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장 환아와 가족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한 1박 2일간의 ‘고대 구로병원 꿈키움 캠프’가 16일 서울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에는 환아와 가족, 고대 구로병원 의료진과 병원학교 교사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환아들과 가족들은 다양한 악기로 소리를 내고, 화음을 만드는 음악치료를 통해 마음 속 이야기와 감정들과 음악으로 표현하며 소통했다. 뿐만아니라 의사, 간호사, 선생님, 음악가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교실을 열어 환아들이 미래 진로를 생각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부모들을 위해서는 따뜻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환아와의 소통법을 교육했다. 또 각종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질병관리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대부�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15일(금) 오후 7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협력병의원과 상호 상생 및 공동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자 ‘협력병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90여개 협력병의원장 및 고대구로병원 보직자를 포함해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대구로병원이 협력병의원의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다양한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환자의뢰 우수 협력병원 포상식이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에게 고대구로병원에서 운영 중인 특성화 센터를 포함한 병원 소개 자료와 함께 환자 의뢰 과정에서 발생하는 협력병의원 및 환자들의 궁금증을 알기 쉽게 정리한 가이드북이 제공되어 참석 병의원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더불어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응급의학과는 물론, 고대구로병원 각 임상과 교수들이 참석해 협력병의�
고려대학교병원(안암)신경과 정기영 교수팀이 하지불안증후군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임상시험은 비약물적인 뇌전기자극 치료법의 치료효과 및 뇌기능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대상은 이전에 치료를 받아보지 않은20~70세의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이다.참여자에게는 전문 의료진의 수면상담,뇌전기자극 치료,뇌파촬영 등이 지원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02)920-5984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15일 개정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발효함에 따라제약 RD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이 대폭 확대되며, 올해 340억의 세금감면이 될 것으로추산된다.RD 투자비용에 대한 법인세액 공제율이 상향 적용되는 대상에 백신, 화합물 신약 임상 1·2상, 혁신형 개량신약이 추가되었다. 법인세액 공제율 상향률은 중소기업 25→30%, 대기업 3∼15→20%로 조정이 되며, 이에 따른 세금감면 기대 효과는 올 한해 340억 수준으로 추산된다. 또한 기업의 RD 투자 확대에 따라 세금감면도 비례적으로 확대 될 예정이다.복지부는 “이번 세제지원 확대는 신약개발에 대한 민간의 투자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제약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행된다”고 밝혔다.한편, 작년 11월 제약산업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신약 RD 투자에 대한 세금�
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15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제2회 환자 안전의날 행사’를 실시했다. 총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각자 준비한 환자안전사고 원인분석 및 개선사항을 발표하며 서로간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환자의 안전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한 자리로서 ▲ 환자안전사고 원인분석 및 개선사항 발표 ▲ 환자안전송 Festival ▲ 행운권 추첨이 진행됐으며, 특히 안전문화를 통한 효율적인 위험관리라는 주제로 존스홉킨스대 정헌재 교수가 특강을 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경진대회에는 환자안전사고 원인분석 및 개선사항 발표회 부문에 3팀, 환자안전송 Festival 부문에 13팀 등이 참여했다. 환자안전사고 원인분석 및 개선사항 발표회 부문에서는 ▲ 조영제 투여, CT 검사 프로세스 개선(신장내과 이재원 교수) ▲N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보건교사회(회장 한미란)와 15일 공동 주최하는2013년도 학교감염병 표본감시 워크숍에서 “2012년도 학교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살펴본 결과 초·중·고등학교에서 많이 발생하는 학교 감염병은 감기/ 인플루엔자, 결막염,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등의 순위로 나타났다.‘2012년도 학교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가장 흔한 감염병은 감기/인플루엔자로 학생 1,000명당 58.45명이 발생하였고, 그 다음으로는 결막염(7.29명), 유행성이하선염(4.15명), 수두(3.81명), 폐렴(0.67명), 뇌막염(0.25명) 순으로 발생했다.학교감염병 발생은 초등학교에서는 감기, 수두, 뇌막염, 폐렴이, 중학교에서는 결막염이, 고등학교에서는 유행성이하선염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특히, 안과감염병인 결막염이 매
배덕수 교수(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가 제14회 아시아 태평양 부인과 내시경학회(APAGE, Asia-Pacific Association for Gynecologic Endoscopy)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돼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활동중이라고 밝혔다.배덕수 조직위원장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사흘간 개최되는 APAGE의 준비를 총괄하고 있다.APAGE의 성공적 개최 후 배덕수 조직위원장은 2014년부터 회장을 맡아 아시아-태평양 부인과 내시경학회를 이끌게 된다. 배덕수 조직위원장은 2011, 2012년 2년간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회장직을 수행했다. 한편, 사무총장으로는 삼성서울병원 이정원 교수가 활동중이다.
