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위암, 대장암, 간암 수술사망률 평가결과 공개에 대해 오히려 국민들에게 불안감과 혼란을 야기 시킬 수 있는 내용과 방식이라며 심히 우려를 금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병원협회는 심평원의 암환자 수술사망률 공개 내용과 방법은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데 적절한 정보가 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심평원이 발표한 위암, 대장암, 간암 수술사망률은 여러 의료행위 평가 중 진료결과평가로 운영되어지는 지표임에도 불구하고 수술사망률이라는 극단적인 표현으로 보도되어짐에 따라 1등급 의료기관외의 등급기관(2등급, 등급제외, 평가제외)의 위암, 대장암, 간암에 대한 수술결과가 ‘의료사고’처럼 오인될 수 있어 국민의 불안감과 혼란이 우려된다는것이 병협의 주장이다. 병협에따르면 특히 이번(2012.5월)에 공�
암 수술사망률 평가결과 암 상병별로 1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관은 위암 93개, 대장암 122개, 간암 56개였다. 위암․대장암․간암 중 3개 암 모두 1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관은 51개였고, 2개 암이 1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관은 38개였다.암 수술 환자가 수술 후 입원 중 또는 30일내 사망한 사망률(실제사망률)은 위암의 경우 0.92%, 대장암 1.63%, 간암 1.88%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국내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위암, 대장암, 간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술사망률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최초로 공개하였다. 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별 사망률 평가등급을 2개 등급으로 구분하여 공개하였다. ‘실제사망률’이 ‘예측사망률’ 구간의 상한치보다 낮은 경우에는 ‘1등급’으로, ‘실제사망률’이 ‘예측사망률’ 구간의 상한치보다 높은 경�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포괄수가제도가 의료의 질을 떨어뜨리고, 제도확대시행을 뤼한 준비가 미흡할 뿐아니라 국민의 의료선택권을 제한하는 제도이어서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환규 의협회장은 22일 오전 10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괄수가제 강제시행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그는 다만, 국민이 원할 경우 수용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노 회장은 이날 포괄수가제는 의료행위에 따라 의료비를 지급하지 않고, 질병이나 시술에 포괄적으로 미리 정해진 의료비를 지급하는 제도로, 급증하는 의료비를 정부가 통제하기에 매우 좋은 제도라고 지적했다.그러나 의료계가 정부의 포괄수가제의 강제시행을 통한 확대에 반대하는 이유는 의료의 질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매우 높고, 포괄수가제를 확대 실시하는데 준비가
희귀의약품 안정적 공급기반 조성된다- 식약청, 희귀의약품 개발·공급 지원방안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희귀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조성하고 안전적 사용을 위해 ‘희귀의약품 개발․공급 지원 방안’을 마련하였다. 식약청은 희귀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희귀의약품의 개발초기부터 시판까지 총체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희귀의약품 안전사용 및 안정적 공급기반 조성이 가능하도록 이같은 방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희귀의약품은 적용대상이 드물고, 적절한 치료방법이나 의약품이 개발되지 않은 질환에 사용하거나 기존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 또는 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된 의약품을 의미한다.식약청에따르면 현재 국내 희귀의약품으로 144개 성분, 259개 품목이 허가되어 있다. 이들 259개 품목 중 수입이 239개 품목으로 �
10명 부회장단 직능따라 구분..소관업무별 부회장 보직 부여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제36대 임원진 선임을 완료하고 부회장단과 상임이사, 일반이사 등을 포함한 총 116명의 이사명단을 17일(목) 오전에 발표했다. 병원협회는 제36대 임원 구성의 가장 큰 특징으로 협회임원의 소관업무 체계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위원회 중심의 임원운영방식으로 인해 부회장들의 사무국 업무 무관심을 야기하고 위원장 보직을 맡은 특정 병원장에게 많은 부담을 안겨주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것이다. 이에 이상석 상근부회장을 제외한 10명의 부회장단은 직능에 따라 구분하여 소관업무별 부회장 보직을 부여해 위원회별 위원장과 함께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것이 가장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현행 16개 위원회에 노인의료�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GE헬스케어코리아에 초음파진단기기 판매행위 및 ‘한방초음파진단기기’ 명칭 사용을 즉각 중지할 것과 함께, 이미 판매된 초음파진단기기의 사후관리 등 적극적인 조치 및 근본적인 방지책을 요구했다. 이러한 요구에도 시정되지 않을 경우 한의사의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교사한 것에 대한 법적 책임 추궁 및 전체 의사회와 GE사의 문제점을 공유할 방침이라고 의협은 밝혔다. 지난 2월 한의사의 초음파기기 사용과 관련해 검찰의 기소유예처분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 심판에서 헌법재판소는 “초음파진단기기를 통해 얻어진 정보를 기초로 진단을 내리는 것은 영상의학과 전문의 또는 의과대학에서 영상의학과 이론 및 실습을 거친 의사의 업무에 속한다”고 판시하며, 한의사의 초음파진단기기를 사용한 환자의 질병 진단과 치료에 대
