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서울시는 최근 한림연예 예술학교에서 3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파 확산 차단을 위한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당 학교에서는 5.8일 첫 의심환자 신고 이후, 총 6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이중 현재(5.27.)까지 총 3명이 확진되었다. 환자 3명은 각각 5월 8일, 15일, 22일에 신고, 5월 25일 확진검사상 양성, 현재 모두 증상 호전된 상태로 자가격리 중이다. 홍역 추가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 및 관련 기관* 대책회의를 개최(5.27.)하여, 환자·의심환자 및 접촉자 관리를 강화하고, 해당 학교 학생 및 교직원 중에서 홍역 예방접종력(2회)이 확인되지 않은 사람(80명)을 대상으로 임시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지역사회 내 홍역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할 보건소 및 학교와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환자감시와 역학조사를 강화하면서 의심증상자 등교 중지 등의 조치를 시행해 왔고, 합동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 또한, 학교는 홍역 의심환자에 대한 등교 중지를 실시하고,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자녀가 홍역의심 진단을 받은 경우
Abstract Background Alanine aminotransferase (ALT) has been one of the most useful biomarkers reflecting liver damage. Some studies have proposed that serum ALT levels, even those within the conventional normal range, are associated with metabolic syndrome and fatty liver. Aims We examined the correlation between ALT levels and insulin resistance (IR) and ALT cutoff value for high IR status in Korean adolescents. Methods A total of886 subjects (461 boys and 425 girls) who participated in the 2009–2010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were included in this study. Multivari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알레르기 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의 발생및 증상 악화에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적 요인 중에서도 실내외 대기오염의 관련성이 제시되고있는데,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산업화, 도시화에 따른 대기오염문제가 빈번해지고 심각하게 발생하고있으며, 이에 따라 알레르기 질환의 증가와 공기오염물질 노출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전까지의 연구에서 대기오염 노출은 알레르기질환의 발생, 지속 및 악화와 관련되어 유병률과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호주의 6개월-3세 소아의 가정에서 측정한 휘발성유기화합물 농도는 천식 환자 가정에서 일반소아의 가정의 농도보다 유의하게 높아 천식 위험도를 증가 시킨다는 연구나, 우리나라의 저소득층 알레르기질환 소아의 가정내 휘발성 유기화합물 농도는 일반소아의 가정내 농도를 크게 상회한다는 결과는 환경적 요인 특히 실내공기오염이 소아 알레르기 질환에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필자는 실내공기오염과 소아 알레르기 질환의관계를 밝히고,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 증가, 민감 집단에서의 영향, 알레르겐
외상적 사건이란 생명에 위협을 느끼거나, 심각한 상해 또는 성적 위협을 동반한 사건을 말한다. 일반 인구의 50% 이상이 평생 한번 이상 외상적 사건을 경험하며, 외상적 사건을 2회 이상 경험하는 경우도 15%에 이른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정신적 충격, 즉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일상적 기능을 회복하지만, 10~20%는 한 달이 지난 후에도 외상적 사건과 관련된 재경험과 회피증상, 과각성 상태, 부정적인 정서와 집중력 저하 등의 인지증상이 지속되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를 겪게 된다. PTSD는 외상적 사건과 관련된 충격과 감각 및 정서적 기억이 끊임없이 재생됨으로 인해 큰 고통을 유발할 뿐 아니라, 우울증, 불면증, 알코올중독, 공포증등의 공존질환이 80%에 달한다. 1-2년 후에는 자연 회복률이 급격히 떨어져서40% 가량은 만성적인 경과를 밟게 된다. 역사 1750년에 영국의 의사였던 리처드 매닝검 경은 저서에서 ‘작은 열병’이라는 용어를 소개하면서, 외상이나 집단 외상을 겪은 사람들이 정신적 소진상태와 과도한 피로를 보이는 현상이라고 기술하였다. 1800년대 후반 러시아에서 철도 사고
