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Vasomotor and allergic rhinitis)'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약 549만명에서 2013년 627만명으로 5년간 약 78만명(14.2%)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변화율은 3.4%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9년 1,616억원에서 2013년 1,995억원으로 5년간 약 380억원(23.5%)이 증가하였다.최근 5년간의 진료인원을 월별(1월~6월)로 분석한 결과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3월에 큰 폭으로 증가하여(최근 5년간 평균 20.4%) 6월에 크게 감소하였다. 상반기 진료인원 중 약 40%가 3, 4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알레르기성 비염'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45.2~46.2%, 여성은 53.8~54.8%로 여성이 5년간 평균 약 1.2배정도 높았다.'알레르기성 비염'은
10일 태평양제약은기존 히알루론산(이하 HA)필러 제품들이 구현하지 못했던 50mg/ml의 고밀도·고함량 HA 필러인 클레비엘(제품명 : 클레비엘 컨투어)을출시하였다.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소에서5년 간의 기술개발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4L 테크놀로지특수공정기술을 통하여 HA 함량을 2배로 늘려 모양 유지를오래 지속시키며, 이 기술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NET인증을국내 필러 중 최초로 획득하기도 하였다.고점탄성의 HA 성분은 외부의 힘이나 압력에 견디는 힘이 향상되어 모양 변화가 적고 시술된 부위에서 다른 부위로의 이동을최소화하여 처음 시술된 모양 그대로 유지하는데 좋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한다.이번에 출시된제품은 코·팔자주름·턱 용도에 특화된 '컨투어'이고이마·볼·뺨 용도에 특화된 '볼륨'은 앞으로출시 예정이라고 한다.태평양제약은 클레비
보령수앤수가 10일 보령수앤수 본사에서 BMR(Bio-Medical Research)社의 뉴로테크(Neurotech) 사업부문의 전기자극 근육치료기 ‘KNEEHAB(니햅)’ 국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BMR사는 첨단 전기치료기기와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40년이상 연구개발, 설계, 제조하고 있는 이 분야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서,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글로벌 스탠다드로 인증받은 전기자극 치료기기를 폭넓은 임상 연구를 통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BMR사는 근육재활 및 통증관리를 위한 신경근육 자극기를 공급하는 뉴로테크(Neurotech) 사업부문과 컨슈머 헬스용 전기자극기를 공급하는 슬렌더톤 (Slendertone) 사업부문의 광범위한 전기자극기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Kneehab’은 특허받은 다중경로 기술(Multi-path Tecnnology)에 의해 근육의 수축, 이완 사이클
국제약품이 필터를 장착한 주사기의 공동판매 계약으로 의료기기사업에 진출한다.3일 국제약품은 의료기기제조 판매업체 메디코(주)와 그린메디필터니들주사기를 공동판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의료기기사업에 진출한다. 그린메디필터니들주사기는 의료기기제조회사인 상아프론테크에서 생산하고 메디코(주)가 국내판매권을 가지고 영업을 해왔으나 이번에 국제약품과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함으로서 전국적으로 확산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필터니들주사기는 기존 주사기가 약품 주입시 이물질이 혼입되는 단점을 보완하여 니들에 필터를 장착한 제품이다. 특히 앰플주사제는 약품주입시 유리파편이 혼입될 수 있어 환자에게 혈전이나 정맥염을 유발할 수 있다. 필터니들주사기는 이물질로 인한 이차 질환을 방지하기 위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
지난 3일 중국 글로리아(Gloria) 제약그룹의 나시바오제약(NaSiBao Pharmaceutical Technology Co., Ltd.)과 벨라스트(Cross-Linked HAR 20mg) 제품에 대한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동국제약은 이 계약에 따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약 660만 달러(약 70억원) 규모의 벨라스트를 중국에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8월 출시 예정인 벨라스트 L-24 제품과 4월 발매를 앞두고 있는 벨라스트 소프트 제품 등에 대해서도 추가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동국제약은 벨라스트 외에 다른 품목들의 중국시장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수 국산 조영제 파미레이(이오파미돌)는 중국메디슨(Chinese Medicines Co., Ltd.)과 약 22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마쳤고, 전신 마취제 포폴주사도 약 160만달러 규모로 월드센터(Worldcenter Co., Ltd.)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친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와 유한양행(대표 김윤섭)은 HIV 치료제 '스트리빌드(Stribild)' 출시 기념식을 지난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달 국내 출시된 '스트리빌드'는 HIV 치료제 필요한 성분을 하나의 정제에 담아 하루 한 알(1일 1회 1정) 복용하는 국내 최초의 단일정 복합제다.양사는 만성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 HIV치료제 '트루바다' 등에 이어 '스트리빌드' 역시 전략적 제휴를 통해 또 한번 성공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유한양행 김윤섭 대표는 "유한양행과 길리어드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나라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혁신적인 신약을 계속 도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양사는 탄탄한 협력을 바탕으로 비리어드의 성공을 이끌어 온 바 있다"며 "국내 최초의 단일정 복합제 '스트리빌드' 역시 양사