일양약품, 새로운 작용기전 항바이러스 물질동물실험 완료세계 바이러스 (2012 ASV) 학회 연구결과 발표 타미플루 보다 약효와 내성에 매우 우수 및 독성시험에도 안전 입증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개발한 새로운 작용기전의 항바이러스 물질이 동물실험을 완료하고 오는7월 미국에서 열리는 제 31회 세계바이러스 학회(American Society for Virology)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세계바이러스 학회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유수의 대학과 연구소, 기업의 석학들이 참석해 ‘항바이러스 신물질 연구결과 및 변종 바이러스 "등을 발표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회이다.일양약품이 7월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미국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열리는 세계바이러스 학회에서 학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7월 22일 연구발표를 갖게 된것은 의미가 있다.쉬킴산을 사용하지 않은 일양약품 �
제 36대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이 포괄수가제와 영상수가 재인하 등 현안에 대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방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수 회장은 14일 오후, 취임 기자회견을갖고 협회 조직역량을 강화하는 한편으로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햡력체계 구축을 통해 , 현재 병원계가안고있는 여러 현안들을 차근히 풀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포괄수가제 당연 적용…확대는 반대, 충분한 논의 필요김윤수 회장은 현재 병원계가 당면한 현안을 단기와 중장기 과제로 나누어 대처할 예정이며 특히 영상수가 재인하와 포괄수가제에 대해서는 사력을 다해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이에 김회장은 “포괄수가제의 경우 전체적으로 볼 땐 국민들에게 경제적으로 부담을 덜 수 있어 여러 가지로 유리할 것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보게 될 경우 치료와 관련하여 여러제�
35세 이상 임신부에서 임신중독증의 많이 나타나며 특히, 20대에 비해 40대 분만여성의 임신중독증이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최근 5년동안(2006~2011년)의 ‘임신중독증(전자간증, O14)’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2006년 1,865명에서 2011년 2,034명으로 나타났고, 2011년 분만여성 1,000명당 임신중독증 진료환자는 4.8명으로 매년 분만여성 1,000명 중 5명은 임신중독증에 의해 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 ‘임신중독증’ 진료 현황(단위 : 명)구분2006년2007년2008년2009년2010년2011년임신중독증 진료환자1,8652,4082,2892,1012,3512,034분만여성 1,000명당 진료환자4.85.75.55.35.64.8* 분만여성 1,000명당 진료환자 = 임신중독증(유의한 단백뇨를 동반한 임신성[임신-유발성]고혈압, O14) 진료환자 ÷ 분만(O80-O84) × 1,000** 위자료는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장화정)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동학대예방과 아동권리보호에 대한 의료인과 국민들의 인식증진을 위해 전국적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두 단체는 아동학대예방과 관련해 의료인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2003년 업무협약을 체결 후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전국 62개 병원에 ‘학대아동보호팀’을 설치했다. 또한 의료인 대상 아동학대예방교육과 포럼을 개최하는 등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해왔다.62개 학대아동보호팀연번구성연도병원명연번구성연도병원명12003가천의대길병원322003한양대학교병원22003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332004가톨릭의대대전성모병원3200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342004경북대학교병원4200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9일 전체 개원의사회 긴급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포괄수가제 강제적용 및 확대에 대해 만장일치로 전면 반대 결정을 내렸다.의협은 오는 7월 1일부터 의무 적용되고 확대되는 포괄수가제는 의료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고 의원의 경영악화를 더욱 가중시킬 우려가 큰 제도이기에 이를 전면 반대한다고 결의했다.또한 향후 의료제도와 관련하여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정부기관의 대화창구는 대한의사협회로 일원화하며 각 과는 개별접촉 및 논의를 하지 않고 이 외의 협의내용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송형곤 의협 공보이사 겸 대변인은 “협회는 각 항 모두 각과 개원의사회의 자발적인 의지로 도출된 결과라는 점을 의미 있게 평가한다”며 “1항의 결정사항에 대해 오는 12일 16개 시도의사회의 �
정부는 의약품‧의료기기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관계부처 공조를 강화하여 적발‧제재조치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제공자‧수수자에 대한 제재 수준을 높이는 등 관련 제도를 보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리베이트 수수자(의사‧약사) 행정처분기준을 수수액과 연동하여 처분 소요기간을 단축하고, 적발횟수에 따른 가중처분을 도입한다는방침이다.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으로 수수자에 대한 형사처벌이 도입되고 처분기준이 강화되었으나 행정처분 기준이 사법처리 결과(벌금형 금액)에 연동되어 확정판결시까지 장기간 소요되고, 재위반시에도 가중처분 규정 부재로 동일 처분이 부과되는 등의 한계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의약품‧의료기기 유통관련자 누구든지 리베이트를 제공할 수 없도록 리베이트 금지 대상자를 확대하여 마케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