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842건으로 2019년의 714건, 2020년의 799건보다 늘어나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2021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발표했다. . 지난해 전체 국내 임상시험 842건 중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이 679건(80.6%)으로 2020년 611건 대비 11.1% 상승했다.반면 연구자가 외부 제약사 등의 시험 의뢰 없이 학술연구 등을 목적으로 수행하는 ‘연구자 임상시험’은 전년 대비 다소 감소(25건↓)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승인된 임상시험의 주요 특징은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과 호흡기계·심혈관계 분야 임상시험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다.국내 개발 의약품의 다국가 임상시험도 증가한반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참고로 지난해 전 세계 기준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은 2020년 대비 13.3% 늘어나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사이트(www.clinicaltrials.gov, 미국 NIH)에 등록된 전 세계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 등록 수는 2019년 8,196건 → 2020년 9,713건 → 2021
암 진단 후 5년이 지난 암 생존자가 120만명을 넘은 가운데, 암 환자는 암 재발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주목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미향 교수(제1저자),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상욱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암 생존자의 인슐린 저항성 지표(TyG 지표)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과의 관련성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인슐린 저항성이 심할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특히 죽상경화증으로 인한 혈관질환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2002~2005년에 암 진단을 받고 2009~2010년에 정기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환자, 즉 5년 이상 생존한 암환자(15만5,167명, 평균 연령 59.9세)를 대상으로 연구했다. 암 생존자의 TyG 지표와 허혈성심장질환·뇌졸중·심부전 등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입원과의 상관관계를 약 10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TyG 지표가 높을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TyG 지표(triglyceride-glucose index)는 추가 채혈을 통한 인슐린 검사 없이도인슐린
동아에스티 2022년 1분기 실적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동아에스티에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영업이익은 820.1% 각각 증가했다.당기순익 또한 209.7% 증가한 23억 원이다 R&D 부문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현재 미국 및 유럽 9개 국 임상 3상 진행 중이며, 2022년 하반기 완료될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은다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 완료. 글로벌 임상 2상 준비 중이다 당뇨병치료제 DA-1229(슈가논)는 브라질에서 허가 완료, 중남미 17개국에서 허가 완료(3개국) 및 진행되고 있다. 합작사인 레드엔비아가 대동맥판막석회화증치료제로 개발 위해 국내 임상2상을 진행 중이며, 미국 임상2b/3a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및 임상연구심사위원회(IRB) 통과로 5월 임상을 개시하게된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에서는 그로트로핀 28.3% 슈가논12.7% 스티렌 8.7% 모티리톤 8.1&등 주력 품목들의 매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은 의료장비 등의 매출이 증가하고, 진단 부문 감염관리 분야 매출이 증가해 전년 동기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지큐랩포스트바이오틱스 시리즈’의 신제품, ‘지큐랩 우리아이 포스트바이오틱스’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제품은 어린이 건강을 위한 ▲지큐랩 우리아이 포스트바이오틱스 츄어블▲지큐랩 우리아이 포스트 면역젤리로, 유산균의 대사산물인‘포스트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큐랩 우리아이포스트바이오틱스 츄어블’은 아이들이 보는 재미와 함께 맛있고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곰돌이 캐릭터 모양을띤 블루베리 맛의 씹어 먹는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피부면역과 관련한 개별인정형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정을 받은 국내 최초의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 열처리배양건조물(RHT3201)’을 비롯해 정상적인면역 기능 및 세포 분열에 필요한 아연 등이 함유돼 있다. ‘지큐랩 우리아이포스트 면역젤리’는 ▲정상적인 면역 기능 및 세포분열에 필요한아연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 ▲체내 에너지생성에 필요한 나이아신 등이 들어 있는 짜 먹는 젤리 스틱 제품이다. 또한 이 제품에는, 포스트바이오틱스 2종, 아미노산 10종, 블루베리·적포도주스 농축액, 홍삼 농축액 등의 부원료가 포함돼 있다.
