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대회의실에서 신년을 앞두고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여재천 상무이사는, 제약산업은 “인간의 생명과 보건에 관련된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서,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감소 뿐 아니라 인구고령화에 따른 QOL(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어 있다”는 서두로 2014년 신약개발 전망에 대한 발표를 시작했다. 또한 성장동력 기간산업이면서 연구 집약적 산업인 제약산업의 핵심은 신약개발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그는, 신약개발이 유명 학술지에 등재된 논문편수로 측정하는 학문적인 연구 성과가 아니며, 임상을 거친 포스트 마케팅까지의 전주기 상업화 과정의 산물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가적 차원의 정책적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제약산업은 신약개발 등의 혁신활동을 통해서 인구 고령화 등으로 급증할 수 밖
서울대학교병원은 12월 16일(월)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3 제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교육기부대상인 ‘교육부장관상’ 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 단체, 대학생 동아리, 개인을 발굴․포상해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를 제고하고자 지난해부터 교육부 주최로 열리고 있다.서울대학교병원은 다른 기관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사람을 살리는 체험활동과 우리나라 의학 역사에 대한 지식활동을 구성하여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서울대학교병원의 핵심가치인 '사회공헌'을 실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서울대학교병원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 ,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인에 대한 직무 소개와 �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는 12월 16일, ‘우리 아기 백일해 예방을 위한 부스트릭스 베이비 포토 콘테스트’를 실시하여 Tdap 백신 부스트릭스 모델아기 3명을 선발했다.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치명적인 호흡기 질환, 백일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GSK Tdap 백신 부스트릭스의 홍보 모델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9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참여한 1167명중에서 가장 많은 추천 수를 받은 3명의 아기(송규진 군, 김중후 군, 이소율 양)가 부스트릭스 모델로 선정됐다. 부스트릭스 모델 사진은 앞으로 1년 간 부스트릭스의 제품 홈페이지와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GSK Tdap 백신 부스트릭스는 프리필드 시린지 타입으로 접종이 간편하고, Tdap 백신 중에서는 유일하게 65세 이상도 접종 가능한 제품이다.Tdap 백신은 백일해(Pertussis), 디프테리아(Diphteria), 파상풍(Tet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안은억)은 혈소판 응집 검사 장비 멀티플레이트(Multiplate Analyzer)의 임상 연구를 지휘한 심혈관 중재술의 세계적인 권위자 다니엘 아라디 박사(헝가리 발라톤퓌레드 심장센터 혈전증 연구 책임자)를 초청하여 12월 13~14일 양일간 부산에서 열린 심장혈관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에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혈소판 기능검사 (Platelet Function Test in ACS Patients)’와 ‘최근 유럽·미국 임상 근거에 따른 혈소판 기능검사의 임상적 의의(Clinical Role of Platelet Function Testing: Short Overview of the Recent European and American Expert Consensus Papers)’ 등 2가지 주제로 발표됐다고 했다. 발표 중 언급된 Pecs registry는 2012년 ESC에서 발표되었으며,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총 1,519명을 대상으로 관상동맥중재술 이후 멀티플레이트 검사를 통한 항혈소판제(P2Y 수용체 억제제) 선�
아스트라제네카는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BMS가 보유한 지분을 43억 달러에 사들이기로 합의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먼저 27억 달러를 지급하고 차후 각종 성과에 따른 성과금 14억 달러와 특정 자산이 이후에 이전됐을 시 2억 2500만 달러를 추가로 지불할 예정이다. 당뇨병 치료제 바이듀리언(Bydureon)으로 인해 올해 발생한 약 17억 달러의 세전 감손비용도 아스트라제네카의 몫이 된다. 이번 거래로 아스트라제네카는 온글라이자(Onglyza), 포시가(Forxiga)의 모든 권한도 떠맡게 되었다. BMS는 당뇨병 사업을 끝내면서 면역체계를 강화해 암을 치료하는 약물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파스칼 소리오트 CEO는 양사의 협력 간에 손해가 있었지만 2017년까지는 신흥시장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포시가는 12월 13일 미국 FDA 자문�
한국 MSD가 DPP-4(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자누메트®(sitagliptin/metformin)의 새로운 제형인 자누메트엑스알(sitagliptin/metformin extended release)을 내년도에 출시한다. 자누메트엑스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 자누메트엑스알은 DPP-4 억제제 시타글립틴과 서방형 메트포르민의 복합제로 자누메트의 기존 속방형 메트포르민 성분을 서방형으로 대체함으로써 1일 1회 복용만으로 기존 1일 2회 복용하는 자누메트와 동등한 혈당 조절 효과를 나타내며, 1일 1회 복용으로 환자들이 제2형 당뇨병을 보다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약을 정해진 방법대로 복용하는 복약 순응도는 혈당 조절과 연관성을 보이는데, 순응도가 높은 환자일수록 더 낮은 당화혈색소(HbA1c) 수치를 나타냈으며, 한 후향적 연구에서 복약 순응도가 10%가 감소할 때마�
서울대학교암병원이 12월 18일(목) 낮 12시 3층 로비에서 송년음악회를 열고 올 한 해 동안 힘든 암치료 과정을 겪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음악을 선사하였다. 제49회 암병원 음악풍경으로 열린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총 13명의 연주자가 약 300명의 관객을 위해 김효근 시 중 '곡의 눈', '오 거룩한 밤', 헨델의 '메시아' 중 '크게 기뻐하라' 등을 연주하였다. 2011년 4월 암정보교육센터 주관 하에 시작된 암병원 음악풍경은 전시성 행사가 아닌 중요한 병원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를 가능케 한 것은 문화자원봉사자로서 참여하는 연주자들로, 대부분의 연주자가 일회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소프라노 이지연·김수정, 바수니스트 김희성,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우재, 피아니스트 박지원·김정현·조혜진·이소은 등이 그 연주자들이다. 서울�
6개 약업단체가 시장형 실거래가제 폐지를 주장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오늘 제약협회 강당에서 시장형 실거래가제 폐지를 요청하는 공동 성명서를 채택하고, 시장형 실거래가제를 폐지하고 합리적 대안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공동성명서에서 6개 단체는 "정부의 비정상적인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재시행 강행이 돌이킬 수 없는 시장의 실패와 산업의 역성장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는 보험재정으로 해마다 대형병원에 수천억원의 리베이트를 계속 지급하는 제도"라며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경우 보험의약품 시장의 심각한 왜곡과 일탈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즉각 폐지를 촉구했�
로슈그룹이 2012년 전 세계 연구개발(RD)에 가장 큰 비용을 투자하는 제약기업으로 지난 18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발표한 ‘유럽연합 산업 RD 투자 스코어보드 2013 (EU Industrial RD Investment Scoreboard 2013)’에 따르면, 로슈그룹은 2012년 전체 매출의 18.6%인 약 70억 유로를 연구개발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슈그룹은 전 세계 2,000개의 기업 중 제약 기업의 투자 규모로 1위이며, 전체 순위에서는 폭스바겐, 삼성에 이어 6위를 차지했으며,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부즈앤컴퍼니(Booze Company)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이노베이션 1000(The Global Innovation 1000)’ 에서도 연구개발 투자 상위 1,000개 기업 중 제약 기업 중에서는 1위, 전체 기업 중에서는 3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1위의 바이오 제약기업 로슈그룹은 2012년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로슈그룹은 2012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정진호, 이하 약교협)는 18일 오후 12시 한국제약협회 강당에서 제1회 제약산업 실무실습 프리셉터 교육을 개최했다. 약교협 정진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참석해준 산업 부문의 전문가 선생님들은 각 기업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함으로써 추천을 받은 분들로 들었다"면서 "기업에서 보여줬던 탁월한 성과와 업적이 우리 사회 곳곳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미래 세대의 교육적 소명에도 분명히 응답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제약사 근무 프리셉터들이 참석한 오늘 교육에서는 산업약학 실무실습 프리셉터의 교육적 역할과 책임(차의과학대 약대 김애리 교수), 6년제 약학 교육에서 산업약학 실무교육의 배경과 기대(JW중외제약 최승호 상무), 의과대학 실무실습교육사례(연세대 의대 양은배 교수), 교사역할행동과 컨설테이션:
한국제약협회와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등 6개 제약산업 관련 단체들은 19일 정부의 반시장적이고 비정상적인 시장형 실거래가제 재시행 밀어붙이기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결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19일 낮 12시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제약산업단체장 회동에는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제약협회 등 6개 제약산업단체장의 대표가 참석, 공동결의문을 채택한다. 제약협회는 이와 별도로 19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어 정부의 시장형 실거래가제 재시행 밀어붙이기와 관련, 이사장단 총사퇴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서 반납 등을 포함한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이사장단은 “보건복지부의 시장형 실거래가제 2월 재시행은 비정상적인 �
1. 수상자격 가. 본 학술상 수상지원자는 5년 이상 종양학 분야의 연구에 종사하고 그 연구업적으로 우리나라 종양학에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으로 한다. 나. 본 학술상의 시상대상 업적은 2014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2011년 1월1일 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으로 한다. 다.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지 3년 이내인 경우는 시상대상자에서 제외한다. 2. 상의 수여 가. 상은 상패와 상금 3000만원으로 한다. 나. 상패는 재단이사장이 수여하고 상금은 보령제약(주) 대표이사가 수여한다. 다. 시상은 매년 상반기에 시행하며 본상 수상자는 수상당일에 연구업적을 발표해야 한다. 3. 제출서류 가. 신청서 또는 추천서 1부 (서식 1 또는 서식 2) 나. 국문이력서 1부 (서식 3 또는 자유양식) 다. 연구논문 목록(서식4) 최근 3년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