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28일 ‘세계 혈액암의 날(World Blood Cancer Day)’을 기념하여 혈액암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혈액암 환자를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 ‘적(赤)제적소’ 캠페인을 개최했다. ‘세계 혈액암의 날’은 골수 기증자와 혈액암 환자의 연결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 DKMS가 2014년 제정했다. 혈액암은 혈액 생성 과정에 발생한 결함으로 혈류에 증식한 암세포가 산소 공급 등 혈액의 중요한 기능을 저해하는 질환으로 혈액암은 백혈병, 다발골수종, 림프종 등으로 구분되며, 2020년 기준 국내 혈액암 환자 수는 약3만 4천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국애브비 항암제 사업부는 세계 혈액암의 날을 기념해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쓴다’는 뜻의 사자성어 ‘적재적소(適材適所)’에 착안하여 ‘혈액암(적, 赤)을 제 때, 적절한 치료로 소중한 환자의 삶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적(赤)제적소’ 사내 캠페인을 기획했다. 더불어 애브비가 혈액암 치료 분야에서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는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하겠다는 의지와 실제 진료 환경에서 애브비의 혈액암 치료제가 적재적소에 쓰이는 약제가 되길 바라는 기대를 담았다.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졸겐스마(성분명: 오나셈노진아베파르보벡)’가 28일 ,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졸겐스마는 SMN1 유전자에 이중대립형질 돌연변이가 있는 척수성 근위축증(이하 SMA, Spinal Muscular Atrophy)환자 중 ▲제1형의 임상적 진단이 있는 경우 또는 ▲ SMN2 유전자의 복제수가 3개 이하인 경우에 사용 가능하다. 졸겐스마는 평생 1회 정맥 투여로 SMA 치료를 마무리할 수 있는 국내에서 허가된 최초이자 유일한 유전자 대체 치료제로 결핍되거나 결함이 있는 SMN1 유전자의 기능성 대체본을 제공해 질환의 근본원인을 해결하여 SMA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SMA는 정상적인 SMN1 유전자의 결핍 혹은 돌연변이로 인해 근육이 점차적으로 위축되는 치명적인 희귀 유전 질환으로 영아 사망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질환이 진행될수록 모든 근육이 약해지고, 이로 인해 식사와 움직임뿐만 아니라 자가 호흡도 어려워지면서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SMA는 전세계적으로 신생아 약 1만명당 1명 꼴로 발생하는데 이중 SMA 환자의 약 60%를 차지하는 제1형은 가장 심각한 유형으로, 치료받지 않으
한국먼디파마는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 을 맞아 내 아이를 위한 ‘지노베타케어® 이연 에디션’에서 나를 위한 ‘지노베타케어® pH 키트’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지노베타케어®는 올해부터 ‘My water, My Y-zone’ 캠페인을 진행하며 알칼리성, 약산성, 중성 성분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영상을 제작, 확산함으로써 비누, 바디워시뿐 아니라 수돗물까지도 올바른 여성 위생에 적합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 월경의 날은 2014년 독일에서 처음 시작됐으나, 국내에서도 제정 취지에 공감해 이 날을 기념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월경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은 이전보다 자연스러워졌다. 또한 우리나라 여성들의 초경 연령이 계속 어려지고 있는 가운데, 초경을 앞둔 아이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방법이나 올바른 성교육이 빠르게 시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국내 여학생 35만1006명을 분석한 연구 결과, 1988년 출생아의 초경 연령은 13.0세에서 2003년 출생아는 12.6세로 15년간 약 5개월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이는이전 연구들에서 1980년대 초 출생아 기준 13.1~13.8세로 보고됐던 초경
동아제약이 국내 최초로 차세대 핵심 기술 ‘3D 프린팅’을 융합한 환자 맞춤 의약품 개발에 나선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최호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3D 프린팅 기술기반 맞춤형 의약품 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3D 프린팅기술기반 맞춤형 의약품 개발’ 과제는 의료기기 및 바이오 분야에서 활용 중인 3D 프린팅 기술을 경구용 의약품 제조에 적용하는 국내 첫 사례다. 특히, 이번 과제는 전통적인 제약산업 생산 기술의 한계를 뛰어 넘고자 ‘챌린지트랙’ 과제로 선정됐다. 챌린지 트랙은 업종별 기존 R&D 사업에서 추진되는 산업적 파급력이 높으면서도 도전성이 높은 R&D과제다. 