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김명곤 교수가 대한독성유전·단백체학회(The Korean Society of Toxicogenomics and Toxicoproteomics)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대한독성유전·단백체학회는 ‘제 8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고대의대 생화학교실 김명곤 교수를 선출했다. 김명곤 교수의 임기는 2년으로 2013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대한독성유전·단백체학회는 Molecular Cellular Toxicology(MCT)라는 학회지를 연간 4회 발간하고 있고, 2007년 SCIE에 정식 등재되었으며, 2012년 현재 IF는 0.8이다. 김 교수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많은 부담을 느끼지만 지난 10년 역사의 대한독성유전·단백체학회가 또 다른 10년을 맞이하여 도약하는데 조그만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며 “맹자가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 천시(天時), 지리(地�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박근혜 후보의 제18대 대통령 당선축하하며,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도 폐지와 RD지원 확대를 건의했다.제약협회는 현재 세계 각국은 1천조원 이상의 의약품시장을 놓고 경쟁하며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말하며, 우리나라도 19개의 국산신약을 개발하고 해외임상을 확대하는 등 그동안의 신약개발 경험을 갖춰 세계 시장에서 겨루어 볼만한 가능성이 충분한 상황이라 밝혔다.이어 고부가가치이고, 친환경적이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제약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전하며, 세계적으로도 제약산업은 미래성장동력으로 촉망 받는 산업이라 덧붙였다.이와 관련하여 제약산업이 글로벌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촉구하였다.우선, 제약산업의 균형있는 발전�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제 18대 대통령 박근혜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하며, 불합리한 수가개선구조와 의료공급자 규제완화 등의 내용을 건의하였다.이번 대선기간 중 국민 삶의 질과 중요한 관계가 있는 보건의료분야에 대해 다소 미흡했던 점을 아쉬워하며, 보건의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새 정부가 보건의료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더 이상 보건의료의 발전을 일부 의료전문가와 병원 종사자의 몫으로 전가하여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병협에서는 정부와 국민, 의료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보건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한 건의사항을 새 정부에 밝혔다.우선, 규제중심의 정책현실을 개선하려는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우리나라는 민간 주도의 의료공급체계 하에서 단기간에 거둔 보건의료 성과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의료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노환규)는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현 의료계의 현실을 반영한 합리적인 제도 개선과 함께 국민에게 최선의 의료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줄 것을 전했다.의협은 그 동안 보건의료분야 정책에 대해 현장의 전문가와 소통하지 않은 채 만들어 진 것에 지적하며, 앞으로는 현장에서 일하는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보건의료정책이 세워질 수 있도록 만들어 합리적인 제도가 만들어질 수 있기를 요구하였다.또한 국민들이 보다 높은 의료의 질을 요구함에 따라 더 이상 값싼 의료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최선의 진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적정한 의료비에 대한 제도 개선을 전했다.마지막으로 과도한 규제를 통한 지나친 관리와 통제로 인해 현재 현장에서 일하는 보건의료인들의 자부심�
서울행정법원 제4행정부는 11월 30일 산부인과의사 8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상대로 제기한 태동검사(태아비자극검사, Non-stress Test) 과다본인부담금 환불통보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였다. 이는 원고 병원이 환자에게 징수한 과다본인부담금이 부적법하다는 판단이다. 심사평가원은 ‘국민건강보험법 제48조’ 등에 근거하여 환자가 병원 등에서 진료를 받고 지불한 비급여 진료비용이 적정한지 여부에 대한 진료비확인 업무를 하고 있다. 이번 소송은 2009년 3월 15일 산전진찰시 태아비자극검사(NST)가 급여 항목으로 고시되기 이전, 산부인과 병․의원을 운영하는 원고들이 산모의 산전진찰시 태아안녕을 검사하기 위해 태동검사를 시행하고 그 비용을 비급여로 받아 오던 중, 산모들이 검사비용에 대한 요양급여 대상 여부의 확인을 심사평가원에 신청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서울지방청은 미국 마리오바데스쿠 스킨케어사(Mario Badescu Skin care, Inc)가 제조한 ‘마리오바데스쿠 힐링크림(Mario Badescu Healing Cream)’에서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된 원료인 스테로이드가 검출되어 해당제품에 대해 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 결과 해당제품에서 히드로코르티손(632. ㎍/g)과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366.9㎍/g) 등 2종의 스테로이드가 검출되었다.- 스테로이드성분을 장기간 피부에 사용할 경우 피부를 위축시키고, 모세혈관을 확장하는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서울식약청은 스테로이드가 검출된 제품에 대하여 이미 판매 중지 조치를 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사용을 중단할 것을 당부하였다.
