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유럽의약국(EMA)으로 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은 제품 ‘프리페민정’을 출시했다. 생약성분 월경전증후군(생리전증후군, PMS) 치료제 '프리페민 정'은 스위스 생약 전문회사인 ‘젤러’사(Zeller)에서 생산한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 1회, 1회 1정으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고 한다. 월경전증후군(PMS)은 가임기 여성의 약 40%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여러 신체적, 정서적, 행동적 증상들이 생리주기에 따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배란 후 황체기에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났다가 생리 시작 직전이나 그 직후 소실되어 여성들의 일상생활이나 학업에 지장을 준다고 한다. 종근당 관계자는 “‘프리페민정’의 주성분은 아그누스카스투스 열매에서 추출한 생약성분(식물성분)으로 월경전증후군으로 인한
28일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재단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설을 맞아 종로구 12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및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설맞이 선물로 보령메디앙스의 퓨어가닉누크 선물세트 300세트와 보령AD메디칼 손목 혈압계 30개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2007년 설립된 보령중보재단은 김승호 회장이 사재를 출현해 설립하였으며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교육 및 지원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지난15일 종로구 어린이들을 초청해 ‘보령제약그룹과 함께하는 건강UP 체험교실’을 진행한 보령중보재단은 올 한해도 종로구 지역 아동과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사례#13세 A아동은 ‘12년도에 상급종합병원에서 간질에 동반된 후천성 실어증(란다우-클레프너) 질환으로 입원(본인부담율 20%) 및 외래(본인부담율 60%) 진료를 받고 비급여를 제외한 진료비가 124만원이 나왔고, 51만원을 본인이 납부하였다.동 질병이 희귀난치성질환 산정특례로 지정 되면 입원 및 외래 모두 본인부담율이 10%로 경감되고 본인이 납부해야 하는 금액은 13만원이 되어 이전 보다 진료비 부담이 38만원 줄어들게 되어 가계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올해 2월부터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질환을 25개 확대하여 적용한다.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질환 확대 계획은「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계획」에 포함되어 발표된 바 있으며, 추가된 질환은 혈색소증 등 25개이고, 금번 질환이 확대되면서 1.1만명~3.3만명이 혜택을 받고 약 15억~48억의 재정이 소요될 것�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조경기 교수 연구팀은 재발된 교모세포종 환자에서 면역세포치료제인 자가살해세포(Autologous Killer Cell) 투여 후 치료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관찰하기 위한 연구자주도 1/2상 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승인 받았다.교모세포종은 뇌의 교세포에서 발생한 종양 중 악성도가 가장 높은 종양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 주위조직으로 침습하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특성을 보이고, 깊은 부위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국소적인 수술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재발이 잘 되며 재발될 경우 기대수명이 수개월 밖에 되지 않으며,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법이 전무한 상태다.본 연구의 핵심인 면역세포치료제는 본인의 말초혈액에서 암을 억제하거나 사멸할 수 있는 림프구만을 분리한 후 더욱 강�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이 제8회 고촌상 수상자로 스위스의 ‘국경없는의사회’와 아이티의 ‘게스키오센터’(대표 장 윌리엄 파프)를 공동 선정했다. 고촌상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1973년 장학재단으로 설립한 종근당 고촌재단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이 세계 결핵 및 에이즈 퇴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2005년 공동 제정한 국제적인 상으로 매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금포함 총 10만 달러를 지원한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국제 민간의료구호단체로 분쟁지역의 결핵환자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결핵 관련 제품개발과 연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게스키오센터는 2010년 아이티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난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팀이 국내 처음으로 ‘신경전기자극수술’ 1,000건을 돌파했다. ‘신경전기자극수술’은 전기자극장치를 인체에 삽입해, 약물이 듣지 않는 중증의 파킨슨병이나 수전증, 이상운동 질환과 간질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 수술방법이다. 대표적 수술기법들로는 심부뇌자극수술(deep brain stimulation), 척수자극수술(spinal cord stimulation)과 미주신경자극수술(vagal nerve stimulation)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고집적초음파(MRgFU)를 이용한 치료법도 등장했다. 특히, 심부뇌자극수술은 2000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팀이 국내에 처음 도입한 술기로 뇌의 신경회로에 전기자극 장치를 삽입하여 신경계 질환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신경회로를 차단하는 치료방법이다. 진단명파킨슨 등 이상운동질환정신질환(강박장애)난치성 통증간질�
