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노인 호흡곤란의 주요 원인으로 근감소증과 노쇠를 지목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향후 노인 호흡곤란과 관련된 새로운 의료 가이드라인 마련에 중요한 기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안태준 교수(사진 왼쪽끝) 연구팀<소화기내과 임지혜 교수(사진 가운데),…
JW신약은 탈모치료제 ‘두타모아 정’(사진)의 제형 크기를 축소해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두타모아 정은 탈모 치료에만 처방이 가능한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건강보험 비급여 전문의약품이다. 탈모와 전립선비대증에 모두 처방이 가능한 기존 두타스테리드 치료제보…
소아기의 장 건강은 소화 기능 및 이와 연관된 성장과 발달뿐 아니라 면역 체계와도 관련이 있으며, 최근 장-뇌 축 미생물 연구에 따르면 장 건강이 복통 관련 질환뿐 아니라 다른 여러 질환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유민 교수와 소아 장 건강의 중요성과 흔히…
고려대학교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팀이 인공지능(AI) 기반 소셜 챗봇과의 대화가 외로움과 사회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연구팀과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정두영 교수팀은 20대 대학생 176명을 대상으로 AI 소셜 챗봇 이용…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정맥순환개선제 ‘디오라인티현탁용분말’(사진,이하 디오라인티)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오라인티는 정맥부전과 관련된 증상의 개선(다리 중압감, 통증), 모세혈관 취약증에 의한 장애의 보조치료, 치질과 관련한 징후의 치료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맥순환개선…
끝없는 경쟁, 불안과 스트레스, 디지털 미디어의 과도한 사용…쉽게 흔들리는 7~13세 아이와 효율적인 양육 방법을 고민하는 부모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가 「아이에게 딱 하나만 가르친다면, 자기 조절」을 출간했다. 김효원 교수는 23년간의 임…
차 의과학대학연구팀이 주사나 수술 없이 뇌를 직접 건드리지 않고 혈액검사만으로 뇌종양 등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바이오공학과 문지숙 교수 연구팀(제1저자 : 최유리, 교신저자 : 문지숙)은 ‘APLP1 단백질(Amyloid precursor-like protein 1, APL…
유방암 수술 전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는 림프절 미세전이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선행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유방암 환자 림프절 미세전이가 지니는 의미를 연구 분석해 자료로 발표했다. 감시림프절 미세전이를 지닌 환자는 감시림프절 음성 환자보다 약 3배 높은 추…
가톨릭의대 신경외과 연구팀이 고령환자에 다빈도로 발생하는 뇌질환 수술 마취의 환자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였다. 만성 경막하혈종(Chronic SDH) 수술에서 마취 방식이 수술 후 결과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국제학술지에 보고한 첫 연구다. 만성 경막하혈종은 뇌를 둘러싼 경막 아래에 혈액이…
KAIST는 미래 첨단 디지털 바이오 시대를 대비하여 연구 투자 및 산학협력을 확대하고자 1월 9일 서울 도곡캠퍼스에서 (주)에이티앤씨(AT&C, 대표 이종원)와 포괄적인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AIST는 이 협약을 통해 (주)에이티앤씨와 혁신적인 뇌 질환 디지털 치료 장비 개발 분…
"퇴행성 관절염이 의심되면 방사선 진단이나 자기공명영상 같은 영상검사을 받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영상검사에서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단되더라도 실제 모든 환자가 통증, 거동의 불편 같은 증상을 겪거나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령화 사회에서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인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은…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이 1월 9일 심뇌혈관센터를 확장 개소하고, 본격 진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새롭게 오픈한 심뇌혈관센터는 별관 3층의 심혈관센터와 본관 1층의 뇌혈관센터로 분리돼 있던 것을 별관 3층으로 통합하고, 장비도 보강했다. 기존 심혈관센터에 있던 연구실 등을 이전하…
청색광(블루라이트 blue light)이 항산화 시스템을 피해 세포 단백질을 손상시키는 과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UNIST는 화학과 민두영·권태혁·민승규 교수팀이 청색광(블루라이트 blue light)에 의해 세포 단백질이 손상되는 새로운 경로를 규명했다고 발표했다. 청색광은 햇빛, LED…
인하대 의대 이재선교수와 차종호 교수 연구팀이 최근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암의 악성화 기전을 규명하고, 새로운 암 치료 가능성을 제안했다. 이재선 교수와 차종호 교수는 암 치료에 저항성을 가지는 노화 암세포가 항암 면역을 억제하는 보호막 역할을 해 암의 재발에 기여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이번 연구…
KAIST 생명과학과 강석조 교수 연구팀이 성장인자 FLT3L에 의해 종양 내에서 증대된 제1형 수지상세포(cDC1, conventional dendritic cell type 1)가 종양침윤 항암 CD8+ T 세포의 기능과 클론의 다양성을 향상한다고 7일 밝혔다. 제1형 수지상세포는 종양 유래 항원을 림프절로 운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