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가 최근 국책과제를 잇달아 수주하며 폐암 임상에서뿐만 아니라 연구 역량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2012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중개연구 중점연구사업’에 김현구 교수의 ‘근적외선 형광물질을 이용한 감시림프절 탐색 기반의 흉강경 영상유도 폐암수술 기법 개발’ 연구가 채택되었다. 총괄연구책임자인 김현구 교수는 고려대학교 생체의공학과 김법민, 최연호 교수와 함께 정부로부터 향후 3년간 총 9억 원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초 작은 구멍을 1개만 내고 흉강경을 넣어 폐암을 제거하는 ‘싱글포트 흉강경 폐엽절제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시키며 주목을 끌었던 김현구 교수는 최근 폐엽보다 더 작은 범위만 절제해 암을 제거하는 ‘싱글포트 폐구역절제술’을 성공시켰다. 이 �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고성민 교수가 12월 8일 건국대 THE CLASSIC 500에서 열린 2012년 심장혈관영상의학회 송년심포지엄에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고교수는 2011-12년 9편의 SCI논문을 발표했으며 지난 7월에는 미국에서 열린 심장혈관CT학회에서 지멘스사가 후원하는 최우수학술연구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학회에서의 활발한 연구발표와 학술상을 받았다.
- 인체 내 존재 여부 추정만 했던 ‘마이토카인’ 세계 최초로 밝혀내 - 인슐린 저항성 낮춰 2형 당뇨병 환자에게 근본 치료 제공 가능성 발판 당뇨병 치료에 있어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특히 주로 비만인 사람에게서 인슐린 저항성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삼성융합의과학원) 이명식·김국환 교수팀, 가천의대 최철수 교수는 세포 기능 및 대사 조절에서 자가포식의 역할에 대한 연구 결과를 이 분야 권위지인 네이처 메디슨 온라인판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2010년 이명식 교수팀을 글로벌 연구실로 지정하고 연간 5억원씩 9년간 총 45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프로젝트의 첫 성과물이다. 자가포식이란 생�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최수봉 교수는 “당뇨병 환자를 인슐린펌프로 치료한 결과 췌장의 인슐린 분비기능이 유의할 만큼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며 “특히 병력 1년 이하인 환자가 20년 이상인 환자보다 췌장의 인슐린 분비능이 월등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12월4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Dubai-UAE)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미국당뇨병협회 중동아시아 당뇨학회(1st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Middle East Congress ‘Diabetes Prevention and Treatment’, www.ada-me.org)’에서 ‘제2형 당뇨병환자에서 6년 동안의 인슐린 펌프치료시의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의 회복과 혈당조절(Improved Pancreatic Beta Cell Function in Type 2 Diabetes by Insulin Pump Therapy for Six Years)’이란 제목으로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에 쉬에크 라시드(Shiekh Rashid) B홀에서 구두로 발표한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6일 12시 마포 병협회관에서 제1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계융 상근부회장을 새로 선임했다. 이계융 신임 상근부회장은 광주고와 육군사관학교 국제관계학 및 연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행정학을 전공했으며, 1981년부터 보건복지부 사무관으로 임용되어 공직을 시작하여 2001년 3월 공직 생활을 마감했다. 그동안 복지부 의정국 의료관리과장, 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 보건정책국 지역보건정책과장을 거친 후 광주지방식약청장, 대구지방식약청장, 대전지방식약청장, 경인지방식약청장, 국민연금공단 기획이사,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계융 상근부회장은 “병협에 와보니 현안이 많은 것을 보고 놀랐다. 앞으로 사무국의 체계화·조직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 하겠다”고 밝
