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1월 15일자로 고지혈증 치료제인 “트리답티브정”에 대하여 판매중지 및 회수조치를 실시하였다.식약청의 이같은 조치는 최근 유럽 의약품청의 약물감시위해평가위원회(PRAC ; Pharmacovigilance Risk Assessment Committee; 인체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문제 평가 및 권고사항 결정하는 인체의약품위원회(CHMP) 산하 기구. PRAC의 권고사항은 CHMP 등의 검토 후 최종 결정)가 “트리답티브정”이 출혈, 근육쇠약, 감염 및 당뇨 등의 중대한 유해사례가 스타틴계 약물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발생하는 등 위해성이 유익성을 상회한다는 판단에 따라 판매중지를 권고함에 따른 것이다. 유럽 의약품청의 약물감시위해평가위원회가 “트리답티브정”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자료를 평가한 결과, 동 제제가 ▲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중요 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을 유의적으로 감소시키지 �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병·의원에 설치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성 여부 등을 검사하는 (재)한국의료기기술원 등 4개 검사기관이 검사수수료를 공동으로 결정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87백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하였다.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는 방사선을 이용하여 질병을 진단하는 데에 사용하는 기기로서 ①진단용 엑스선 장치, ②진단용 엑스선 발생기, ③치과 진단용 엑스선 발생장치, ④ 전산화 단층 촬영장치, ⑤유방촬영용 장치 등이 있다 공정위에따르면 이들업체들은 2009년 6~8월 기간 중 담당자 모임 등을 통하여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등에 대한 검사수수료를 합의·결정하였다.(재)한국의료기기기술원과 (재)한국의료기기평가연구원은 2009년 6~7월 경 각사의 이사 3인이 참여하는 6인 위원회 등을 통하여 검사수수료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3월부터 약 4개월간 운영되는 「제10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수강생을 1월 28일(월)부터 2월 8일(금) 까지 모집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H․E․L․P: HIRA․Executive․Leader․Program)은 건강보험제도 심사․평가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실무사례 논의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또한 급변하는 보건의약계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제10기 최고위자과정」은 3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심사평가원 1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보건복지 및 건강보험 관련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심도 있고 생동감 넘치는 대화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국회․정부 등 보건복지 관련 고위관리자, 법조, 언론, 의약 단체, 의료기관, 제�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외 제약사간 불공정한 의약품 거래계약 체결을 예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이번 가이드라인(안)은 불공정성이 우려되는 조건들을 개선하여 제약분야의 경쟁촉진을 통한 소비자후생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경쟁제품 취급금지로 의약품 거래계약시 을의 취급을 제한할 수 있는 경쟁제품의 범위를 축소하고, 계약기간 내 연구개발 제한 및 계약종료 후 경쟁제품 취급제한을 금지했다. 둘째, 판매목표량 한정으로 최소구매량 혹은 최소판매목표량 미달만을 이유로 하는 즉시 계약해지를 금지했다. 셋째, 개량기술 무상이전에 따라 을이 개발한 개량기술을 갑에게 무상 양도하는 관행을 개선하여 을이 합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공정위는 제약 지식재산권 실태조사 등을 통해 파악된 제약사간 거래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전국 8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눈병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환자수 및 기관 당 보고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어 급성출혈성결막염의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2012년 12월 23일~12월 29일(제52주) 동안 보고된 환자수가 338명(보고기관 당 환자수 5.1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평균 환자수(205.25명)보다 64.68% 증가하였다. □ 급성출혈성결막염의 증가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 연령별로는 0-9세 연령군이 27.8%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고, 30-39세 19.2%, 40-49세 15.7% 순으로 나타났다. - 유행성 눈병은 주로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 및 청소년과 직장인층에게 특히 많은 발생을 보였다.○ 이를 지역별로 살펴 보면 5개 지역(서울, 대구, 광주, 경기, 충북) 에서 환자 수 증가 양상을 �
