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세동이 동반된 심근경색증 환자치료
심방세동 환자는 뇌졸중 위험도가 높을 경우 (CHADS-VASc score ≥ 2) 혈전색전증을 예방하기 위해 항응고제 (oral anticoagulants; OACs)를 반드시 복용해야한다. 또한 심근경색증으로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받는 경우 스텐트 혈전증을 예방하기 위해 항혈소판제제 (antiplatelet therapy; APT)를 반드시 복용해야 한다. 만약 심방세동 환자에서 심근경색증이 발생하였고,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 받았다면뇌졸중과 스텐트 혈전증을 예방하기 위해 항응고요법과 항혈소판제제를 모두 복용해야 한다. 그러나, 항응고제와 항혈소판제제를 모두 복용할 경우 주요 출혈 위험도는 크게 증가한다. 따라서, 뇌졸중 및 스텐트 혈전증을 예방하면서 주요 출혈 위험도는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항응고요법과 항혈소판요법의 균형이 필요하다. 1. 심방세동 환자에서 심근경색증으로 관상동맥 중재술 시행 후항응고요법과 항혈소판요법의 기간 심방세동 환자가 심근경색증으로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받은 직후에는 반드시항응고제와 이중항혈소판제제 (dual antiplatelet therapy; DAPT)를 포함한 삼제요법 (triple therapy)를 시행해야 한다. 삼제요법
- 안영근교수, 이기홍교수(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 2018-05-10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