32세 남자 환자가 3개월 전부터 시작된 우측 하지 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이 환자는 우측 하지 뒷부분과 함께 우측 엉덩이 부위의 통증을 함께 호소하고 있었는데 앉을 때에는 통증이 더 심해지는 양상이었고, 서있으면 조금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앉은 상태에서 다리를 꼰 자세를 하면 엉덩이와 하지로의 통증이더 심해지는 양상이었다. 평지를 걸을 때에도 불편한 경우가 있으나 계단을 오르거나 등산을 하게 되면 하지나 엉덩이로 저리고 아픈 통증이 유발되어 계단을 오르거나 등산을 하기 힘들다고 호소하였다. 하지의 위약감은 거의 없었으나 엉덩이부터 다리 뒤쪽으로 저리고 가끔 찌릿한 증상의 통증이 동반되었다. 이학적 검사상 우측 하지직거상 검사(Straight leg raise test)에서 70도 정도에서 하지로의 저림과 통증이 유발되는 양상이었고 우측 궁둥구멍근(piriformis muscle)을 이완시킨 자세에서 궁둥구멍근을 눌러 보았을 때 통증이 있었고 , 동시에 다리 뒷부분으로 찌릿한 증상이 동반되는 양상을 보였다. 요추부 디스크 탈출증을 감별하기 위해 요추부 MRI 검사를 시행하였으나 요추부에서는 특이사항이 없었다. 환자의 증상과 관련해 궁둥구멍근에의해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기온의 갑작스런 변화에 인체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심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맥박이 너무 빠르거나 느리게, 고르지 않게뛰는 ‘부정맥’이 대표적인데 심장마비 및 돌연사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가벼운 현기증부터 심장마비·급사까지 유발 부정맥(不整脈)은 맥박이 비정상인 상태를 말한다. 심장은 보통 분당 60~100번 정도 규칙적으로 뛰는데 이때 맥박이 너무 느리거나(서맥) 혹은 너무 빠르게(빈맥), 불규칙하게 뛰는 상태를 모두 부정맥이라 한다.맥박이 고르지 않은 현상은 사실 흔하다. 심장 내부의 심방 또는 심실에서 한 두박씩 엇박자로 맥박이 뛰는 심방조기수축, 심실조기수축과 같은 경미한 부정맥은 일반인에게서도 흔히 발견된다. 하지만 부정맥은 이런 경미한 종류뿐 아니라 급사로 이어지는 것까지질환의 종류가 다양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부정맥은 두근거림, 현기증과 같은 가벼운 증세부터 실신이나 심한 경우에는 심장마비나 급사에 이르기까지 증상 역시 다양하다. 발생 빈도 개인차 커, 맞춤 검사 선택 중요 부정맥은 갑자기 생겼다 갑자기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10
개요 최근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키 성장에 민감하다. 부모 역시 아이의 성장에 관심이 많다. 키가 작으면 작아서, 키가 크면 커서 걱정을 하면서 성장 상담을 받고 싶어한다. 인터넷 등의 정보는 매우 많지만 틀리거나 비전문적인 정보도 있고 한의원 등의 비과학적인 정보, 영양제, 건강보조식품 광고를 위한 정보가 범람하여 틀린 지식으로 섣불리 판단을 한다든지, 검증되지 않은식품을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아이에게 먹인다든지 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의료진은 올바른 지식을 갖고 정상과 비정상을 감별해 주어야 한다. 본론 I. 정상 성장 성장이란, 세포의 수와 크기가 증가하여 키와 몸무게가 증가하는 것이다. 성장에는 유전적인 요인, 영양상태, 호르몬 등의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하므로, 사람이 태어나 성장을 하는 양상은 사람마다 다양한 편차가있다. 일차적인 키의 결정 요소는 유전적인 요인이지만 환경적 요인도 작용한다. 유전적인 요인은 가계, 민족, 인종 등으로 예를 들면 부모의 키가 크면 아이의 키가 크다든지 부모의 키가 작으면 아이의 키가 작다든지 그리고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키 가 크다든지 하는 것이다. 외부의 환경적 요인으로는 만성 질환, 호르몬 상태,영
1. 서론 무릎 관절에 존재하는 반월연골판과 달리 원반형 연골판은 연골판의 모양이 정상적인 반월 모양이 아니라 두꺼운 원형으로 생긴 연골로, 1889년 Young에 의해 처음 기술되었다.1) 외측 원반형 연골판의 발생률은 0.4%에서 17% 정도로 보고되고 있으며, 내측 원반형 연골판은 0.1%에서 0.3% 정도로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2,3) 양측성의 비율은 20%정도로 보고되나, 일부 저자들은 증상이 있는 원반형 연골판 환자에서 양측성의 비율을 79%에서 97%까지 보고하고 있다.4,5) 인종에 따라서 발생률이 다르며 서양인에 비해서 동양인(한국, 일본)에게 더욱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6) 가. 발생학 및 해부학 원반형 연골판은 선천적인 기형이며, 유전학적인 요소가 원반형 연골판의 발생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7,8) 또한, 조직학적으로는 정상 반월 연골판과는 다른 콜라겐의 수와 배열 소견을 보여 주고 있어 원반형 연골판은 단순한 모양의 변이가아니라 구조적인 변이라고 할 수 있다.8) 이러한 비정상적인 콜라겐과 두꺼워진 두께와 비정상적인 혈관배열 등은 원반형 연골판이 쉽게 파열될 수 있는 원인이 된다.9) 나. 분류 Watanab