또한, 연구기관의 연구 자율성과 책임성강화를 위해 우수 기업 등에게 R&D 규제를 일괄 면제하는 ‘R&D샌드박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동아제약은 차세대 연구 플랫폼 기술 중 하나로 3D 프린팅 기술을통한 맞춤형 헬스케어 제품 제조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개인 맞춤형 3D 프린팅 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제약은헬스케어 분야의 3D 프린터 제조 기술을 보유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자사의 경구용 JAK 억제제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신 요법 대상 성인 환자에서 중등증 내지 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루미언트는 기존 국내에서 허가 및 보험 급여를 인정받은 중등증에서 중증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에 이어 2개의 질환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으로 가려움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는 긁는 행동을 유발시켜 피부 염증의 악화 및 피부통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대다수의 환자가 가려움증과 그에 수반되는 증상으로 수면 장애와 삶의 질 저하를 겪고 외관상 드러나는 피부 병변으로 인해 스트레스, 우울 등 정신적 증상까지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올루미언트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 시 권장 용량은 1일 1회 4mg로 경구 복용한다. 단독으로 투여하거나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Topical Corticosteroid, 이하 TCS)와 병용으로 투여할 수 있고, TCS와 병용 투여 시 유효성이 증대될 수 있다. JAK 억제제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해 염증과 통증, 세포 활성화를 차단하는 기전적 특징을 지닌다
제일약품의 신약개발부문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의 표적항암제 임상 1상 결과가 세계 최대규모 미국암학회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이하 온코닉 / 대표 김정훈)는다음달 6월 4일부터 8일까지온라인으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PARP 및Tankyrase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JPI-547'의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한다. 학회발표에 앞서 지난 20일 ‘JPI-547’ 논문 초록이 공개됐다. 초록에 따르면 말기 고형암 환자 총 39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 유효성 평가가 진행됐다. 이중 난소암,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등의 환자11명에서 부분 반응 (partial response, 암세포 종양이 30% 이상 감소)이 확인됐다. 약물치료 효과로 종양이 조절된 환자수를 나타내는 DCR (Disease Control Rate)는 64.1%, 부분 반응 환자수를 나타내는 ORR (OverallResponse Rate)는 28.2%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 Olaparib 치료에 반응이 없던 환자 5명중 1명에서 종양크기가 37% 감소한데이터도 포함됐다. 김정훈 온코닉 대표는 "기존 PARP치료제에서 반응이 없던 환자에서의 효과를 비롯해, 말기암 환
바이엘은 제 70회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American College ofCardiology's 70th Annual Scientific Session & Expo, ACC 2021)에서 제2형 당뇨병(T2D, type 2 diabetes)을 동반한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nonvalvular atrialfibrillation) 환자에서 와파린 대비 자렐토®의 이점을 확인한 대규모 리얼월드 연구인 RIVA-DM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실제 임상 환경에서 제2형 당뇨병 동반 NVAF 환자를 대상으로 와파린 대비 리바록사반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연구는 수년간 미국에서 당뇨병을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 약 116,000명의 대규모 전자 의료 기록을 분석하여 진행되었다. 주요 평가변수(key endpoints)로는 혈관계 사망, 출혈 관련 입원, 뇌졸중, 신기능 이상, 사지 관련 합병증 등 다양한 변수를 측정했다. RIVA-DM 연구에 따르면 자렐토®는 해당 환자군에서 와파린 대비 혈관계 사망률을 거의 10% 감소시켰으며, 출혈 관련 입원율도 낮았다. 제2형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NVAF 발생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DWN12088’이 전신피부경화증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추가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DWN12088’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것은 2019년 특발성 폐섬유증에 이어 두 번째이다. 전신피부경화증은 손끝부터 전신의 피부가 딱딱해지기 시작해 나중에는 폐, 심장 등 주요장기까지 딱딱하게 변하는 질환이며 현재까지 전신피부경화증 치료제로 허가받은 의약품은 없다. 대웅제약은 체내 콜라겐이 과다하게 증가하면서 조직이나 장기가 딱딱해지는 것으로 보고 ‘DWN12088’을전신피부경화증 치료제로도 개발 중이다. 현재까지 비임상시험을 진행해 전신피부경화증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확인했으며, 향후 치료제로 허가받으면 세계 최초 전신피부경화증은 물론 전신피부경화증을 동반한 간질성폐질환까지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Designation, ODD)은 희귀난치성 질환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ODD 승인을 받은 치료제는 신약 허가 심사비용 면제, 우선 심사(Priority Review) 신청권, 시판허가 승인 시 7년간 독점권 인정 등의
