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병원 성형외과 박철교수가 한국 성형외과의사로는 최초로 성형외과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 학술잡지인 미국성형외과의사학회지(Plastic Reconstructive Surgeryⓡ)의 한국 대표 국제 부편집장으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선임 되었다. 미국성형외과의사학회지는 모든 국내외 성형외과의사들이 일차로 구독하는 전문 학술지이며 논문의 게재가 곧 명예로 연결될 만큼 영향력이 크다.소규모 분야라는 특성을 가진 성형외과의 특수성을 감안했을 때, 미국성형외과의사학회지는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3.382이며 승인율(accept rate)이 20% 미만으로 전체 외과분야 학술지198 개중 8%이내로 평가되는 영향력이 높은 학술지이다.박철교수는 미국성형외과의사학회지(Plastic Reconstructive Surgeryⓡ)에 지난 1988년부터 2012년까지 귀 관련 논문을 29차례 싣기도 하였다.성형외과 박철 �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은 리베이트쌍벌제가 시행된 이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약품 리베이트와 관련하여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의료기관 출입 금지 등 리베이트의 근본적인 원인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였다.의사협회와 의학회는 리베이트의 완절한 근절을 희망하며 자정선언에 앞서 리베이트가 사라지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를 언급하였다.이는 정부에서 높게 책정되는 약값과 복제약 판매 중심의 영업, 정부의 낮은 의료수가 정책으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의사들 중 일부가 리베이트 경제적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라 주장했다.이와 관련하여 우선 특정한 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의사 개인이 직간접적으로 제공받는 금품을 부당한 리베이트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명확한 단절을 선�
서울대학교암병원(원장 노동영)은 미국 국립암연구원 (National Cancer Institute)과 상호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최근 체결, 미국 국립암연구원의 종양임상단백체연구부 (Office of Cancer Clinical Proteomics Research)와종양 유전단백체 연구, 임상 단백체 연구기술 공동 개발 및 상호 교류 협력에 힘쓸 예정이다.MOU의 주요 내용으로는 ▲서울대학교병원의 임상연구실험실을 위한 단백체학 기술 및 규격, 연구 설계에 대한 기술 개발 및 적용에서 새로운 공익 협력 체계 구축 ▲암 관련 타겟 단백질, 임상 시료, 연구 자료 및 결과물의 공유 등이 담겨 있다.MOU의 실행 주체가 될 미국 국립암연구원의 종양임상단백체연구부는 임상단백체학 기술과 연구 설계, 자료 획득 및 제공, 시약과 표준 시료 개발, 종양생물학의 이해를 돕기 위한 분석 등의 발전을 위해 미국의 국가적인 통합 연구 기반을
태평양제약(대표이사:안원준)이 주부이면서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 박미선을 모델로 발탁하여 새로운 케토톱TV 광고를 제작 하였다. 요즘 다수의 예능프로램에서 메인MC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박미선씨는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비슷한 연령대의 주부들에게 높은 호감도와 평소 바쁘게 활동하는 연예인이라는 긍정적 이미지로 올해부터 케토톱의 새 얼굴로 활약하게 되었다. 이번 TV광고는 40~50대 주부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관절부위의 통증과 초기관절염 증상을 방치하고 있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이들에게 관절염은 초기부터 제대로 관리 할 것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 케토톱은 관절염은 노인들만 걸린다는 잘못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새로운 화두, 즉, ‘요즘 관절염’이란 컨셉을 표현했다.