화상 진료환자 10명 중 2명은 9세 이하 어린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화상’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6년 36만 6천명에서 2011년 47만 3천명으로 최근 6년 동안 연평균 5.2% 증가하였다. 남성은 2006년 16만명에서 2011년 19만 2천명으로 연평균 3.7%가 증가하였고, 여성은 2006년 20만 6천명에서 2011년 28만 1천명으로 연평균 6.4%가 증가하였다.화상은 주로 열에 의해 피부와 피부 부속기(손톱,털)에 생긴 손상을 의미한다. 연도별 ‘화상’ 질환 진료인원 현황 (단위 : 명, %)구분2006년2007년2008년2009년2010년2011년연평균 증가율전체366,321 389,753 421,982 454,020 488,096 472,865 5.2 남성160,493 166,300 177,531 186,404 197,691 192,201 3.7 여성205,828 223,453 244,451 267,616 290,405 280,664 6.4 2011년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율을 보면 9세 이하가
미얀마 언청이를 매년 200명씩 5년간 1,000여명의 수술을 실시하는 Cleft in Myanmar 캠페인이 고려대의료원 주최로 전개된다. 고려대의료원이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동문들이 주체가 되어 구성된 국내 유일의 외과수술 비영리단체(NGO)인 GIC(Global Imaging Care)가 함께 진행한다.고려대학교의료원은 이번 Cleft in Myanmar 캠페인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12월 6일(목) 오후 3시 캠페인 발대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린 의무부총장, 박정율 의무기획처장, 박승하 고려대학교병원장(안암), 박관태 교수, 미얀마에서 연수 온 의료진 3명 등이 참석했다.이 캠페인은 단순히 우리 의료진이 수술을 해 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미얀마 의료진을 고대병원에 초청해 구순구개열 수술 및 복강경 수술 연수교육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한국 의료진 없이도 미얀마에서 지속적으로 수술
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와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에너지 효율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를 통해 병원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수요 10%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이 협약체결에서 양측은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환경이 심각한 위협에 직면하고 있는 점을 인식하고 병원 에너지효율 개선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해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저극 대응하는데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병원회는 산하 3백30여 군데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고효율 LED 조명교체 등 고효율 친환경기자재 사용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를 통해 병원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절감해 나가기로 했다.서울시병원회는 또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울시내 모든 병원들이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에너지다소비시설인
서울대학교병원이 임상연구 분야의 국제인증기관인 AAHRPP(Association for the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 피험자 보호 프로그램 인증 협회)의 인증을 획득했다. 'AAHRPP'은 2001년 미국 정부의 임상연구의 안전ㆍ윤리 관련 7개 부처가 후원해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임상연구에 참여하는 피험자의 권리와 복지 보호를 위해 임상연구기관의 윤리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충족시킬 경우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미국은 물론 국제적으로 200여 기관이 AAHRPP 인증을 획득하였다.AAHRPP의 CEO인 Marjorie Speers는 인증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번에 인증을 받은 기관들은 피험자를 보호하기 위한 AAHRPP의 높은 기준에 따라 연구를 수행할 것임을 입증한 것이므로, 연구자와 환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전 세계가 임상연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
세브란스병원 폐암클리닉 조병철,김혜련,김대준 교수팀은 난치성 편평 상피 세포 폐암에서 FGFR1 (Fibroblast growth factor receptor 1, 섬유아세포 성장인자) 유전자의 증폭이 환자의 예후에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팀에 따르면, 편평상피세포 폐암으로 수술 받은 환자들의 조직을 이용, 전체 수술 환자 중 13%의 환자에서 FGFR1 유전자의 증폭이 있었으며, FGFR1 유전자의 증폭이 있는 환자는 수술 후 재발이 높아 전체 생존률도 낮아지는 등 예후가 나쁜 것으로 확인했다. 또, FGFR1 유전자의 증폭은 흡연을 많이 한 환자일수록 증가의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난치성 폐암환자의 FGFR1 유전자를 억제하면, 환자의 생존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땅한 표적 치료제가 �
텔미사르탄 단일제(경구)허가(신고)사항 중 사용상의 주의사항이 변경되었다.식약청은 의약품 텔미사르탄 단일제(경구)에 대하여 약사법 제76조제1항 단서규정, 같은법 시행규칙 제88조제1항 단서규정 및 「의약품의품목허가․신고․심사규정(식품의약품안전청고시)」 제53조의 규정에 따라 안전성․유효성 심사결과 등을 근거로 허가(신고)사항 중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변경지시 하였다. 이에따르면 사용상 주의사항중에서 임부 및 수유부에 대한 투여 중 생식능: 이 약이 사람의 생식능에 미치는 영향은 연구되지 않았다. 암컷 및 수컷 랫트를 이용한 비임상시험에서 수태능에 대한 이 약의 영향은 관찰되지 않았다.는 조항이 신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