태평양제약의 혈관손상과 멍 발생 최소화를 위한 blunt end needle 기술등 11개기술이 보건신기술(NET)로 인증받았다. 이외 이번에 새롭게 NET 인증을 받은 기술은 생명공학분야에서 메틸레이션 바이오마커(SDC2)를 이용한 혈액기반 대장암 모니터링 기술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주)루트로닉(대표 황해령) 고주파 치료를 위한 마이크로 flow needling 제어기술 △(주)루트로닉(대표 황해령) Dual파장(755/1064nm) 레이저 발진 공진기 개발 기술 △(주)유니온메디칼(대표 김춘영) 광선조사기용 micro second multi pulse 생성 기술 △원테크놀러지(주)(대표 김종원) Flash lamp형 여기방식의 차이를 이용한 double pulse(1064nn)발생기술 △(주)씨유메디컬시스템(대표 나학록) 저출력 AED심장 충격기용 주변 소음을 고려한 안내 음성모드 제어방법 △(주)메디아나(대표 김응석) 심장 충격기용 심전도 회로 및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부산지방청은 국소마취제 성분인 리도카인이 함유된 무허가 수입의약품을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한 영업자 2명을 「약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식약청 조사결과, 이들은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면서 2012년 6월부터 지마켓과 옥션 등 인터넷 쇼핑몰을 통하여 무허가 수입의약품인 ‘킹파워스프레이’와 ‘프로코밀크림’을 “힘세고 오래가는, 오랜 지속력 유지” 등으로 광고하며 각각 1,302개와 288개(시가 1,541만원 상당)를 판매하였다.‘킹파워스프레이’와 ‘프로코밀크림’에서는 국소마취제 성분인 리도카인이 각각 154.36mg/g과 109.59mg/g이 검출되었다.리도카인은 알레르기성 과민반응, 피부병변, 두드러기, 부종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무허가 의약품 판매 등 약사법 위반 행위에
올 3월부터는 504개 의약품(‘12.8월 기준)이 전문 또는 일반으로 분류가 변경된다.의사 처방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었던 전문의약품 ’잔탁정75밀리그람‘ 등 200품목은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되어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된다.기존 일반의약품이었던 '어린이 키미테 패취‘ 등 262품목은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되어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입할 수 있다.또한 ‘히알루론산나트륨0.1%점안액’ 등 42품목은 동시 분류되어 전문 및 일반의약품으로 구분되어 사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국민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식․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2013년도 식․의약품 안전관리 강화 정책을 소개한다고 밝혔다.2013년도 식․의약품안전 관련 주요정책은 다음과 같다. 의약품분야○ 마약류 등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
자궁근종은 자궁을 이루고 있는 근육 조직들이 덩어리를 이루어 종괴를 형성한 것으로 이런 덩어리들이 왜 만들어지는지 원인에 대해서는 뚜렷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일부에서 가족력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유전적 원인을 규명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 인자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자궁근종’의 원인 및 증상에대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정재은 교수의 설명이다. 정재은 교수에따르면 자궁근종은 자궁에서의 그 위치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판이하게 다르다. 대부분의 자궁근종은 증상이 없어 크기가 상당히 커진 후에야 발견되나, 생리 때 탈락막과 연관 있는 점막하 자궁근종의 경우에는 1cm 정도의 작은 크기로도 과다 생리를 유발할 수 있다. 생리불순과 생리통이 있을 때 자궁근종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으나, 생리불순의 �
2013년 새해 보건복지부 예산안이 1월 1일(화)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49개 사업 8,736억원 증액되고 16개 사업 △6,404억원이 감액되어 2,332억원이 실질적으로 증가되었다. ◈ 증감 내역 및 주요 사업 ◈◇ 증감 내역 : 순증 2,332억원(증액 8,736억원(49건), 감액 △6,404억원(16건))o 예산 : 증액 8,630억원(40건), 감액 △6,301억원(10건)o 기금 : 증액 106억원(9건), 감액 △102억원(6건)* 건강증진기금 : 증액 56억원(8건), 감액 △26억원(3건)응급의료기금 : 증액 50억원(1건), 감액 △76억원(3건)◇ 주요 증액사업o 영유아보육료 +4,359억원 → 0~2세 전 계층 지원o 가정양육수당 +2,538억원 → 0~5세 전 계층(0세 20만원, 1세 15만원, 2~5세 10만원)o 어린이집 지원 +252억원 → 교사근무환경개선비(월 10→12만원) 등o 어린이집 기능보강 +125억원 → 국공립 신축 12→75개소o 장애인활동지원 +615억원 → 최중증 장애�
건국대학교는 동물생명과학대학 바이오산업공학과 김영봉 교수 연구팀이 자궁경부암 예방효과 뿐만 아니라 치료 효과도 있는 자궁경부암 유전자 백신(AcHERV-HPV)을 개발, 최근 동물 임상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상용되고 있는 자궁경부암 백신(가다실, 서바릭스)은 예방 효과만 지녔을뿐 이미 HPV(인체유두종바이러스: Human papilloma virus)에 감염된 사람에게는 치료 효과가 없어 감염 후 자궁 경부암으로 진행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암검진을 해야 하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었다.건국대 바이오산업공학과 김영봉 교수팀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AcHERV-HPV 유전자 백신을 개발, 마우스 뿐만 아니라 대동물인 돼지에서 임상실험에 성공해 향후 인체에서도 적용 가능한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인 피엘오스원(PLosOne) 최근호에 발표했다. *논문명: Immunogenicity of Bival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2년도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업체 6곳을 최종선정 발표하였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1월 1일부터 21일까지「2012년도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업체」를 공모한 바있다. 2010년도부터 시행해온 선도업체 선정은 외국인환자 유치업체의 전문성 및 경쟁력을 제고하고 성공모델을 발굴·확산시키기 위한 정부 지원의 일환이다.공모기간동안 신청서를 제출한 유치업체들의 기초인프라, 해당언어권 전문성, 경영 능력, 유치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러시아어권에서 닥스메디컬코리아(주), (주)코비즈, 중국어권에서 (주)코앤씨, 아랍어권에서 (주)휴케어가 선정되었다.기타언어권에서는 베트남어 (주)고려의료관광개발, 몽골어 (주)에스제이유비크 등 총 6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금년도에는 처음으로 아랍어,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