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은 지난 30일 병원협회를 방문한 연세의대 본과 4년생들에게 병원협회의 역할 및 사업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 의료계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국민들의 건강과 후배의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소신있는 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하였다.김윤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병원협회는 국내 병원계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의료기관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병원협회를 소개했다.또한 현재 새 정부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병협은 여러 가지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 국민통합위원회에 주요정책 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합리적인 보건의료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올해 6월 병협 김광태 명예�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2월 1일자로 다음과 같은 인사 발령을 냈다. 서울대학교암병원장 노동영 ,행정처장 이몽열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는 2월 14일 오후 3시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 제 2강의실에서 ‘암 검진의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가정의학과 손기영 교수가 ▲암 검진의 효과는 무엇인가요? ▲국가에서 시행하는 조기암 검진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암 검진에 적합한 암이 따로 있나요? ▲암 검진을 받기 전에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나요?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강의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참석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사무실 (02-2072-3336)로 문의하면 된다.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흥만)가 최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작년 11월 오송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고대 구로병원 임상시험센터는 국내에 첨복단지로 지정된 2곳과 모두 MOU를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는 임상시험 역량을 키워 국내 최고의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이흥만 센터장은 “국내 첨복단지 2곳과 모두 업무협력 관계를 맺음으로써 첨단 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연구역량 강화와 임상시험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상호 유기적으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의료기기산업의 기술력 및 혁신역량을 증진시켜 산업 발전을 추구해 나갈 것”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한희철)이 1월 29일 화요일 오후 4시, 의대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문숙의학관’ 기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병철 고려대학교 총장, 김린 의무부총장, 한희철 의과대학장, 김정묵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의생명과학 분야 연구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기초의학 연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건립되는 문숙의학관은 2013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014년 1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지상 1~7층 총 연면적 8,056,7㎡(약2,437평)으로 증축 7,428.3㎡(약2,247평)이며 리모델링 628.4㎡(약190평)의 규모로 건립된다. 건물 내부를 살펴보면, 기초의학 교수 연구실과 강의실은 물론 예방의학, 생화학, 약리학, 해부학, 미생물학, 생리학 등의 기초의학 교실과 다�
삼성서울병원이 고혈압 폐경여성을 대상으로 호르몬치료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임상시험은 에스트로겐 결핍이 혈압상승의 원인 중 하나인 폐경여성에게 생활 습관 교정과 함께 경피 에스트로겐 및 경구 미분화 프로게스테론을 투여하는 호르몬 치료의 효과를 조사하고자 마련됐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김덕경, 성지동, 박성지 교수와 가정의학과 유준현, 송윤미 교수를 비롯해 산부인과 윤병구, 이동윤 교수가 임상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40세에서 65세까지 폐경여성 가운데 경도의 고혈압(수축기혈압 140~159 mmHg 혹은 이완기혈압 90~99 mmHg)을 가진 환자로, 24시간 활동혈압 감시, 사지혈압 및 동맥경화도 검사가 제공된다. 또한 간 기능, 콜레스테롤, 혈당 검사와 함께 호르몬 검사와 유방암 검사가 이뤄지며, 호르몬약도 무료로 배포된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뇌신경계 희귀질환 집중연구센터’에서는 2월 13일 오후 3시부터 어린이병원 제 2강의실에서 ‘모야모야병’에 대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모야모야병이란 대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목동맥의 벽 안쪽이 두꺼워짐으로써 목동맥이 막히고 그 부근에 이상 혈관들이 관찰되는 병으로 어린이에게 생기는 뇌졸중의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이날 강좌에서는 ▲어린이 모야모야병 (소아청소년과: 채종희 교수) ▲어린이의 수술적 치료 (소아청소년 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어른의 수술적 치료 (신경외과: 김정은 교수) ▲어린이병원 인문학교실 소개: “내가 만드는 세상 속의 나”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 희망네트워크: 송하경 사무국장) 등이 강의 된다.강좌 후 에는 보호자분들과 공개 �
탈장이 두 세 곳에 같이 생기거나 좌우 양측에 동시에 생기는 다발성 환자가 급격히 늘고, 탈장 수술을 받는 환자들의 평균연령 또한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허경열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탈장센터 교수가 지난 8년 동안 서혜부 및 대퇴탈장으로 수술받은 1,216명의 환자를 2009년 이전과 2010년 이후로 나눠 비교 분석한 결과,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수술 받은 환자는 847명이고, 2010년 이후는 369명이었다. 배꼽을 중심으로 좌우측에 동시에 발견되는 양측탈장은 13.5%에서 21%로 증가했고, 서혜부(사타구니) 직접탈장과 간접탈장, 대퇴탈장 중 두 곳 이상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탈장은 9.3%에서 28.5%로 3배 이상 증가했다. 평균연령 역시 49.5세에서 55.4세로 늘어났고, 재발탈장도 10.2%에서 13%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재발탈장 중에는 과거 간접탈장으로 수술 받은 후 직�
복부비만 3배, 고지혈증 2배 등 각종 성인병 위험 노출낮에 운동 등 실외활동 시간 늘려 예방해야 비타민 D가 부족한 아이들이 복부비만,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4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김선미-이승환 교수팀이 1,660명(남아 904명, 여아 756명)의 9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비타민 D와 비만, 대사증후군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진은 아이들의 비타민 D 수치와 체중, 몸무게 ,BMI, 복부둘레,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 비교분석했다. 비타민 D 수치를 기준으로 4개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비타민 수치가 낮을수록 복부비만, 비만도,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혈당이 모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D 수치가 15.5ng/ml 미만의 가장 낮은 그룹은 21.6ng/ml 이상의 높은 그룹에
서남대 이사장 횡령에 이은 교과부 특별감사로 학위가 취소돼 의사면허를 받지 못할 위기에 처한 서남의대 재학생과 임상실습 미달 졸업생을 구제하기위해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적극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병원협회는 그간 서남의대 사태를 주시하고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과 국민건강보호 차원에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서남의대 재학생에 대해서는 여러 대학과 협의를 거쳐 이동교육을 통한 교육권을 보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임상실습 미달 졸업생에 대해서도 극단적인 면허취소 방식이 아니라 재교육을 통한 구제방안이 좋은 해결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병원협회는 이번 서남의대 사태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위해 의료계 공동 대처가 필요하다는 입장아래 실현 가능한 방법을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이
서울대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권오상 교수(좌), 생화학교실 김종일 교수(우) 연구팀이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원형탈모증에서 전신탈모증으로 악화되는 원인 유전자를 발견했다. 아시아인의 전신탈모증 원인 유전자 규명은 이번이 처음이다.원형탈모증은 모발이 원형으로 빠지는 것으로 전체 인구의 약 2%가 한번은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고 치료도 잘 된다. 이 중 5 ~ 10% 는 머리 전체나(온머리탈모증) 전신의 털이 빠지게(전신탈모증)되는데 회복이 어렵고 예후가 나쁘다. 따라서 임상 현장에서는 전신탈모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미리 예상하고 선제적인 치료로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연구 결과로 그 길이 열리게 되었다.원형탈모증은 일종의 자가 면역 질환으로 혈액 속의 T 임파구가 자신의 털을 몸의 일부로 인식하지 못�
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는 지난 25일 8층 소회의실에서 ‘CPCPG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그동안의 CPCPG 경진대회는 QI 경진대회와 함께 진행을 했지만, 올해부터는 의료서비스의 지연을 최소화하고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단독으로 분리되어 진행이 되었다.수상내역 부문상명개발팀주제CP 발표대상이비인후과편도‧아데노이드 절제술의 CP개발최우수상대장항문외과치핵수술의 CP개발최우수상산부인과제왕절개술의 CP개발CPG 발표대상응급의학과호흡기내과소아청소년과아나필락시스 치료의 CPG개발최우수상응급의학과순환기내과흉부외과신경과소아청소년과심정지 환자의 자발순환 회복 후 통합처치에 관한 goal directed therapy의 정립을 위한 CPG개발최우수상적정진료관리팀수술 예방적 항생제의 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투여 CPG개발이번 경진대회에서는 CP (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