰 기소 및 윤리위원회로부터 자격정지를 받은 파마킹이 자진 탈퇴함에 따라 이를 차기 이사회에 보고한후 종결처리하기로 했다. 또 회비를 장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최근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 수술’을 성공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 김형철 교수 간이식 팀(김형철·정준철·정재홍 교수)은 지난 6월 15일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 수술’을 인천·경기 서북부권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성공한데 이어 6월 29일과 7월 5일에 각각 수술에 성공함으로써 단기간에 3차례의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 수술을 모두 성공하였다. 과거에는 혈액형이 다르면 거부반응과 합병증 우려로 간이식이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면역 억제제와 치료법의 개발로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 수술이 가능해졌다.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 수술은 기증자 혈액형에 대항하는 항체를 없애는 시술을 수술 전 실시하며, 전국에서 몇몇 대형·대학병원만이 시행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 수술을 받은 두 환자가 건강하게 퇴원했으며, 나머지 환자도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세 환자들은 간암과 B형 간염, 간경화 등의 증상을 보여 간 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간 기증자는 배우자와 아들들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 김형철 교수는 “이번 수술 성공은 간 기증자와 수혜자의 혈액형이 달라 간이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환자들에게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과 한국교습소 총연합회 경기지회 부천지부(지부장 변선옥)가 26일(화) 원내 1회의실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으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한국교습소 총연합회 경기지회 부천지부 회원 및 가족에게 각종 의료서비스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한다. 이문성 병원장은 “한국교습소 총연합회 경기지회 부천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우리 병원이 한국교습소 총연합회 경기지회 부천지부 회원과 가족들의 건강파수꾼이 되겠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천지부에 우리 병원의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 부천지부 회원들도 병원 문화행사에서 교직원 합창단과 합동 공연을 하는 등 재능기부를 해주시면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변선옥 지부장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의 협약 체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음악, 미술, 영어, 논술, 바둑, 미용, 서예 등 사회교육과 평생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부천시 관내 600개 교습소 회원들로 이루어진 한국교습소 총연합회 경기지회 부천지부는 협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교
시지바이오(대표: 박재홍)는 메디쎄이(대표: 장종욱)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골이식재 공급을 위한 OEM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시지바이오 유현승 본부장과 메디쎄이 장종욱 대표가 참석해 오픈 콜라보레이션을통한 글로벌 사업진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시지바이오는 다양한 골이식재 제품 생산을, 의료기기 수출기업인 메디쎄이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중국 등 20여개 국가에 골이식재 제품 수출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계약으로 공급되는 ‘본그로스’는 인체 골의 무기성분과 동일한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hydroxyapatite, Ca10(PO4)6(OH)2) 세라믹으로 구성된 골대체재로써 골 결손부위에 적용하여 신생 뼈가 성장할 수 있는 유효 공간을 제공하는 안전성 및 안정성이 뛰어난 제품이라고 밝혔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본부장은 “국내 최고의 근골격계 재생 분야 전문 기업인 시지바이오와 정형∙신경외과용 추간체 고정 보형재 분야의 국내시장 및 수출 선두주자인 메디쎄이가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협약이 5조원 규모의 글로벌 골이식재 시장공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