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은 2월 1일 오후 2시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권병창 경영관리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난히 추운 올 겨울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고대병원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오늘 행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권병창 경영관리실장과 최봉섭 총무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의 필요물품인 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지난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과대학 광장에서 의료원 및 의과대학 교직원을 대상으로 「Life+ 헌혈봉사」를 실시했다.헌혈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박정율 의무기획처장과 한희철 의과대학장을 포함한 교직원 60명은 이날 한마음혈액원에서 제공한 헌혈버스에 올라 헌혈을 마쳤다.김린 의무부총장은 “헌혈행사에 동참해 의료원의 ‘라이프플러스(Life+)의 정신을 실천해준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율 의무기획처장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귀중한 선행인 만큼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모은 헌혈증은 필요단체에 일괄 기부하여 수술치료 시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우들을 위해 귀중하게 쓰여질 예정이�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제56차 전문의 자격시험 결과 전체 응시대상자 3,573명 중 3,313명이 최종 합격해 92.7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전문과별로 외과, 신경외과 등 14개과는 2차시험에서 100%의 합격률을 보인 반면, 내과는 합격률이 89%로 26개 전문과 중 최저를 기록했다.한편 이번 2차 시험은 1월 18일부터 1월 26일까지 해당 학회별로 시행되었다.이번 전문의자격 시험 최종 합격자는 4일(월) 오후 2시부터 의협 홈페이지(www.kma.org)와 ARS(060-700-2209)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확인서 발급은 12(화) 09시부터 KMA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ma.org)를 통해출력할 수 있다. 참고로이 합격확인서는 전문의자격시험에 합격하였다는 사실만을 확인하는 서류이므로 의료기관 개설신고시에는 사용할 수 없다. 한편 전문의자격증은 보건복지부의 최종 서류심사를 거쳐 3월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한국제약협회에 대해 소속 제약사들이 저가로 입찰을 하지 못하도록 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 및 과징금 5억원을 부과하고 한국제약협회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는 한국보훈복지공단이 실시한 입찰에서 저가로 낙찰받은 의약품 도매상들에게 의약품 공급을 못하도록 한 행위도 포함되는 것이다.공정위에 따르면 한국제약협회(이하 ‘제약협회’라고 함)는 2012년 6월과 7월에 임시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구성사업자들이 1원 등 저가로 낙찰받은 도매상들에게 의약품을 공급하지 못하도록 하고, 구성사업자들로 하여금 도매상들이 저가 입찰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하는 구성사업자에 대해서는 제명 등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제약협회는 이 결의 사항을 작년 6, 7월 총 3차에 걸쳐 소속 제약사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지난 30일 본부회의실에서 몽골 IMC(International Medical Center) 의료진 연수교육 수료식을 진행하였다.이번 몽골 IMC 의료진 연수교육은 2012년 11월 12일부터 2013년 2월 1일까지 세 달간 연수를 받았으며, 고려대의료원의 지원을 통해 선진의료 시스템을 전수받았다. 몽골 IMC는 수도 울란바토르에 소재하는 몽골 최초의 국제사립종합병원으로 2013년 5월 개원을 목표로 지상 4층ㆍ지하 1층, 92병상 규모로 건축되고 있다. 향후 이 병원은 800여 병상까지 증설하고 고급인력 배출을 위한 의과대학과 간호대학도 설립한다는 장기계획을 마련했다.이번 임상연수는 양 기관이 지난해 6월 병원설립 및 운영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12월 간호사 총 12명이 연수교육을 수료한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의사 수료생을 배출하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연구소(소장 김윤)는 진료비청구자료를 이용하여 2010년 알코올사용장애로 입원한 환자의 치료수준을 분석한 결과, 퇴원 환자 5명 중에서 1명만이 퇴원 후 외래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3개월내 재발율이 높아 지속적인 외래관리를 권고했다.알코올사용장애는 알코올 남용과 알코올 의존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알코올 남용은 음주로 인하여 개인적 혹은 사회적 폐해가 있음에도 음주 행위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알코올 의존은 알코올 남용이 심한 경우 이르게 되는데, 알코올에 대한 금단과 내성이 존재하는 상태에서 병적인 집착이 지속되는 경우에 해당된다.알코올사용장애 환자는 입원기간 동안 해독과 금단증상 감소를 위한 약물치료, 정신사회요법이 실시되며, 퇴원 후에 정기적인 외래방문을 통�
보건복지부는 최근 한국제약협회의 ‘1원 등 초저가낙찰 공급 회원사 제재 방침’에 관한 공정거래위원회 심사 결과와 관련, 제약협회의 조치가 공정거래법에 따른 사업자단체 금지행위에 해당한다는 공정위 입장을 존중하면서도 ‘1원 낙찰’은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과 장기적 제약산업 발전의 관점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거래 관행”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였다.복지부는 향후 1원 낙찰 등 불합리한 초저가 입찰․공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의약품 입찰 구매시 ‘적격심사제’의 적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현재 국공립‧특수법인 의료기관이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의약품을 구매할 때 적용되는 ‘최저가 낙찰제’는 1원 등 초저가입찰 도매상을 낙찰자로 결정하는 구조상 ‘1원 낙찰’ 문제를 발생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
아주대병원과 대한민국 해군이 오늘 오후 3시 아주대병원 별관 4층 회의실에서 환자 진료와 응급의료지원훈련 등에 관한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진료협약에 따르면 아주대병원과 해군은 민·군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교육·훈련과 학술교류를 실시하고, 현역장병 중 해군에서 의뢰한 환자에 대하여 아주대병원이 진료비 후불 등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유희석 아주대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석해균 선장의 치료를 계기로 아주대병원은 해군을 친근하게 느끼고 있고, 그 일로 아주대병원은 세계적 명성을 얻으며 브랜드 가치가 올라갔다. 앞으로도 상호 윈윈하는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범림 인사참모부장은 “아주대병원이 석해균 선장을 잘 치료하여 아덴만 여명 작전을 멋지게 완결해 준 데 대하여 해군을 대표하여 감사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