. 진료현장에서 폐암 진단 받은 지 얼마 안 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설명을 하면 꼭 하는 질문이 있다. 바로 폐암이 많이 진행되었는지, 그리고 몇 기인지다. 전이 병소가 있거나, 악성 흉수 등이 동반되어 4기라고 말씀드리면, 대부분 크게 실망하신다. 숫자 1부터 4 중 가장 큰 수가 가져오는 심리적 장벽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향후 치료 계획에 대해서 주저 하시는 분도 많다. 폐암에서 4기란 주로 비소세포폐암의 기수를 얘기하는 것으로 1~4기 중 가장 진행된 기수를 말한다. 상대적으로 진행이 덜된 1~3기에 비해서 쉽지 않은 예후를 갖는 것은 사실이다. 주로 폐 외에 다른 장기에 전이된 소견이 있거나, 다른 장기에 전이되지 않는 다 하더라도 악성흉수, 반대편 폐에 암병소 등이 있을 때 4기로 분류된다. 이전 비소세포폐암 항암치료의 유일한 치료수단인 백금 항암제는 진단 후 생존기간이 1년을 넘기 쉽지 않았고 그마저도 치료 중간에 많은 분들이 포기했다.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4기 폐암을 “말기폐암”으로 생각하고 아예 치료를 받지 않는 환자들도 다수다. 그러나 폐암, 특히 비소세포폐암은 최근 눈부실 정도로 많은 치료법이 개발되었다. 비소세포폐암 진단시 표적항암치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교신저자), 고은정 교수(제1저자), 임상의학연구소 임선우 연구교원 연구팀이 제2형 당뇨병 신약인 SGLT2억제제와 DPP4억제제를 함께 투약하면 신장이식 후 복용하는 면역억제제인 타크로리무스에 의해 발생하는 당뇨병 치료에 시너지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신장이식 후 발생하는 당뇨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앞으로 이식 환자의 당뇨병 치료에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면역억제제인 타크로리무스로 유발된 당뇨병 쥐에서 SGLT2억제제와 DPP4억제제의 병합투여 효과를 확인했으며, 병합 치료가 단독으로 투여한 경우보다 당뇨 조절이 우수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뿐만 아니라, 두 약제의 병용 투약은 췌장과 신장을 보호하는데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신장이식 후 당뇨병이 발생하면 이식 신장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심혈관 합병증을 증가시켜 환자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이식 후 당뇨를 유발하는 요인은 여러가지이지만, 신장이식 후 거부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복용하는 대표적인 면역억제제인 타크로리무스를 장기간 복용하면 약 30%의 환자에서 당뇨병이 발생
. 2형 당뇨병은 흔히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며, 2형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보다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기 때문에, 국내외 진료지침에서는 2형 당뇨병 환자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을 평생 복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환자들에서 임의로 복약을 중단하는 경우가 있어 적지 않은 우려가 있었으나, 스타틴 지속복용의 중요성을 강조할 근거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그런데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남훈 교수팀의 연구에서 스타틴 지속복용의 중요성이 규명됐다.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남훈 교수팀(김남훈 교수, 김지윤 교수, 김신곤 교수, 최지미 박사)은 스타틴의 복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코호트에 등록된 8,937 명의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3~6개월 동안 스타틴을 복용한 환자에 비해 최소 18개월 이상 스타틴을 복용한 환자에서 중요 심혈관질환 사건(허혈성 심장질환, 허혈성 뇌경색 및 심혈관계 사망)이 30%이상 적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스타틴 강도, 치료 후의 LDL 콜레스테롤 농도, 스타틴의 복용 기간을 비교했을 때,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 단기간 스테로이드 안약 후 추가적인 사이클로스포린 사용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천대 길병원 안과 김동현, 백혜정 교수, 최연선 전공의팀이 마이봄샘 기능 이상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처음 4주간 0.1% 플루오로메톨론(스테로이드 안약) 치료 후 8주간 0.05% 나노에멀젼 또는 에멀젼 사이클로스포린을 점안했다. 사이클로스포린은 장기 이식 환자에게 이식 거부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돼 온 면역억제제이다. 안과에서는 2003년 0.05% 사이클로스포린 에멀젼 안약이 출시된 후 현재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다. 나노에멀젼의 경우 기존 에멀젼 안약의 입자 크기를 나노미터 단위로 매우 작고 투명하게 만들어 화학적, 물리적 안정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나노에멀젼 사이클로스포린 투여군을 그룹1(9명), 에멀젼 사이클로스포린 투여군을 그룹2(15명)로 나눠 치료 전후 ▲안구건조증 증상 지수 ▲눈물막 파괴시간 ▲눈물분비량 ▲각막 염색 점수 ▲미이봄샘 염증 정도 ▲마이봄샘 배출 정도를 비교했다. 두 그룹 모두 처음 4주간 0.1% 플루오로메톨론으로 치료를 진행했다. 