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도 예방 규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정진호 교수, 신미희 박사)과 삼성전자는 공동으로 수소 기체가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예방하고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처음으로 규명하였다. 연구팀은 24세부터 47세까지 성인 11명을 대상으로 엉덩이(비노출부) 피부에 급성으로 자외선을 조사한 후 수소 기체를 2시간 노출시켰다. 그 결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의 염증반응과 DNA 손상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특히 콜라겐 분해 효소인 MMP-1는 자외선에 조사되었을 때 발현이 증가했으나, 수소 기체에 노출되었을 때 58.9% 감소되었다. 염증유발 물질인 IL-6, IL-1β와 COX-2의 발현 역시 수소 기체에 노출되었을 때 각각 35.4, 23.7, 36.1% 씩 감소되었다. * MMP-1: 콜라겐을 분해하는 효소.* IL-6, IL-1, COX-2: 세포 내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연구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해열진통제인 (주)한국얀센의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100ml'와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500ml'을 판매금지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의 함량이 일부 제품에서 초과 함유될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에 따른 사전 예방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이루어 졌다.판매금지 대상은 해당 제품의 품질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우려되는 2011년 5월 이후 생산된 모든 제품이다.(주)한국얀센의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은 4월23일부터 병·의원에서의 처방금지, 약국 및 편의점에서의 판매가 금지된다.식약처는 현재 (주)한국얀센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등 전반에 관한 사항을 철저히 조사 중에 있으며,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이에 상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해당 제품과의 관
보건복지부가 국내 제약사의 해외진출을 위해 1,000억원대의 투자 펀드를 조성하기로 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4월 16일(화) 복지부가 초기출자자로 참여하는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의 사업 계획 및 운용사 선정을 위한 내용을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였다.이와 관련한 사업내용 및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설명회가 4월 17일(수) 오후 3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된다.'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는 국내 제약사의 해외MA와 기술, 해외설비와 판매망 확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부가 출자 및 펀드 조성을 주도하고 있으며, 지난 3월 6일 관련 내용을 담은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 사업관리 규정」을 고시한 바 있다.이 규정에 따라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복지부 출연금의 펀드 출자 및 �
조루 치료제인 ‘클로미프라민 함유제제’가 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지정돼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도 의사 처방전이 있어야 판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식약처는 조루 치료제인 ‘클로미프라민 함유제제가 시판될 경우 성기능 강화제 등으로 오․남용될 우려가 있어 이 제제를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오․남용우려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이 제제는 지난달말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받아 시판 준비를 마친 상태로 프릴리지에 이은 경구용 약물이다. 클로미프라민 성분은 원래는 우울증치료제 사용되지만, 조루증치료제로 개발에 성공한 케이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기존 지정된 발기부전 치료제 ‘실데나필 함유제제’를 ‘발기부전치료용 실데나필 함유제제’로 개정하여 발기부전 치료용에 한함�
일동제약과 멕아이씨에스는 민-관 협력으로 현지 유력사와 접촉해 MOU 체결에 성공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UAE지사(이영호 지사장)는 ‘Medical Korea 2013’ 행사 첫날인 9일 일동제약, 멕아이씨에스가 중동 메이저 유통 업체와 MOU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진흥원 해외지사의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제약사 및 의료기기업체가 현지 메이저 유통사와 중동 진출을 위한 파트너쉽을 구축하게된것이다 일동제약, 멕아이씨에스 등 국내 제약사와 의료기기업체가 UAE의 Life Pharma社, Al-Hayat社 등 중동 메이저 유통사들과 중동 진출을 위한 파트너쉽 구축의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한 것. 진흥원 UAE지사는 지난 1월 제38회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13) 기간 중 ‘한국 제약 및 의료기기 홍보회’ 행사를 진행했고, 이 때 중동 메이저 바이어인 Life Pharma社와 Al-Hayat社가 국내 �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가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산업진흥원 신약개발 비 임상ᆞ임상시험 지원 부문에서 최우수 과제로 선정되었다.전임상부터 정부과제로 선정되었던 슈펙트는 임상연구를 통하여 제품의 최종 시판허가를 받아 제품화 단계까지 도달함으로써, 연구 목표를 성실히 완수하였고 그 장래성이 높게 평가되어 최우수 과제로 선정되었다. 