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저녁 7시반 동국제약 마데카솔이 후원하는 사랑의 송년음학회가 NH아트홀에서 열렸다. 오프닝에 앞서 이영욱 대표이사의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으며 5년동안 자선 행사를 가지며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는인사말을 전했다.음악회는 코리아주니어빅밴드와, 서희태 지휘자가 함께하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한국 MSD(대표 현동욱)와 대상포진 예방백신 조스타박스의 공동판매(Co-promotion) 계약을 지난 5일 서울 중구 장충동의 서울클럽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어렸을 때 수두에 걸린 적이 있으면 누구나 걸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포성 발진과 고통스러운 통증을 동반하며, 수포성 발진이 가라앉은 후에도 수개월 또는 수년 동안 지속될 수 있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대상포진에 대한 국내 전체 진료인원은 2008년 41만 7천 명에서 2012년 57만 3천 명으로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8.3% 증가했다. 전세계 최초의 유일한 대상포진 예방백신인 조스타박스는 50세 이상 성인에서 대상포진을 예방한다. 녹십자 조순태 사장은 “녹십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최근 6년간(2007년~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뇌동맥류질환과 뇌출혈질환, 이하 뇌혈관질환’ 진료인원이 2007년 8만 3천명에서 2012년 11만 8천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7.4%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뇌혈관질환’ 진료에 지출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7년 2,996억원에서 2012년 4,926억원으로 1.6배 증가했으며, 이중 공단이 부담한 급여비는 2007년 2,424억원에서 2012년 3,997억원으로 연평균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에 ‘뇌혈관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연령대별 진료환자 구성비율은 50대가 27.2%를 차지하여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60대 25.6%, 70대 22.0%, 40대 12.0% 순(順)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외과 양국희 교수는 “실제 뇌출혈은 고혈압, 당뇨, 흡연, 고지혈증, �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지난 13일(금) 서울동부지방법무사회와 건강검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동부지방법무사회 회원 및 직원은 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를 이용할 때 제반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동부지방법무사회 이종호 회장, 최희영 부회장, 문혜란 이사, 건국대병원 우남식 부원장, 채종오 행정처장, 권영기 헬스케어센터장 등 병원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가 한경미디어그룹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으로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을 선정하는 ‘2013 메디컬코리아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메디컬코리아 대상`은 국내 언론 사상 처음으로 전문 치료센터 및 진료과목별 최우수 병의원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한국경제신문과 한경닷컴,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한다. 구로병원 심혈관센터는 한국경제미디어그룹이 소비자 만족도와 충성도, 브랜드 파워 등 최근 5년 동안 축적한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11월 13일부터 1주일 동안 320개 병·의원 및 제약사를 대상으로 13만여건의 의료 소비자와 네티즌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고점을 기록하며 최종 수상자에 선정됐다. 12월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코엑스그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는 2009년 11월부터 2013. 5월까지 병·의원 의사등에게 총 23억원 상당의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삼일제약(주)에 시정명령과 총 3억 3,700만원의 과징금 부과하였다. 앞서 삼일제약은 전국 병의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행위로 2012년 11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1억 7천만원)을 부과받고 검찰에 고발조치된 바 있다. 그러나, 고발조치된 이후에도 리베이트를 제공하여 온 점 등을 고려하여 공정거래위는 법인 및 책임자(영업담당이사)에 대해 검찰 고발 조치를 하였다.공정위가 밝힌 법 위반내용을 보면, 삼일제약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라니디엠 등 신규출시 의약품 처방처 확대 및 판매촉진을 위해 제품설명회(GD), 의국행사 지원 등 본사 차원의 판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였다주로 기존 처방의 유지 및 신규 처방 증량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최소절개 관상동맥우회술이 11월 26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처음으로 성공적으로 시술됐다. 흉부외과 황호영 교수팀은 관상동맥경화로 진단 받은 50대 남성에게 수술했으며, 환자는 수술 후 후유증 없이 회복한 상태이다. 관상동맥경화는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혈액이 제대로 공급 안 되는 질환이다. 관상동맥우회술은 가슴 중앙에 있는 가슴뼈를 열고 환자 가슴뼈 안쪽에 있는 내흉동맥과 팔, 다리 등의 혈관을 떼어와, 동맥경화증으로 좁아져 있는 관상동맥부위 이하에 문합하여 피가 심장 근육으로 잘 갈 수 있게 우회통로(혈관)를 만들어 주는 수술법이다. 로봇수술은 가슴뼈를 열지 않고 좌측 혹은 우측 갈비뼈 사이에 지름 0.8cm~1.2cm 크기의 구멍을 3-5개 뚫은 후 540도로 자유롭게 돌아가는 로봇 팔을 이용하여 수술을
