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 뇌졸중 치료 위해 전국적 홍보 캠페인 필요서울대병원 신경과 윤병우 교수팀(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영서 교수 공동연구)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뇌졸중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60%의 응답자가 뇌졸중 증상을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그러나 뇌졸중 발생 시 최선의 대처법인 구급차를 이용한 응급실 방문에 대해서는 33%의 응답자만이 알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이며 뇌졸중 분야 최고 수준의 저널인 Stroke에 2012년 게재 예정이다.서울대병원 신경과 윤병우 교수등 연구팀은 무작위로 선정된 20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뇌졸중 증상, 뇌졸중 위험인자, 뇌졸중 후 급성기 치료법 및 대처법 등에 대한 인식도를 설문 조사하였다.그 결과 뇌졸중 증상 중 한 가지 이상을 알고 있는 응답자는 62%에 불과하였다. 마비는 44%, 언어 장애는 27
복지부2009년 국가암등록 통계 발표 우리나라사람이 위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는 9.1%, 여성은 4.8%인 반면, 대장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는 7.0%, 여성은 5.0%이었다.생존율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어, 5년 생존율이 62.0%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진수)는 2011년 국가암등록 사업을 통하여 산출한 2009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암유병률 등 국가 암등록 통계를 발표하였다. 이 국가 암등록 통계에따르면 2009년 1년 동안 새롭게 암으로 진단받은 암발생자는 192,561명으로 남자 99,224명, 여 93,337명이었다.이는 2008년 180,465명에 비해 6.7%, 1999년 101,032명에 비해 90.6% 증가한것이다. 암종별로 남자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순, 여자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많이 발생하였고, 여성에서 처음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예방접종대상 감염병의 국내외 역학 변화와 국내 신규 도입된 백신의 예방접종 실시기준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반영한 「예방접종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지침 전부개정판을 5년 만에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지침은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위원장 이환종 서울대 교수) 소속 12개 분과위원회 등 감염병 및 백신관련 의과학 전문가 150여명이 그간 축적된 우리나라 감염병 감시자료와 국내외 최신 역학정보를 바탕으로 지난 1년간 개정 작업에 몰두해 내놓은 예방접종 전문 지침서다. 이번 지침의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그간 국내에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로타바이러스, 인유두종바이러스, 공수병, 수막구균 등 4종 감염병에 대한 역학정보 및 예방법이 새롭게 기술돼 있다. 국내 유통 중인 모든 감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일본 메이지 세이카 파마(Meiji Seika Pharma)社와 국내 개발 신약인 ‘자이데나’(성분명: 유데나필)의 전립선비대증 적응증포함 비뇨기 적응증에 대한 아웃라이센싱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계약내용은 일본내 제품 발매전 계약금 및 전립선 비대증 개발 단계별 기술료 수취와 일본내 제품 발매후 판매에 따른 로열티 수취 그리고 독점권 기간동안 원료수출이다.동아제약은 계약금/단계별 기술료 외에 발매 후 독점권 기간(8년 또는 특허종료기간 중 후 도래)동안 로열티/원료수출 누적순이익(8년 기준) 1,000억원 이상 기대하고 있다 유데나필은 2009년 초에는 발기부전 치료제로서, 2010년 4월에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서 미국 워너칠콧(Warner Chilcott)사에 아웃 라잇센싱 계약이 체결된 바 있다.워너칠코트社는 미국 80개 기관에서 약 1천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의 기존 제형을 개선해 지갑 속에 들어갈 만큼 얇고 가볍게하여 휴대와 복용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킨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가 선보였다.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세계 최초 필름형 구강용해 발기부전치료신약 ‘엠빅스에스 50mg(Mirodenafil Oral Disintegrating Film 50mg)’을 본격 발매한다고 최근 밝혔다.‘엠빅스에스’는 기존 엠빅스의 제형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간편하고 안전한 복용이 가능하도록 만든 필름형 구강용해 제형(ODF)으로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ODF는 수용성 부형제를 사용한 새로운 제형으로,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하며 약물흡수력(AUC: 약물의 생체흡수율 정도)도 기존 정제보다 16.7% 개선시켰다.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Biz. 최낙종 마케팅본부장은 “보이지 않는 소비자 요구를 찾아내고 개발하는 것이 앞으로의 신약 개발
거대 전이성 뇌암에 감마나이프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서울의대 김동규(서울대병원), 한정호(분당서울대병원) 교수팀은 1998년~2009년까지 3cm 이상의 전이성 뇌암 환자 80명에게 감마나이프 치료를 시행하고 생존율과 신경학적 증상 호전 정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평균 생존율이 8개월, 1년 생존율은 39.2%로 나타났고, 60%의 환자에게서 1~4개월 이내 신경학적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거대 전이성 뇌암 환자에게 감마나이프 치료가 수술에 필적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전이성 뇌암은 신체의 다른 부위에 발생한 암이 뇌로 전이된 것으로 전체 암환자의 약 20~40% 정도에서 발병하며 주로 암 치료 경과 중 말기에 발생하며 국내에서만 연간 3만명 이상 발병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전이성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