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선도 임상시험수탁기관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이하 LSK Global PS)가 오는 11월 6일 호텔 프리마에서 ‘DM/STAT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시험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세계시장 진출에 필요한 데이터관리(Data Management, DM)와 통계학적(Statistics, STAT) 노하우를 공유한다.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으로는 ▲임상 빅데이터의 활용과 DM 역할의 변화 ▲의무 기록 코딩(Medical Coding) 및 코딩 딕셔너리(coding dictionary) ▲타겟 헬스(Target Health)의 역량 및 전자 데이터 수집 프로그램(EDC, Electronic Data Capture)의 미래 ▲임상시험에서의 베이지안 통계(Bayesian statistics) ▲항암제 임상시험에서의 적응적 설계(adaptive design) 등 총 9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LSK Global PS 내부 전문가뿐만 아니라 데이터관리와 통계 분야의 실무 경험 및 이론적 지식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들도 연자로 참여한다. 외부 연자로는 메디데이터(Medidata) 신은호 이사와 타겟 헬스(Targ
서울시병원회 (회장 김갑식)는 21일 남산 둘레길에서 회원병원 원장 및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인 걷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걷기대회에 앞서 김갑식 회장은 "이 병원인 걷기대회가 어려운 경영환경과 환자접대로 많이 힘들어 하는 병원인들이 자연과 함께 잠시나마 힐링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고, 그동안 이 행사를 준비해온 고도일 준비위원장도 "행사에 참여한 병원인 모두가 복잡한 생각은 내려놓고 오늘 하루만이라도 그저 자연을 즐겼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 날 걷기대회 참석자들은 장춘단공원을 출발하여 7km 정도의 남산둘레길을 약 2시간에 걸쳐 걸은 후 주최 측인 서울시병원회가 마련한 식당에 모여 식사를 함께했다. 한편 이 행사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김충의 지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병원인들과 즐거움을 함께 했다.
제2회 대한전공의학술상에 서울아산병원 김영재(최우수), 중앙대학교병원 홍지현(우수), 서울대학교병원 장윤혁(장려) 전공의가 선정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승우)는 지난 17일 제2회 대한전공의학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2회를 맞은 대한전공의학술상은 전공의의 학술, 연구 장려를 위해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회장 김성덕)의 후원을 받아 제정됐다. 최근 2년간 발표된 논문 중 순수 국내자료와 국내 의학자에 의해 완성된 논문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모집했으며, 30여 명의 전공의가 지원했다.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김영재 전공의는 전공의 수련 기간에 SCI/SCIE 급의 국외 논문에 제1저자로 16편, 공저자로 5편 총 21편의 참여했으며, 국내 논문에도 제1저자로 5편, 공저자로 5편 총 10편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연구 활동과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표논문인 「Journal of the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에 게재된 ‘피부에 발생한 결절외 NK/T-cell 피부림프종에서의 programmed death-1(PD-1)의 발현을 평가하고 질병의 임상 양상 및 생물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의
서울의대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은 지난 16일 ‘이종이식 임상시험 국제전문가 심의회’를 개최, 국제 기준을 준수하는 이종이식 임상시험을 실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업단은 이종췌도 이식과 이종 각막 이식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거둔 바 있지만, 국내에는 이를 관장할 소관 부처가 정해지지 않고 관련 규제도 미흡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존재한다. 이에 사업단은 지난 16일 세계이종이식학회와 세계이식학회 윤리위원회를 초청, 이종이식 임상시험 국제전문가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선 “이종이식 임상시험의 수행에 국내 관련 법규와 정부 차원의 감독 부재는 해결해야할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권고했다고 밝혔다. 또한심의회는 “이종이식 임상시험의 안전한 수행을 위하여 필요한 기본 요구 사항인 ▲ 독립적이고 실효성 있으며 충분한 정보에 입각한 감독, ▲ 임상시험 수행 및 결과의 투명성 보장, ▲ 승인된 임상시험 계획서를 준수할 책임, ▲ 규제 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보고 및 필요할 경우 WHO 통보 시스템 등을 통한 유해사건의 보고, ▲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임상시험 설계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이종이식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결론을 내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지난 16일,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 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의사 회원들의 법적 분쟁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변호사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 날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의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문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는데 적극 협력기로 했다. 또한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변호사협회는 △법률상담을 위한 변호사 인력풀 제공 △한의의료 관련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공동 세미나 또는 전문연수교육 추진을 진행하고, 관련 사업에 대한 활발한 홍보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과 최문석, 김경호 부회장, 이승준 법제이사, 정준희 약무이사가 참석했으며, 대한변호사협회에서는 김 현 회장과 김수진 부협회장, 박종흔 재무이사, 홍세욱 제1기획이사, 천정환 사업이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국내외 의약품분야 AI솔루션 개발사들이 자사의 보유기술을 소개하고, 신약개발 적용사례를 발표하는 컨퍼런스가 열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늘 15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최고책임자들이 대거 연자로 함께하는 ‘AI Pharma Korea Conference 2018’을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연구가 확산됨에 따라 국내‧외 인공지능 개발사들의 기술 및 적용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AI전문기업과 국내 제약사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국내 신약개발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AI 솔루션 개발사 IBM Waston, Numerate, NuMedii, DeNA, Innoplexus, twoXAR, Standigm, Syntekabio, 3BIGS 등 9곳의 보유기술과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서 개발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인공지능 활용 사례 등 제약산업계의 새로운 흐름이 총 3개의 세션에 걸쳐 소개된다. 