JW중외제약이 조직 재생 성분 PDRN을 함유한 1회용 점안액 ‘마이드롭 점안액’을 출시했다. ‘마이드롭 점안액’은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 0.75mg) 주성분에 히알루론산이 첨가된 1회용 점안액이다. 이 제품은 조직 재생 성분인 PDRN이 함유돼 영양 부족으로 인한 각막, 결막의 궤양성 질환에 영양을 공급하며 콘택트렌즈 착용 등으로 인한 각막, 결막의 미세 손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마이드롭 점안액’은 0.5ml x 30ea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아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마이드롭 점안액’은 렌즈를 매일 착용하는 사람 등이 점안하기 좋은 제품”이라며 “프렌즈 시리즈와 함께 인공눈물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이드롭 점안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더스논 황사방역용 KF94 마스크'를리뉴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더스논은 신축성 있는 이어밴드(마스크 끈) 사용으로장시간 마스크를 사용시 발생되는 귀 통증을 완화하고 이어밴드는 길이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의 얼굴사이즈에 맞춰 착용이 가능하다. 멜트브라운 소재를 포함한 4중구조 필터를 사용했고, 얼굴밀착을 돕기 위해 마스크의 코부분에 틈을 막기 위한 스펀지를 달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KF94 제품이며 모든 부자재는 100% 국내산으로 사용했다. 성인 남녀가 사용할 수 있는 대형 사이즈와 아이들을 위한 소형 사이즈가 있다. 동아제약은 황사방역용 마스크 더스논을 2014년 처음 선보였다. 브랜드명 더스논은 먼지를 뜻하는 ‘DUST’와 아님을 뜻하는 ‘NON’을 합성해 ‘먼지를 막아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더스논은 전국의 약국 및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 디몰(Dmall)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구매할 수 있다. 김익현 더스논 브랜드 매니저는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마스크는우리에게 생활 필수품이 되었다”며 “편안한 호흡과 안전한일상을 위한 선택으로 더스논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대원제약(대표백승열)이 신제품 방수 밴드 ‘큐어반A‘를출시했다. 큐어반A는여름철 물놀이나 여행, 야외 활동 등에서 물이 닿지 않아야 하는 상처를 보호해 주는 방수 밴드로 얇은 우레탄 특수 원단으로 피부에 잘 밀착되고신축성이 뛰어나다. 방수 필름의 성능이 우수해 공기 및 수증기는 쉽게 투과되고 물이나 세균, 먼지 등은 차단해 준다. 또한 특수 폴리에틸렌망을 사용함으로써 떼어낼 때도통증 없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물놀이뿐만 아니라 샤워, 빨래, 설거지 등 일상 생활에서도 방수가 필요한 상처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표준형과 대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상처 부위의 크기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대원제약은 작년 5월,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탄력 건조 밴드 ‘큐어반F‘를 출시한 데 이어 큐어반A를 라인업에 추가함으로써 방수 밴드 시장에도 진출하게됐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프리미엄 밴드 큐어반의 제품군을 확장해 여러 가지 상황에 맞춰 쓸 수 있도록 세분화했다"며, “다양한 상처 치료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큐어반을 상처 치료 전문 토탈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극제약은 입안 염증에 바르는치료제 ‘이벤탁 연고’를 출시했다. ‘이벤탁 연고’는 잇몸 염증을 비롯해 구내염, 설염 등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이벤탁 연고는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를 주성분으로 헐거나 궤양을 동반하는 구내염과 혀의 염증을 빠르게 치료해 주고기존 페이스트 제형이 상처 부위에 잘 발라지지 않아 흡수력이 떨어진다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입안의 점착력이 좋은 연고 제형으로새롭게 출시 되었다. 이벤탁 연고는 1일 수차례 적당량을 바르면 되며 상처 난 부위에 침이 너무 많거나 적으면 발림성이 떨어지는 만큼 적절히 침을 제거한 후 면봉으로 연고를 묻혀가볍게 발라주고 잘 흡수될 수 있도록 30분에서1시간 정도 물 등 음식물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구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균형 잡힌식단으로 식사하고 식후에는 양치질을 하는 등 입안을 청결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심한 통증으로 불편함을 느낄 때는 적절한 의약품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라고말했다. 이벤탁 연고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