대한극지의학연구회(회장 김한겸, 고대구로병원 병리과 교수)가 27일 오후 1시 고대 구로병원 연구동 3층 회의실에서 ‘제1회 극지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김한겸 회장은 “대한극지의학연구회는 국내 최초로 극지에서의 의학을 연구하는 모임으로 남극세종과학기지처럼 혹한과 일조시간 및 활동범위가 제한된 특수 상황에서의 인간의 심리적, 생리학적, 육체적 변화 연구의 필요성에 의해 2007년 발족됐다”며 “국내에서 극지의학에 대한 전문 지식을 논의하는 것은 이번 심포지엄이 처음이다. 극지의학연구를 통해 축적된 자료들은 앞으로 전개될 우주연구, 고립환경연구, 혹한지 연구, 심해연구 등을 수행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관련 전문가들이 고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심포지엄은 극지 현황 / 국내 극지의학 연구 �
동성제약은 거품염색 버블비가 지난 한 해 5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김태원과 모델계약을 연장했다. 긴머리도 혼자 염색할 수 있는 버블비와 김태원의 장발이 매칭이 되는데다 김태원의 국민멘토로써의 이미지가 염모제 광고와 잘 맞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김태원의 빨간머리는 3월부터 전파를 탄다. 동성제약은 양귀비, 훼미닌, 세븐에이트, 버블비 등 염모제 트렌드를 선도해온 회사로 최근 해외시장의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8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최근 중국의 동방 CJ홈쇼핑을 통해 방송된 염모제 ‘온화’는 첫 방송에서 매출목표 200%를 달성했으며 3번 방송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광고촬영 현장에서 김태원은 풍성하고 매끄러운 머리결의 빨간색 모발을 바람에 흩날리는 씬을 무리 없이 소화하여 촬영 스
조기에 완화의료로 전인적인 돌봄을 우선 제공해야 보완대체요법이 말기암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관련이 없으며 일부 보완대체요법은 말기암환자의 삶의 질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보다 체계적인 임상연구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에따르면 말기암환자 42%가 보완대체요법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암병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교수팀은 2005년 7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국립암센터와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전국 12개 병원에서 말기암으로 판정 받은 481명을 대상으로 보완대체요법을 받고 있는지 조사하였다. 그 결과 42%인 202명의 환자가 보완대체요법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환자들은 생물학적 요법(84.2%)을 가장 많이 받았으며 다음으로 심신요법(18.3%), 대체요법(12.9%) 순이었다. 연구팀은 보완대체요법을 받는 환자군(
잇몸 색이 검붉게 변하고, 잇몸에서 출혈 성향을 보이는 치은염은 가장 흔한 잇몸질환의 일종으로 치아와 잇몸 경계에서 시작되는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6~2011년 최근 6년 동안의 ‘치은염(K05)’ 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563만명에서 2011년 800만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7.3%의 증가율을 보였다.이 중 남성은 2006년 285만명에서 2011년 401만명으로 연평균 7.0% 증가하였고, 여성은 2006년 278만명에서 2011년 399만명으로 연평균 7.5%씩 늘었다.2011년 기준으로 성별 연령대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50대가 181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는 159만명으로 40~50대가 전체 진료환자 800만명 중 42.5%를 차지하였다.최근 6년 동안 ‘치은염’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6년 2,776억원에서 2011년 4,881�
의료기기산업 글로벌화를 선도할 융합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는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실시된다.보건복지부(임채민 장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참여할 국내 대학을 2월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내 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된 글로벌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의공학·의학·경영·법학 등 다학제간 융합 지식과 실무 경험 등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는 의료기기산업학과 대학원 과정 설치를 지원한다.우선 2013년에는 1개 대학을 선정·지원하고, 선정된 대학은 2013년 2학기부터 연간 30명 내외의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선정된 대학에 대해서는 2016년까지 매년 재정지원(2013년 3억)이 이루어진다. 지원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