11월 25일 광화문광장에서 대한의사협회 주 5일 40시간 토요휴무투쟁과 관련하여 좌훈정, 윤용선 비대위 위원이 각각 일인시위에 나섰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대상기관으로 분당서울대병원(경기권역), 인하대병원(인천권역)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인구 밀집지역인 인천, 경기 권역에 각 1개소를 최종 선정하여 지원함으로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 사업을 완료하게 되었다.보건복지부는 전국에서 심뇌혈관질환 발생시 적정시간인 3시간내에 전문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08년부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를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총 9개소이며, 08년 강원/ 제주/ 대구·경북 권역, ’09년 충북/ 광주·전남/ 경남 권역, ‘10년 대전·충남/ 전북/ 부산·울산 권역에 1개소씩 설치했다.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된 기관은, 심뇌혈관질환센터의 설치비로 개소당 국비 70%, 병원 자부담 30%으로 15억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매년 겨울철부터 다음해 봄까지는 철새 이동 등으로 인해 동물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국민들에게 손씻기 철저 등 개인위생 수칙과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이를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0월부터 AI 관련부처인 농림수산검역본부, 국립환경과학원 등 유관기관과의 핫라인 정비, 가금류 상시 AI 예찰결과 정보공유 강화 등 국내·외 AI 발생 동향 실시간 모니터링 실시와 일일 상황감시 등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고병원성 AI 발생 시 살처분 작업 등에 투입되는 대응요원들을 대상으로 계절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AI 발생 현장에서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위해 필요한 항바이러스제, 개인보호복 등 의료물자를 보건소 등 일선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1년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상세자료를 분석하여 OECD가 요구하는 백내장, 편도절제술 등 15개 수술과 뇌종양, 위절제술 등 최근 증가하고 있는 18개 수술을 포함한 「2011년 주요수술통계」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2011년 주요수술통계」는 통계법 제18조에 의한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승인번호, 제350-04호)이며, 우리나라에서 시술하고 있는 수술 중에서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고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33개 주요수술에 대한 통계이다.선정항목은 OECD가 요구하는 15개 수술인 백내장수술, 편도절제술, 관상동맥우회수술, 충수절제술, 제왕절개수술 등과 뇌종양수술, 위절제술, 간부분절제술, 치핵수술, 일반척추수술, 갑상선수술 등 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크거나 최근 수술인원이 증가하고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5일 조헌제 이사가 20년 근속표창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조 이사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연구개발진흥실장으로서 우리나라의 제약산업 발전과 신약연구개발을 위해서 성실하게 근무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사장 표창과 부상을 수여하였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권역외상센터」지원 대상기관 선정 심사 결과, 가천대길병원, 경북대병원, 단국대병원, 목포한국병원, 연세대원주기독병원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외상환자 예방가능 사망률은 2010년 35.2%로 선진국의 20% 미만보다 높은 수준이다. 선진국은 20여년전부터 외상전문 진료체계를 도입하여 현재, 미국 203개, 독일 90개, 런던 4개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외상 사망률 또한 미국 34% → 15%, 캐나다 52% → 18%, 독일 40% → 20%로 대폭 감소시켰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중증외상환자 전문치료시설이 없고, 외상 전문의사도 극히 부족한 상황이다.보건복지부는 외상전용 중환자실 및 외상전담 전문의 부족을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할 문제로 파악하고, 우리나라 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사망률을 ’20년까지 20% 미만으로 낮추기 위해, ’16년까지 약 2천억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리베이트 제공 등 부당 고객유인행위가 밝혀진 삼일제약(주)에대해 시정 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하고, 고발조치 하기로 했다.공정위는 삼일제약이 총 21억원 상당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고 처방금액에 일정 비율로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등 부당 고객유인행위가 밝혀짐에 따라 시정 명령 및 과징금 1억 7,600만 원을 부과하고, 고발조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따르면 삼일제약은 부루펜, 글립타이드정 등 자사 의약품 처방 증대 및 유지를 위하여 병․의원에 현금·상품권·물품 등 총 21억 원 상당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였다.또한 전국 302개 병·의원에 공급하는 34개 의약품 판매 시, 처방금액의 10% ~ 30% 정도의 비율로 리베이트를 제공했다.약품별 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라노졸정(Lanozole) 판매와 관련하여 처방액의 20% ~ 30%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