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치료
건선 건선은 피부, 손톱, 관절을 침범하는 만성 재발성 염증성 질환이다. 소수의 병변뿐만 아니라 전신을 침범하므로 다양한 정도의 중증도를 나타낸다. 가장 흔한 임상형은 보통 건선(판상 건선)이다. 은색 또는 흰색의 각질로 덮여 있으며, 뚜렷한 경계및 융기된 붉은 염증성 병변이 특징적이다. 신체 어느 곳에도 발생하지만 보통 건선은 두피, 팔꿈치, 무릎, 등 하부에 호발한다(이하 ‘건선’은 보통 건선을 의미). 현재까지 건선의 근본 치료는 없으므로 치료 방침은 질병의 관해, 즉 병변의 범위(체표 면적에서 병변이 차지하는 면적)와 심각도(홍반, 각질, 융기된 정도)를 감소시키면서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경도~중등도의 건선 환자는 외용제 치료가 주된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비타민 D3 유도체와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흔히 사용하는 외용제이다. 일반적인 치료는 반복적인 급성기를 조절하고 빠른 증상의 완화를 달성하기 위해 속효성 치료제가 유용하다. 이후에 장기간의 유지 요법을 시행한다. 환자의 치료에 대한 순응도가 중요한 사항이므 로 치료에 대한내약성과 만족도가 중요하다. 칼시포트리올은 합성 비타민 D3 유도체이다. 메타 분석에 의하면 건선의 치
- 안성구교수, 김범준전공의(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 피부과)
- 2018-02-13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