성인의 수면무호흡은 심한 코골이를 통해 확인되지만, 소아의 경우 코골이가 없다해도 땀을 많이 흘리고 심하게 뒤척이는 행태를 자주 보이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를 방치하면 뇌의 산소결핍으로 두뇌성장이 지연되므로 조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수면무호흡의 주 원인은 편도·아데노이드 비대인데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PITA PITA : powered intracapsular tonsillectomy and adenoidectomy 수술로 손쉽게 치료가 가능하다. 수면무호흡증은 대개 성인 질환으로 생각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5년 자료에 따르면 전체 환자 중 소아청소년기 환자가 6%(1,671명)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기에 겪는 대표적 질환이다. 미국 수면재단에 따르면 3세 이상 어린이 중 10% 이상이 코골이를 하며 1~3%는 수면무호흡증을 진단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의 수면무호흡증은 심한 코골이와 낮에 졸음이 쏟아지는 증상이 있지만 소아의 경우 코골이가 없고 낮에도 피곤함 없이 활동을 잘해서 알기가 쉽지 않다. 특히 소아의 무호흡증은 무호흡보다 저호흡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겉으로 봐서는 정상 수면에 속하는 것처럼 보인다. 소아의 수면호흡장애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문화·휴식 공간인 ‘우리라운지’가 26일(화) 세브란스병원 본관 앞에 새로 조성됐다. 자연채광을 이용한 친환경 공간인 우리라운지 면적은 정규 농구코트의 약 6배인 2,380㎡(약 720평)다. 우리라운지로 처음으로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은 아열대 수목으로 조성된 대형 “힐링 가든”이다. 워싱턴 팜(Washington palm) 야자수 등 46종 4,637주 아열대 수목으로 조성돼 있어 마치 열대지방에 휴가를 간 듯한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 60석 규모의 상시 공연장도 마련돼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공연장은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공연계획을 가지고 있는 단체에는 무료로 개방된다. 유명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세브란스 아트 스페이스’도 새로이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우리라운지에서는 세브란스 역사의 시작 알 수 있는 ‘알렌기념관’도 만날 수 있다. 미국 선교사출신의 의사인 알렌 박사는 1885년 세브란스병원의 전신이자 우리나라 첫 서양식 병원인 ‘제중원(濟衆院)’을 설립한 인물이다. 알렌기념관에는 알렌 박사의 조선입국부터 국내 활동 내역, 제중원 설립배경 등을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HB 코퍼레
보건복지부와 한국제약협회는 2012년 7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공동 주관한 ‘2020 한국 제약산업의 비전과 로드맵 컨퍼런스’에서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지원과 산업 현장의 적극적인 RD 투자 등을 통해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2016년 현재 한국 제약산업이 'Pharma Korea 2020'비전을 발표한지 이제 4년을 넘어서고, 또 목표 시점인 2020년까지는 같은 횟수인 4년이 주어져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올해들어 정부가 내놓은 제약산업 관련 정책은 국내 제약산업이 지닌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가치에 대한 큰 틀의 인식 전환을 토대로 과거에 비해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는 한국제약협회가 민관협의체 참여 등을 통해 제약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지향점을 정부에 충실히 전달한데다 신약개발 기술 등 국내 제약산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에 대한 국민 신뢰가 어우러진 결과이기도 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국민 건강과 국부 창출을 위한 제약산업 지원 차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련 제도 변화에 따른 수백억원대의 행정비용 감소, 환자 진료에 없어서는 안될 저가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 환경 조성 등 정부와
2016 리우 올림픽을 건강하게 즐기기 위한 Tip. - 커피, 콜라 등 카페인 음료는 줄이고 매일 같은 시간에 기상한다. - 선풍기나 에어컨을 밤새 틀고 자지 않는다. - TV를 볼 때 시선은 약 15도 아래로 향하게 한다. - 시력 보호를 위해 불을 끄고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경기를 시청하지 않는다. - 만성질환자들은 야식을 최대한 멀리한다. - 고혈압, 협심증, 당뇨병 약은 평소대로 꼭 복용한다. - 응원하며 흥분해 끊었던 술, 담배를 다시 가까이 않는다. - 맥주는 탈수증상을 심화시키므로 갈증이 날 때는 맥주 대신 물을 마신다. - 과도하게 소리를 질러 성대결절이 오지 않게 한다. - 낮에 1시간 이내로 간단하게 운동해 신체 리듬을 유지한다. 한국시간으로 8월 6일(토) 오전 7시 15분에 전 세계인의 각본 없는 드라마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이 개막한다. 31회째를 맞는 이번 올림픽에 대한민국은 23개 종목에 20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4회 연속 종합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매 올림픽마다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던 태극전사들이기에 선수들을 향한 온 국민의 관심이 뜨겁다. 그런데 이번 올림픽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려 시차가 1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