환자의 증상 경감 이후 8주간 각각 나노에멀젼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초기 상처부터 회복기 상처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습윤 드레싱 밴드 ‘하이드케어 밴드S(에스)’를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드케어 밴드S’는 두께가 다른 두 장의 밴드로 구성돼 있다. 진물이 많은 초기 상처에는 0.5mm 두꺼운 밴드를, 회복기에 접어든 상처에는 움직임이 편리한 0.3mm의 얇은 밴드로 구성되어 단계 별로 상처를 관리할 수 있다. 하이드로콜로이드가 주성분인 ‘하이드케어 밴드S’는 상처에서 배출되는 진물을 흡수하고 상처 부위에 최적의 습윤 환경을 조성해 원활한 세포 성장 및 흉터를 예방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와 함께 소독약 성분이 첨가되어 있어 소독 효과는 물론 상처 부위 감염도 예방할 수 있다. 목선재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PM은 “리뉴얼된 ‘하이드케어밴드S’는 점착력이 우수하고 생활 방수 기능을 갖춰 물이나 세균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할 수 있다"며, "부착한 상태에서도 불편함 없이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하이드케어밴드S는 전국 약국에서 판매한다.
동아제약(대표이사사장 최호진)은 템포 45주년을 맞아 ‘템포데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템포는 1977년 론칭 이후 45년 동안 고객들에게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번 템포데이 행사는 생리대와 팬티라이너, 탐폰 등 전 제품을 대상으로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된다. 동아제약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1+2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탐폰은 역대 최대 할인율인 41% 할인된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템포데이 기간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오버나이트 생리대를 10원에 판매하는 ‘10원 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템포 순면패드는 전제품 국제 공인기관 유기농 OCS(Organic Content Standard) 인증을 받은 유기농순면커버를 적용했으며, 최근 배우 박지후가 템포 신규 모델로 발탁되어 소비자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제품 할인과 최다 구성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편안한 템포 여성 용품을 선보이며 여성들의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의 여성용 건강기능식품 ‘유트리스’가 2022 건강기능식품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8회를 맞은 '2022 건강기능식품 대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중앙일보헬스미디어가 주관하며 JTBC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국내 최고 시상식이다.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해 국민건강 증진과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2020년 국제약품에서 출시한 ‘유트리스’는 이탈리아의 의약 및 건강식품 제조기업 롤리파마의 ‘델피스’ 를 자체 개발 주문생산 (ODM)방식으로 생산·수입해 판매하는 제품으로 여성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6와 비타민D, 녹차추출물 등을 성분이 함유되어 ▲항산화작용 ▲체지방감소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여성들의 갱년기 및 골다공증 개선, 호르몬 불균형으로 증상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산부인과 의사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여성건강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산부인과의
영양결핍 환자중 비타민D결핍 환자가 2017년 대비 186.3%늘어 가장크게 늘었다. 반면, 비타민A결핍은 7.4%증가해 영양결핍 상위 10항목중 증가율이 가장 낮았다. 최근 5년(2017~2021년)간 영양결핍과 비만의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21년 영양결핍 환자수는 33만 5,441명으로 2017년 14만 9,791명 대비 123.9%증가하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2017~2021년) 영양결핍과 비만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영양결핍을 10세 단위별 환자수로 분석한 결과, 10대는 2017년에비해 181.6%, 60대는 180%, 80대 이상은 150.9%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영양결핍중 여성 환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은 식사성 칼슘결핍이었다.여성이 8,046명으로 남성 1,043명의 7.7배였다. 반면 티아민결핍은 환자는 남성이 925명으로 여성 444명의 2.1배였으며 내원일수와 진료비 또한 다른 영양결핍 질병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영양결핍으로 진료를 많이 받은 연령대는 50대로 8만 407명이었다. 그 다음이 60대 7만 547명, 40대 5만 6,215명순이었다. 비타민D는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