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은 액티라제® (성분명: 알테플라제, rt-PA)가 급성 허혈성 뇌졸중 증상 최초 발현 후 4.5시간 이내 사용으로 보건복지부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2014년 1월 1일부터 보험급여 혜택을 확대하여 적용 받게 된다고 밝혔다. 액티라제®의 보험 약가는 액티라제® 20mg 254,848원, 액티라제® 50mg 635,885원이다.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발표된 액티라제®의 ECASS 3 임상시험(European Cooperative Acute Stroke Study) 결과에 따르면, 뇌졸중 증상 발현 후 연장된 투약시간인 3~4.5시간 이내에 액티라제®를 투여한 혈전용해술이 급성 허혈성 뇌졸중 발생 이후 장애를 유의하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액티라제®는 혈관 폐쇄의 원인인 혈전을 용해하는데 사용되는 치료제로 국제치료지침이 사용을 권고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국내에서 진단이 어려웠던 희귀질환 유전자진단지원 대상을 기존 17개에서 28개 질환으로 1월부터 확대하여 지원하고 『희귀난치성질환 헬프라인』웹사이트(http://helpline.nih.go.kr)를 개편하였다고 밝혔다. 희귀유전질환의 경우 시장성이 낮아 병원 또는 일반 검사기관에서 서비스가 되지 않아 질병이 의심되어도 확진을 위한 유전자진단이 어려웠을 뿐 아니라, 고가의 비용이 소요되어 환자들에게 부담이 되어 왔다.질병관리본부에서는 2012년 하반기부터「희귀질환 유전자진단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진단의뢰기관을 통해 17개 질환에 대한 유전자진단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여 왔으며, 11개 질환을 지원대상으로 추가 선정하여 2014년 1월부터 진단지원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현재 지원 대상 질환은 28개 질환(붙임 1)이며, 대상질환의 �
아주대병원은 소아암 환우 부모모임인 온누리회와 함께 1월 8일 오후 12시30분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신년회 및 무지개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무지개증서는 매년 소아암 완치 판정을 받은 환아를 축하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모두 15명의 환아가 소아암을 극복하고 무지개상을 받았다.이날 행사에는 무지개증서 및 완치메달 수여식을 비롯하여 감사편지 낭독, 축하케익 절단식, 바이올린 연주, 레크레이션,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환아와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날 축사를 통해 소아청소년과 박준은 교수는 "지난 20~30년간 소아암의 치료법이 크게 발달한 덕분에 소아암은 이제 완치율이 80%에서 90%에 이른다"고 설명하고 "힘든 암 치료과정을 견디고 이 자리에서 완치 메달과 증서를 받은 아이들을 축하하고,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큰 기온 변화와 잦은 눈이 내렸던 작년 12월 한 달 동안, 전국 440여개 응급의료기관 대상으로 실시한「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체계」운영결과를 발표하였다. 동 기간 중 한랭질환자는 총 113명(저체온증 97명, 동상 14명, 동창 1명, 기타 1명) 발생하였다. 이를 특성별로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자가(86명, 76.1%), 여자(27명, 23.9%)보다 3.2배 많았고, 연령별로는 65세 이상(41명, 36.3%)이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발생장소는 실외(90명, 79.6%)가 실내(23명, 20.4%)보다 3.9배 많았으며, 실외 중 길가(49명, 43.4%)가 54.4%를 차지하였다. 진료결과는 입원(29명, 25.7%)과 사망(10명, 8.8%)이 전체의 약 34.5%를 차지함에 따라 중증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취약계층인 의료급여(16명,14.2%)와 노숙인(14명,12.4%)이 전체의 약 26.5%를 차지하였다.질병관리본부는 기상청이 �
보건복지부는 2014년 제42회 보건의 날(2014.4.7)을 맞이하여 보건분야 숨은 유공자를 적극 발굴ㆍ포상하기 위하여, 2014. 1. 29(수)까지 국민들로부터 공개 추천을 받는다. 【보건분야 숨은유공자 추천 대상】○ 금연․절주․운동 등 건강생활실천, 보건교육, 모자보건, 질병 및 전염병 예방, 영양개선, 방문건강관리 등 국민건강증진사업 활동에 공헌한 개인/기관/단체○ 보건의료봉사와 지역사회보건사업에 공이 현저한 개인/기관/단체○ 지역사회/학교/직장 등 공동체 내 구성원에 대한 건강증진사업 활동 및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개인/기관/단체○ 공중보건 분야 및 기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자 【제출처】○ 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 13, 보건복지부(정부세종청사 10동) 3층 건강정책과 (lsw6890@korea.kr) 추천된 사람은 공적심사 과정을 거치며, 3월말 포상대상자로 최종 확정�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는 인터넷 검색서비스 산업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네이버·다음·구글·MS 등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인터넷 검색서비스 산업 모범거래기준’을 마련했다. 동 기준안에는 ▲ 검색의 공정·투명·개방성 확보, ▲ 검색서비스 사업자가 유의해야 할 불공정 행위 유형 구체화, ▲ 콘텐츠 제공자에 대한 공정한 거래 기회의 보장 등이 포함됐다. 이번 추진 빼경은 인터넷 검색서비스 시장은 혁신이 지배하는 대표적인 동태적 기술시장으로서, 독과점에 대한 사후적·직접적인 제재보다는 사전적·자발적인 거래질서 개선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여 공정거래법 위반 우려가 있는 사항에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사업자의 법 적용 예측가능성을 제고하는 한편, 업계 전반의 공정한 거래관행을 유도하기 위하여 모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 글로벌의학센터(소장 이종구 교수)는 1월 6일(월) 개발도상국 의학교육 전문가를 위한 집중연수 입교식을 가졌다. 