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 이하 분당차병원)은 지난 12월 14일 분당차병원 대강당에서 ‘제7회 뇌신경센터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척추질환의 기초와 최신지견’을 주제로 척추질환의 기초부터 치료 및 수술 시 고려해야 할 점, 주요 이슈, 연구현황, 최신치료법 등 관련하여 최신지견을 나누고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분당차병원 지훈상 병원장, 뇌신경센터장 정상섭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분당차병원 신경과ᆞ신경외과ᆞ재활의학과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분당차병원 뇌신경센터 교수진 외에 타 병원 척추질환 전문의 20여명이 연자로 나서 ▲척수 손상 및 추간판 변성에 대한 최신 줄기세포 연구 ▲골다공증에 대한 기초 연구 ▲변형장애에 대한 수술적 치료 ▲척추 외상 ▲최소 침�
말과의 교감이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 증상 완화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ADHD를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보지 않으려 함으로써 조기에 치료적 개입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하면 승마가 매개가 돼 새로운 치료 전기를 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소아청소년 100명 중 6명꼴로 ADHD를 앓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실제 치료율은 11%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정유숙 교수팀(정신건강의학과)은 지난 1년간에 걸쳐 6세 이상 13세 이하의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16일 밝혔다. 재활승마가 ADHD의 치료에 보탬이 된다는 통계학적인 의미에서 의학적 근거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연구에 참여한 ADHD 어린이 20명은 주 2회 총 12주간 재활승마 치료를 받았다. 교수팀에 의�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은 지난 11일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서 모금된 수익금은 약 500만원으로 회사의 매칭펀드 기부금과 합산해 총 약 1천 만원이 혜심원 및 중구지역사회의 불우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는 매년 연말 직원들이 직접 물품을 기부하고 이 물품을 사내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바자회에는 임직원들이 의류, 가방, 화장품, 향수, 양주, 그림, 모니터 등의 컴퓨터 용품 및 골프채, 서적 등 총 120여점의 물품이 출품됐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는 가래기침 치료제 뮤코펙트의 광고 모델인 영화배우 이선균이 나눔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선균은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으로 유명한 태평양제약(대표이사 안원준) 제약사업부문을 인수하면서 매출 4천억원대의 제약회사로 도약할 전망이다. 한독은 13일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문을 인수하기로 태평양제약과 본 계약을 체결했다. 제약사업부의 임직원은 모두 변동 없이 한독에 승계된다. 영업 양수양도에 관한 법적 절차는 2014년 2월 중에 완료될 예정이다. 한독은 2012년 사노피와 합작 관계를 정리하고 토종제약사로 재탄생 한 이후, 바이오 벤처 제넥신 지분 투자, 한독테바 합작회사 설립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왔다. 이번에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문을 인수함으로써 2014년 매출 4천억원대가 예상되고, 200억원대의 케토톱 브랜드를 확보함에 따라 일반의약품(OTC)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며, OTC 시장 매출 10위권 진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혈전(blood clot)은 박테리아의 독성을 흡수함으로써 치명적인 박테리아의 감염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예상치 못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데이비스 (UC Davis)의 연구자들이 수행한 것으로, 그 연구결과는 학술지 PLOS ONE지에 발표되었다. 이번 연구논문의 주저자인 UC 데이비스의 분자 및 세포생물학 교수인 피터 암스트롱 (Peter Armstrong)은 “동물들이 자신을 독성유도 폐혈증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어 방법의 또 다른 한 가지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현대적인 항생제로도 박테리아 감염에 의한 폐혈증 쇼크는 미국에서만 매년 300,000명의 사람들을 괴롭히며 치사율은 30~50%에 이른다. 폐혈증 쇼크는 그람음성균 (gram negative bacteria)에 의해서 일어난다. 이 박테리아는 지질다당류 (lipopolysaccharide) 또는 내독소 (endot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