보령제약그룹 계열사 보령수앤수(대표 진유성)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려는 남성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우선 오는 16일까지 수앤수 쇼핑몰 (shop.isoonsoo.co.kr)을 통해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서는 데이용(Day)과 나이트용(Night) 슬림워크 압박스타킹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사은품으로 다리라인을 관리해주는 '메조테라인 바디 샤워젤리'와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카드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오는 21일까지 '슬림워크 소문내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수앤수 쇼핑몰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슬림워크에 대한 내용을 퍼가고 응원의 글만 남기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픽시온 심리브라세트'와 '슬림워크 데이나이트용' 등이 증정되�
일동제약이 3월 4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와 제 2형 당뇨병치료제 온글라이자(Onglyza·삭사글립틴) 및 콤비글라이즈XR(Kombiglyze XR·삭사글립틴 및 메트포르민 서방정 복합제)에 대한 코프로모션 협약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3월부터 종합병원에서는 양사가 공동으로, 병·의원에서는 일동제약 단독으로 해당 제품의 영업 및 마케팅을 실시하게 된다.온글라이자는 DPP-4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로,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가진 제2형 당뇨병 성인환자 16,49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임상(SAVOR)을 통해 DPP-4 억제제 최초로 당뇨병의 주요 위험인자인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콤비글라이즈XR은 입증된 두 가지 성분의 복약편의성을 높인 서방형 복합제이다.일동제약 정연진 사장은 "심혈관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우수한 제
글로벌 제약회사 릴리는 제 2형 당뇨병 치료제로 연구 중인 자사의 주 1회 투여 장기지속형 GLP-1 수용체 둘라글루타이드의 여섯 번째 3상 임상시험인 AWARD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AWARD-6 임상시험에서 주 1회 투여 GLP-1 수용체 둘라글루타이드 1.5mg은 26주 차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당화혈색소(HbA1c) 감소 효과를 측정한 결과, 리라글루타이드 1.8mg 대비 1차평가변수인 비열등성을 입증하였다.이상반응은 두 개의 치료군에서 유사하게 발생했다. 가장 자주 보고된 이상반응은 위장관련 반응이었으며, 이 결과는 이전에 진행되었던 주 1회 투여 둘라글루타이드 임상시험 결과들과 일치한다. 주 1회 투여하는 둘라글루타이드는 현재 유일하게 리라글루타이드와의 3상 임상시험 결과에서 비열등성을 보여준 GLP-1 수용체다. 이 임상에서 리라글루타이드는 허가된 가장 높은 용량인 1.8mg
동국제약 헬스케어 사업부가 이달 중순 발매한 스웨덴 1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인 '프로비마게(PROBI MAGE)'가 출시 2주만에 1차 판매물량이 완판되었다. 출시 초기부터 대상 고객층이 밀집된 백화점 내 동국제약 건기식 전문 매장인 '네이처스 비타민샵'을 통해 제품을 공급했는데, 이러한 유통전략이 판매를 극대화하는데 주효했다.스웨덴에서는 "출시 후 3주동안 효과가 없을 경우 조건 없이 환불한다"는 프로모션을 실시한 결과, 반품률이 0.1%미만이었을 정도로 효능에 있어서는 확증이 된 제품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울러 기존의 유산균 제품들이 유리나 PET병에 들어있는 것과는 달리,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장기 보존 뿐 아니라 외형적 이미지에도 고급스러움을 드러내 보인다. 관계자는 "프로비마게 1차 도입물량이 성공적으로 판매됨에 따라 향후 2차 발주분부�
보건복지부는 2월 28일(금)에 글로벌 제약사인 오츠카제약(사장 이와모토 타로)과 RD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금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오츠카제약은 한국에서 임상시험약을 생산․공급하는 등 임상분야 투자를 확대하여 향후 5년간 직․간접적으로 8,0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뿐만 아니라, 이와모토 타로 오츠카제약 사장은 “이번 체결갱신을 통해 한국이 아시아・아랍지역의 의약품 개발 거점으로써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고, 기초부터 후기임상연구까지 전 영역에서 임상투자를 확대하여 한국의 제약산업 발전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영찬 차관은 제1차 양해각서(MOU, 2009~2013년)의 성공적 목표 달성을 축하하고, 오츠카제약의 제2차 투자의사 표명을 환영하면서, 금번 투자로 “한국의 우수한 임상인프라와 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차세대 줄기세포기반제제 평가 연구 사업단(2기 연구사업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기 연구사업단은 서면 및 현장평가 등을 거쳐 가톨릭대학교(사업단장 오일환)가 선정되어 진행하게 되며, 최근 노벨상 수상으로 각광받고 있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등 첨단 바이오기술(Bio-Technology)이 접목된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및 관련 기술의 제품화를 위한 정책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연구는 2014부터 2017년까지 진행되며, 연도 별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첫해인 2014년에는 임상연구 분석정보의 구축 및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의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위한 연구를 하게된다. 2017년까지 이들 과제의 확대 연구를 통한 허가 심사 평가법의 표준화 연구 및 임상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