입교식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미얀마 5개국의 국립의대 부학장급으로 구성된 연수생 16명과 서울의대 보직자와 강사진이 참석했다. 1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6주간 진행되는 연수에서는 교육과정의 설계와 평가, 학생평가, 의과대학 인증평가, 의사국가시험, 교육행정 등을 다루게 되며, 강사진으로는 서울의대, 이화의대, 고려의대, 가톨릭의대, 울산의대, 한양의대, 경상의대 등 국내 여러 대학의 의학교육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본 연수는 각 나라의 의학교육 시스템을 개선할 핵심 지도자를 양성하고 이들을 통해 각국에 보건의료 인력개발 센터(EDC: Education Development Center for Health Professionals)를 설립하는 것을
녹십자(대표 조순태)가 지난해 수출 1억달러 돌파에 이어 새해시작부터 역대 최대규모 독감백신 수출을 이끌어 냈다. 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2014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약 2천3백만달러 규모의 독감백신과 약 4백만달러 규모의 면역글로불린1)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남반구용 독감백신 수주규모는 국제기구의 입찰을 통한 녹십자의 의약품 수출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이는 녹십자의 지난해 연간 독감백신 수출 금액과 맞먹는 수치다. 녹십자는 곧 이어질 범미보건기구의 북반구 독감백신 입찰에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백신제제 수출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녹십자 독감백신은 국제기구 공급 자격을 부여받는 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성심사(PQ: Pre-Qualification) 승인을 받을 정도로 �
지난 11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총회에서 서울의대 김정구 교수가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회장에 유임됐다. 총회에 앞서 개최된 제5차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는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환자진료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최신지견을 소개해 관심을 모은 가운데 산부인과내분비영역에서 새롭게 바뀐 진료지침, 미성년 부인과학 및 피임방법과 문제점, 생식내분비학(재발성 자궁내막증, 비정상 자궁출혈, 다모증, 유방질환 등)과 관련된 내용들은 진료현장에서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호르몬 치료 진료지침(김 훈, 인천의료원) ▲골다공증 치료지침(김흥렬, 고신의대)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료지침(신정호, 고려의대) ▲소아환자의 부인과적 진찰(이택후, 경북의대) ▲맞춤형 피임방법(이�
이재철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해 12월 5-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 경추외과학회(cervical spine research society)학술대회에 참석해 1358명의 여러 가지 경추 수술을 받은 환자의 장기 추시에서 인접분절의 재수술의 위험인자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구연했다. 미국경추외과학회 학술대회는 매년 전세계에서 600여편의 논문을 받고 있으며, 이들 중에서 63개 논문을 구연으로 선정한다. 구연 탈락율이 90%에 달해 까다롭고도, 권위 있는 학회로 알려져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건강보험 약가의 투명한 시장가격 형성과 상시 약가인하 기전을 위한 제도 개선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보험약가 제도개선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복지부,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의약관련 단체, 공익 단체, 전문가 등 총 17명으로 구성되며, 1월 9일 첫모임을 갖는다. * (의약단체) 의사협회, 병원협회, 약사회, 제약협회, 다국적의약산업협회, 의약품도매협회, (공익단체) 경제정의실천연합회, 환자단체연합** 일시 및 장소: 1.9(목) 15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별관 11층 회의실 협의체에서는 외국의 약가제도 등 다양한 약가관리제도를 분석하고, 시장형실거래가제도 시행 상 나타난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을 마련하여,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통해 실거래가의 정확한 파악 및 상시 약가인하 기전이 작동하는 투명하고
동아에스티는 세계보건기구(WHO) 2014년도 결핵치료제 국제입찰에서 글로벌 사업부문 1순위 공급자로 선정돼 경구용 결핵치료제 ‘크로세린(주성분:싸이크로세린)’을 WHO에 확대 공급하게 된다. 지난해 글로벌 사업부문 2순위에 그쳤던 동아에스티는 2014년도 입찰 결과에 따라 글로벌 사업부문에 184% 이상 성장한 1,250만 달러 상당의 ‘크로세린’ 을 공급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글로벌 사업부문과 인도 사업부문의 타 공급업체에 총 2,040만 달러 상당의 결핵치료제 원료인 ‘싸이크로세린’을 각각 공급하게 된다. 이로써 올해 WHO입찰과 관련해 공급할 크로세린과 싸이크로세린은 작년 1,600만 달러에 비해 두 배 이상 확대될 예정이다. 전세계 다제내성 결핵환자는 약 31만 명으로 추정되며 이 중 5만 9천 여명(19%)이 WHO에 보고돼 이 중 4만 5천 여명이 지난해 치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