또한, 18호 국산신약으로 임상 3상 조건부 시판허가를 받아 현재 처방중인 표적항암제 ‘글리벡’ 내성환자에게 보다 경제적인 약가로 치료제를 제공하고, 3상 임상시험의 성공적 완료 기대감과 1차 치료제로 환자의 선택권이 넓어지게 하는 정량적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평가 하였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최우수 과제 선정의 최우선 기준은 향후 개발성과 및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기대가 크고 제�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의료기기산업 글로벌화를 선도할 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13년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동국대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오는 9월부터 학위과정이 개설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국내 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된 多학제간 융합 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위과정(의료기기산업학과)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인허가 전문가는 글로벌 인허가, 품질관리, 임상시험 등 규제 분석, 인허가 대행 전문가로 양성되며* 경제성평가 전문가 는 보험등재(치료재료, 신의료기술 경제성평가 등) 및 시장 예측 전문인으로* 기술경영 전문가는 의료기기기업의 RD 전략기획, 기술이전, 글로벌 마케팅 업무를 맡게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주관 하에, 교과과정 설계, 산학협력계획, 사�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톨페리손" 함유 주사제에대해 3월 30일 진료분부터 급여중지 조치됨을 통보했다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이들 의약품에 대한 판매중지 및 회수폐기 조치를 실시한다는 안전성 속보를 통보하였고, 보건복지부에서 "톨페리손" 함유 주사제 9개 급여품목에 대해 ‘13.3.30일자 진료분부터 급여중지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통보해 옴에 따른 조치이다대상품목은 프라임제약 무스캄주, 한올바이오파마 페트론주, 신풍제약 페리손주, 명문제약 토리손주사, 대한약품공업 크레놀주, 한림제약 미도캄주사, 유니온제약 크로리올주, 삼진제약 토리마론주사 등이다."톨페리손" 함유 경구제는 '성인의 뇌졸증 후 경직'으로 적응증을 제한하도록 허가사항 변경을 지시해 일단 급여중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꽃가루 또는 황사로 인해 천식 환자가 증가하는 봄철을 대비하여 올바른 천식치료제의 선택과 사용법을 소개한다고 밝혔다.천식은 정확한 조기진단이 중요하므로 기침, 가슴 답답함, 쌕쌕거리는 거친 소리, 숨쉬기 힘든 증상 등이 나타날 때는 임의로 판단하지 말고 의사 등의 전문가와 상담하여 증상과 연령에 적합한 치료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현재 국내 천식치료제는 흡입제, 패취제, 정제 등이 있다.흡입제는 흡입장치를 이용하여 약물이 폐까지 전달되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용하는 경우에는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여 사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사용해야한다.어린이의 경우에는 보호자의 감독이 필수적이며, 특히 흡입이 어렵고 장치를 작동하는 것이 미숙한 6세 이하는 안면마스크나 스페이서 등을 �
식품의약품안전처(정승 처장)는 일반 국민들이 프로포폴의 위험성과 중독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한의사협회와 협조하여 안전사용가이드인 ‘프로포폴, 이런 점 주의하세요!’를 책자로 발간한다고 밝혔다.이번 책자는 최근 프로포폴을 불면증, 가벼운 성형 또는 피부과 치료 등에 오남용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전한 사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오·남용과 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프로포폴은 국내에서 ‘11년 2월 마약류의 일종인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세계 최초로 지정되었으며 정신적 의존성이 강해 의도하지 않게 중독상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중독되면 불안, 충동공격성 등이 발생하고 신체적․경제적 파탄에 이를 수 있다. 향정신성의약품이란 인간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오·남용하는 경우 신체적 �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고칼슘혈증 등에 사용되는 합성연어칼시토닌 성분인 ‘살카토닌(Salcatonin)’ 함유제제에 대하여 허가사항을 강화하는 안전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 내용은 국내․외 사용현황,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결과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적응증 중 ‘폐경 후 골다공증’ 삭제 ▲파제트병 치료에는 3개월 이내(예외적인 상황에서 6개월까지 연장 가능)로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다.이에 앞서 유럽 의약품청(EMA)은 지난해 ‘살카토닌’ 제제의 ‘폐경 후 골다공증’ 치료 효과가 암 발생률 등의 위해성을 상회하지 못한다고 판단하여 동 적응증을 삭제하고 파제트병 치료 등 다른 적응증에는 최소용량을 최단기간 사용토록 권고한 바 있다.또한 식약처도 국내 의약전문가에게 ‘폐경 후 골다공증’에 사용을 자제하도록 하는 등의 내
식약처는 3월 29일자로 근육이완제 “톨페리손” 함유 주사제에 대하여 판매중지 및 회수폐기 안전조치를 취하는 한편, 경구제에 대해서도 적응증을 ‘성인의 뇌졸중 후 강직 증상 치료’로 제한하도록 허가사항을 변경지시하였다.이는 유럽의약품청(EMA)에서 “톨페리손” 함유 제제에서 과민반응 위험이 시판 후 보고되었고 일부 적응증에서 효능이 불충분한 것으로 우려되어“톨페리손” 함유 주사제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경구제에 대해서도 ‘성인의 뇌졸중 후 경직’ 적응증에 제한하여 사용하도록 의료진 및 환자에게 권고함에 따른 것이다.식약처는 전문가 학회 및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국내 주사제 허가품목인 “미도캄주사" 등 19개사 19품목에 대해 판매중지 및 회수폐기를 지시하였다.또한, “톨페리손” 함유 경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