뇌동정맥기형은 동맥과 정맥 사이의 단락(shunt)을 보이는 선천성 혈관기형으로 파열시높은 사망률을 보인다. 뇌졸중의 치료법으로서 뇌혈관 내 치료의 적응증과 치료법 그리고 치료 사례를 통해서 최신 지견을 논하였다. 서론 뇌동정맥기형(Brain Arteriovenous Malformation)은 뇌내동맥과 정맥 간의 단락(Shunt)을 보이는 선천성 혈관기형으로 주된 임상 발현은 뇌내출혈(Intracranialhemorrhage)이며 이외에도 경련(Seizure) 및 두통을 유발하기도 한다4). 뇌동정맥기형의 파열에 따른 뇌내출혈로 인한 사망률은 30%정도로 높고, 따라서 파열성 뇌동정맥기형은 대부분 치료대상이 된다. 파열되지 않은 뇌동정맥기형에서 첫출혈의 위험은 연간 2∼4%이고, 출혈 후 재출혈의 위험은 첫 일 년간은 7∼14%로 최근 비침습적인 방사선학적 진단방법의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비파열성 뇌동정맥기형의 발견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비파열성 뇌동정맥기형의 자연경과에 따른 파열의 위험성을 고려하여 치료가 필요하다4,5). 뇌동정맥기형의 치료로는 일반적으로 미세수술(Microsurgery), 방사선 수술(Radiosurgery) 및 혈관내치료
32세 여자 환자가 2주 전부터 발생한 두통을 주소로 외래에 내원하였다. 머리 전체에 걸쳐서 극심한 두통이 있었고,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이 동반되었다. 두통의 양상은 앉거나 서면 바로 두통이 시작되고 누우면 1-2분 이내에 두통이 사라지는 양상이었다. 머리 손상, 척추 손상, 척추 천자 등 특별한 외상력은 없었다. 환자는 인근 병원을 방문하여 뇌 자기공명영상촬영 (MRI)를 시행하였으나 별다른 이상이 없었고, 비스테로드성 소염 진통제, 카페인을 투여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고, 모르핀을 투여하여도 통증이 조절되지 않아 통증센터로 의뢰된 상태였다. 통증의 양상으로볼 때 두개 내 저압성 두통으로 진단하고 CT 척수조영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 경추 3번부터 흉추1번 부위에 조영제가 유출되는 양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림 1). 이에C-arm 유도하에 경추부 혈액 봉합술을 시행하였다 (그림 2) . 시술 직후 환자의 증상은 호전되기 시작하 였으며 다음날 아침 증상이 완전히소실되어 퇴원하였다. 자발성 두개 내 저압성 두통이란? 이 질환은 1938년 독일 의사인 Schaltenbrand 박사에 의해 보고된 질환으로 낮은 뇌척수액 압력과 연관되는 체위성 두통
서론 심근경색 후의 재활 및 생활 습관의 교정은 어떻게 보면 약물치료와 함께 반드시필수적으로 시행되어야 하고 어떻게 보면 어떤 다른 치료보다 선행되어야 한다. 사실 심장재활 참여율은 20~40% 수준이며 국가 및 지역에 따라 참여율에 큰 차이를보인다. 심장재활의 필요성은 크게 두 가지로 첫째, 전신운동 능력을 향상시켜 정상적인 일상 생활 및 사회활동의 수행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시키고 둘째, 심혈관 질환의 재발 및 이로 인한 입원과 재관류술의 필요성을 줄여 결과적으로 사망률을 감소시키는데 있다. 생활 습관의 변화만으로 재발 및 다른 혈관부위의 협착을 줄일 수 있 으며 이는 기존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약물 요법과 반드시 같이 수반되어야한다. 하루 30분이상 걷기와 가공된 탄수화물과 정제된 육류(햄, 소시지 등) 튀긴 음식물을 피하고 신선한 야채와 특히 심질환 계통 야채(양배추, 브로콜리 등) 섭취를 늘린다.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명상, 선, 혹은 심리검사 등을 통해 외로움과 분노를 삭히는 방법을 습득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심장재활의 임상적응 심장재활은 심근경색 뿐만 아니라 심부전 등 다양한 심장질환에 적용되나 심장재활 금기증에
심방세동 환자는 뇌졸중 위험도가 높을 경우 (CHADS-VASc score ≥ 2) 혈전색전증을 예방하기 위해 항응고제 (oral anticoagulants; OACs)를 반드시 복용해야한다. 또한 심근경색증으로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받는 경우 스텐트 혈전증을 예방하기 위해 항혈소판제제 (antiplatelet therapy; APT)를 반드시 복용해야 한다. 만약 심방세동 환자에서 심근경색증이 발생하였고,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 받았다면뇌졸중과 스텐트 혈전증을 예방하기 위해 항응고요법과 항혈소판제제를 모두 복용해야 한다. 그러나, 항응고제와 항혈소판제제를 모두 복용할 경우 주요 출혈 위험도는 크게 증가한다. 따라서, 뇌졸중 및 스텐트 혈전증을 예방하면서 주요 출혈 위험도는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항응고요법과 항혈소판요법의 균형이 필요하다. 1. 심방세동 환자에서 심근경색증으로 관상동맥 중재술 시행 후항응고요법과 항혈소판요법의 기간 심방세동 환자가 심근경색증으로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받은 직후에는 반드시항응고제와 이중항혈소판제제 (dual antiplatelet therapy; DAPT)를 포함한 삼제요법 (triple therapy)를 시행해야 한다. 삼제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