한국 MSD는 DPP-4 억제제 시타글립틴과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자누메트엑스알 출시를 기념해 지난 22일부터 3일간 서울, 부산, 대전에서 개원 내과의를 대상으로 ‘파워 스타트 심포지엄 (Power Start Symposium)’을 진행했다.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심포지엄에는 서울, 부산, 대전 지역 개원 내과의 530 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2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시에는 실시간 원격 중계를 통해 대구 지역 개원 내과의들과도 행사 내용 전반을 공유했다.서울지역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서울대학교 내분비내과 박경수 교수는 “DPP-4 억제제 계열 약물 치료는 제2형 당뇨병 약물치료로 인한 저혈당 발생과 체중증가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의료진과 함께 DPP-4 억제제 약물 치료의 장점을 비롯한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기회를
한국제약협회는 2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일부 대형병원 등 요양기관의 저가 견적 요구 등과 관련해 공정거래법 위반여부에 대한 유권해석을 의뢰했다. 협회는 이날 공정거래위원장 앞으로 보낸 공문에서 “2월 1일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의 재시행을 앞두고 10여곳의 사립병원에서 저가견적 요구가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같은 행위가 공정거래법상 거래상 지위남용 또는 공정거래법상 기타의 법률위반 행위가 아니냐”고 질의했다. 협회는 질의서를 통해 ▲공문으로 견적서 제출을 요구하고, 구두상으로 대략 30~60% 낮은 금액으로 공급하지 않는 경우 대체, 삭제, 일시 사용중지, 복수경합하겠다고 제안하는 행위 ▲ 제약회사에 제안서 제출을 요청하며 구체적인 품목과 단가를 제시한 제안서에 직인·날인하여 제출하라고 종�
복지부는 지난 1월 22일, 의료계와 의료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관련 회의를 진행하는 가운데, 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의 ‘복지부에서 비공식적으로 수가 10% 인상을 제안했다’는 인터뷰 논란이 불거져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회의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후 의사협회에서 수가인상설 논란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밝히는 등의 사후 해명이 있었으나, 정부입장에서는 전혀 사실 무근인 이러한 논란 발생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그러나, 보건복지부는 의료발전협의회 논의를 다음과 같은 기본 입장과 내용을 중심으로,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미 공표되었듯이, 의료의 공공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등의 의료이용의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원격의료와 해외환자 유치․의료기관 해외�
금일, 양기관은 송인금 협회장 및 이상열 센터장을 비롯해 사업추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서에는 △의료기기 국내외 산업통계 등 정보공유 △산업계 애로사항 수렴 및 지원방안 마련 △정책연구․정부과제 공동연구 및 기술지원 △의료기기 인허가 및 인증지원 등 정보․기술 공유 △교육사업 교류협력 △공동 사업의 대외 홍보 협조 등이 담겨있다. 협회 송인금 협회장은 인사말에서“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와 업무협력서 체결이 늦은 감이 있으나 늦었다고 생각할 때 적극적으로 정보교류와 협력을 활발히 한다면 공동 목표인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기관이 역량을 발휘해 회원사 및 산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중심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식약처는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는 ‘지에이치비’를 향정신성의약품 허가 제한 대상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허가 제한 대상으로는 지에이치비 외에,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프로포폴 등이 있다.지에이치비 는 일명 ‘물뽕, 파티용약, 데이트 강간약물’로 불리며,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펜터민, 펜디메트라진은 체중감량 요법의 단기간 보조요법제를 살 빠지는 만능 약으로 인식하여 과다사용 등 오‧남용 사례 빈번하게 일고 있는 약물이다.
대한의사협회는 불법적으로 취득한 의료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약학정보원, IMS 헬스코리아 등을 상대로 하는 단체소송 1차 접수를 마감한 결과, 2,000여명이 소송참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소송에 참여하기로 신청한 2,000여명에는 의사 회원 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포함되어 있다. 앞서 의협 의료정보보호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용진)는 약학정보원 등을 상대로 단체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하고, 법무법인 청파를 소송대리인으로 선정하여 작년 12월 26일부터 단체소송 참가자를 모집하였다. 의협은 “최근 주요 카드사의 관리소홀로 1억 4000만건에 이르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이 발생하여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지대하다”며 “약학정보원 등에 의해 유출된 개인정보는 특히 더욱 민감한 의료정보로서 매우 엄격히 관리되었어야 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