먼저 배영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 전문위원이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은 △인공지능이 약물 연구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박 2일간 인천 네스트호텔 바움홀에서 협회 회원사의 자율준수관리자와 CP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년도 하반기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선 최근 이슈인 표시광고, CSO, 매출할인, 지출보고서에 대한 발표와 올해 7월 협회에서 참가한 오스트리아 국제 반부패 아카데미(IACA) 연수교육 내용을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의약품 정보제공 관련 최신동향(임혜연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 △제약산업 관련 청탁급지법 사례(정순철 JKL 법률사무소 변호사) △약무정책동향(신제은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 △매출할인 문제와 업계의 대응방안 그리고 법과 제도의 역할(박성민 HnL 법률사무소 변호사) △정부조사 동향과 CP운용방안(황지만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상무) △유통 투명화 정책 및 리베이트 수사동향(강한철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순으로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4상 임상 및 연구자주도 임상 개론(강혜정 시믹코리아 PM, 김철호 & 김은미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ISO 37001 인증 사례(오인환 GC녹십자 팀장, 김경환 일동제약 부장) △IACA 연수교육 시사점 공유(소순종 동아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11월 9일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비바체홀에서 ‘2018 중소병원 생존전략’ 교육을 개최한다. 대한병원협회 주최, 엘리오앤컴퍼니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중소병원들이 겪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중소병원은 대학병원과 뭐가 달라야 할까? ▲안의 사람이 살아야, 밖의 사람을 살린다 ▲Routine이 바뀌어야 체질이 바뀐다 ▲전문화의 완성, 전략적 공간배치 ▲무엇부터 시작할 것인가? 등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엘리오앤컴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11월 2일까지 엘리오앤컴퍼니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대한의사협회가 ‘무자격자 대리수술’을 의료윤리 위배행위와 불법행위로 정의하며 책임을 통감한다며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의협은 무자격자의 대리수술을 묵인, 방조하거나 종용한 회원을 대상으로 내부징계와 법적 처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10일 용산 임시회관에서 무자격자 대리수술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재발 방지를 위해 중앙윤리위원회 회부, 내부고발 활성화, 법규 위반에 관해 수사 의뢰, 고발조치를 통한 법적 처벌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집 회장에 따르면 의협 산하기관 중앙윤리위원회의 가장 높은 강도의 징계는 수개월에서 수년간 회원자격 정지 처분과 의사 면허정지· 취소를 위한 복지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것이다. 이에 최 회장은 윤리위의 징계 권한이 제한적이라며, 실질적인 징계 권한을 부여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협회 내부에 의사면허를 관리하는 독립적인 기구를 두면 실효성 있고 신속한 내부 자정활동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5일 ‘바람직한 공공의료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협 측은 이번 토론회에서 정부의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추진을 지적하고, 우리나라에 적합한 현실적인 공공의료 정책방향의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공공보건의료발전 종합대책’을 통해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공공의료인력 양성으로 공공의료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토론회는 ▴이건세 건국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공공의료과 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이유’를 주제로 발표하며, ▴강석훈 한국의대의전원협회 전문위원이 ‘한국 공공의료의 문제와 공공의료대학원의 문제점’을 ▴서경화 의료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이 ‘한국적 공공의료 활성화의 대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지정토론에는 ▴윤태영 한국의학교육평가원 부원장, ▴전선룡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 ▴김양중 한겨레 의학전문기자 등이 참여하여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한편 의협은 이번 토론회 개최 이후 11월경 국회 차원의 토론회를 개최해 한국적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합리적인 개선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임원 및 회원을 대상으로 ‘X-ray 중심의 근골격계 영상진단’ 세미나를 개최하고, 의료기기 활용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6일 한의협은 대한한의영상학회와 함께 박형선 경희대학교 영상의학 겸임교수의 주제발표로 ‘골상증(퇴행성 골관절염), 비증(류마티스 관절염)과 골절에 대한 X-ray 영상진단과 침구임상’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날 세미나에는 한의사 회원 50여명이 참여했고 20명의 협회 임원들이 참석해 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위한 한의계의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X-ray 중심의 근골격계 영상진단’ 세미나는 △골상증(퇴행성 골관절염), 비증(류마티스 관절염)과 골절에 이어 △어깨, 팔꿈치, 손목, 손관절(10월 20일, 토, 18시~21시) △척추 골반(11월 3일, 토, 18시~21시) △무릎, 발목, 발(11월 17일, 토, 18시~21시) 등의 순서로 열릴 예정이다.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활용은 한의료서비스의 역할 증대를 가져올 것이며, 결국 의사의 독점적 의료제도를 타파하고 국민건강증진에 더 큰 기여를 하는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를 통하여 학
경기도 수술실 CCTV 설치 시범운영 토론회 요청에 의협이 불참의사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4일 브리핑을 통해 의료계 의견이 배제된 채 지난 1일부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수술실 CCTV 시범 운영이 이미 진행 중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 주도하에 열리는 12일 토론회는 객관성 결여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경기도는 의료사고 발생 시 원인규명과 환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수술실 CCTV 시범운영에 따른 토론회' 개최 알림과 함께 의협 측에 참석대상자를 요청한 바 있다. 대한의사협회 정성균 대변인은 “일정, 시간, 장소, 대상자 선정 등 토론회 개최 방식이 협회 여건과 맞지 않았다”며 “협회 차원에서 의견조율을 하고 토론회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 불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협은 의협이 주최하는 객관성과 공정성이 담보된 토론회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정 대변인은 “의료윤리 전문가, 수술 집도 외과의사가 포함된 의료계와 정부·국회의원 등의 관계자가 균등히 참여한 토론회 구성하고 있다”며 “시기 및 장소 등에 대한 객관적이고 타당한 방식으로 사전 협의 하에 진행하는 토론회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